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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직업재활시설 제2회 어울림 체육대회 개최 [금요저널] 평택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지난 23일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평택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인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함께한 ‘2025년 제2회 어울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증진과 더불어 직업생활의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과 표창, 문화공연, 체육 프로그램, 댄스파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과 종사자 모두가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평택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월라 평택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함께 힘써준 각 시설 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용인들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관내에는 동방재활근로복지관, 꿈이크는일터,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일누리, 삼우보호작업장,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꿈나무생산시설 등 7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평택시청 역도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서 메달 4개 수확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평택시청 역도팀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전국체전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이북5도·재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체육대회로 44개 종목에서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평택시청 역도팀에서는 3명의 여자 선수가 출전했다. 그중 신재경 선수는 여자일반부 49㎏급에 출전해 인상 77㎏, 용상 98㎏, 합계 175㎏을 기록하며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으며 손아영 선수는 여자일반부 55㎏급에 출전해 인상 81㎏을 들어 올리며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신재경 선수의 활약이 눈부셨다. 2019년 전국체전부터 여자일반부 49㎏급 인상 부문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는 신재경 선수는 지난해 아쉽게 합계 3위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합계 1위까지 기록하며 경기도의 종합체전 4연패에 힘을 보탰다. 평택시청 역도팀 강병조 감독은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우리 역도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내년 전국체전에는 더 많은 선수가 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평택시, ‘2025년 평택시민 미래대학’ ‘미래세대 성장지원 강사’ 10주 과정 개설 [금요저널] 평택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10주간 ‘2025년 평택시민 미래대학’ 미래세대 성장지원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평택시민이며 동화요리지도사 등 총 10개 과정에서 200명을 선발한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평택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무료이나 교재비와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번 과정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시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강사 인력을 양성하며 이를 통해 취·창업 기회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양성된 시민 강사들은 지역사회에서 미래세대 교육을 이끌 핵심 인력으로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전문성을 갖춘 강사로 성장하고 앞으로는 교육 활동과 취·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평택시민 미래대학’을 중심으로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 누구나 배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세움엔터테인먼트 사회적협동조합,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 100만원 전달 [금요저널] 2025년 제11회 평택시 사회적경제 주간 이슈포럼&기념식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세움엔터테인먼트 사회적협동조합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세움엔터테인먼트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사회 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청소년, 청년들의 전문적인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2023년 1월 비영리 법인인 세움엔터테인먼트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했고 2024년 100만원 기부에 이어 올해에도 100만원을 기부했다. 세움엔터테인먼트 사회적협동조합 김선호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동참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지역사회 청소년, 청년들의 문화예술 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오경아 센터장은 “전국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신 세움엔터테인먼트 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하신 세움엔터테인먼트 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후원금을 긴급지원, 난방비, 생계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알액션, 평택행복나눔본부로 레이저 태그 게임 이용권 전달 [금요저널] ㈜알액션이 레이저 태그 이용권을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했다. 레이저 태그는 특수장비를 착용하고 레이저를 사용해 상대방을 목표로 하는 팀 기반 또는 개인 스포츠로 ㈜알액션은 레이저 태그 스포츠를 제공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알액션 유장미 대표는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들이 레이저 태그 스포츠를 이용해 재밌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먼저, 지역사회의 나눔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흥미 있는 경험을 만들어 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레이저 태그 이용권은 ㈜알액션과 근접한 지역아동센터 2곳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알액션은 2023년부터 평택행복나눔본부와 사랑의 열매에서 제공하는 ‘착한가게’에 가입해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으며 후원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권리 증진 위한 ‘2025년 발달장애인 퀴즈대회’ 개최 [금요저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평택시 서정로 295, 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발달장애인 80여명이 참여한 ‘2025년 발달장애인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권리 인식을 높이고 자율성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객관식·주관식·O/X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인 1참가 방식으로 문제에 답안을 작성해 제출했으며 단계별로 탈락자가 선정되어 최종 3인의 우승자를 가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퀴즈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권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참여자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1등, 2등, 3등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퀴즈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권리를 이해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김관훈 대표와 함께하는 창업 특강 개최 [금요저널] 평택시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21일 오후 7시,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두끼 떡볶이 김관훈 대표이사를 초청해 특강을 연다. ‘창업에 불을 지펴줄 성공 스토리’를 주제로 김관훈 대표가 진행하는 이번 특강에서는, ‘무한리필 즉석떡볶이’라는 독창적 콘셉트로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급성장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10개국에 진출한 세계적 상표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공유한다. 그의 생생한 성공담은 청중에게 큰 감동과 도전의 용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훈 대표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수요미식회 등 예능·교양 프로그램에서 떡볶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을 대상으로 창업·경영 관련 다수의 강연을 통해 창업 인사이트를 전해왔다. 이번 특강에서는 아이디어 구상부터 사업 운영 및 마케팅 전략까지 실질적인 창업 비법을 청중들에게 전수해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특강은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학생, 주부,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평택시 청년정책과로 전화하면 된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 평택환경교육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평택환경교육센터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지역 내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2025년 평택환경교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기후시민과 일구는 환경교육도시 평택’ 으로 지난 26일에는 다문화 환경교육 포럼을 시작으로 평택시 우정식 기후환경국장의 환경교육도시 선언문 낭독과 평택환경교육네트워크 창립총회, 생애주기별 생태전환교육 사례공유회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27일에는 환경교육 교구 체험 및 새활용 공예 체험부터 재활용 홍보관 관람 등 8개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이틀간 8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배다리생태지기, 노을작은도서관 등 지역단체와 평생학습센터, 합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환경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기업 대표로 삼성물산이 공사장에서 사용한 안전모 등을 재활용한 제품 소개 및 심폐소생술 교육, 안전관리자로 참여해 환경·사회·투명 경영 철학을 선보였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민·관·단체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 지구적 기후 위기 상황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리고 이를 통해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평택시가 환경교육 선도 도시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자원봉사센터, 충북 진천에서 볼런투어 진행 [금요저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충북 진천군에서 볼런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한국니토옵티칼 임직원, 푸른봉사단, 손길봉사단 등 자원봉사 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자 등 총 34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진천 지역 장미 농가를 찾아 꽃망울 솎기와 잎 따기 등 농가의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만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진천의 대표 문화유산인 진천 농다리 주변을 탐방하며 지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봉사자들은 나눔의 의미와 휴식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손영희 센터장은 “이번 볼런투어는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덜고 참여자들이 문화 탐방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과 체험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원봉사 나눔 문화 확산에 힘 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볼런투어는 자원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활동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나눔의 장’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투자설명회 성공적 개최 [금요저널] 평택시는 9월 29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에서 국내 건설·호텔·백화점 부문의 민간기업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투자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평택시와 GTX-A·C 평택 연장, 수원발KTX 개통을 앞둔 평택지제역의 미래 발전상을 소개하고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복합환승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는 세레모니를 진행하는 등 참석한 민간기업 임직원에게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장선 시장은 “변화를 주도하고 중심에 서 있는 평택시는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라는 새로운 도전 과제를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새로운 가치는 바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에서 시작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이날 투자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에 예정사업시행자 공모에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민간투자유치 홍보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시가 주최하고 시 기자단이 주관한 ‘50년 숙원 평택호 관광단지 미래비전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50년 숙원사업인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5년이 아닌 10년, 20년을 내다본 관광트렌드를 적용한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받고 있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 기자단이 주관한 ‘50년 숙원 평택호 관광단지 미래비전 토론회’가 지난 26일 평택시청에서 정장선 시장과 평택호 주변 거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토론회에는 서현옥 경기도의원, 류정화 평택시의원, 이시화 평택대학교 명예교수, 공병인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대책 부위원장, 최장민 평택시 미래도시전략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개발 전략에 대해 밝혔다. 토론에 앞서 최 미래도시전략국장은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과 관련, ‘평택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허브 조성’, ‘평택호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 제공’ 등의 개발 전략과 관광단지에 도입할 앵커시설로 수상레포츠센터, 해수온천 및 스파시설, 인공해변 등을 구축하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명예교수는 “관광단지는 개발 5년 정도는 버틸 수 있으나 이후에는 찾아오는 사람도 줄어들어 황무지처럼 변하는 게 다반사”라며 “10년 후에 관광트렌드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를 고민한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향후 평택 지역의 인구 구성을 고려해 노인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시설, 인공지능(AI) 개발에 따른 로봇 스포츠 시설, 젊은 층이 환호하는 게임 센터 등 미래를 고려한 앵커시설이 구축돼야 한다”며 “특히 평택호 관광단지가 성공하려면 수질 개선은 필수 요소인 만큼 핵심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수질오염을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도의원은 “공공이 기반과 신뢰도를 구축함으로써 민간이 수익성과 창의성을 책임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성공의 전제 조건”이라며 “이를 위해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류 시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평택시의원으로써 친환경 생태 관광 도시의 축을 만든다는 목표를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수질 복원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꼼꼼하게 점검하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 부위원장은 “개발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인프라적인 측면에서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의 설치가 필요하다”며 “향후 개발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시장은 “수십 년간 개발에 차질을 빚어온 평택호 개발과 관련 다양한 의견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며 “어렵게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오늘 나온 미래비전들을 고려해 성공적인 평택호 관광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평택호 관광단지는 1977년 관광지 지정 후 2009년 관광단지로 확대 지정됐으나 민간개발 추진 과정에서 과도한 재정부담과 수익성 불확실성 등으로 3차례 개발이 무산된 바 있다. 현재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개발 면적을 축소하고 공공 참여 방식으로 사업을 재추진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장선 평택시장 “이번 임기 끝으로 30년 정치 마무리” [금요저널] 정장선 평택시장이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임기를 끝으로 모든 공직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30년 정치 인생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정치적 세력도 화려한 배경도 없었지만, 평택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달려왔다”며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기자회견에서 정 시장은 국회의원과 평택시장 재임 기간 때의 성과를 보고했다. 우선 국회의원 시절 평택항 개발을 위해 1500억원을 확보해 6~8번 부두를 조성한 일 평택지원특별법 제정과 18조 원 규모 정부 지원 확보한 일 430만 평 산업단지 조성과 삼성전자 유치한 일 등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정 시장은 “당시 국토부가 20만 평만 주겠다고 했지만 끈질기게 설득해 결국 430만 평을 확보했다”며 “이 산업단지가 평택을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로 성장시키는 초석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계획, 국제대교와 평택지제역, 안중철도, 동부고속도로 추진 등 사회기반시설 성과와 이에 따른 경제 급성장과 도시발전을 언급하며 “지금 그 결실이 하나둘 나타나고 있어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 시장 취임 후에는 미래 특화도시 전략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카이스트를 유치해 반도체·AI 특화도시로 나아가고 있으며 수소 특화도시, 그린웨이 30년 계획, 정원도시를 추진하며 평택을 녹색도시로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평택지제역 환승센터와 철도망, 서부 뉴프런티어 계획으로 교통중심 도시와 균형발전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청과 서부출장소 이전, 아주대병원, 중앙도서관, 화장장 건립 등 대부분 중요 사업들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사업들이 있지만 평택 발전은 새로운 리더십이 이어가는 것이 더 의미 있다”며 “앞으로 시장이나 국회의원, 도지사 등 어떠한 선거에도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다소 일찍 불출마 의사를 밝힌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향후 거취를 묻는 것이 일상화돼 있고 정치권이나 시민사회에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장선 시장은 “정치를 내려놓지만 평생 평택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동행해 준 평택시 공무원들께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며 “임기 끝까지 함께 힘을 모아주고 앞으로도 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일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