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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인구성장국 ‘정례브리핑’.관광·교통·교육 등 각 분야 시정 운영 방향 밝혀

포천시, 인구성장국 ‘정례브리핑’.관광·교통·교육 등 각 분야 시정 운영 방향 밝혀 [금요저널] 포천시가 8일 인구성장국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5년 주요 현안 사업 11건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방안을 알렸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민생 안정, 시민 생활 편의 확충, 청소년 및 아동 돌봄 체계 구축, 한탄강 관광개발 등 지역 경제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을 중점으로 다뤘다. 우선, 포천시는 지난 3월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피해 주민의 회복을 위해 4월 15일까지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과 ‘포천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접수는 이동면 권역 5개소에서 진행되며 4월 8일 이후는 이동작은도서관에서 총괄해 받는다. 시민 여가 공간 확충을 위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도 소개됐다.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은 포천천 일대에 다목적 수변광장과 물놀이장, 보행로 자전거도로 등을 조성해 시민 휴식 공간으로 꾸미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약 182억원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포천의 철도 역사를 열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도 지난 3월 착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양주 고읍동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 군내면까지 17.1㎞의 광역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월 2공구, 6월 3공구가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옥정~포천선’ 이 가진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덕정~옥정선’ 철도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덕정~옥정선’ 이 구축되면 GTX-C 노선과 연계되면서 부족했던 서울과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된다. 포천시가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한단계 나아간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포천형 통학버스’ 와 ‘스마트 안심셔틀’ 운영을 시작했다. 포춘버스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등하교를 돕는 통학버스로 소흘권역, 포천권역 등 2개 순환노선이 운영된다. 스마트 안심셔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호출형 셔틀이다.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포천애봄 365’도 4월부터 신읍권을 시작으로 운영한다.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연중무휴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새로운 지역복지의 본보기로 주목받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2025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가든페스타’ 봄 행사가 소개됐다. 5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페스타에서는 계절꽃정원, 벼룩시장,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관광객을 맞는다. 여기에 더해 한탄강 관광자원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한탄강 종합개발사업’ 이 속도를 내고 있다.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관광시설, 보 설치, 한탄강 평화정원, 한탄강 중리 수변정원, 한탄강 보름리권역 주차장 등 포천 한탄강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변모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한탄강 관광권역 테마형 거점 상업시설’도 새롭게 조성된다. 주상절리길 방문자센터, 관광편의시설, 체험교육 시설 등으로 구성될 테마형 근린생활시설은 연면적 2,500㎡ 규모로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확대하고 지역 소비 촉진을 견인할 계획이다. 야간 체류형 콘텐츠 확산을 위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한탄강 주상절리 미디어 쇼 △대형 기계 조형물 △초대형 영상 투영 △주상절리길 숲속 탐방로를 활용한 포레스트 미디어 사파리 등 최신 정보 통신 기술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가 도입된다. 그리고 오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국제포럼’ 이 열린다. 한국, 중국, 일본 등 국내·외 지질공원 관계자들이 포천을 찾으며 한탄강의 세계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0월 9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2025 포천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은 국토교통부와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세계드론라이트쇼, 드론레이싱대회, 드론축구대회, 드론 학술회의 등 포천 한탄강의 아름다운 자연 협곡과 첨단 드론 기술이 접목된 축제가 될 예정이다. 특히 포천시는 첨단 드론 산업을 기반으로 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특구와의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최종기 인구성장국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포천의 미래산업과 관광을 아우를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사업 하나하나가 성과로 이어지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시·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포천시·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7일 동두천 소재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가 추진 중인 시립박물관 건립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박종강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박물관 운영,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교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포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립박물관 건립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받고 포천역사문화관 내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에게 보다 풍부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이 보다 질 높은 문화 및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돕겠으며 시립박물관 건립에도 한층 더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2025년 제1회 여성친화도시 일자리협의체 회의 개최

포천시, 2025년 제1회 여성친화도시 일자리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7일 2025년 포천형 여성친화기업 선정 심사와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제1회 여성친화도시 일자리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공무원, 직업 훈련기관, 기업 대표, 시민참여단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해 여성친화적 고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담터가 2025년 포천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기업에는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 부착 △찾아가는 성인지 및 4대폭력 예방교육 △포천시청 누리집 홍보 △근무 환경 개선비 500만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인증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년이다. 이외에도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노동환경 개선 방안과 포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협의, 지역 내 일자리 연계 방안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과 ‘4대폭력 예방교육’ 운영 계획도 공유됐다. 해당 교육은 에코젠더와 포천가족성상담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민관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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