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꿈나무도서관, ‘책으로 빛나는 하루’ 특성화 수업 성료 [금요저널] 포천시는 영중꿈나무도서관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포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영중꿈나무도서관 특성화 주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수상작’ 특성화 도서를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책으로 빛나는 하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담초 학생들은 영중꿈나무도서관 1층 어린이 코너를 방문해 학년별 1회씩 총 6회에 걸쳐 수업에 참여했으며 책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초 노후시설 개선을 마치고 재개관한 영중꿈나무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아동과의 연계 교육을 본격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영중꿈나무도서관 관계자는 “포담초등학교와의 협력을 이어가며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배움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도시 포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하반기에도 포천교육지원청의 ‘2025년 책 읽는 가족 사업’과 연계한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포천시, 유예숙 작가와의 만남 성료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4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포천의 택리지’ 저자 유예숙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포천작가 부문에 선정된 ‘포천의 택리지’는 유예숙 작가가 포천시민기자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포천의 명소와 문화유적을 직접 다니며 찍은 사진과 감상에 대한 기록을 모아서 편찬한 책이다. 강연 1부에서는 포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어서 시작한 활동들이 모여 기사가 되고 포천시가 주관하는 포도당 사업에 당선되어 책으로 출간된 과정들을 자세히 소개했다. 그리고 2부에서는 사진에 관한 기본 이론과 사진 잘 찍는 기술을 알려주고 시점을 달리한 포천의 명소 사진들을 소개해 줬다. 강연 후 마련한 Q&A 시간에 질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으며 감사와 찬사의 표현으로 질문을 대신하는 참석자들도 많았다. 한 참가자는 “얼마나 많은 발품과 시간으로 공을 들였을지 느껴지는 강의였다. 포천을 멋지게 소개해 주셔서 감사하고 소개해 주신대로 그림같은 포천을 한번이 아닌 계절별로 여행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도서관은 ‘포천의 택리지’를 포함해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선정도서 6권을 대상으로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도서관 누리집 및 포천시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 한우 농가에 지능형 농장 번식관리 시스템 도입…축산 경쟁력 강화 [금요저널] 포천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한우 지능형 농장 번식관리 시스템 시범 보급사업을 통해 지역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축산 경쟁력을 강화했다. 시범사업은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추진했으며 한우 농가 5곳을 시범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했다. 사업의 핵심은 AI 기술과 축산 정보통신 장비를 접목해 한우의 번식 상태를 영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농장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달하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한우의 발정 시기를 파악하기 위해 센서를 목이나 발목에 부착하거나 체내에 삽입해야 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유발하거나 질병 전파 가능성이 있었어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AI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문제점을 해결했다. 축사 내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발정 징후와 분만 상태를 탐지한다. AI형 적외선 카메라가 승가 행동 등 암소의 발정 행동을 감지하면, 인공지능 번식관리 프로그램이 이를 분석해 발정 징후를 실시간으로 농장주에게 알린다. 이를 통해 농가에서는 적정 시점에 인공수정을 시행할 수 있어 수태율 향상은 물론 송아지 생산성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된다. 실제 시범농장 중 한 곳인 정동목장 김희동 대표는 “시스템 도입 이후 스마트폰 알림을 통해 발정 시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인공수정 횟수가 40~50% 증가했다”며 “농가 수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AI 기반 번식 관리 시스템의 효과를 확인했으며 수태율 향상 등 체계적인 한우 번식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축산 기반 확대를 통해 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파인브이티와 전자전 및 보안 글로벌 얼라이언스 창립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7일 포천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UAV 전문 제조기업인 파인브이티와 함께 ‘전자전 및 보안 연구소’ 개소하고 글로벌 얼라이언스 창립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의 전자계측 기업 로데슈바르츠를 비롯해 10개국 23개 기업이 참여다. 앞으로 포천을 중심으로 실증과 연구 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세미나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드론 부품소재 및 항공정비 산업 육성 △국방 임베디드 클러스터 조성 △드론 시험·평가·인증센터 구축 등 미래 전략을 담은 ‘NEXT-P’ 사업을 공개했다. 군사 훈련장과 한탄강 일대를 첨단 테스트 공간으로 활용해, 고도화된, 자연친화적 검증형 연구 기반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책 발표 세션에서는 △우주항공청의 ‘K-드론 기체공급망 이니셔티브’,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테스트 사이트의 중요성’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기업 발표에서는 파인브이티 오세진 연구소장이 ‘전력지원체계 드론의 표준화 및 항공정비 전략’을 소개했고 참가 기업들은 실증 인프라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이뤘다. 오세진 연구소장은 “첫 번째 연구개발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 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으로 최종 선정됐다”며 “이에 따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포천·고양 유선구간 및 포천 무선구간 시험장을 중심으로 양자내성암호 기반 KCMVP 드론 실증 및 전문가 상담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드론 무선통신의 보안 강화를 통해 군·정부기관의 실전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핵심 실증사업이다. 이어 “두 번째 연구개발 과제로는 국가 주요시설과 군의 보안 강화를 위한 안티드론 전자전 기술을 연구하고 세 번째로는 민·군 드론 간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표준화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미래 전장환경에 대비한 통합 방어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연구소장은 전자전과 보안 분야에서 국내외 군·정부시설을 대상으로 기술감리부터 설계·훈련까지 수행해온 전문가로 이번 사업들을 통해 포천이 국방 보안기술의 거점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천시는 이번 얼라이언스를 계기로 양자암호 기반 보안 솔루션, 통신 데이터링크, 안티드론 시스템 등 특화 기술을 중심으로 국제적 방산 및 보안 기업 유치와 협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포천의 산업적 잠재력을 실질적인 연구·기술 성과로 전환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육군본부의 드론 표준화 및 항공정비 사업 성공을 위해 포천이 가진 검증 가능한 테스트 기반 시설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대학교 지능형 무인이동체 경기북부 지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시는 대진대학교의 드론 전문인력 양성 ‘RISE 사업’ 선정됐으며 지역 연고 e스포츠 프로팀인 ‘FN포천’ 이 배틀그라운드 종목으로 사우디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처럼 민관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드론, 방산,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아우르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청사전경(사진=포천시) [금요저널] 포천시는 8일부터 16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중국 자매도시 화이베이시와 일본 홋카이도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포천시와 화이베이시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관광산업 발전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했다. 포천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화이베이시의 왕화둥 당서기와 장희 시장의 공식 초청으로 오는 10일 열리는 ‘쿠이니우텐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포천시와 화이베이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양 도시는 기념식수 행사와 함께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 등 뜻깊은 문화 교류의 자리를 마련한다. 화이베이시는 중국 동부 최대 석탄 생산지였으나, 최근에는 산업 전환을 통해 문화예술 중심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쿠이니우텐제’는 화력발전소 부지를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해석한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 도시는 지난 20여 년간 청소년, 체육, 기업 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열린 화이베이시 식품박람회에는 포천 기업들이 참가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화이베이시와의 상호 호혜적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화이베이시 공식 방문 일정 후 일본 홋카이도를 방문, 농업과 관광이 융합된 지역 발전 모델을 본받을 예정이다. 이번 본따르기는 포천시 농업재단이 주관하고 시청 기술보급과·관광과 실무진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방문 예정지는 홋카이도의 대표 농업체험관광 시설인 ‘정원가도’, 농업체험형 관광지, 일본형 휴게소인 ‘미치노에키’ 등으로 포천시의 한탄강지질공원과 연계한 농촌체험관광 모델 수립에 참고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본따르기를 통해 지역 고유의 자연 자원과 농업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정책 설계 및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권역별 현장 포럼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의 수립을 위한 권역별 현장 포럼을 개최한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은 지난해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139개 지자체가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10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농촌 지역의 생활, 경제 여건과 주거 등 정주 여건 개선, 농촌 생활환경 전반에 대한 정비와 발전 방향을 포함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주민이 바라는 10년 후 우리 고장의 모습을 함께 계획하고자 마련된 공개 토론회로 농존공간 재구조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권역별 지역과 개최 일정을 확인한 후, 오는 17일까지 전문 상담 업체인 ㈜피앤에이로 신청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포천시 청소년예술학교 창단식 개최 성료 [금요저널]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5일 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창의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2025년 포천시 청소년예술학교’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스쿨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청소년 단원과 학부모, 지역 내 문화예술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천시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음악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22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됐으며 창단 연주회에서 클래식 명곡을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향후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기반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뮤지컬 스쿨에는 34명의 청소년이 선발됐으며 전문 강사진의 지도를 통해 매년 정기 공연과 창작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단원들은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협동심을 기르고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학부모가 자녀에게 예술학교 단원 배지를 직접 수여하는 감동적인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과 지역이 함께 청소년의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김현철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오늘 창단한 청소년 예술학교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포천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재능을 발굴하고 지역 문화의 기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청소년재단은 향후 정기 수업 및 공연을 통해 정기 연주회, 지역 행사 참여, 예술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가산면 성림산업,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포천시 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가산면 소재 업체인 성림산업이 취약계층을 위해 침대 1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림산업은 포천시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침대 후원을 꾸준히 해 온 이웃사랑 기업이다. 이번 후원은 다리 골절로 회복 중인 대상자를 위한 것으로 바닥 생활이 어려운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서석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덜어드릴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꼭 맞는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해주신 성림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해피어스데이 영북봉사회, 취약계층 대상 ‘계절의 맛 오이지 나눔행사’ 진행 [금요저널] 포천시 영북면에서 활동하는 ‘해피어스데이 영북봉사회’는 지난 4일 ‘사랑의 손길 ‘정나눔’ 프로젝트-계절의 맛 오이지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돌봄 취약 가구 지원을 위해 2025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오이지는 총 30접 분량으로 2주간 정성스럽게 절임 작업을 거친 뒤 포장해 독거노인 등 150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절임부터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이 봉사회원들의 손으로 이뤄져, 이웃에 대한 진심과 정성이 담겼으며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건강한 반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어식 영북봉사회 회장은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송학 영북면장은 “이처럼 따뜻한 나눔은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정성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북봉사회는 올해 ‘사랑의 손길 ‘정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 분기 나눔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청소년재단, ‘팝핀현준 초청’ 청소년을 위한 희망 강연 성료 [금요저널]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5일 국내 대표 스트리트 댄서이자 아티스트인 팝핀현준을 초청해 포천 청소년들에게 꿈과 도전의 가치를 전하는 ‘청소년 희망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포천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청소년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팝핀현준은 강연에서 어린 시절 가난과 편견 속에서도 춤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 온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꿈을 꾸고 도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인 ‘용기’ 와 ‘희망’을 강조하며 무대 뒤에서의 눈물겨운 노력과 수많은 좌절을 극복해 온 경험을 공유했다. 강연 후에는 청소년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 좌절의 순간을 이겨낸 방법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즉석에서 선보인 팝핀 공연은 큰 환호를 받으며 강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포천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를 믿으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와 자극을 주고자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초청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꿈 실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행정동우회, 창립 55주년 기념 문집 창간호 발간 [금요저널] 포천시행정동우회는 지난 3일 포천청년비전센터 세미나실에서 ‘문집 창간호 “열정과 헌신, 그때 그 시절”’ 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우회원과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문집은 포천시행정동우회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단순한 친목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회원 23명이 직접 집필한 시와 수필, 행정 우수사례, 연구 자료 등 총 40편의 글이 수록됐으며 특히 행정 우수사례는 포천시 행정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귀중한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집 제목 ‘열정과 헌신, 그때 그 시절’은 회원 대상 공개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표지에는 가을 산하에 핀 구절초 풍경을 담아 인생의 깊이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기념사에서 이윤기 회장은“공직에서 물러났지만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다”며 “이번 문집이 선배들의 경험을 통해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문집에는 선배 공직자들의 신념, 포천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글을 통해 후배들에게 길을 비추는 모습이 매우 의미 깊다”고 축사를 전했다.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도 “문집이 단순한 기록을 넘어 시민과 후배 공직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주는 살아 있는 자료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행정동우회는 이번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년 문집을 발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 재난 예방, 시민 불편 제보 등 공익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뜻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청사전경(사진=포천시) [금요저널] 포천시 가산면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3일 가산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청소년 게임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게임 및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준비한 간식과 홍보물을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스마트기기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실천 방법들을 안내하며 중독 예방을 홍보했다. 현영식 가산면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보다 활기차게 생활하고 건전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정아 가산면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활동과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