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 벤치마킹과 숙의로 5개 현안 해법 제시 [금요저널] 하남시 정책 싱크탱크인 시민참여혁신위원회가 고덕비즈밸리 입주에 따른 골목상권 보호 방안 등 2025년 상반기 5개 과제에 대한 정책 자문안을 제시했다.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하남시 주요 사업과 연계한 정책 발전전략을 제안하고 주요 현안 해결 및 자문을 위해 2022년 12월 출범한 위원회로 일자리, 도시개발, 교통, 복지문화, 교육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활약 중이다. 각 분과에서는 지난 2월 선정된 과제 해결을 위해 3월 분과회의를 열어 심도 있는 자문안 도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4월에는 정책 선진지 벤치마킹을 직접 다녀와 보다 현장감 있고 실행력이 더해진 자문을 제공했다. 먼저, 일자리분과에서는 ‘고덕비즈밸리 입주에 따른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안양시 평촌1번가를 수범사례로 들며 버스킹, 거리 공연 등 상시적인 문화행사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문화적 볼거리 제공을 제안했다. 컨설팅 지원 등 상점 위생 및 먹거리 경쟁력 강화, 공식 SNS를 활용한 로컬 맛집, 명소 소개로 하남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거리 정화, 상권 주변 경관 개선, 골목상권 지원방안의 확대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도시개발분과에서는 ‘원도심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통한 테마형 놀이터 개선’을 위해 부모, 어린이 등 이용자의 요구 반영과 입지 조건에 어울리는 테마 및 스토리텔링 도입을 강조했다. 또한 가용부지 내 놀이시설 연계 휴게시설을 도입하고 주민 커뮤니티, 부모 대기공간을 마련해 어린이공원별 특색 있는 테마형 놀이터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교통분과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어린이공원 운영’을 위해 안정적이고 일관된 직영 운영이 필요함을 제언했다. 안양시와 서울시 노원구의 어린이교통공원을 수범사례로 들며 소형모터카 운전체험, 키오스크 활용 등 어린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운영비 절감 검토도 함께 제시했다. 복지문화분과에서는 ‘하남형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양평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특화사업을 벤치마킹해 지역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교육분과에서는 교육격차 해소 및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한 교육기반 강화를 위해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 진로기능 및 홍보 강화 방안’에 대해 자문했다. ‘서울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하남시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인 ‘하이런’의 우수 콘텐츠 확보, 교재 제공 이벤트, 멘토링 우선권 등 가입 유인책 마련, 다양한 홍보 수단을 통한 학교 및 학부모 홍보를 강조했다. 이번에 제안된 5개 과제에 대한 자문안은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으로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숙의와 토론, 벤치마킹을 통해 전문가-시민-공무원이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하남형 협치 모델을 실현해가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참여혁신위원회가 행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 생활의 불편을 개선하는 정책 설계의 동반자로서 하남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끌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선진지 벤치마킹 우수사례에 대한 심사도 진행됐다. 벤치마킹은 공무원 역량 강화를 통한 ‘행정혁신’을 강조하는 이현재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5월까지 총 37개 부서가 참여해 총 72건의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심사 결과, 자원순환과 자원시설팀의 ‘폐기물처리시설 선진사례 벤치마킹’ 발표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자원시설팀은 교산지구 내 설치예정인 폐기물처리시설을 위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평택에코센터를 방문했다. 향후 바이오가스 시설 최적화 공법 반영, 폐기물처리시설의 시민친화적 시설 배치 및 외관 설계를 LH에 요구하고 시민 선호도 등을 종합 검토한 주민편익시설을 조성하겠다는 발표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벤치마킹 우수사례에 선정된 담당 공무원에게는 7월 중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년 사회복지 공모사업 ‘정신장애인 및 사회적 고립계층 지원’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월부터 1년간,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첨단기술 기반 정신건강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정신장애와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존의 증상 관리 중심에서 벗어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복지모델 개발과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선정 기관에는 최대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계속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공모에 ‘VIVA 청춘’ 이라는 이름의 신규 사업을 제안했다. 해당 사업은 고립과 정신건강 위기를 겪는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인공지능, 가상현실,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디지털 정신건강지원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AI 기반 심리상담 앱을 통해 24시간 정서 모니터링과 맞춤형 개입이 이뤄지며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개인별 위험도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 VR 기술을 활용한 인지행동치료도 함께 진행된다. 가상의 환경에서 사회적 상황이나 스트레스 요인을 안전하게 체험하면서 대인관계 기술과 정서 회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AR 기술을 적용한 일상생활 훈련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지역 내 이동 경로 설정 등 실제 생활 자립 능력도 단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에는 ‘모의 취업 사무실’을 조성해 출퇴근 훈련, 직무 체험,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사회참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취업 연계도 적극 지원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청년 세대의 정신건강 위기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디지털 정신건강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세대의 자립과 회복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하남, 청년이 좋아하는 ‘청년활동 성과공유회’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12일 오후 7시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청년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하남 청년이 좋아하는 랜덤게임, PARTY 스타트’라는 주제의 이번 성과공유회는 송년회처럼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청년정책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1부에서는 올해 추진된 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의 활동 영상 시청 및 내년도 하남시 청년지원사업 예고와 더불어 지난 10월 개최한 ‘하남시 청년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배경과 연령대의 청년들이 지닌 생각과 경험, 고민을 함께 나누며 하남시 청년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운영한 청년 공간 및 동아리 지원사업인 ‘청년 스페이스’ 사업소개와 더불어 작곡 시연, 댄스 공연 등 동아리별 성과를 발표한다. 아울러 마니또 이벤트, 게임 등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이 준비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하남시 청년뿐 아니라 예비 청년, 청년을 자녀로 둔 부모님 등 19세부터 99세까지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 폼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목소리를 내고 청년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3일 신장 원도심과 미사강변도시 상업지구, 감일 지구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 및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민·관 합동점검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시 청년일자리과·식품위생녹업과 △하남YWCA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하남지회 △초등학교 학부모 폴리스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청소년수련관 △덕풍청소년문화의집 △감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지원센터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민·관 합동점검단은 지역 청소년 유해업소와 학교 주변을 돌면서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문구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행위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등을 지도·점검했다. 또한 청소년을 보호해야 한다는 시민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편의점과 음식점을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관련 홍보물을 업주들에게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수능을 맞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 및 지도·점검을 실시했다”며 “하남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사회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산타 변신’ 이현재 하남시장, 여섯째 출산 가정 방문해 축하 인사 [금요저널] 산타클로스로 깜짝 변신한 이현재 하남시장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2일 여섯째를 출산한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출산장려금을 전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방문은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하남시의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하남시는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1,000만원, 다섯째 이상은 2,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여섯째 출산을 통해 2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받은 주인공은 미사강변도시에 거주하는 지씨 부부로 이들 부부는 올해 10월 여섯째 아이를 출산하며 여섯째를 출산해 2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받은 첫 번째 사례가 됐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큰 축복인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깜짝 방문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다자녀 가정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출산장려금 이외에도 △첫만남이용권 △산후조리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 다양한 출산·육아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시민참여주간회의서 K-스타월드 사전설명회 등 주요사업 과정 보고 [금요저널] 하남시가 2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 개최 소식을 전하는 등 주요 사업 진행 과정 및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 개최 △2025년 개관 공공시설 안내 △학암천 정비공사 추진현황 △미사5중학교 신설 추진현황 △2024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준공 등 주요 현안을 시민들과 논의했다. 먼저 하남시는 지난 11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 GS건설, 포스코이앤씨, 강소기업협회 등 국내 주요 은행사·증권사·건설사·협회 등 약 15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는 소식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며 “하남시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통해 글로벌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하남시 곳곳에 개관될 공공시설에 대해 소개했다. 원도심에는 검단산 입구 배드민턴장과 창우 배드민턴장 2곳이 신설되며 신장테니스장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된다. 감일지구에는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와 감일반려견놀이터, 감일근린3호공원 물놀이장이 조성된다. 학암마을에서 위례신도시로 곧장 통행할 수 있는 학암1교 등을 신설하는 ‘학암천 정비공사’도 내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착공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와 함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칭 미사5중 신설 현황을 시민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미사5중 신설사업은 하남시와 시민의 의지와 노력이 만든 결과”며 “하남시는 미사5중이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밀접히 협력하고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나룰초·풍산초 2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4년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올해 11월 준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민대표들은 △감일박물관 용적률 상향 및 지하주차장 확보 △보훈회관 알림 이정표 표지판 설치 △하남시 청소년 장애학생 운동시설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하남시는 이와 관련해 LH 등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제안 내용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상황을 공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공무원 중심의 회의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분기별로 개최하는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오장섭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위원장, 윤태현 정책모니터링단 단장, 현교태 주민자치회 협의회장, 유유근 통장협의회 회장, 이동주 하남시 보훈협의회 회장, 윤미애 여성단체 회장 등 시민대표와 하남시 간부공무원 140여명이 참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소득공백 완화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2025년 하남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8일까지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공익활동형 △노인역량활용사업형 △공동체사업단형 △취업지원형 등 4개 유형 총 2,423명을 모집하며 하남시니어클럽 등 6개 수행기관에서 수행한다. ‘노인공익활동형’은 공익증진을 위한 사회참여활동 일자리로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월 30시간 근무해 29만원의 월급을 받는다. ‘노인역량활용형’은 시니어서비스헬퍼 및 모니터링코디네이터 등 공공행정 업무지원과 안전관리지원 등 시니어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서비스 분야에 근무하며 월 60시간 근무해 약 63만원의 월급을 받는다. ‘공동체형’은 공동작업장이나 운송업무 등 민간사업체와 공동운영하는 일자리이며 근무시간 및 활동비는 계약에 따라 달라진다. ‘취업지원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직을 원하는 노인과 기업을 매칭시키는 사업이며 공동체형 사업과 마찬가지로 근무시간 및 활동비는 계약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노인일자리 신청은 △하남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하남시지회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하남미사강변종합복지관△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수행기관에서 방문접수로 진행되며 참여자 모집 및 선발문의는 각 수행기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 수준과 활동 역량,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하며 최종선발 여부는 접수한 수행기관에서 1월 중 해당 참여자에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또한, 미사노인복지관 개관 이후 2025년 1월 6일부터 노인공익활동형 사업 인원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어르신의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취업지원을 적극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년 생활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서 “전국 최고의 민원서비스 제공할 것”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념 현판식’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민원동 1층 정문에서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오장섭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판식 행사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 선정은 민원인 중심의 민원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맞춤형 민원편의 시책을 발굴한 공로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3년간 인증이 유효하다. 하남시는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대 분야의 7개 지표, 25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개청 이래 최초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획득했다. 하남시가 올해 처음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된 배경에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민원환경을 조성하는 등 민원편의를 향상한 점이 주효했다. 먼저 민원실 환경 개선공사를 통해 공간 배치를 효율적으로 해 민원인 동선이 편리하도록 개선한 것과 어르신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창구를 운영하고 보조기구를 비치한 점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민원편람용 태블릿PC를 설치하는 등 디지털 민원환경 조성에 힘쓰고 민원인이 대기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기증받은 도서를 활용해 민원실 내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 5월부터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민원이 접수되면 담당 부서 팀장이 민원실을 방문해 직접 민원인의 고충을 듣는 ‘민원처리 팀장 책임상담제’를 시행했다. 이와 함께 ‘민원처리 추진단’을 운영해 주관 부서가 불분명해 부서 간 떠넘기기 대상이 됐던 ‘핑퐁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섰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민원인의 대기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연계한 순번 대기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전국 1위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문화거리에서 ‘성탄트리 문화행사 – 트리 점등식’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30일 미사문화거리에서 ‘성탄트리 문화행사-트리 점등식’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했다. 하남시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고 하남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10m 대형 트리 점등 △감사예배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점등식에 앞서 교회 버스킹 등 식전공연이 진행됐고 감사예배를 통해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시기독교연합회에서 설치한 트리는 스마트 LED 점멸방식을 이용해 화려하고 다양한 색채의 트리가 수시로 다른 모습으로 변해 시민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트리 점등 이후 가수 ‘마음과 마음’, 남성 중창 트리오 ‘로마놈들’, 하남어린이문화재단 뮤지컬팀, 금관앙상블 ‘라온브라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12월 중 매주 토요일에 교회별 성탄축하 버스킹 공연도 마련해 미사문화거리에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기독교연합회에서 주관해주신 점등식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성탄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며 “미사문화거리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연말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문화거리에 설치된 트리는 희망찬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년 1월 중순까지 사랑과 희망의 빛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4년 아동권리의 달 캠페인 성료 [금요저널] 하남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11월 한 달을 ‘아동 권리의 달’로 정하고 18일 청소년수련관에 이어 29일 미사역 일대에서 아동권리·아동친화도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및 종사자, 여성아동과 직원 등 60여명은 아동 권리, 아동학대 예방, 아동 대상 성범죄 예방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아동권리의 달’을 맞아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학습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24개 어린이집 재원생을 대상으로 유니세프가 제공하는 아동권리교육 자료인 ‘우리 모두 권리가 있어요’를 배포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려면 일부 특정 영역을 넘어 전 영역에서 모두의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하남시는 아동의 권리에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한 직원교육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을 병행해 우리시 곳곳에 아동친화적 요소를 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어린이회관·어린이도서관 건립, 어린이교통공원 조성, 아이사랑놀이터 개소 등 아동 관련 인프라를 계속해 구축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학암천 정비공사 착공 주민설명회…학암마을↔위례 통행거리 단축 [금요저널] 하남시는 28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감이동, 학암동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학암천 정비사업’ 착공에 따른 공사 계획 및 일정 등을 설명하고 공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학암마을 주민들은 위례지구 개발로 위례신도시를 통행하기 위해서는 송파구를 경유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미개수된 학암천으로 인해 우천시에는 하천 범람의 위험에 노출되기도 했다. 이에 하남시는 학암천 0.85㎞ 중 0.58㎞를 정비하는 ‘학암천 정비공사’를 통해 제방 및 호안 1.068m를 조성하고 학암마을에서 위례신도시로 곧장 통행할 수 있는 학암1교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 공사에 드는 사업비는 119억원으로 LH가 사업비를 전액 부담하고 하남시는 공사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암천 정비사업은 올해 11월 착공해 오는 2025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학암1교 신설은 2025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학암1교 신설과 하천 개수공사의 공사 계획 및 일정을 설명하고 공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이 시장은 “오랜기간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준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행안부장관상 2년 연속 수상 [금요저널] 하남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단 우수과제 심사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남시는 2023년 공공서비스디자인단 우수과제 심사에서 ‘우리가 만들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과제로 행안부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만들어냈다.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은 국민과 행정,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해나가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하남시는 올해 주민이 직접 주도한 ‘하남형 원도심 상생프로젝트 치매환자지킴이-‘손잡고 동네방네’’ 과제로 참여했다. 행안부는 올해 서면심사와 온라인 대국민심사, 대면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하남시를 포함해 총 23개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하남시의 ‘하남형 원도심 상생프로젝트 치매환자지킴이-‘손잡고 동네방네’’ 과제는 주민이 직접 신장1동 치매안심마을 조성 과정에 참여해 운영위원회 구성 전용공간 확보 프로그램 및 서비스 구상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을 마련하는 ‘시민참여형 정책 모델링’ 방식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남시는 원도심형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원도심 주민과 협의체를 구성해 6개월간 소통하면서 이웃간 교류가 적고 생활 편의 인프라가 부족한 데서 기인하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부적으로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자조모임 등 커뮤니티 활동 지원, 지역상인·지역주민·지자체 등이 긴밀히 연계한 지역사회안전망 구축 등 지역 맞춤형 치매관리 로드맵을 설정하고 과제 이행을 추진 중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신장1동 치매안심마을은 조성 단계부터 수요자가 참여했기 때문에 주 이용자인 치매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이 느끼는 만족도가 아주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원도심과 신도시의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때,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만족하는 적극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