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재가의료급여사업으로 수급자의 일상 복귀 지원 [금요저널] 하남시가 재가의료급여사업 관련 업무지원 협약 및 사례관리를 통해 재가의료급여 대상자를 발굴·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장기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에서 퇴원한 뒤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시에서 의료·돌봄·식사 지원 등 재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 전국으로 확대됐다. 시는 지역자원과 협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강동스마일요양병원과 의료지원 협약 △하남지역자활센터 맛드림사업단과 식사지원 협약 △하남요양가정방문센터와 돌봄지원 협약을 맺었다. 또한, 사례관리 방문과 회의 등을 진행하며 재가의료급여 대상자 4명을 발굴했고 협약기관을 통해 반찬·도시락 배달 서비스 및 이동지원 서비스 등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재가의료급여 지원을 받고 있는 한 어르신은 “돌봐줄 사람도 없고 식사가 가장 걱정이었는데, 퇴원할 용기를 주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들이 병원이 아닌 주거지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그린벨트 내 야영장 사업자 다음달 17일까지 공모 [금요저널] 하남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여가 및 생활편익 증진을 위해 야영장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GB 내 야영장 설치는 자격요건과 설치기준 등을 검토해 조건부로 설치할 수 있으며 시·군별로 설치할 수 있는 물량이 정해져 있다. 하남시는 경기도로부터 GB 내 야영장 설치 물량 6개소를 지정받아 이 중 현재까지 5개소에 대한 사업자를 선정했다. 현재 1개의 잔여물량 남아 있어 이번에 공모방식으로 사업자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GB 10년 이상 거주자 또는 지정 당시 거주자다. 마을공동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부지면적은 1만㎡ 미만으로 ‘건축법’상 도로기준에 적합한 진입로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자료를 구비해 2025년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시청 건축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하남시는 서류심사를 통해 신청 자격과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월 중 사업자를 선정하고 통지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선정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 행위허가를 신청하고 행위허가 후 6개월 이내 공사에 착수해야 하는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하남시, ‘하머니’ 1인당 구매 한도 20만원 → 100만원으로↑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하남시 지역사랑상품권인 ‘하머니’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1% 포인트 상향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1인당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는 지급 한도도 월 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대폭 높아진다. 이번 조치는 앞서 경기도가 지난 16일 발표한 ‘민생회복 렛츠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통큰 지역화폐’와 발맞춘 정책이다. 이에 따라 시민 1인당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는 기존 월 1만2000원에서 최대 7만원으로 월 5만8000원가량 늘어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세수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지만,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하머니의 할인폭 및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상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민생안정을 정책의 우선순위로 두고 서민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할인율 상승 폭 확대를 계기로 연말까지 매달 7%의 할인율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하반기 인센티브 지급 한도는 변동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농협과 ‘5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진행 [금요저널] 하남시는 28일 농협은행 하남시지부 김응경 지부장 및 임원들과 함께 신장·덕풍 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를 방문해 ‘5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매월 1회 이현재 하남시장과 지역 내 단체들이 함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민생경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는 기회를 만들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를 이용해 일상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이날 이현재 시장은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및 대형마트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후 신장전통시장에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신장상권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신장 플레이마켓이 개최됐다. 어린이와 함께 시장을 찾은 고객들은 시장 장보기 체험,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에 참가하며 시장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신장전통시장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2024년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참여 시장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 신장전통시장 특화장인 금요장터와 연계해 5월 24일 ~ 6월 14일 행사 기간 내 매주 금요일마다 △더욱 풍성한 할인 혜택 △특가상품 판매 △타지역 특산품 특판행사 △영수증 경품행사 및 부대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폐의약품은 전용수거함 또는 우체통에 버려주세요”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마치고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14개동 행정복지센터와 58개 아파트단지, 하남시보건소와 미사보건센터 등 74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완료하고 하남시 소재 우체통 17개소에 폐의약품을 버릴 수 있도록 하남우체국과 협의를 마쳤다. 폐의약품 수거함과 우체통 설치장소는 하남시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7월부터는 ‘하남시 생활지도’를 통해서도 파악할 수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하남시는 5월 중 수거함이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를 대상으로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해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수거함을 활용해 폐의약품을 배출하는 방법은 조제약이나 가루약의 경우 개별포장지 그대로 물약이나 연고는 뚜껑을 닫고 용기 그대로 버리면 된다.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봉투 등에 밀봉해 반드시 ‘폐의약품’이라는 표기를 한 후 배출하면 된다. 다만 이때에는 물약 등 액체류는 버릴 수 없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수거한 폐의약품을 우리시 소각시설을 활용해 처리할 계획”이며 “폐의약품이 하수도나 종량제봉투에 버려질 경우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숙지해 지정된 장소에서 안전하게 처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의벤져스 다이어트 테라피, 만족도 100%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역주민의 건강한 체중감량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8주간 진행한 ‘의벤져스 다이어트 테라피’ 1기 프로그램이 참가자의 평균 체중과 체지방률, 중성지방과 공복혈당을 감소시키는 성과를 만들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식단, 운동에 관련한 적절한 피드백을 통해 소통의 폭을 넓히면서 참가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전원인 100%가 “만족한다”는 결과를 만들기도 했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의벤져스 다이어트 테라피’ 1기 프로그램을 최종 이수한 30명의 건강 상태를 체크한 결과 △평균 체중 1.2kg 감량 △평균 체지방률 0.9% 감소 △평균 복부둘레 3.9㎝ 감소 △평균 중성지방 21.4㎎/dL 감소 △평균 공복혈당 5.7㎎/dL 감소 등이 이루어졌다. 이번 결과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체성분 및 식습관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피드백을 제공해 참여자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기에 가능한 성과로 분석된다. 하남시보건소는 ‘의벤져스 다이어트 테라피’ 1주차에 △신체 계측 및 체성분 검사, 만성질환 위험요인 7종 검사, 사전 식단 평가 △측정 결과별 개인-전문진 대면 상담 및 식단·운동 목표 수립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이어 2~7주차에는 △식단·운동 관리 프로그램 진행 및 중간 점검 등 체계적인 운영을 했다. 마지막 8주차에는 △사후 건강 측정 및 사후 식단 평가 △건강·영양 상담 △우수자선발 및 상품 증정 등을 진행했다. 이 같은 하남시보건소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불렀다. 하남시보건소가 ‘의벤져스 다이어트 테라피’ 프로그램을 이수한 3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전반적인 건강증진서비스에 만족하십니까’라는 질문에 10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하남시보건소 위례보건센터에서 눈높이에 맞는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해준 덕분에 부족한 단백질 보충을 위해 노력하고 정기적으로 운동을 실천하는 등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시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다채로운 정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적극 소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28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덕풍·신장 원도심과 미사, 감일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민관 합동 점검은 시와 함께 △하남경찰서 △하남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하남시지회 △초등학교학부모폴리스 △중학교학부모폴리스 △하남시청소년수련관△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덕풍청소년문화의집 △감일청소년문화의집 등 총 13개 단체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덕풍·신장·미사·감일상업지구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지도점검하고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및 술·담배 불법 판매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시민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는 앞으로도 하남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청소년 관련 단체들과 함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365일 24시간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365일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양육자에게 일시적이고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365일 24시간 영유아를 돌볼 수 있는 보육시설이다. 하남시에서는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도비로 지원받아 운영한다. 하남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시간제 보육’과 해당 어린이집에 재원 중이지 않은 아동은 이용할 수 없는 ‘연장형 어린이집’만으로는 긴급 보육에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올해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5호선 미사역 인근에 있는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에서 운영돼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이용대상은 긴급하거나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한 도내 6개월 이상 5세 이하 취학 전 아동으로 명절 연휴 등을 제외하고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이용신청은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우리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한 긴급돌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보육실 설치 공사를 완료하는 등 운영 전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도시브랜드 위상을 지속해서 강화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보육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은 이달 14일 열린 제25회 경기도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하남시 대표로 출전해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년 여러분, 하남시에서 취미 동아리 지원해 드립니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학원·스튜디오와 같은 민간 소유 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의 활동 공간을 확보하는 2024년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청년 스페이스’ 동아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청년들의 문화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청년들이 생활반경 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민간 공간을 발굴, 심사를 거쳐 총 5개소를 선정했다. △독서 △댄스 △작곡 △풋살 △요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권역별 5개 동아리에 총 60여명을 모집하며 시에서 강의료, 임차료 등 동아리당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해 참여 청년은 무료 또는 소정의 재료비만 내고 참여가 가능하다. 신장2동에 위치한 ‘콩트’에서는 청춘들의 생각과 고민을 나누는 독서모임 10회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미사1동의 ‘YT댄스학원’에서는 장르별 댄스를 13회기에 걸쳐 배울 수 있다. 미사2동의 ‘909트릴리언’은 프로 음향 스튜디오로 이곳에서 음악감상과 문화 토크, 작곡 클래스 수강 및 작곡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감일동에 위치한 ‘KSA스포츠 아카데미’에서는 10회기 프로그램을 통해 풋살 기본기와 각종 전술을 배울 수 있고 위례동 ‘라비요가’에서는 12회기에 걸쳐 체형교정 및 생활요가 클래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청년들이 권역별 접근성 높은 공간에서 취미활동을 즐기고 또래 청년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하남시 청년일자리과에서는 올 하반기에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3개소를 추가 발굴해 청년들의 관심사에 맞는 특강을 개설할 예정이다. 청년 스페이스 사업은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하남시 직장에 재직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5월 30일 오전 9시부터 6월 4일 자정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4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27일 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를 열고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논의했다. 하남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관내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역량 자원을 발굴·연계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취업·교육·의료·법률 등을 지원하고 남한주민과의 교류·결연 등 지역사회의 한 사람으로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 하남시청소년수련관, 하남시자원봉사센터, 하남시연합자율방범대, 하남경찰서 하남시새터민협의회 소속 위원들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지원과 관련된 각 기관·단체의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유관 기관 간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하남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장인 김교흥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정착지원 방안과 문화 향유 기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며 “지역협의회는 관내 거주 중인 19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시민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해 △자격증 취득 수강료 지원 △최초 전입 북한이탈주민 지역화폐 지원 △북한이탈주민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시민참여 주간회의 활용해 3호선 역사 등 현안해결 강화할 것” 약속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27일 제8회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비롯한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한 덕분에 ‘2023년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이동시장실, 열린시장실, 투자유치단,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정책모니터링단 등 시민 소통 시스템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에 8회차를 맞이하는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공무원 중심의 회의에서 벗어나 시민과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수렴하고자 분기별로 개최되는 회의다. 이날 이 시장은 △3호선 역사 위치 조정현황 및 수석대교 추진현황 △ 하남시 맨발걷기길 현황 및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우량기업 유치 △ 병원급 의료기관 설립 추진현황 △ 원도심 지중화 사업 및 한강진입 보행통로 공사 추진현황 △ 주요 문화축제 추진현황 및 계획 등 분야별 주요 현안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올해 추진할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 하남시 숙원사업인 3호선 역사 위치 조정 및 수석대교 관련해서 그간 추진 상황 및 앞으로 계획에 대해 시민들에게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장 취임 이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LH공사 등 관계기관에 104정거장을 드림휴게소 환승시설과 수직연계가 가능한 위치로 이동해 줄 것을 15차례 건의해 왔다. 이달 7일에는 하남시장과 부시장이 박재영 철도항만물류국장을 만나 교산신도시 내 역사 3개소 모두 드림휴게소 남측에 위치해 원도심과 연계되지 않고 북측 입주민의 3호선 접근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어 ‘3호선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104정거장 역사위치가 드림휴게소 부지 내 설치해 접근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협의 결과 경기도가 당초 공타 위치에서 북측으로 대폭 이동하는 것을 검토중이나, 주민 이용편의, 3호선 운영적자 개선하고자 주민들과 함께 추가적인 북측 이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 취임 이후 LH 사장을 만나 “수석대교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해 LH가 ‘한강교량 검증 용역’을 수행했으나 타당성 재조사 사유가 성립되지 않아 남양주시가 2023.11월 경기도 수석대교 도로노선 재정을 신청했다. 재정 신청에 따라 하남시는 “수석대교 비직결을 전제로 한 미사지구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미사IC 연결로 신설 등 추가 대책을 강하게 요청하고 있으며 향후 인근아파트 단지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레저·산책로 분야와 관련해 “맨발걷기길 조성 현황을 소개하며 맨발걷기 길을 감일 위례 등 하남시 곳곳에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겠다”고 전했으며 “하남시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도 예정보다 약 한달 앞당겨 6월25일부터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도록 총 6개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우량기업 유치 추진현황을 소개하며 “하남시는 올해 2월 1천4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총 매출 12조원 규모의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또한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 R&D센터가 올해 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연면적 약 5천평 규모의 ㈜BC카드의 R&D센터도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 분야와 관련해 “올해 12월 롯데의료재단의 보바스 병원이 개원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하남시는 원도심 지중화 사업도 7월 착공예정이며 한강진입 보행통로 공사도 내년 말 목표로 추진하는 등 오랜 숙원사업을 하나씩 해결해 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시민 2만여명의 열정적인 참여 속 진행된 ‘KBS 열린음악회’와 관객 3천여명, 유튜브 생중계 조회 수를 기록할 만큼 폭발적인 호응을 만든 ‘WOW 하남’ 버스킹 오픈공연의 성공적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9월 ‘뮤직인더하남’과 ‘이성산성문화제’를 성대하게 진행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지속해서 개최해 ‘글로벌 K-컬처 허브도시 하남’이라는 도시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스마트 안전 시설물 설치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난 21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시인성 강화를 위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바닥신호등 2개소, 활주로형 횡단보도 9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는 종합 정비사업을, 기반시설이 갖춰진 지역에는 스마트 안전 시설물 설치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평 어린이 물놀이장 공원 사거리와 단가람 유치원 단일로 횡단보도에 바닥신호등과 위례숲초 단일로 횡단보도 등 9개소에 야간시간 전방 횡단보도 시인성 강화를 위한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이현재 시장은 “어린이가 교통사고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금년도에 풍산초, 나룰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대기공간 안내를 위한 노란발자국 설치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