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재가의료급여사업으로 수급자의 일상 복귀 지원 [금요저널] 하남시가 재가의료급여사업 관련 업무지원 협약 및 사례관리를 통해 재가의료급여 대상자를 발굴·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장기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에서 퇴원한 뒤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시에서 의료·돌봄·식사 지원 등 재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 전국으로 확대됐다. 시는 지역자원과 협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강동스마일요양병원과 의료지원 협약 △하남지역자활센터 맛드림사업단과 식사지원 협약 △하남요양가정방문센터와 돌봄지원 협약을 맺었다. 또한, 사례관리 방문과 회의 등을 진행하며 재가의료급여 대상자 4명을 발굴했고 협약기관을 통해 반찬·도시락 배달 서비스 및 이동지원 서비스 등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재가의료급여 지원을 받고 있는 한 어르신은 “돌봐줄 사람도 없고 식사가 가장 걱정이었는데, 퇴원할 용기를 주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들이 병원이 아닌 주거지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그린벨트 내 야영장 사업자 다음달 17일까지 공모 [금요저널] 하남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여가 및 생활편익 증진을 위해 야영장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GB 내 야영장 설치는 자격요건과 설치기준 등을 검토해 조건부로 설치할 수 있으며 시·군별로 설치할 수 있는 물량이 정해져 있다. 하남시는 경기도로부터 GB 내 야영장 설치 물량 6개소를 지정받아 이 중 현재까지 5개소에 대한 사업자를 선정했다. 현재 1개의 잔여물량 남아 있어 이번에 공모방식으로 사업자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GB 10년 이상 거주자 또는 지정 당시 거주자다. 마을공동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부지면적은 1만㎡ 미만으로 ‘건축법’상 도로기준에 적합한 진입로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자료를 구비해 2025년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시청 건축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하남시는 서류심사를 통해 신청 자격과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월 중 사업자를 선정하고 통지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선정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 행위허가를 신청하고 행위허가 후 6개월 이내 공사에 착수해야 하는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하남시, 탄소중립 위한 ‘종이 없는 사무실’ 조성 추진 …2025년까지 종이구입량 45% 줄인다 [금요저널] 하남시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종이구입량 45% 감축을 목표로 ‘종이 없는 사무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5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회의 진행 시 회의자료 출력 대신 공용 태블릿PC를 활용하는 등의 ‘노 페이퍼’ 캠페인을 시청 전반에 실현해 연간 종이구입량을 최근 3개년 평균인 약 1,233만장에서 2024년 950만장, 2025년 674만장으로 단계적으로 감축한다. ‘종이 없는 사무실’ 운영은 공공부문의 주체적인 에너지 절약과 사무실 내 지속적인 탄소배출 저감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하남시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공직사회에서 종이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2023년 방문 특강 이후 간부회의를 종이 없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이번에 이를 시청 전반으로 확장하는 ‘종이 없는 사무실’로 발전시켰다. 환경부 자료 등에 따르면 A4용지 한 장을 생산하고 인쇄하는 데에는 총 24.48g의 탄소가 배출되고 10ℓ의 물이 소비된다. 이를 하남시의 연간 종이구입량으로 환산하면 최근 3개년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연간 약 302톤, 물 소비는 약 19만톤으로 집계된다. 하남시는 이를 단계적으로 감축해 2024년·2025년 2년간 이산화탄소는 약 206톤, 물 소비는 약 13만톤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종이와 토너 등 사무용품 구입비용 절감을 통해 예산 절약 효과도 부수적으로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핵심 과제로 △종이 없는 회의 확대 △종이 없는 보고 시행 △종이 절약 문화 실천 △전산장비 구입 및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관리 등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종이 없는 회의를 확대하기 위해 회의자료 사전 공유 및 공용 태블릿PC를 활용하고 종이 없는 보고를 시행하기 위해 간단한 사항은 구두보고·업무 메신저·업무관리시스템의 메모 보고 등을 활용한다. 종이 절약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종이 책자 대신 전자책자 제작·배포 및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 이용을 통해 종이 사용을 줄인다. 부득이하게 종이를 인쇄할 시 흑백·양면 및 2쪽 모아찍기로 인쇄하고 잉크를 절약하는 에코폰트 이용 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태블릿PC 등 전산장비를 순차적으로 구입·보급하고 성과관리를 위해 종이와 토너 사용량을 분기별로 관리해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우리시는 친환경 행정 문화를 선도하고 디지털화된 업무방식으로 효율성을 높여나가기 위해 ‘종이 없는 사무실’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KOTRA 연계 베트남 시장개척단 총 2730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금요저널] 하남시가 KOTRA 베트남 현지 무역관과 연계한 베트남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총 2,7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만들었다. 5일 하남시에 따르면 관내 기업 10개사로 구성된 베트남 시장개척단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4박 6일 일정동안 베트남 호치민에서 1,100만 달러, 하노이에서 1,630만 달러 등 총 2,73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KOTRA의 엄격한 시장성 평가를 통과한 10개사의 열정적인 현지 활동과 KOTRA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무역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시너지를 발휘했기에 가능했다. 특히 파견기업 중 ㈜파르팜은 하노이 수출상담회 중 현지 바이어와 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는데, 이달 중 바이어의 한국 방문이 예정돼 있어 본격적인 수출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네추럴 코스믹의 경우 베트남 바이어가 베트남 시장개척단의 국내 귀국 시점과 동시에 국내 사무실과 공장을 방문해 15만 달러 규모의 마스크팩 수출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추후 시장 반응에 따라 제품 수출을 위한 추가적인 논의도 펼쳐질 예정이다. 베스앤스킨웍스는 베트남 바이어가 국내 사무실과 공장을 면밀히 살펴본 만큼 2만 달러 규모의 제품 발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베스앤스킨웍스과 베트남 바이어는 현지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까지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 지속적인 수출 성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하남시는 이처럼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던 핵심 포인트로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구체적인 해외 시장개척단 활동을 꼽는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2022년 10월 체결한 KOTRA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KOTRA와 연계한 해외 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개척단이 방문할 국가를 선정하기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 아울러 기업과 베트남 현지 바이어 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장개척단 파견 전 기업과 제품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교감의 폭을 넓힌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공 요인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KOTRA와 함께하는 사전설명회와 사전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기업의 제품 수출 역량을 높인 점도 주효했다. 이번에 베트남 시장개척단 활동을 앞두고 KOTRA 무역관에서 주최한 현지 사전간담회가 진행됐는데, 이곳에서 베트남 현지의 시장 정보를 안내하고 수출 전략을 최종 점검하면서 참여 기업의 역량이 크게 강화됐다. 이현재 시장은 “기업 수출의 가장 큰 어려움인 해외 네트워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KOTRA와의 적극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기반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하남’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도시형교통모델 4개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개선” [금요저널] 하남시가 4일 춘궁동과 초이동을 운행하는 도시형 교통모델 마을버스 4개 노선에 대한 개통식을 개최하고 5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돌입한다. 그동안 춘궁동과 초이동을 운행하던 20번과 6-1번, 9번 마을버스는 운송사업자가 이용객 수 감소를 이유로 폐선을 요청하면서 주민들이 불규칙·단축 운행되는 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하남시는 춘궁동과 초이동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마을버스 노선을 폐선하는 대신, 국토교통부 지원 사업인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 4개 노선을 신설 개통해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토록 제도적인 개선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교통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존 마을버스 대비 1개 노선을 신설하고 3대를 증차해 평균 15분가량 배차시간을 단축했다. 하남시는 이번에 도시형교통모델 4개 노선을 추가로 개통하면서 마을버스 18개 노선 86대 모두 준공영제를 시행하게 됐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시민들이 대중교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배차시간을 단축하고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907명 대상 17개 영역 조사 [금요저널] 하남시가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시민들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군·구 보건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통계적 방법에 따라 표본추출된 만 19세 이상 관내 표본가구 거주 가구원 907명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 표본에 선정된 조사대상 가구에는 우편으로 안내문이 발송된다. 이후 책임대학에서 사전 교육을 이수한 하남시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1대 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자는 △건강행태 △만성질환 진단 경험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총 17개 영역 192개 문항에 답하면 된다. 조사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경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하며 내년 2월에는 분석보고서인 ‘지역사회건강통계집’이 발간될 예정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하남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지역사회건강통계집을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는 핵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시민들께서 건강정책 수립의 근간이 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기다림도 즐겁다” 하남시, 자투리 공간 활용해 만든 ‘민원실 작은 도서관’ 화제 [금요저널] “민원실 작은 도서관 덕분에 아이와 책을 읽으며 즐겁게 기다릴 수 있어 좋네요”하남시가 시청 민원실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민원인들이 대기하는 동안 책을 읽을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대기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및 공무원·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총 200여권을 활용해 지난 27일부터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민원실 내 작은 도서관 운영은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대기하는 동안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부모 손을 잡고 민원실을 방문한 아이들을 위해 아동도서를 다수 비치했는데, 아이들이 대기시간 내 모두 읽지 못하더라도 대출해 갈 수 있도록 도서관 형태로 운영하면서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정해윤 민원여권과장은 “민원인께서 대기시간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작지만 알찬 도서로 서가를 채워 넣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새로운 책들이 서가를 채워갈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등 기관 협업을 통해 도서 추가 확보 및 교체 작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3동,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하남시 미사3동 주민자치회가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숲놀이와 함께하는 플로킹’ 사례를 발표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미사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지역의 소중한 환경자원인 황산숲을 활용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사업비로 도비 400만원을 확보했다.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는 전년도에 각 시·군에서 추진한 대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경연 무대로 하남시에서는 미사3동 주민자치회가 대표로 참가해 2023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숲놀이와 함께하는 플로킹’ 사례를 발표했다. ‘숲놀이와 함께하는 플로킹’은 미사3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환경자원인 황산숲을 알리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5회에 걸쳐 회차별 6~10세 아동이 있는 가족 20개팀을 모집해 황산숲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킹 활동을 비롯해 △숲해설 및 숲놀이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태양열 그릴을 활용한 계란과 고구마 구워 먹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대회는 참가한 30개 시·군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신영미 미사3동 주민자치회 환경분과장은 ‘나와 지구를 살리는 한 걸음’을 주제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신영미 환경분과장은 ‘숲놀이와 함께하는 플로킹’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황산숲에 대한 주민들이 관심 및 인지도가 높아지고 기후 위기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참여자 다수가 환경을 테마로 한 가족 단위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는 사례를 들려주기도 했다. 실제 미사3동 주민자치회가 ‘숲놀이와 함께하는 플로킹’ 프로그램에 참여한 100개팀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91.9%로 조사됐다. 또 향후 플로킹 프로그램 참여 희망 여부에 대해선 무려 94.6%가 “그렇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처럼 미래 세대를 위한 현장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한 발표는 심사위원들로부터 크게 호평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만들어냈다. 현교태 미사3동 주민자치회장은 “‘숲놀이와 함께하는 플로킹’이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전략적으로 추진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관내 주민자치회가 2년 연속 본선에 진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을 발판삼아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는 미사2동 주민자치회가 하남시 대표로 출전해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경기도 정기 종합감사 수감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6월 19~27일 현장 사전 조사를 시작으로 7월 8~16일 경기도 정기 종합감사를 수감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국가나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거나 법령 등에서 정한 위임사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자치사무는 주로 시민제보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위법성이 의심될 경우에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정기 종합감사와 관련해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불합리한 제도·관행의 개선 요구사항 △공직자의 부패행위 △보조금 등 공공재정의 부정 청구 및 위법 운영 등에 관해 제보를 받는다. 다만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 △사적인 권리관계 또는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제보를 희망할 경우 오는 6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 도 감사총괄담당관 이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접수하거나, 오는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하남시청 내 종합감사장을 직접 방문해 제보하면 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경기도 정기 종합감사 기간 시민제보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감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과실에 대해서는 공익성과 타당성 등을 고려해 불이익 처분을 내리지 않거나 감경하는 ‘적극행정 면책심사 제도’를 운영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22일 개장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22일 미사호수공원·하남유니온파크·미사한강4호공원·신평어린이공원·위례순라공원·풍산근린3호공원 등 어린이 물놀이장 6곳을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기간은 6월 22일~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6월은 주말에만 운영한다. 물놀이장별 휴무일은 △월요일은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화요일은 미사한강4호공원 △수요일은 신평어린이공원 △목요일은 위례순라공원 △금요일은 풍산근린3호공원 등 요일별로 휴장한다. 또한 우천시에도 안전상 이유로 운영하지 않는다. 하남시는 아이들이 물놀이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과 바닥분수, 화장실,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을 완비했다. 또한 안전을 위해서도 매일 시간당 1회 이상 염소 잔류량 자체검사를 실시하고 1주일에 1회 이상 전문기관의 검사를 의뢰하는 등 수질 점검을 빈틈없이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토, 배변 등 수질오염 요인이 발생할 경우 당일 폐장하고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주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어린이 물놀이장을 이용하려면 야외 어린이 수영장 시설을 갖춘 미사호수공원의 경우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사전예약제 시스템을 활용해 신청해야 하며 이 외 5곳은 당일 현장 방문하면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올해도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고 즐겁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물놀이장을 개장하게 됐다”며 “지난해 약 8만9000여명의 이용객이 물놀이장을 방문할 만큼 시민들께서 높은 호응을 보내주셨는데, 올해 역시 안전하고 행복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조부모 등 돌봄 조력자에 최대 60만원 지원 [금요저널] 하남시는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주민을 대상으로 아동 수에 따라 최대 60만원을 지급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을 오는 6월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경기도의 대표 복지정책 시리즈인 ‘360° 언제나 돌봄’ 중 하나이자 지난해 12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이 실행된 사례로 조부모를 포함한 친인척에 더해 사회적가족인 이웃주민까지 돌봄비를 지원한다. 민선8기 하남시는 조부모 손주돌봄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자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조부모 손주 돌봄 수당’을 신속히 시행하기 위해 도비를 지원받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사업 대상은 하남시 거주 24~48개월 미만 영아가 있는 맞벌이 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으로 신청일 기준 양육자와 아동이 주민등록상 하남시 거주자여야 한다. 돌봄비를 받는 돌봄 조력자인 4촌 이내 친인척은 타 지자체 거주자도 가능하지만, 사회적가족인 이웃 주민은 대상 아동과 같은 하남시 행정동에 1년 이상 거주한 시민만 가능하다. 돌봄 조력자로 선정되면 돌봄 활동 전 ‘경기도 평생학습포털’에 회원가입 후 △아동안전 △아동학대예방 △부정수급 등 의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수행하면 돌봄 지원 금액은 아동 1명당 월 30만원, 2명 월 45만원, 3명 월 60만원을 받는다. 가구 소득 기준은 없으며 아동 4명 이상은 돌봄 조력자 2명까지 지원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매월 1~10일 예산소진시까지로 부모 등 신청 양육자가 돌봄 조력자의 위임장을 받아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일괄 신청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조부모 등 돌봄 조력자를 대상으로 돌봄비를 지원하는 가족돌봄수당 시행으로 돌봄 노동의 사회적 가치가 인정받고 돌봄의 안정성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8기 하남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장려금 확대△산후조리비 지원금 확대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신설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시행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은 올해 5월 기준 총 303명이 지원했는데, 기존에 지원대상 사각지대에 있던 휴직 중인 아빠들에게 일·가정 양립에 도움을 주는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불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4년도 ‘청년기본소득’ 6월 28일까지 2분기 접수 [금요저널] 하남시는 5월 30일부터 6월 28일까지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분기별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현재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24세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혹은 합산 10년 이상 거주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6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매 분기 자동으로 신청된다. 제출서류인 주민등록초본은 신청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동의할 경우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후 오는 7월 20일부터 2분기 청년 기본소득 25만원을 지역화폐 ‘하머니’로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