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이달의 지방세인’ 선정… 선도적인 세무행정 주목 [금요저널] 하남시가 한국지방세연구회에서 발간하는 ‘월간 지방세연구’ 6월호에 ‘이달의 지방세인’ 으로 선정돼, 전국 지방세 행정의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월간 지방세연구’는 지방세 제도의 최신 동향과 실무, 우수 사례를 다루는 전문 간행물로 매달 지방세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이달의 지방세인’ 으로 선정해 조명하고 있다. 하남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2024년 상반기 특별징수 실적 평가와 연간 종합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는 체계적인 체납 분석과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정밀 대응, 신규 징수기법 도입 등 실효성 높은 징수 전략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로 하남시는 이월 체납액의 약 40%를 정리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방세정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한 은닉재산 추적 시스템을 도입해, 고소득 체납자의 숨겨진 예금 계좌와 자금 흐름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거주지 동산 압류나 사해행위 소송 등을 집행하며 실질적인 징수 성과를 거뒀다. 또한, 법인의 금융정보를 기반으로 자금 흐름을 파악해 관련 계좌를 압류하는 등 고질적 체납 문제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남시는 경기도 최초로 카카오톡 ‘체납안내 알림톡’을 도입해 모바일 중심의 비대면 세정 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고 2024년부터는 체납안내 전면 시행과 함께 지방세 환급안내, 차량 영치 사전안내 등으로 안내 범위를 확대했다. 그 결과, 2025년 1월 기준 알림 도달률은 91.5%에 달했으며 발송 1시간 내 약 6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종이 안내문 대비 44%의 발송 비용을 절감하며 예산 효율성과 탄소 저감효과도 함께 달성했다. 이외에도 부당이득금 임료 채권 압류를 통해 누락된 세원을 발굴하고 신용정보 기반의 주거래은행 표적징수 기법을 도입해 기존 징수 방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정밀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간행물에는 미사호수공원, 검단산, 하남유니온파크&타워, 이성산성 등 하남의 대표 명소들도 함께 소개되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서의 하남의 매력도 함께 조명됐다. 서원숙 시 세원관리과장은 “이번 선정은 변화하는 조세 환경 속에서도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만의 실효성 높은 징수기법을 지속 개발해 지방세정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21일부터 어린이 물놀이장 7곳을 개장한다.] 하남시 제공 대상은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공원4호,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공원3호, 감일근린공원3호 등 일곱 곳의 어린이물놀이장이다. 올해 감일근린공원3호 물놀이장이 새롭게 개장하고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에는 쿨링포그(냉방 증발장치)가 설치돼 더욱 시원한 물놀이 환경이 조성됐다 운영 기간은 8월31일까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6월은 주말(토·일요일)만 개장한다. 물놀이장별 휴무일은 요일마다 다르게 지정됐다. 월요일은 미사호수공원과 하남유니온파크, 감일근린공원3호 등 세 곳이다. 화요일은 미사한강공원4호이고 수요일 신평어린이공원, 목요일 위례순라공원, 금요일은 풍산근린공원3호가 각각 휴장한다. 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과 바닥분수, 화장실,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염소 잔류량을 자체 점검하고 열흘마다 1회 이상 전문기관의 정기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이용 방법은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의 경우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일 기준 6일 전부터 2일 전까지(오전 10시~오후 4시) 예약할 수 있다. 나머지 여섯 곳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이용 가능하다.
하남시, 하남수산물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개소 [금요저널] 하남시는 13일 하남수산물전통시장에서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지원센터 개소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에 따른 것이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2023년 6월 경기도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 27억원을 확보해 하남수산물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에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세부적으로 하남수산물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토지·건물 매입 ▲리모델링 설계 착수 ▲리모델링 착공 ▲고객지원센터 준공 순서로 공사를 진행했다. 하남수산물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1층에 ▲고객지원센터 ▲수유실 ▲홍보관이 들어서며 2층에는 ▲다목적 교육관 ▲고객 쉼터를 운영해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은 2022년 3월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며 “오늘 고객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남시는 동일 공모사업에 선정된 석바대상점가 고객지원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토지 및 건물 매입을 완료한 상태로 리모델링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금년 중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국비 1.1억을 확보, 시장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 준비에 매진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4년 제2회 청년 채용 ZONE’ 구인 참여기업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가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2회 하남시 청년 채용 존’에 참가할 기업을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채용 ZONE’은 구인 기업의 인력난과 구직청년의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과 구직청년이 한자리에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소규모 채용박람회다. 청년들에게 특화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인희망기업에서 구직청년을 대상으로 △기업의 근무 형태 △직무내용 △연봉 △복지제도 등 채용분야에 대한 설명을 하고 취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구직청년은 이력서 제출부터 면접, 실시간 채용 결과까지 한 번에 알 수 있는 원스톱 방식으로 채용절차가 진행된다. 하남시는 ‘2024년 제2회 하남시 청년 채용 존’에 참가할 우수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하남시 홈페이지에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고문을 게재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메인 홈페이지와 ‘참 괜찮은 중소기업’ 전용 플랫폼 사이트 내 공고문을 게재해 중소기업중앙회와 고용노동부 등 중앙기관을 활용하기도 했다. 하남시 청년 채용 존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재된 기업참여신청서와 구인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청년일자리과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하남시는 6월 1일부터 6월 27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참여기업들의 상세 채용정보를 공개해 구직 청년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홈페이지에 게재된 ‘구인 기업 공지’ 확인 후, 메일을 통해 접수하거나 6월 28일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으로 직접 방문해 지원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등 대기업에 재직 중인 멘토와 청년을 매칭하는 ‘청년취업멘토링’ 사업을 진행하는 등 청년취업지원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업이 원하는 실무에 최적화된 인재가 많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은 분기별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하며 제3회 행사는 오는 9월 27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하남시 청년일자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배달음식점 주방환경 개선 사업 추진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배달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 음식점 주방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배달음식점은 식품 소비 트랜드 변화에 따라 크게 증가했으나, 소비자가 직접 배달음식점의 위생상태와 조리과정을 확인할 수 없다는 배달음식 특성에 따라 위생관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하남시는 배달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배달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주방 내 오염된 후드·덕트·냉장고 청소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주방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배달음식점 사업자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하남시청 식품위생농업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대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는 이번 주방환경 개선 사업이 단순 일회성 지원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병행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위생적 외식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 3년 연속 수상 [금요저널] 하남시가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건전한 납세문화와 조세정의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가 주관한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에서 ‘도약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하남시는 2022년 ‘도약상’, 2023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는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전반에 대한 경기도 종합평가다. 도내 31개 시·군을 지방세 체납액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징수 시책추진 3개 분야를 26개 지표로 세분화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하남시는 모바일 체납안내문 발송, 신 징수기법 발굴 등 다양한 체납징수시책을 추진해 2023년 한 해 동안 직전 연도 이월 체납액의 36%에 해당하는 101억원을 징수한 성과를 만들어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원숙 시 세원관리과장은 “하남시는 건전한 납세문화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추진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분납 유도 및 정리보류를 실시해 시민의 공감을 받는 조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정책모니터링단과 함께 ‘현장 속으로’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정책 싱크탱크인 정책모니터링단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미사호수공원 랜드마크화’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 아이디어 찾기에 나섰다.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과 김동연 하남시 정책모니터링단 총괄부단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 9일 ‘2024년 제3회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현장 모니터링 방식으로 미사호수공원·한강공원과 감일공공복합청사에서 진행했다. 그동안 정책모니터링단 회의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나, 이번에는 현장에서 지역문제를 파악하고 개선점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추기 위해 하남시 주요 정책이 펼쳐지는 현장을 회의 장소로 선택했다. 이 시장과 정책모니터링단은 미사호수공원 테마정원 조성사업과 미사한강공원 공원조성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이 추진중인 미사호수공원과 한강공원을 시찰했다. 미사호수공원 테마정원 조성사업은 장미 20여종 2만여주를 식재하고 태양광 파고라와 토피어리, 포토존 등을 오는 6월까지 설치해 미사호수공원을 랜드마크화 하는 사업이다. 이날 정책모니터링단은 미사호수공원 랜드마크화를 위한 방안으로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장미정원 조성 ▲망월천 수질 개선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어 미사한강공원을 방문해 ▲특화된 테마정원 조성 ▲야외공연장 신설 ▲주차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공감하기도 했다. 이 시장과 정책모니터링단은 감일공공복합청사로 자리를 옮겨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2월 개소한 감일공공복합청사는 행정복지센터와 아이사랑놀이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감일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만족도를 높여줄 다양한 기관들이 입주한 상태다. 하남시는 쾌적한 시설 운영과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복지·돌봄·보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6월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인 아이사랑놀이터는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시설로 꾸며져 있으며 감일지역에 최초로 시간제 보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에 있어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책모니터링단은 ▲아이사랑놀이터 운영시간 확대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인테리어 시공 ▲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처방 후 관내 공공체육시설 연계 등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했다. 이현재 시장은 “정책모니터링단과 함께 진행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느끼는 실질적인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제 정책해 반영할 수 있는 현장중심 행정을 펼쳐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35대 공급 [금요저널] 하남시는 택시 부족에 따른 시민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개인택시 35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올해 1월 국토교통부 제4차 택시총량 결과 개인택시 신규면허 35대를 공급하게 됐다. 올해 신규면허 공급으로 지역 택시 면허는 기존 370대에서 405대로 늘어난다. 이번에 신규 면허를 발급받을 대상자는 택시운전경력자 28명, 버스운전경력자 2명, 사업용자동차운전경력자 2명, 국가유공자운전경력자 1명, 장애인운전경력자 1명, 군·관용차운전경력자 1명 등 총 35명이다. 신규면허 접수는 6월 3일부터 10일까지 평일 근무시간 내 하남시 교통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검토받은 후 민원여권과에 제출하면 된다. 하남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격 여부 검증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중 개인택시 신규면허를 발급받은 최종 확정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어버이날 행사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만들 것”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8일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하남시는 우리네 부모님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과 일자리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주최로 시민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젊었을 때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노년에는 부모를 모시고 손주를 돌보는 삶을 사는 부도 세대들을 꼼꼼하고 살뜰하게 챙기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어버이날 행사는 ▲고무신컴퍼니 식전 공연 ▲표창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시립합창단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어버이의 날을 기념해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한 효행자·장한어버이·모범 노인 유공자 총 27명에 표창장을 수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하남시립합창단의 ‘어머니의 마음’ 합창 공연을 비롯해 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 여가문화 활동 등 다양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제2노인복지회관 10월 준공 예정 ▲경로당 예산 증액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정책 등을 시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경기도에 “가칭 신덕풍역, 드림휴게소 수직환승 연계가 가능한 위치로 조정해달라” 건의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7일 박재영 철도항만물류국장을 만나 경기도가 진행 중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송파하남선 104정거장을 드림휴게소와 수직 환승 연계할 수 있는 위치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송파하남선은 서울 도시철도 3호선 오금역을 기점으로 하남시 감일신도시와 교산신도시를 지나 5호선 하남시청역까지 11.11㎞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송파하남선에 들어설 역사 중 104정거장은 드림휴게소 경계로부터 남측 400m 떨어진 중심상업지구 내 위치하는 안으로 지난 2022년 7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바 있다. 하지만 이현재 시장은 송파하남선 104정거장 위치는 교산신도시 주민과 원도심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앞세워 취임 직후부터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104정거장 위치를 드림휴게소와 일치시켜 달라고 요구해 왔다. 기존 계획안에는 3호선 역사 3개소 모두 드림휴게소 남측에 위치해 원도심과 연계되지 않는 데다, 교산신도시 북측 입주민의 3호선 접근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어서다. 하남시의 요청에 LH는 북측 드림휴게소 경계부근 약 300m까지 조정검토가 가능하다고 제시했으나, 이 시장은 국토부와 하남시가 체결한 합의문 1항에 명기된 조항에 따라 원도심 주민들과 신도시 주민들이 함께 교통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LH 조정안으로부터 100m 더 북측으로 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LH는 검토 과정에서 역사를 100m 더 이동하게 되면 드림휴게소 남측 조성 지역과 역사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한국도로공사 부지를 침범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이유를 들며 더 이상의 조정은 어렵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 같은 LH 의견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경기도에 전했다. 현재 미사역에서 검단산역까지 운행되고 있는 5호선 운영적자가 2023년 189억원에서 2024년 240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하남시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만큼 향후 송파하남선 운영 과정에서 예상되는 운영적자 300억원 축소를 위해서라도 드림휴게소와 수직 환승 연계가 가능한 위치로 104정거장 역사를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하남시는 한국도로공사가 추진 중인 ‘환승형 드림 복합휴게시설 이용수요’를 고려한다면 드림휴게소 하부로 역사를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한국도로공사도 이 같은 하남시의 의견에 공감하며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하남시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며 요청사항에 대해서는 전향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며 “하남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송파하남선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동물보호센터 운영 정상화 적극 추진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5월 1일 동물보호센터 관리업무 대행사업자의 업무협약을 위반에 따른 대행계약을 해지 통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자는 지난해 11월 동물호보센터 대행계약 체결 후 관리 소홀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해 온 것은 물론 ▲시의 지시 미이행 ▲보호동물 유실 후 지연보고 등 시 동물보호 관리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동물보호센터 내·외부 정리 등의 기간을 고려해 약 30일간의 유예기간을 주고 오는 6월 7일 계약을 해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계약 해지 후 동물보호센터 대행사업자 재공고를 통해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재공고 시 신청 업체의 운영능력 등을 면밀히 검증하고 대행사업자를 선정하겠다”며 “동물보호관리 사업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최근 초이동에서 발생한 개 사육농장 화재와 관련해 관내 불법이 의심되는 개 사육농장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 점검결과 불법이 의심되는 농장에 대해 적법한 조치 등을 통해 불법 농장을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민간형 청년공간 ‘청년 스페이스’ 참여 사업자 공개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가 청년 공간 지원사업인 ‘청년 스페이스’에 참여할 사업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지원사업은 하남시 관내 카페·공방 등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영역의 사업장 공간 5개소를 선정해 청년들의 문화·여가 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사업자로 선정되면 동아리 운영비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하남시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운영하고 있으면서 사업장 공간을 청년들의 모임공간으로 제공하거나 사업장 공간에서 ▲문화예술 ▲능력계발 ▲건강증진 ▲생활취미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월 평균 2회 이상 운영할 계획을 가진 사업자이다. 하남시는 오는 15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후 공간별 참여 청년 모집 결과를 반영해 ‘청년 스페이스’ 참여 사업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한 후 6월부터 12월까지 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 내 모든 청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청년 인구를 고려해 권역별로 ‘청년 스페이스’ 5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할 수 있도록 유휴 공간을 가진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