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에서 매향리, 그리고 캐나다, 중국 호주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0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림의날’은 1991년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201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기림의날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숙자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장, 배정수 화성시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영화 ‘귀향’의 ost인 △ ‘가시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추념사 △무용극 기림공연 △헌화 △헌시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헌시 낭독은 화성특례시 양감면 출신의 한영미 작가가 맡는다. 한 작가는 2011년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동화 부문 대상 수상자로서 매년 화성시에서 열리는 독립운동가 추모제에서 추모시를 낭독해온 지역 대표 문인이다. 화성특례시 △2022년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등 화성 지역 내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다. 또한, △2015년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관 △2016년 중국 상하이 사범대학교 △2019년 호주 멜버른 한인타운 등 해외 3개국에도 소녀상을 세우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사업은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사회단체, 여성단체, 지역 기업체와 시민이 참여한 민관 협력의 결과물로 추진됐다. 시는 건립 대상지 선정부터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조직, 실무 협의, 성금 모금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끌었다. 화성특례시가 지원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전쟁과 폭력 속에서 침해된 인권을 회복하고 역사적 정의를 실현하려는 실천의 상징이다. 특히 해외 3개국에 설치된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전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책임져야 할 보편적 인권 과제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계와 나누고 기억과 연대의 가치를 통해 인권의 존엄을 지키려는 도시로서 화성시가 이룬 의미 있는 성과다.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평화의 소녀상이 시민의 일상 속에 역사적 기억과 실천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관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원들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 동탄 센트럴파크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을 찾아 소녀상을 닦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현재 화성특례시에는 총 2기의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되어 있다. 동탄 센트럴파크에는 동상 형태,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는 입상 형태로 조성됐으며 두 조형물 모두 김서경·김운성 작가의 작품이다. 각각의 구성 요소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과 기억, 존엄을 상징하는 역사적 의미가 담겨 있다. 소녀상의 뜯겨진 머리카락은 부모와 고향으로부터 단절된 현실을 상징한다. 꼭 쥔 손은 사과 한마디 없는 일본 정부의 태도에 대한 분노를 담고 있으며 땅을 딛지 못한 맨발의 발꿈치는 고향에 돌아와서도 편히 뿌리내리지 못했던 할머니들의 아픈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소녀상의 뒤로 드리운 그림자는 사죄와 반성 없이 지나온 세월에 대한 피해자들의 한이 서린 시간을 의미한다. 또한, 소녀상 옆에 놓인 빈 의자는 먼저 세상을 떠난 할머니들의 빈자리를 나타내며 오늘을 살아가는 시민이 소녀의 곁에 앉아 그들의 고통에 공감하록 마련된 공간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지난 10여년 간 국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 지원해 일본군 성폭력 문제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앞장서…그 아픔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지난 10년간 국내외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동탄과 매향리뿐만 아니라 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지원해온 시의 노력은 일본군의 전쟁 성폭력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평화와 인권, 정의의 가치를 세계 시민과 공유해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명근 시장은 “피해자 한 분 한 분의 삶을 기억하고 그 아픔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다음 세대가 올바른 역사의식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억을 행동으로 연결하는 도시, 시민과 함께 정의를 실천하는 도시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성도시공사 탁구단,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6개 종목 석권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실업팀과 유·청소년팀을 합쳐 총 6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은 지난 4월 개최된 제7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유스팀 우승, 성인팀 준우승에 이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탁구 명문팀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우승을 차지한 종목은 △여자일반부 단체전 △여자일반부 개인 단식 △여자일반부 개인 복식 △여자고등부 단체전 △여자고등부 개인 단식 △여자중등부 개인 복식 등 총 6개 종목이다. 화성도시공사 여자 실업팀은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1차전 한국마사회, 2차전 삼성생명을 각각 3-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해, 미래에셋증권을 3-0으로 완파했다. 특히 결승에서는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개인 단식 부문에서도 뛰어난 활약이 이어졌다. 양하은 선수는 8강까지 전 경기 3-0 승리를 거뒀고 준결승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의 이다은 선수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이어 결승에서는 양산시청 이다경 선수를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개인 복식 부문에서는 양하은-지은채 조가 활약했다. 이들은 삼성생명을 3-1로 양산시청을 3-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해, 한국마사회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여자일반부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화성도시공사 유·청소년 탁구팀 역시 중·고등부 전 부문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고등부 개인 단식 경기에 상향 출전한 허예림 선수는 상서고 근화여고 등 강호 학교들을 상대로 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정산고를 상대로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개인 단식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중등부에서는 허예림-정예서 조가 개인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화성도시공사는 중등부 단체전과 개인 단식에서도 각각 준우승에 올라 모든 종목에서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형석 화성도시공사 감독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복식 파트너를 새롭게 구성하면서 걱정이 있었으나, 믿고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선수들이 기량을 남김없이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준 화성도시공사의 지원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화성도시공사의 탁구단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경기에 임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역 유망주 육성과 한국 탁구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지역 위상 강화와 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은 이번 대회 우승에 이어 김형석 감독의 지도 아래 남녀종합선수권 대회, 프로탁구 리그 등 굵직한 대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화성시, 2024년 헌혈추진협의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는 28일 화성시서부보건소 컨벤션홀에서 헌혈장려사업의 일환으로 헌혈추진협의회 회의를 열어 시민 헌혈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헌혈추진협의회는 ‘화성시 헌혈장려 조례’에 근거해 적극적인 헌혈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구성된 협의회로 이날 회의는 헌혈자 예우 강화와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장,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혈액본부장, 관내 의료기관 관계자, 소상공인연합회 화성지사 회장 등 9명의 헌혈추진협의회 위원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생애 첫 헌혈자 및 헌혈비수기 헌혈자 대상 헌혈장려금 지원 현황 △헌혈장려금 지급방식의 다각화 방안 모색 △다회헌혈자 공공시설 사용료 등 감면 추진을 위한 관련 조례 정비 △다회헌혈자 지원사업의 홍보 및 운영 개선 방안 등이 다뤄졌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회의는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헌혈 참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다회헌혈자에게 실질적인 우대 지원으로 지역사회 내 헌혈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 공공요금 절감으로 ESG 경영 선도 [금요저널]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이 ESG 경영 기반의 혁신적인 공공요금 절감 방안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전기요금 절감과 통신 인프라 최적화를 통해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은 한국전력과의 계약전력 조정 및 태양광 상계거래제도를 적극 활용해 버려지는 태양광 발전에너지를 없앰으로써 전기요금을 크게 줄이는 데 성공했다. 상계거래제도는 태양광으로 생산한 잉여 전력을 한전에 보내고 이후 사용한 전력량에서 차감 받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전기요금을 무려 45% 절감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전기요금 절감에 그치지 않고 통신 인프라 최적화를 통해 통신요금도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다. 통신사 다변화 전략을 채택하고 필요한 네트워크 서비스만을 선별적으로 도입한 결과, 통신요금을 65%나 절감할 수 있었다. 이는 연간 2천여만원에 달하는 예산 절감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2025년 예산에도 반영됐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불필요한 서비스를 과감히 줄이고 실제 필요한 서비스에만 집중함으로써 가능했다. 이는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동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러한 사례가 확산된다면 많은 예산이 절감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의 이번 사례는 공공기관의 ESG 경영이 어떻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다. 특히 환경과 재정 건정성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공공기관의 ESG 경영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더 많은 기관들이 이러한 혁신적인 방안을 도입해 공공부문의 ESG 경영이 확산되기를 기대해본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 육상트랙 개방으로 열린 경영 실천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시민과의 소통과 공공 자원 공유를 실천하는 열린 경영의 일환으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 육상트랙”을 11월부터 정식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은 8월부터 10월까지의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과 이용 패턴을 반영해 최적의 운영 환경을 갖춘 결과다. 정식 개방되는 주경기장 육상트랙은 400m 규모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 오후 6시부터 22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9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된다. 단, K3 경기나 선수 훈련, 경기장 대관일 등 특별한 일정이 있는 경우 트랙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시민 안전과 시설 유지 관리를 위해 자전거, 전동기구, 애완동물, 인라인스케이트, 운동화 미착용자의 출입이 금지되며 음식물 섭취와 천연 잔디 사용도 제한된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육상트랙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더 쉽게 생활체육 활동을 즐기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화성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며 열린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AI 도시 화성시, 전국 최초 AI CF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1등 상금 1,000만원총 상금 6,000만원 화성특례시를 잡아라”화성시가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화성시 AI CF 공모전’을 개최해 시민에게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의 기회와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은 ‘상상력이 터진다. 미래가 커진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AI 기술을 접목한 CF 영상 제작으로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함과 동시에 ‘AI 도시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화성특례시의 모든 것’ 이라는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해 TV CF 광고 영상 및 이미지로 표현해보는 과정에서 화성시의 발전과 미래 비전을 들여다보고 화성시민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 어우러져 화성시를 창의적 시각에서 마음껏 그려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화성시 AI CF 공모전’은 2021년 처음 시작돼 지방자치단체 공모전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제4회 별별화성 어워즈’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국내 최대 상금에 가까운 이번 공모전으로 화성시는 대한민국 넘버원 AI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28일 9시부터 11월 24일 오후 6시까지 별별화성 어워즈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1인당 출품 횟수 제한은 없으나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심사는 다음 달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공개 검증을 포함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작은 12월 20일 ‘별별화성 어워즈’ 홈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AI 미래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고자 하는 화성시의 비전을 담았다”며 “앞으로 AI 시대를 선도하는 화성시의 힘찬 노력을 계속 지켜봐달라”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가족센터, 제 2회 1인가구 페스타 행사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족센터가 26일 제2회 1인가구 페스타 ‘I am 1인가구’를 개최했다. 이번 1인가구 페스타 ‘I am 1인가구’행사는 1인가구를 위한 정보 제공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관내 1인가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사회적 연대감과 건강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선착순 150명 친환경 용기 제공 △정나눔 김장 한마당 △미니밥상 만들기 △물물교환 미니장터 4가지 프로그램과, △ESG 먹거리 안전 설거지바 만들기 △진맥으로 보는 체질 △사랑의 언어 찾기 등 현장 체험부스 19개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제2회 1인가구 페스타를 위해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화성시시니어클럽, 남양읍주민자치회, 남양라이온스클럽, 남양난파라이온스클럽이 함께 해 풍성함을 더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1인가구 시민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화성시가족센터는 혼자로서도 충분히 가치 있는 1인가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7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권리 실천활동 실시 [금요저널] 제7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의원들이 26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열린 ‘2024 화성학생동아리축제’에 참가해 아동권리 실천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아동의회 임원진을 중심으로 한 아동의원 30여명은 아동권리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자신만의 향을 담은 디퓨저를 만들고 아동권리 내용을 담은 스티커를 부착해보는 ‘아동권리 디퓨저 만들기 체험’, 시민과 함께하는 아동권리에 대한 생각 나누기 활동, 4대 아동권리 머리띠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등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실천 활동은 아동 스스로가 아동 권리 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데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아동이 행복한 화성시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시장, 서해선 개통 환영. “서해안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 [금요저널] 서해선 홍성~서화성 구간이 11월 2일 개통된다. 충청남도 홍성군과 경기도 화성시를 연결하는 길이 약 90km의 서해선은 수도권과 충청권 접근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서해안 고속도로의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됐으며 화성시 구간에는 △향남역 △화성시청역 △서화성역 3개소가 포함돼 있다. 11월 2일 개통 시 홍성역에서 6시 50분 첫 열차를 시작으로 서화성역에서 19시 29분 마지막 열차가 운행되며 상행 4회, 하행 4회 총 8회 운행될 예정이다. 서해선 기본 요금은 4,800원이며 1km마다 96.36원이 추가 되는 구조로 서화성~홍성 간 요금은 8,500원이 책정됐다. 여기에 어린이 50%, 경로 30%, 장애인 30~50%, 유공자 50% 등 다양한 할인프로그램이 적용된다.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 및 어플을 이용해 예약이 가능하며 각 역사 내에서 승차권 발급도 가능하다아울러 아직 연결되지 않은 신안산선 원시~송산차량기지 구간이 연결되면 고양, 김포, 안산, 화성, 평택, 아산, 홍성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축이 완성된다. 다만, 원시~송산차량기지 구간은 26년 3월 이후에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어 철도이용자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서화성역에서 초지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화성시에서는 서해선 개통 후 환승 및 이용편의를 위해 연계교통 방안을 강구했으며 각 역사별로 버스노선 신설 및 조정을 통해 버스를 이용한 접근 및 이동이 용이하도록 점검⋅보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서해선은 대한민국 신산업단지로 성장하는 서해안 지역의 교통수요를 해결하고 경기와 충남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돼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시는 서해선을 포함해 100만 대도시 화성에 걸맞은 철도교통망 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사진모습 [금요저널] 2025년 전국 다섯번째 특례시 출범을 기념하고 103만 화성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24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 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오전 8시 20분 29개 읍면동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육상, 축구 등 총 16개 종목 경기와 농악 경연, 이벤트 경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이상윤 축구감독이 이끄는 FC트롯퀸즈를 화성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하고 이들과 함께 이벤트 풋살 경기를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흥을 돋우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대회 종합 우승은 3년 연속 봉담읍이 차지했으며 2등은 향남읍, 3등은 남양읍이 차지했다. 그 밖에 입장상, 모범선수단상, 응원상 시상도 함께 진행돼 입상한 읍면동에서 기쁨을 만끽하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전국 다섯 번째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경기도체육대회 2년 연속 종합 우승, 2027년 경기도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 선정 등 스포츠 선진 도시 화성시의 저력을 널리 알린 해”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읍면동 간의 경쟁이 아니라 우리 시민들이 하나 되는 자리”고 말했다. 또한, 정 시장은 29개 읍면동 부스를 2시간에 걸쳐 순회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고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서포터즈 발대식 & BI 선포식 성료. 특례시를 향한 힘찬 발걸음 [금요저널]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 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25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화성특례시 서포터즈 발대식 및 특례시 BI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특례시 출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서포터즈,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례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강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화성특례시 BI 선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화성특례시의 얼굴이 돼줄 서포터즈 510명을 대표한 6명의 서포터즈에게 정명근 화성시장이 직접 위촉장과 서포터즈 증을 수여하며 특례시 출범을 위한 협력과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시민 의견 수렴, 특례시 관련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례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박기관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이양특례분과위원장은 특강에서 특례시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하며 화성시가 2025년 1월, 다섯 번째 특례시로 출범해 인구 규모에 걸맞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BI도 이날 베일을 벗었다. 화성의 젊은 활력, 첨단 미래, 균형 발전, 지속 성장의 가치를 담아낸 BI는 워드마크 형태로 디자인됐다. 반도체 회로와 사통팔달 연결되는 길의 모습을 형상화해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 결속력, 그리고 103만 시민의 확장성을 표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화성시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서포터즈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5번째로 100만도시가 되고 1년도 안 돼 4번째 도시가 됐다”며 “화성의 성장은 다양한 일자리와 교육환경, 문화, 교통의 성장이 한데모여 만들어진 결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화성시는 200만명까지 성장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며 “2025년 시작될 화성시의 새로운 도약에 서포터즈가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특례시 출범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성공적인 특례시 시대를 열어갈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특례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안전 역량 강화 교육 및 총괄계획단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는 25일 정남 YBM연수원에서 인허가 단계에서의 화재 위험 저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안전 역량 강화 교육과 도시 공간계획을 위한 총괄계획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전기차 및 공장 등 산업시설 대규모 화재 사고 발생으로 소방 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인허가 단계에서부터 화재발생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관련 업무 담당자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교육에서는 화성시 인허가 부서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이영삼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교수가 ‘전기차 화재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주제로 공동주택 및 개발행위 허가 시 주요 검토사항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임정열 소방기술사는 ‘공장 등 인허가 시 소방안전기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재난 발생 시 소화활동을 고려한 공간계획, 위험물·폐기물 관련 인허가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2부에서는 화성시 공공계획가 등 총괄계획단 30여명을 대상으로 화성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더 나은 도시·건축 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공간계획 수립 방안, 민간전문가 제도 우수활동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강기철 도시기획단장은 “이번 안전 교육과 워크숍은 인허가 단계에서의 화재 위험 저감 방안과 더불어 화성시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