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에서 매향리, 그리고 캐나다, 중국 호주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0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림의날’은 1991년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201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기림의날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숙자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장, 배정수 화성시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영화 ‘귀향’의 ost인 △ ‘가시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추념사 △무용극 기림공연 △헌화 △헌시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헌시 낭독은 화성특례시 양감면 출신의 한영미 작가가 맡는다. 한 작가는 2011년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동화 부문 대상 수상자로서 매년 화성시에서 열리는 독립운동가 추모제에서 추모시를 낭독해온 지역 대표 문인이다. 화성특례시 △2022년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등 화성 지역 내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다. 또한, △2015년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관 △2016년 중국 상하이 사범대학교 △2019년 호주 멜버른 한인타운 등 해외 3개국에도 소녀상을 세우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사업은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사회단체, 여성단체, 지역 기업체와 시민이 참여한 민관 협력의 결과물로 추진됐다. 시는 건립 대상지 선정부터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조직, 실무 협의, 성금 모금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끌었다. 화성특례시가 지원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전쟁과 폭력 속에서 침해된 인권을 회복하고 역사적 정의를 실현하려는 실천의 상징이다. 특히 해외 3개국에 설치된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전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책임져야 할 보편적 인권 과제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계와 나누고 기억과 연대의 가치를 통해 인권의 존엄을 지키려는 도시로서 화성시가 이룬 의미 있는 성과다.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평화의 소녀상이 시민의 일상 속에 역사적 기억과 실천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관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원들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 동탄 센트럴파크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을 찾아 소녀상을 닦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현재 화성특례시에는 총 2기의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되어 있다. 동탄 센트럴파크에는 동상 형태,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는 입상 형태로 조성됐으며 두 조형물 모두 김서경·김운성 작가의 작품이다. 각각의 구성 요소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과 기억, 존엄을 상징하는 역사적 의미가 담겨 있다. 소녀상의 뜯겨진 머리카락은 부모와 고향으로부터 단절된 현실을 상징한다. 꼭 쥔 손은 사과 한마디 없는 일본 정부의 태도에 대한 분노를 담고 있으며 땅을 딛지 못한 맨발의 발꿈치는 고향에 돌아와서도 편히 뿌리내리지 못했던 할머니들의 아픈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소녀상의 뒤로 드리운 그림자는 사죄와 반성 없이 지나온 세월에 대한 피해자들의 한이 서린 시간을 의미한다. 또한, 소녀상 옆에 놓인 빈 의자는 먼저 세상을 떠난 할머니들의 빈자리를 나타내며 오늘을 살아가는 시민이 소녀의 곁에 앉아 그들의 고통에 공감하록 마련된 공간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지난 10여년 간 국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 지원해 일본군 성폭력 문제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앞장서…그 아픔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지난 10년간 국내외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동탄과 매향리뿐만 아니라 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지원해온 시의 노력은 일본군의 전쟁 성폭력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평화와 인권, 정의의 가치를 세계 시민과 공유해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명근 시장은 “피해자 한 분 한 분의 삶을 기억하고 그 아픔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다음 세대가 올바른 역사의식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억을 행동으로 연결하는 도시, 시민과 함께 정의를 실천하는 도시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성도시공사 탁구단,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6개 종목 석권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실업팀과 유·청소년팀을 합쳐 총 6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은 지난 4월 개최된 제7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유스팀 우승, 성인팀 준우승에 이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탁구 명문팀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우승을 차지한 종목은 △여자일반부 단체전 △여자일반부 개인 단식 △여자일반부 개인 복식 △여자고등부 단체전 △여자고등부 개인 단식 △여자중등부 개인 복식 등 총 6개 종목이다. 화성도시공사 여자 실업팀은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1차전 한국마사회, 2차전 삼성생명을 각각 3-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해, 미래에셋증권을 3-0으로 완파했다. 특히 결승에서는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개인 단식 부문에서도 뛰어난 활약이 이어졌다. 양하은 선수는 8강까지 전 경기 3-0 승리를 거뒀고 준결승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의 이다은 선수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이어 결승에서는 양산시청 이다경 선수를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개인 복식 부문에서는 양하은-지은채 조가 활약했다. 이들은 삼성생명을 3-1로 양산시청을 3-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해, 한국마사회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여자일반부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화성도시공사 유·청소년 탁구팀 역시 중·고등부 전 부문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고등부 개인 단식 경기에 상향 출전한 허예림 선수는 상서고 근화여고 등 강호 학교들을 상대로 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정산고를 상대로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개인 단식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중등부에서는 허예림-정예서 조가 개인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화성도시공사는 중등부 단체전과 개인 단식에서도 각각 준우승에 올라 모든 종목에서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형석 화성도시공사 감독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복식 파트너를 새롭게 구성하면서 걱정이 있었으나, 믿고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선수들이 기량을 남김없이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준 화성도시공사의 지원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화성도시공사의 탁구단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경기에 임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역 유망주 육성과 한국 탁구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지역 위상 강화와 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은 이번 대회 우승에 이어 김형석 감독의 지도 아래 남녀종합선수권 대회, 프로탁구 리그 등 굵직한 대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화성시, 치매어르신과 가족 위한 ‘우리꽃식물원 국화축제 나들이’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지난 24일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팔탄면에 위치한 우리꽃식물원에서 ‘우리꽃식물원 국화축제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우리꽃식물원 국화축제 나들이는 치매어르신을 돌보느라 바쁜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매어르신과 가족 간의 정서적 교류 증진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를 더욱 깊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과 가족 30여명은 우리꽃식물원 국화축제 나들이에 참여해 아름다운 국화정원과 우리꽃식물원의 유리온실을 둘러보며 가을의 풍경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국화꽃이 펼치는 자연의 향연을 즐기고 보존화 디퓨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신의 손으로 특별한 기념품을 제작하며 그동안 지친 마음과 몸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들이를 함께 한 치매 어르신 가족은 “평소 어르신을 돌보느라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어야 해서 답답했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다른 치매 가족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치매에 걸리신 어머니와 나들이할 기회가 적었는데 가을을 맞아 이런 좋은 자리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 이번 나들이를 통해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이 상호교류를 통해 심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연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AAC달력 제작·배포 [금요저널]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AAC 달력을 제작해 배포한다. AAC는 말로 의사 표현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그림, 제스쳐, 표정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의사소통 보완수단이다. 2025년 AAC 달력은 감정, 식사 등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11가지 주제의 의사소통 보완 그림으로 구성했다.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0년 화성시약사회와 함께 AAC 그림판을 화성시 전체 약국과 보건소에 배포해 장애인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기여했고 2022년과 2024년 AAC 달력을 배포해 일상생활에서 장애인가족의 의사소통을 도운 바 있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2025년 AAC 달력을 통해 장애인가족 간의 소통 기회를 지원하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의사소통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스마트도시 농촌리빙랩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는 24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스마트도시 농촌리빙랩 성과공유회를 열고 비봉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참여단 모둠별 성과 발표를 진행했다. 앞서 농촌리빙랩 시민참여단은 지난 9월 비봉면 일대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24명으로 출범한 이후 지역 특성과 시민참여단 관심 분야에 따라 고령화·환경·교통을 주제로 3개 모둠을 구성해 활동해왔다. 특히 발대식과 3회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문제 인식 △지역문제 해결방안 모색 및 적용 가능한 기술·서비스 검토 △스마트도시 전문가와 함께 해결책 구체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9월 12일 열린 1차 워크숍에서는 토론을 통해 분야별 지역 문제를 인식 및 발굴했다. 고령화 모둠은 외롭고 몸이 불편해 삶의 질이 떨어지는 어르신 문제를, 환경 모둠은 하천이 깨끗하지 못해 산책로를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를, 교통 모둠은 교통 접근성 문제를 지역문제로 선정했다. 9월 26일 열린 2차 워크숍에서 가상 인물을 만들어 문제 상황을 재현함으로써 문제를 객관화하고 지역문제에 대한 세분화된 분석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고령화 모둠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 공동체를 활용하는 방안, 환경 모둠은 비봉면 중심으로 하천을 정비해 소공원·체육시설· 둘레길을 조성하는 방안, 교통 모둠은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택시를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 10월 10일 열린 3차 워크숍에서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활용한 해결책 도출을 위해 필요한 기술 자원을 적용해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고령화 모둠은 경로당 중심으로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해결하는 방안, 환경 모둠은 운동기구·휴식공간 등을 배치한 비봉면 스마트 둘레길 구축 방안, 교통 모둠은 행복택시 이용 활성화 방안으로 사물인터넷 장비와 함께 모바일 앱, 스마트 워치 등을 적용하는 방안을 기술 검토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그간의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고령화·환경·교통 모둠별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스마트 기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실버끼리 100’, ‘스마트 둘레길’, ‘공평 행복택시’라는 제목으로 사업제안서 형태로 제안하고 이에 대한 질의 응답을 통해 보완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이번 리빙랩으로 제안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바탕으로 스마트 빌리지 등 관련 공모 사업에 참여해, 이를 실증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남철 스마트도시과장은 “비봉면과 화성시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열성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참여단에 감사드린다”며 “제안된 사업에 대해 세부적인 내용 검토와 연구를 거쳐 개선 사항 등을 논의하고 추후 비봉면 발전을 위해 활용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는 궁평항 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어촌리빙랩을 운영해 스마트 안내지도, 스마트 주차시스템, 스마트 분리수거함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를 도출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2024년 화성 소공인 비즈니스 포럼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를 위해 봉담읍 소재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에서 ‘2024년 소공인 비즈니스포럼’을 23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의 개소 이후 현재까지의 소공인 지원 성과를 발표하고 제품개발 우수사례, 기술력 공유 등 소공인의 우수한 기술력과 우수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화성시가 주관하고 화성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설계, 가공, 교육 등이 가능한 최신 스마트 제조장비를 보유해, 2022년 10월 개소 이후 다양한 소공인 지원을 펼쳐왔고 이를 이용한 소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해외 수출 성공 및 매출액 증가 등의 사례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소공인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성과발표, 모범소공인 시상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10일 화성시 동탄 일원이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지정된 것을 자축하며 “동탄지역이 벤처기업촉진지구로 지정돼 더 큰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소공인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화성시, 2024년 제2차 당정협의회 실시 [금요저널] 23일 권칠승 국회의원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화성시민대학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들이 바라는 화성시를 위한 문화예술 · 체육시설 · 교통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의 안건들이 집중 논의됐다. 처음으로 논의된 ‘진안지구 테크노폴 조성 추진’ 안건은 테크노폴 허브타운 조성과 도시 자족기능 활성화를 위한 지구계획 반영을 위해 진안 테크노폴 특화전략 건의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시 역사박물관 확충건립 추진’ 안건은 진행 중인 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완료 후 건축기획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등 31년 박물관 개관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농수산대학 문화예술타운 조속 추진’ 안건은 농수산대학 유휴부지에 문화예술타운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민의견 수렴과 당정간에 지속적으로 논의해 내년 상반기에는 조성 방향성 및 도입시설을 확정할 예정이다. ‘화산동 궁도장 조성’ 안건은 황계동 일원에 국궁장 2개사로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완료 후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생활 체육시설 조성’ 안건은 부족한 생활체육시설 설치를 위한 것으로 도시개발 사업 부지 활용 및 체육시설 입지도 조사 용역을 검토할 예정이다.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안건은 병점역 환승체계 및 환승지원시설 도입을 위해 타당성평가 및 개발계획 용역을 완료했고 상위계획 변경을 우선 추진해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진안동 다람산공원 주차장 확장’ 안건은 노외주차장을 확장하는 것으로 공사비 확보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했고 예산 확보 후 추진할 계획이다. ‘봉담호수공원 재정비 사업추진’ 안건에서는 봉담호수공원 등 2개소에 대해 데크 및 휀스교체, 녹조저감시설 설치 등 재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밖에 △정조문화 계승 및 관광벨트 조성 △문화유휴공간재생 공모사업 추진 △융건릉-옛길 시작부 인도확장 △진안중 공유학교 시민이용 복합시설 설치 △봉담호수공원 하단부 동화천 정비 △맘대로 A+놀이터 공모사업 추진 △느린학습자 고용지원 △병점근린공원 리모델링 △생태체육공원 [맨발]둘레길 조성 안건들을 함께 논의했다. 한편 정명근 시장은 ‘수도권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대해 지역위측에 협조를 당부했다. 권칠승 국회의원은 “이른 아침부터 두번째 당정협의회 준비와 당정안건에 대해 추진과정도 꼼꼼히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결정되거나 추진방향이 논의 된것들에 대해 차질없이 진행될수 있도록 계속 소통하면서 화성시 발전을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논의된 안건외에도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와 제안을 해주시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내년 재정상황에 어려움이 예상되니 국비와 도비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 선수단을 응원하는 배정수 의장 사진모습, [금요저널] 화성시의회는 10월 23일 IBK 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의 24-25 시즌 홈 개막 경기에서 화성시민과 함께 선수들을 응원했다. 개막식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형일 IBK 기업은행 전무이사 및 배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개막 경기로 IBK 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과 현대건설이 맞붙었다. 배정수 의장은 경기 전 축사를 통해 “승리와 우승도 좋지만 선수들이 부상 없이 안전하게 시즌을 치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특례시로 출범하는 화성시와 함께 IBK 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도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화성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은 IBK 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과 함께 지역 내 체육 인프라 확충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2024년 주말 가족 체험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주말에 방문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 ‘타임슬립 1919’을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독립운동가가 되어 1919년 화성 3.1운동의 역사적 사건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게임으로 참여자들은 모바일 게임을 통해 상설전시관과 야외 역사문화공원을 넘나들며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당일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미션을 완수하고 최종 임무를 달성하면 특별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션게임 플랫폼 ‘리얼월드’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과 증강현실을 활용해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팀을 이루어 미션을 수행하면서 가족 공동체와 지역 연대감을 증진시키고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포스트 메모리 세대들이 게임을 통해 역사적 사건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화성시 독립운동의 의미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역사 게임은 교육과 기술의 융합을 보여주는 사례로 참여자들이 미션 게임을 통해 화성시 독립운동을 재미있게 배우고 지역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4회 경기도·화성시 소공인 뿌리산업 용접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와 경기도소공인연합회가 23일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에서 ‘제4회 경기도·화성시 소공인 뿌리산업 용접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용접경진대회는 뿌리산업 종사자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내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피복아크용접을 주제로 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1차 면접심사를 통과한 25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총 6시간 30분간 주어진 작업 도면에 맞춰 용접구조물을 완성하는 과제를 수행해 각자의 용접 실력을 아낌없이 펼쳤다. 박종근 용접 기능장 등 3인의 심사단은 각 선수들이 배부된 도면에 따라 완성한 작품을 통해 도면 해독 능력과 용접 작업능력, 그리고 작품의 완성도 등을 엄정히 평가했다. 대회 결과 김상진 선수가 우수한 성적으로 1등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차지했으며 그 외 9명의 입상 선수에게 경기도지사, 화성시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훈격의 상장과 메달, 트로피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준영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뿌리산업 종사자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기회”이라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기술직종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기술 성장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 축사하는 배정수 의장 사진모습 [금요저널] 화성시의회는 10월 23일 화성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24 소공인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지역 소공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소공인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소공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다”며 “소공인들이 화성의 미래를 밝히는 별처럼 빛날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 소공인 2개 업체의 성과 발표와 우수 소공인 시상식, 경매 등이 진행됐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소공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 개막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교육협력지원본부는 오는 26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2024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관내 학교의 학생들과 학생동아리들이 직접 공연 및 체험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해 자신들의 열정과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예술과 음악, 댄스,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동아리가 참여해 축제를 다채롭고 화려하게 이끌어갈 전망이다. 축제에 방문하는 분들에게 체험 부스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이번 학생동아리 축제는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주도가 되어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