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3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한 법정기념일로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린 것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숙자 화성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추념사, 추모 헌화, 헌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추념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과 그 가족분들께 고개 숙여 진심 어린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화성특례시는 기억을 이어가는 도시로서 아픈 역사와 진실이 시간에 지워지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2014년 8월 14일 동탄 센트럴파크, 2022년 4월 2일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 평화의소녀상을 건립했으며 캐나다 토론토, 중국 상하이, 호주 멜버른 소녀상 건립 추진에도 참여하는 등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 남한산성 현장답사 실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 가 11일 복합문화관광특구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을 현장 답사했다. 이번 답사에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미영, 김영수, 배현경, 송선영, 이계철, 이은진, 조오순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을 방문해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해설사를 통해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 및 보존·활용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역사 문화 분야 전문가인 조병로 경기대 사학과 교수와 남한산성 일대를 둘러보며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정책 및 도시브랜딩에 대한 심층 전략을 청취했다. 김경희 대표의원은 “남한산성은 세계유산으로서의 역사성과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관광의 대표 사례로 화성시의 관광정책 방향 설정에 많은 참고가 됐다”며 “특히 화성당성 역시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인 만큼, 남한산성과 같은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화성시에 적합한 문화관광특구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지난 7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이번 남한산성 현장답사를 계기로 연구 내용을 보다 구체화하고 향후 실현 가능한 관광정책 제안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화성시, 2024년 ‘직장인 달빛학교’ 2차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화성시가 2024년 직장인 달빛학교 2차 수강생을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직장인 달빛학교는 관내 직장인 및 자영업자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한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평일 야간 및 주말 오전 시간대에 인문교양·문화예술 분야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개설된다. 이번 2차 모집에는 총 14개 프로그램이 개설되며 정규 프로그램 10개와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 4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를 새롭게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장소, 정원 등 자세한 내용 확인과 수강신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신용선 평생교육과장은 “직장인의 일과 삶의 균형 추구에 기여하고자 퇴근 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의회가 지난 18일 화성시 세계문화축제에 참석했다.] 화성시의회 제공 화성 향남읍 도원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과 이해남·이은진·이용운·송선영·이계철·최은희 시의원, 주한 필리핀 총영사, 내외국인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미8군 밴드,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국기 퍼레이드, 서계인의 날 기념영상, 공로자 표창, 다문화 태권도 공연, 세계 민속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인종과 문화가 다른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며 “축제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즐거운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차세대 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시는 오는 2025년 특례시 승격에 발맞춰 반도체와 미래차, 제약바이오 등 3개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설정, 각종 정책을 시행키로 했다. 시는 지역 내 자리 잡은 3천100여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과 소재·부품·장비 업체, 기업 부설연구소 등 풍부한 인프라에 시 반도체 등 육성정책을 접목해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핵심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 글로벌 반도체 기업, 화성으로 [지난 2022년 화성 동탄에 개소한 카이스트-화성시 사이언스 허브 개소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이 발언하고 있다.1] 화성시 제공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인 시는 전 세계적 반도체 기업 유치를 통한 교류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18일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2023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를 유치할 경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관련 센터 입지 후보로 화성시를 선정했다. ASM과 ASML,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등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회사 세 곳과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위치한 화성시는 반도체 장비 기업의 연구·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7월 투자유치과를 신설해 개별 부서에서 추진하던 투자유치 업무를 전담, 기업투자 유치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투자유치과는 3대 전략산업을 권역별 특성에 맞춰 활성화하고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시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인 ASML의 ‘화성 NEW캠퍼스’ 조성과 ASM ‘화성 제2제조연구혁신센터’ 건립 등 반도체 분야 투자유치에 큰 성과를 보였다. 세계 1위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2천400억원을 들여 신사옥을 건설하고 있다. 부품 제조 시설과 연구개발센터 등이 들어서는 사옥을 통해 시는 관내에 위치한 여러 반도체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적극적 투자유치를 통해 ASM 화성 제2공장과 연구개발센터를 유치했다. 앞서 2019년 870억원을 투자해 건립된 ASM 화성캠퍼스에서는 기업의 글로벌 거점 15곳 가운데 유일하게 차세대 반도체 장비 플라스마 원자층 증착 제품 생산과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정명근 시장은 지난달 차세대 반도체 협력 강화를 위해 투자유치단을 꾸려 네덜란드의 ASM과 ASML 본사를 찾아 협력을 공고히 했으며 ASM과는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핵심 도시 도약 및 반도체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시는 ASM 투자 프로젝트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 행정 지원을, ASM은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위한 연구 및 제조시설 지속 재투자, 글로벌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관내 대학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관내 반도체 산업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같은 적극적 유치 및 교류 확대를 통해 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형 IMEC 연구소를 유치할 계획이다. IMEC은 벨기에 루벤에 위치한 유럽 최대 규모의 반도체 연구기관으로 정부는 이를 참고한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 설립을 검토 중이다. 정 시장은 “우리 시 소재 반도체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을 연계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호작용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화성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 반도체산업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 등 투자유치단이 지난달 24일 네덜란드 ASM 본사를 방문해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핵심 도시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 화성시 제공 ■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인재 집중 육성 시는 반도체 핵심 인력 확보와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2022년 11월 반도체 핵심 인재 육성을 담당할 카이스트-화성시 사이언스 허브를 개소했다. 시와 화성산업진흥원, 카이스트가 협력해 개소한 허브는 반도체 인력 양성을 비롯한 기술 개발, 자문, 창업지원, 산업체 네트워크 등을 담당, 관내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전방위 인프라를 제공한다. 허브에는 반도체설계교육센터, 스타트업 공유사무실(창업보육센터), K-하이테크 플랫폼(첨단형 공동훈련센터)을 갖추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리더십 교육, 반도체 등 산업 특화교육, 신기술 분야 기술 자문 등이 이뤄진다. 반도체설계교육센터에서는 반도체 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스템반도체 설계 실무인력 양성 교육 등 산업 밀착형 이론교육과 함께 장단기 실습 교육을 실시, 핵심 인재 양성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8월부터는 4개월 단위 시스템 반도체 설계 실무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총 3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66명이 관련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1월부터 첨단형 공동훈련센터에서는 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6월 산업인력공단의 ‘2023년 첨단형 공동훈련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첨단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집중 육성하는 토대를 갖췄다. 첨단형 공동훈련센터 사업은 공동훈련센터가 보유한 시설을 활용해 협약기업 근로자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고 정부는 훈련 인프라 및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카이스트와 화성산업진흥원은 관내에 5년 동안 최대 30억원의 인프라 지원금을 투입해 첨단형 공동훈련센터를 설치하고 반도체 설계 및 협동로봇, 인공지능(AI) 등 관련 분야 관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올해부터 화성산업진흥원을 통해 관내 우수기업과 협업해 청년 구직자 역량 향상,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반도체와 전자부품 응용설계, 분석기술 실무자 양성과 더불어 3개월 현장 실습을 진행, 이론과 현장 경험 모두를 갖춘 인재 육성이 이뤄진다. 이 같은 교육센터 등을 통해 시는 인력 부족 현상을 겪는 반도체산업 문제를 해결하고 중견·중소기업이 직무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반도체 중심 도시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성은 국내외 기업들이 선택한 반도체 핵심 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이 넘치는 도시”라며 “인재 육성 등 여러 지원정책을 통해 반도체 인재 육성 메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 시는 민선 8기 최대 공약 중 하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 기업들의 산업간 융·복합을 지원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조성 중이다. 그 일환으로 시는 지난해 1월 기업 관련 부서인 민생경제산업국에 기업정책과를 신설, 기업지원 업무를 강화했다. 같은 해 3월에는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및 산업발전 방안 자문을 위한 관내 기업인과 정부 산하기관, 대학교수 등으로 이뤄진 중소기업지원 자문단을 발족했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출퇴근 문제 등으로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LH경기남부지역본부와 중소기업 기숙사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 LH 보유 임대주택 가운데 500호실을 관내 중소기업 기숙사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시는 반도체와 소재·부품·장비 등 6대 전략사업 육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반도체 관련 대기업과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해 있는 동탄에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개소,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소공인 역량 강화 및 장비·시설 지원, 기술상 어려운 문제 해소, 전문 기술 교육 등 복합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실시, 관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690억원의 창업투자 펀드를 조성한 시는 관내 7개사에 총 100억원을 투자했으며, 향후 출자금 추가 출연을 통해 2천억원으로 펀드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기업과 화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해선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투자는 필수”라며 “지속 가능한 화성의 미래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민·관·정·건 공정점검단 최종 회의 성료 [금요저널] 16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공정점검단 최종회의가 경부직선화사업 현장사무실에서 열렸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은 동탄 JCT에서 기흥동탄 IC에 이르는 총 4.7km의 구간을 직선화하는 사업으로 지하 구간 1.2km구간의 상부공간을 활용해 상부연결도로 공원 조성 등 동서간의 단절을 최소화하고 유기적 연결을 통해 효율적인 도시 기능이 이루어지도록 시행하는 사업이다. 당초 경부직선화사업은 2022년 완료예정이었으나, 방음터널 규모, 내연 및 내화설비 등 설계 협의에 따른 공사 지연으로 시민 불편이 야기돼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정·건 공정점검단을 구성했다. 공정점검단은 지난 2022년 3월 발대한 이후 현재까지 10번의 회의를 열어 직선화사업이 적기추진 될 수 있도록 이끌었으며 직선화사업 이후 지하화구간 상부 동서연결도로 임시보행차로 등 현안 해결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직선화사업과 더불어 동서연결도로 조성이 완료되면 동탄1과 동탄2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개통 예정인 동서연결도로도 적기 추진 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정점검단은 금번 최종 회의를 끝으로 해산되며 시는 현안사항인 동서 연결도로와 더불어 GTX 개통을 고려한 임시보행차로 설치를 올 하반기 추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샘미트코리아, 화성시 취약계층에 1천만원 상당 한돈생고기 후원 [금요저널] ㈜농업회사법인 샘미트코리아가 무항생제 한돈생고기 500g 2,000팩을 화성시 취약계층에 후원했다. 기탁식은 17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고원준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 김종필 ㈜농업회사법인 샘미트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식에서 김종필 샘미트코리아 대표는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준비한 후원품이 화성시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신 샘미트코리아의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업과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누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샘미트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306억원을 기록한 화성 소재 식육가공 전문회사로 지난 2015년 설립 후 올해 10년차를 맞이했다. 이번 기부 외에도 경기도 농업발전을 위해 경기도 4H본부에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세입 증대와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분기별 ‘세입징수 종합대책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방세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부동산 시장 침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지방 세입 여건 악화에 대응하고자 ‘2024년 지방세입 종합대책’을 수립 및 추진해, 세목별 징수율 제고와 신규 세원 발굴 등 다방면에서 지방세 세입 목표 달성에 매진하고 있다.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재산세 철골조주차장 누락 일제조사 △취득세·재산세 비과세 감면 실시 △주민세 사업면적 및 종업원 급여 일제조사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법인 세무조사 실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징수 활동 강화 등이다. 특히 시는 이택구 재정국장 주재로 분기별로 ‘2024년 세입징수 특별점검 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분기별 지방세 징수현황과 종합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세입 징수율을 향상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열린 1분기 대책보고회에서 시는 정기분 부과 자료 정비를 철저히 하고 비과세 감면 사후 관리를 강화하는 등 부서 간 협업과 역할 분담으로 징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지속적인 택지 개발로 인한 과세물건 증가와 국세청 통보자료 증가 등 세정수요가 지속 확대된다. 에 따라 세무 담당 인력을 보강해 2025년도 화성특례시 예산 편성에 어려움이 없도록 자주재원 확충에 힘쓸 방침이다. 이택구 재정국장은 “올해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은 해로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자체 수입의 중요 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관련 부서 간 협업으로 누락 세원 발굴과 징수율 제고를 통한 징수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공평과세 실현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다하고 있는 시민들에 대한 도리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특례시 대비 예산회계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 출범에 대비해 화성시 및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예산회계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정남면 소재 YBM연수원 중강의실에서 이달 16일과 17일 오는 7월 3일과 4일에 총 2기에 걸쳐 시청 및 공공기관 직원 총 13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달 재정국 신설 이후 처음 실시되는 예산회계 교육으로 실무 중심 대면교육을 통한 소속 직원들의 직무 이해도 제고와 업무수행능력 향상으로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예산회계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열린 1일차 교육에서는 예산 관련 교육이 진행됐다. 화성시 예산재정과 기획행정예산팀장과 세정과 세정정책팀장이 직접 화성시 재정 상황에 맞는 맞춤형 예산 및 지방 세무행정 교육을 진행하고 김유리 나라살림연구소 강사가 재정위기 현황과 지방 보조금 예산 편성 관련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17일 진행되는 2일차 교육에서는 회계 지출 및 지방계약 실무에 적용 가능한 회계교육을 실시한다. 최기웅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 강사가 회계지출 쉽게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권혁훈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강사가 지방계약에 대한 실무를 다룰 예정이다. 이택구 재정국장은 “이번 예산 및 회계 분야 실무 교육을 통해 화성시 및 공공기관 직원의 역량을 강화해 급변하는 재정 상황에 대비하고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화성시체육회 종목단체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체육발전 및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화성시체육회 종목단체장 간담회를 16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 및 체육회 종목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체육분야 현황에 대한 청취 및 종목단체장과 소통하는 뜻 깊은 공론의 시간이 마련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종목단체장님들을 비롯한 체육인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응원 덕분에 화성시는 경기도체육대회 우승 2연패의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25년 1월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화성시가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로 선정되는 등 국내 최강 스포츠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체육 발전과 화합을 위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11일 파주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하며 2연패를 달성했으며 2027년 열리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로 선정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인재육성재단, 2024 화성 진학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2024년 화성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화성시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2025학년도 입시대비 ‘2024 화성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응하기 위한 ‘입시전문가 특강’으로 정성민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강연을 맡아 화성시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입시설명회는 서부권과 동부권 총 2회차로 운영되며 1차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차는 다음 달 8일 오전 10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운영된다. 인원은 회차별 각 400명 내외로 별도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자유 입장할 수 있다. 재단은 오는 8월에는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열어 학생들이 대입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별적인 진로·진학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이번 입시설명회 외에도 8월 중 30여 개 주요대학이 참가하는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사전 예약을 통한 일대일 입시 전문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화성시 수험생과 학부모에 입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 새로운 콘텐츠 개발 착수 [금요저널] 화성시가 2024년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의 새로운 콘텐츠 제작 용역에 착수했다.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는 호수 위에 설치된 직경 15m 규모의 건축조형물 ‘더루나’와 높이 40m의 분수, 레이저, 특수 조명과 빔 프로젝트를 활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효과를 제공하는 단순한 음악분수를 넘어선 화성시의 랜드마크이다. 루나분수는 지난 2019년 ‘루나쇼’와 2023년 ‘올푸쇼’·‘토보쇼’에서 여러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로 철학적·교육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를 갖춘 콘텐츠를 선보이며 화성시민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았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오는 11월까지 2024년도 루나분수 신규 콘텐츠로 루나분수 메인쇼 2편과 음악분수 콘텐츠 12곡을 새롭게 개발한다. 특히 지난해 ‘토보쇼’ 개발 시 기존 ‘루나쇼’와 캐릭터 연계성이 아쉬웠다는 시민 의견 반영을 적극 검토해, 화성시 공식 마스코트인 ‘코리요’를 활용해 오직 화성시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꾸릴 예정이다. 또한 음악분수 기존 13곡에 더해 대중적이고 분수, 조명과 조화를 이뤄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한 클래식 4곡, 드라마·영화 OST 4곡, 가요 2곡, 동요 2곡 등 분야별 총 12곡을 선정하고 이에 어울리는 조명과 미디어아트로 연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확보한 음악분수 콘텐트를 추후 Chat GPT를 활용해 다양한 조합으로 연출하고 시민들이 지루할 새 없이 아름다운 물의 춤을 감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루나분수는 도시 속의 아트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화성시민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주거 환경의 질적 향상의 매개가 되고 있다”며 “향후 화성시만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주·야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루나쇼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총 신규 콘텐츠 3작품, 음악분수 25곡 등 콘텐츠를 확보해, 루나쇼가 새로운 공원 문화를 선도하고 국내 최고의 분수 멀티미디어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