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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수 의장 김장 담그기 봉사 나눔 활동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13일 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석해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시장,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과 신도, 지역 봉사단체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행사는 개회식과 인사말, 김장 담그기 체험, 기부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관내 저소득가정, 독거 어르신,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장 나눔은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용주사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매년 겨울을 앞두고 열리는 지역 대표 나눔 행사로, 불교계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 복지 향상과 사회적 연대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의원 및 관계자 단체사진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가 12일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미영·김영수·배현경·송선영·이은진·조오순·최은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그간 추진해온 연구과제의 주요 성과와 함께 복합문화관광특구 지정의 타당성, 추진 전략, 화성특례시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발전 방향에 대해 최종 발표가 진행됐다.회의에서는 화성당성을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도시 전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복합문화관광특구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특히, 단기간에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10년에서 20년 이상을 내다보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추진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특구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관련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이 제시됐다.참석 의원들은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전략,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 방향,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 마련과 제도적 추진 기반 강화에 뜻을 모았다.김경희 대표의원은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은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인 안목 속에서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살리고, 문화와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복합문화관광특구 지정 추진 및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후속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화성시, ‘제 2회 도농어울림 축제’ 개최. 도시와 농업 주제로 다양한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화성시가 28일부터 29일까지 동탄여울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화성시 도·농 어울림 축제’에서 다양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화성시민들이 농업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경진대회 참가를 위한 온라인 사전신청은 23일까지 진행된다. ‘반려식물 경진대회’는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화성시민을 모집해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한 재료로 경연에 출품하며 재료비는 최대 7만원까지 지원된다. 대회가 끝난 후 출품작들은 축제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사생대회’는 온라인 사전접수와 함께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50명에게 시상이 이루어진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농업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표현력, 작품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받게 되며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양숙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성시 도·농 어울림 축제는 도농 간의 상생과 교류를 촉진하고 시민들이 농업과 자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들의 창의성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2년 연속 ‘장바구니 모아줘’ 자원순환실천 시민자원봉사단 운영으로 자원순환 문화 확산 [금요저널] 화성시가 ‘1회용 비닐봉투 안 쓰는 날’을 기념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장바구니 모아줘’ 자원순환실천 시민자원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활동으로 한살림을 비롯한 화성시푸드통합지원센터, 돌고래상점, 사회적협동조합 마음을잇다, 제일신협 남양지점의 지역상점들이 새로운 장바구니 수령처로 참여하고 100여명의 시민들이 활동하면서 ‘1회용품 사용줄이기’문화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었다. ‘장바구니 모아줘’활동은 내가 사용하지 않는 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를 10개 이상 모아 가까운 지역상점에 전달하는 활동으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물건의 재사용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집안에 사용하지 않고 쌓아둔 장바구니가 자원으로 재사용돼 기쁘다”며 “자부심이 생기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은 “이번‘장바구니 모아줘’활동은 단순히 장바구니를 모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새로운 상점들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의 범위가 넓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 발굴해 깨끗한 화성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에는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자원순환 캠페인도 이어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QR코드 모금 참여로‘동탄9동 기부천사’ 가 돼주세요 [금요저널] 화성시 동탄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작년 11월부터 기부와 나눔을 위한 ‘행복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이 편의점에는 주민들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면서 지역 사회에 소소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동탄9동은 주민들의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9월부터는 QR코드를 통한 기부 모금을 시작한다. 누구나 편의점 안에 설치된 QR 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 기부를 할 수 있다. 기부 금액은 5천원부터 가능하고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다양한 결제 방식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동탄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숙 민간위원장은 “바쁜 주민들을 위해 QR코드 방식의 기부 모금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행복한 편의점에 모아 주신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온라인 기부에서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봉순 동탄9동장은 “QR코드 기부를 통해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액 기부를 활성화하고 주민 모두가 기부천사가 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QR 기부에 참여해 동탄9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담당자 관리역량 강화 교육 및 안전보건 업무처리 매뉴얼 제작 배포 [금요저널] 화성시가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1차 교육을 진행하고 담당 공무원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30일 2차 교육을 화성시근로자 종합복지관 다목적홀 1층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안전보건 의무이행 사항에 대한 절차와 시설 관리방법 △상반기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미흡·우수사례 공유 △도급·용역·위탁 사업에 대한 안전능력 평가 △시설 내·외부 유해·위험요인 점검 방법 등 시설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교육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에 따라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의 경우에도 중대산업재해 대상시설에 포함돼 중대산업재해 부분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서식 추가 배포와 관련 교육도 실시했다. 엄태희 안전정책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세부지침, 가이드 등의 부재로 담당자 및 관리자들이 업무 적용 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상 느꼈던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란다”며 “나아가 업무에 적용돼 촘촘한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7일 ‘화성시 안전·보건 분야 업무처리 매뉴얼’을 제작하고 중대시민재해 교육 이틀간에 걸쳐 실과소, 화성도시공사 등 산하기관, 국공립 및 민간어린이집 등 55부서에 총 420부를 배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권리교육안 만들기 교육 운영 [금요저널] 화성시는 지난달 31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제7대 어린이·청소년 의회 아동의원 28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운영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교육 강사가 영화로 배우는 아동권리교육인 ‘씨네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으며 이후 아동의원들은 빙고·보드게임 등 놀이에 참여하며 아동권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게임으로 배우는 아동권리’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후 아동의원들은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별로 아동의 관점에서 본 아동권리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어린이 스스로가 원하는 아동권리 교육안을 기획 및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동의원 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강사가 부모교육을 진행해, 부모들이 아동의 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아동의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는 자발적 아동 참여 조직”이라며 “오늘 아동권리교육이 아동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7대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지난해 12월 발대한 이후 상임위별 정책 제안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왔으며 오는 7일 최종 정책제안 발표회를 앞두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2일부터 23일까지 21일간 2024년 7월 1일 기준 관내 7,054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접수 받는다. 열람대상 토지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된 필지로 의견제출은 열람대상 토지의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이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은 시청 부동산관리과, 동부출장소 민원토지과, 동탄출장소 민원여권과,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우편으로 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도 가능하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가 토지이용상황 등 토지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아니한 경우에는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기호 부동산관리과장은 “매년 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종합부동산세 등의 국세, 재산세·취득세 등의 지방세,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 임대료의 부과기준이 되는 만큼,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 31일 자로 결정·공시되며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는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권리 행사를 위해 이의신청기간도 운영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백만 화성 대표특산품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축제 7일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백만 화성 대표특산품 포도대장’을 축제 주제로 정하고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화성송산포도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0번째를 맞은 화성송산포도축제는 같은 기간 동안 동남부지역을 비롯해 화성시 전역이 포도 축제 분위기로 물들도록 동탄호수공원과 향남로데오거리에서 포도판촉행사도 준비했다. 올해는 화성시 청년농부들이 가지각색의 다양한 품종의 포도로 전시홍보관을 꾸며 직접 운영하는 부스를 비롯해 포도 가격만큼 금액을 내고 직접 포도를 수확하는 포도따기 체험 프로그램, 행사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포도밞기와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청’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행사장 한편에 있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포도 판매부스가 운영 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포도를 만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청년농부와 함께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도홍보관과 체험,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우수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화성송산포도축제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탄2신도시 전경.] 불법 사전분양 의혹(8월28일자 8면)에 휩싸인 화성 동탄2신도시 내 오피스텔이 이번엔 ‘다락’을 ‘복층 투룸’으로 칭해 소비자들을 기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피스텔 수분양자들은 다락을 복층이라고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며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시행사를 이달 초에 고발했다. 30일 화성시와 일부 오피스텔 수분양자들에 따르면 A시행사는 2021년 12월30일자로 동탄2신도시 지역에 동탄역 CH 리베로 오피스텔 96실에 대한 건축물 분양신고필증을 교부 받기 전에 모델하우스 주변에서 홍보책자 등을 통해 복층(독립생활이 가능한 공간)을 강조하며 분양에 나섰다. 건물외벽 현수막에는 복층 투룸을 어필했고 홍보 책자·동영상에서 일상생활이 가능함을 보여주며 복층공간에 벽걸이 티비, 소파 탁자 등을 배치해 ‘큰방은 침실로 충분히 가능하고 벽쪽엔 옷장이, 작은방은 드레스룸이나 장난감 방으로 사용할수 있다’고 독립공간을 강조했다. 이같은 복층 홍보를 믿은 수분양자들은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실제 복층의 높이를 확인해 보니 서서 생활이 가능한 높이(대략 170㎝정도)였다”면서 “ 단, 복층 층고 확장공사를 해야지 이 정도 높이가 나온다. 복층 공사비 1천만원은 별도 계약이고 분양 받을때 복층비 공사비를 내야 모델하우스처럼 나온다. 오피스텔 계약서 작성할때 동일 장소에서 복층공사 계약서도 써야한다고 해서 K사와 별도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행사측의 복층 광고 및 홍보가 오피스텔 분양의 결정적인 요소였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지난 5월 오피스텔 준공을 앞두고 사전점검 현장을 찾은 수분양자들은 “모델하우스에서 본 복층이 아니었다. 복층 높이는 허리를 완전히 숙여야지 들어갈수 있는 150㎝이하였다”며 “구조적으로 허리를 구부리고 기어 들어가서 목을 구부려야 할 정도의 다락일 수밖에 없는데도 허위광고로 소비자들을 기망했다”고 주장했다. 현행 건축법상 다락과 복층의 층고 차이는 150㎝가 기준이다. 이하이면 다락이고 이상이면 복층이다. 이에 대해 시행사측은 “모델하우스에 준해서 복층이 설치됐다”면서 “기망한 것이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시 관계자는 “확장형 복층이란 제도는 건축법상 있을수 없다”며 “인허가상의 다락 설계에 따른 시공으로 맞게 건축돼 적법하게 준공처리 된 것이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내집앞 폐가전제품 맞춤수거 서비스’본격. 자원의 선순환 기대 [금요저널] 화성시가 시민들이 비용 지급이나 예약 없이도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내집앞 폐가전 맞춤수거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기존의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는 중소형 폐가전제품의 경우 5개 이상을 동시에 배출해야 하고 배출자가 직접 콜센터나 인터넷으로 신청해야 하는 점 때문에 5개 미만 소량 배출자나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노년층은 배출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경기도와 이순환거버넌스의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내집앞 폐가전제품 맞춤수거 서비스’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에 나섰다. ‘내집앞 폐가전제품 맞춤수거 서비스’는 이순환거버넌스에서 공동주택 단지 내에 중소형 폐가전제품 수거를 위한 전용 인프라를 조성 후 입주민들이 폐가전제품을 배출하면 월1회 지정일에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하는 사업이다. 마을회관 등 단독주택 지역의 거점시설에서는 주민들이 전용 인프라에 폐가전제품을 배출하고 통·리장 등 관리자가 수거 예약을 신청해 수거가 진행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에서 공동주택 및 마을회관에 수요조사를 진행해 현재 남양뉴타운 양우내안애아파트를 비롯한 관내 공동주택 45개소, 마을회관 17개소, 오피스텔 1개소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공동주택의 입주민 등 약 15,000여 세대가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서비스 대상 품목은 휴대폰, 태블릿PC, 컴퓨터, 프린터, 공유기, 헤어드라이어 선풍기, 청소기, 제습기 등 모든 중소형 폐가전제품이다. 폐가구, 악기류, 전기장판이나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되며 해당 품목은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쓰레기 배출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은 “내집앞 폐가전제품 맞춤수거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폐가전제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및 재활용을 촉진해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자원의 선순환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23년 1년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통해 폐전자제품 1,311톤을 회수 및 재활용함으로써 약 285억원의 경제적 수익을 화성시민에게 환원했으며 4,023톤CO2eq의 탄소 저감 효과를 달성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로 특례시 출범에 따른 정책 발굴 [금요저널] 화성시가 20일부터 30일까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해 민선8기 전반기 성과에 대한 점검 및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에 따른 전략목표와 실행계획을 재검토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비전인 △균형발전 특례시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적 복지도시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지역상생 기업도시에 따른 중점사업들의 전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에 따라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신규 정책을 발굴하고자 실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화성특례시의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만한 품격 높은 정책 수립을 위해 전 부서와 고심하고 있다”며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해 100만 화성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화성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보완을 통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