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화성특례시, 2025년 제2차 당정협의회 실시 [금요저널] 14일 권칠승 국회의원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화성시민대학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교통·복지·지역경제 관련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 처음으로 논의된 ‘국립 고궁박물관 분관 유치’ 안건은 국가유산청이 검토 중인 수도권 내 ‘국립 고궁박물관 분관’ 후보지에 관한 사안으로 화성특례시가 최적의 후보지로 선정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타운 단기, 중기 마스터 플랜 작성 및 사업 조속추진’ 안건은 농수산대학의 유휴부지 및 존치 건축물을 활용해 중부권의 문화거점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연장, 아트 큐브, 독서문화 공간 및 존치 건축물을 단계적으로 리모델링해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생활문화예술 플랫폼 사업 추진’ 안건은 생활문화센터로 한정된 생활문화공간의 한계를 넘어 민간 작업공간 및 재능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생활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6년 공방 10개소를 선정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병점 아트스퀘어 야외 조각전 추진’ 안건은 병점역 광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지역작가 선정 및 야외 조각전을 26년 5월부터 6개월간 운영해 시민들의 예술적 관심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부우회도로 진입도로 램프설치’ 안건은 수원~화성~평택을 연결하는 주간선도로인 서부우회도로와 배양 신미주APT 일원 진출입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7월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했고 26년 공사를 추진 할 계획이다. 그밖에 △봉담 내리 사격장 안전 확보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회의 추진 △은둔 청년, 중년 1인 '고립'가구 실태조사 및 지원대책 마련 필요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화성시 유치 △만년제 복원사업 적극추진 안건들을 함께 논의했다. 권칠승 국회의원은“호우로 인해 비상근무로 고생하시는 와중에도 이른 아침부터 당정협의회를 준비해주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당정협의회 안건과 더불어 오늘 논의된 안건들에 대해서도 지역위에서는 市와 적극 소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먼저 권칠승 의원님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신걸 축하드리며 예년에 비해 올해 특별조정교부금을 많이 확보해 주신 화성병 지역위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안건뿐만아니라 시민서비스 강화를 위한 구청 설치가 원활히 진행될수 있도록 市에서는 마지막까지 지역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화성특례시 보훈단체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동안의 공헌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기 위해 화성특례시 보훈회관에서 입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회관 운영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위영란 의원, 박영민 화성특례시 보훈단체협의회장과 관내 주요 보훈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보훈회관 이용 환경 개선 △회원 편의성 증진 △관리 인력 처우 개선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보훈회관이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종복 위원장은 “보훈회관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상징”이라며 “오늘 주신 고견들을 바탕으로 운영상의 개선책을 면밀히 검토해 보훈회관이 더 많은 시민에게 존경과 감사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보훈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보훈 문화 확산과 보훈 가족 복지 향상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 시 공공기관장과 비전 공유를 위한 간담 추진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시장이 2025년 화성특례시 진입을 앞두고 화성시 10개 공공기관장을 만나 기관별 비전과 혁신방향을 논의한다. 13일 정 시장은 박윤희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만나 2024년 주요업무계획과 여성·청소년사업 추진방향 등을 주제로 재단의 경영혁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앞서 지난달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간담회를 마쳤으며 다음 달 초까지 나머지 7개 기관과도 간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 기관별 간담회 일정은 △14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18일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20일 화성시복지재단 △22일 화성시환경재단 △28일 화성산업진흥원 △29일 화성시연구원 △4월 2일 화성FC 순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와 공공기관이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며 "화성시 발전을 위해 모든 공공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오는 4월 ‘화성시 공공기관 경영혁신 3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화성시 공공기관 조직진단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2024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점검 실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공중화장실에서의 범죄 예방 및 이용불안에 대처하고자 2024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관내 주요 상가 밀집지역 등 공중화장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안심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불법감청설비탐지업 전문업체가 용역을 맡아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885개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별로 각 1회 전수 점검한다. 특히 △적외선·전자파탐지기 △열화상탐지기 △반도체탐지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병행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결과 불법촬영 의심 카메라 발견 시 현장 보존 후 경찰서로 즉시 신고하는 등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유동근 맑은물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하고 관내 공중화장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종이없는 회의’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금요저널] 화성시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종이없는 회의’를 추진한다. 시는 ‘종이없는 회의’를 통해 회의 또는 보고회에서 관행적으로 사용되는 종이문서 사용을 줄여 종이 생산으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과 자원 소비를 줄이고 버려지는 인쇄물로 인한 폐기물을 절감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환경사업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며 회의 및 보고회 시 인쇄물 대신 노트북과 태블릿PC 등을 활용한다. 시는 사업효과 분석과 운영방식 보완을 거쳐 2025년부터는 시청 내 전부서 및 공공기관까지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시청 내 전부서로 확대 운영할 경우 종이 사용량을 연간 약 890만 장 절약하고 약 8천7백만원의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21년 환경부 자료 기준 A4용지 1장 생산 시 5.264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됨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약 47만 톤 감축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달성에 속도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탄소중립 실천이 시민의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공공 영역에서부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과 정책 등을 발굴해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화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행정안전부, 데이터인재양성 우수 선도기관 화성시 현장방문 [금요저널]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인재양성 우수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화성시를 13일 행정안전부가 방문해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행정안전부 김준희 공공데이터국장, 김철 통합데이터분석센터장 등이 참여하고 화성시에서는 이병열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는 화성시 데이터기반행정 추진 현황과 데이터분석 사례 및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시는 지난해 데이터기반행정 정착을 위해 △인구·전입전출·카드매출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플랫폼 ‘데이터로’ 운영 △함백산 추모공원 이용현황 데이터 등 공공데이터 54종 신규 개방 및 공유 △생성형 AI 활용 및 데이터기반 행정 등 직원 교육 실시 △데이터 자체분석 4건, 공모분석 5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데이터인재양성 우수 선도기관으로 지정돼 관내 대학 데이터전공 대학생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데이터기반행정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 데이터기반행정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병열 기획조정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데이터기반 행정 추진은 그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현장 방문이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화성시도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무봉산 산불 진화 완료. 무봉산 자연휴양림 운영 문제 없어 [금요저널] 13일 오후 1시 21분경 발생한 화성시 중동 산77번지 무봉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이 화성시와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진화가 완료됐다. 진화작업에는 화성시 진화 헬기 등 4대, 소방차량 9대, 진화차량 4대를 비롯해 소방서 23명, 화성시 직원 18명, 진화대 9명 등 총 50여명이 투입됐다. 산불 원인은 산림 인근 농지의 볏집 소각으로 생긴 볏집재 열에 의해 농막의 가연물에 착화돼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확대된 것으로 산림 약 2,000㎡가 소실됐다. 시는 산불발생지역 인근에 등산객의 피해 방지를 위해 주민대피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으며 인명피해 없이 오후 3시 07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또한 시는 인근에 위치한 무봉산 자연휴양림의 피해는 없었으며 당일 입실객에게 안내전화를 통해 상황 전파하는 등 휴양림 운영에 차질 없도록 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상철 산림휴양과장은 “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림 인접지에서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이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많아 소각행위를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각행위 금지 홍보 등 산불 발생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보타닉가든 화성’우리꽃식물원 특별 기획전시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인구 100만명 돌파 후 첫 화성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화성시우리꽃식물원 사계절관에서 특별 기획전시 ‘BLOOMING JOURNEY: 봄의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자생화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자 현대미술 기법을 접목한 행잉플랜트, 플라워게이트 등 화훼장식과 오브제를 사계절관 곳곳에 전시한다. 특히 보태니컬 아트 그룹인 팀 보타가 초대작가로 참여한다. 팀 보타는 자연물과 현대 미술기법을 접목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국내 유명 보태니컬 아트 컴퍼니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지역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한다”며 “화성시를 대표하는 공립수목원이자 ‘보타닉가든 화성’사업의 서남부 거점인 우리꽃식물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서남부권 대표 관광 여가 공간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우리꽃식물원 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매향리평화기념관 MI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금요저널] 오는 8월 개관을 앞둔 화성시 매향리평화기념관 MI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공공브랜딩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매향리평화기념관 MI는 과거 미 공군 사격연습장에서 발생했던 소음이라는 보이지 않는 폭력과 주민들의 고통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해, 현재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생명을 상징하는 심장 소리의 파동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매향리평화기념관 및 구조물의 건축적 어휘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Maehyangri·Museum·Memorial의 ‘M’을 중의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M’을 파동 형태로 연속적으로 잇고 확장함으로써 다양한 어조와 맥락을 전달할 수 있는 응용디자인 방식으로 디자인됐다. 시는 MI를 기념관의 공간디자인과 기념물 등에 적용하고 홍보물 등에 적극 활용해 기념관의 비전과 가치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평화는 어느 한 지역의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당면한 문제”며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는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매향리의 역사가 잊고 싶은 역사가 아닌 미래를 향한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기념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개최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각국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72개국 약 1만1천개의 출품작을 제품·서비스 디자인·커뮤니케이션 등 총 9개 부문별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공공급식지원센터, 학생농부 프로젝트 개강 [금요저널] 화성시공공급식지원센터가 지난 12일 ‘학생농부 프로젝트’를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019년부터 도입된 학생농부 프로젝트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교육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총 56강에 걸쳐 청림중학교, 푸른중학교, 장안여자중학교, 동학중 학생 125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바른밥상문화원, 임해길, 문해경, 홍지현 강사가 맡았으며 ▲농업 관련 직업군 알아보기 ▲시농제 ▲감자심기 ▲절기 ▲텃밭의 소확행 등을 다룰 예정이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학생들이 농업을 이해하고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간부 공무원 및 공공기관장 대상 ‘지역사회돌봄’특강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 간부공무원 및 공공기관장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돌봄의 개념과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용익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화성형 지역사회돌봄 모형 구축을 위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사회돌봄 모형으로 그간 지역사회에서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돌봄 서비스의 3가지 요소인 보건·복지·주거 지원을 대상자 중심으로 연계·제공하는 통합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김 전 이사장은 “탈가족화와 탈시설화를 지향하는 지역사회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방문 서비스와 주야간 보호 서비스의 대대적인 확충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요양시설·병원의 질 향상 등 순환적 방식의 돌봄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체계적으로 의료·돌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화성형 지역사회돌봄 체계’ 구축을 검토하겠다”며 “100만 화성특례시를 대비해 돌봄 서비스가 지역사회에 체계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대상자 중심의 의료·돌봄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을 위한 전달체계의 근거 규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법률안 공포 2년 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비상진료기관 18곳과 화성소방서가 직접 소통하는 ‘화성시 자체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관내 이송 환자의 수용률을 높이는 든든한 이송체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화성시에 소재하는 병원급 이상 18개소를 지난달 28일 비상진료기관으로 지정한 것의 후속 조치로 기존 소방과 병원의 소통시스템인 ‘통합응급의료정보 인트라넷’이 응급의료기관만을 대상하로 하는 것을 보완한 것이다. 이번 ‘화성시 자체 핫라인’은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전체가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의료기관이 화성소방서 구급팀과 함께 실시간 병원 현황을 공유해 신속한 이송과 입원·수술 등 분산 이송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긴급한 환자가 이송에 문제가 있어서 조치가 늦어지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협조해 주신 18개 비상진료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