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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난 26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분리 근거가 마련된 것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인구와 지역 규모에 맞는 교육행정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급격한 도시 성장과 교육 수요 증가로 교육행정의 분리가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온 화성특례시의 독립 교육지원청 신설이 한층 현실화될 전망이다. 화성특례시는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서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194개교에 약 13만명의 학생이 재학중으로 경기도 내 최대 규모다. 그러나, 현재 화성시와 오산시를 함께 관할하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폭증하는 행정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고 지역별 특성과 교육 환경의 차이를 반영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이번 법률 개정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행정 실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며 향후 경기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화성교육지원청 설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정명근 시장은 “이번 법 개정은 단순히 교육행정조직을 나눈다는 차원을 넘어, 화성특례시민 여러분의 오랜 바람이 담긴 결과이며 특히 학부모님들께서 느껴오신 교육 현장의 불편과 지역 차이를 직접 듣고 체감해온 입장에서 이번 개정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 맞는 세심한 교육지원 속에서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행정과 학교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정조대왕능행차 유네스코 등재 정책토론회서 적극 의견 개진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난 27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조대왕능행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전략 정책토론회’에서 정조대왕능행차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 화성특례시의 정책적 역할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김도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 주재했으며 정조대왕능행차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정책적·행정적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허용호 한국민속학회 회장가 발제자로 나서 ‘정조대왕능행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화성특례시 조승현 대변인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들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자로 참여한 조승현 화성특례시 대변인은 “정조대왕능행차를 특정 기초자치단체가 독점하려는 것은 편협한 발상이다. 정조대왕이 기초자치단체 수준에서 담을 수 있는 인물인가?”라는 문제의식을 제기하며 “화성시와 수원시는 물론 경기도와 서울시까지 함께 정조대왕능행차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정조대왕 능행차를 축제라는 ‘포맷’ 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효라는 정조대왕의 윤리적 가치 및 ‘애민’과 ‘민본’ 이라는 정치철학, 즉 ‘컨텐츠‘로 규정하는 것이 바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최적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화성시 작은 도서관 연합회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1일 꿈길 작은 도서관에서 화성시 작은 도서관 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복 위원장과 김상균 의원이 참석해 작은 도서관의 현안을 청취하고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작은도서관 연합회 임원진은“작은 도서관은 자원봉사 중심의 운영으로 인력과 네트워크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아 서비스 측면에서 상당한 편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며 “재정적인 뒷받침을 통한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운영 효율 개선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또한 “지속성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서는 자율성을 기반으로 작은 도서관의 자립력 강화를 위한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종복 위원장은“작은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지식과 정보의 허브로서 자생력을 키워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해 지속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 작은 도서관 연합회는 2011년 창립해 현재 107개의 도서관이 회원으로 소속되어 있으며 2021년에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돼 작은도서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5년 3단계 희망내일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내일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조함으로써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3단계 참여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공공업무 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화 등 다양한 업무에 배치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 있는 화성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및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8천만원 이해야 한다. 근무 시간은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오후 3시간이며 시간당 임금은 2025년 화성시 생활임금인 11,730원이다. 4대 보험에도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 기간 내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희망내일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게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일자리 사업”이라며 “자립을 희망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올해 첫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시작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1일 향남읍 및 팔탄면 벼 재배지를 시작으로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올해 첫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1만4천ha 규모의 관내 전체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연 2회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방제는 지역별 생육시기와 병해충 발생 현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사업비는 총 48억 7,300만원이다. 이번 공동방제는 이상기후로 인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도열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피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농업 지원 정책으로 추진됐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정밀하고 신속한 약제 살포가 가능해, 고령농 증가와 인력부족 등 농촌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방제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방제를 시작으로 벼 생육 단계별 병해충 발생에 맞춰 방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벼 생산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가족이 함께 만드는 AI 콘텐츠’ 화성특례시, 가족 참여형 AI 리터러시 캠프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19일 동탄중앙이음터에서 가족 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AI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AI를 체험하고 학습해 보며 디지털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AI를 잘 활용하는 미래형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초·중등 자녀를 둔 최대 4인 가족 40여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체험하고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세대 간 디지털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Canva, Suno, RemoveBG 등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가족 아바타 사진 제작 △AI 음원·뮤직비디오 제작 △작품 발표회 등 활동을 통해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오는 26일에는 모두누림센터에서 서부권역 가족을 대상으로 AI 캠프를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AI는 더 이상 전문가만의 기술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활용해야 할 생활도구가 됐다”며 “AI가 특별한 것이 아닌, 일상에 스며드는 기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교육을 점진적으로 다듬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2025 화성특례시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참석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20일 유앤아이센터 수영장 지하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전국 수영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수영연맹이 공동 주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 의원,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우동현 화성시수영연맹 회장, 박종선 화성특례시체육회장, 그리고 전국 수영 동호인 약 500여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건강한 삶의 실천과 지역 간 화합을 이끄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체육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복지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영 콘텐츠 구축과 지역 맞춤형 생활체육 정책 개발을 통해, 시민 누구나 체육을 누릴 수 있는 도시 기반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5년 기준 대한수영연맹에 등록되지 않은 순수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누어 팀 대항전 형식으로 펼쳐졌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 △단체전으로 구성돼 선수들의 열띤 경쟁과 응원이 이어졌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와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동탄역 주차장 출입구 인근 옹벽에 배오름 현상이 발생했다.] /화성시제공 집중호우로 오산에서 옹벽붕괴에 따른 사망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화성 동탄역 지하 옹벽에도 배오름 현상이 발생, 관계당국이 긴급 복구에 나섰다 19일 화성시와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물 점검결과, 동탄역 주차장 출입구 인근에서 옹벽 배오름 현상이 나타나 시민안전을 위해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성시와 공단은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1일부터 동탄역 주차장 운영을 일시 중단키로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수원 군공항 화성특례시의회 이전반대특위, ‘수원군공항 이전 범정부TF ’ 추진 반대 규탄 결의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17일 화성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수원시가 국정기획위원회에 건의한 ‘수원군공항 이전 TF 및 6자 협의체 구성’ 추진에 대한 반대 규탄 결의문을 발표했다. 김영수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규탄결의 취지 발표를 통해 “수원시가 지난 7월 4일 화성시와의 어떠한 협의도 없이 ‘수원 군 공항 이전 범정부TF 및 6자 협의체 구성’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단독 건의한 것은 국정과제에 편승해 화성 이전을 강행하려는 부당한 시도이며 이는 화성 시민의 동의와 협의 없이 비민주적 절차로 추진되는 행위로 화성시의 자치권을 침해하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려는 것”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정흥범 공동위원장도 결의문 발표를 통해 “수원 군 공항 화성 이전 추진은 이미 화성 시민의 강력한 반발로 중단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수원시가 또다시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수원시의 일방적인 범정부TF 구성 건의는 주민 갈등을 조장하고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로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공동 규탄 성명 발표 이후, 특별위원회 소속 모든 위원들은 “지역갈등 부추기는 ‘수원 군 공항 이전 범정부TF’ 추진, 반대한다”, “화성시 동의 없는 ‘수원 군 공항 이전 범정부TF’ 추진 폐기하라”라는 구호를 한목소리로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7월 4일 정부 주도의 광주 군 공항 이전 TF 구성에 편승해 ‘수원 군 공항 이전 범정부 TF 및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국방부·경기도·수원시·화성시로 구성된 6자 협의체 구성’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단독으로 건의했다. 이는 국방부가 2017년 일방적으로 발표한 화옹지구 예비 이전 후보지를 다시 이전 부지로 유도해 추진하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지역 갈등과 주민 반발을 더욱 부추길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편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총 1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전 부지 선정 과정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함으로써 지역 및 주민 간 갈등을 방지하도록 결의 활동 추진과 지속적으로 수원 군 공항 이전 저지를 위해 2026년 6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17일 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관광특구 지정 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적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수, 배현경, 송선영, 이계철, 이은진, 조오순, 최은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수행기관으로부터 △국내 관광특구 사례 분석 △화성특례시의 문화관광 자원 현황 진단 △특구 지정 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의원들은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화성시의 고유한 문화유산과 관광 자원의 특성화 방안, 지역경제 및 도시계획과의 연계 필요성, 지정 요건 확보 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경희 대표의원은 “화성특례시는 정조대왕 능행차, 융·건릉,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등 풍부한 문화유산과 서해안의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복합문화관광특구 지정은 단순한 관광 활성화를 넘어 화성시의 정체성을 담은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문화·관광·지역개발 정책의 유기적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의회의 정책역량 강화 및 실질적 제도 개선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이다. 해당 연구회는 앞으로 토론회, 현장답사 등 실증적 연구활동을 통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형 문화관광 정책 수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프랑스 에어리퀴드, 화성특례시에 차세대 반도체 핵심소재 ‘몰리브덴’ 생산시설 준공 [금요저널] 에어리퀴드어드밴스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가 18일 화성시 장안면 외국인 투자지역 내에 차세대 반도체 핵심소재인 ‘몰리브덴’ 생산시설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 전자사업본부 부사장, 로랑 랑젤리에 ALAM CEO, 손우호 ALAM Korea 대표, 경기도 및 화성시 관계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임직원 등 약 9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ALAM Korea는 글로벌 산업용 가스 분야 선도 기업인 프랑스 에어리퀴드 그룹 계열사로 2013년 설립된 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전지용 특수가스화학물질의 제조공급기업이다. 2024년 세종 디보란과 2025년 화성 몰리브덴 생산시설을 준공하며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증설을 통해 에어리퀴드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증착 공정의 핵심 소재인 고순도의 몰리브덴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안정성 강화와 기술 자립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증설 투자로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고순도 몰리브덴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투자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미래산업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20조 투자유치 달성을 위해 전방위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한 결과, 지난 6월 기준 총 20조 1,034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계획 대비 1년 빠르게 목표를 조기 달성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LH, 동탄2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 재시동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종합적인 의료체계 구축과 최첨단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종합병원 건립을 목표로 하는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을 재추진한다. LH는 18일 서울 SETEC 세미나실1에서 고려대의료원, 중앙대의료원, 순천향대병원 등 1차 공모에 참여했던 의료기관 3곳을 비롯해 약 50여 개 법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탄2 의료복합개발 재공모 추진 사항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의 재시작을 알렸다. 이번 재공모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1차 공모 유찰 이후 다시 추진 되는 것으로 화성시는 보건복지부의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 및 경기도 병상수급 관리계획 상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병상 부족 문제로 인해 700병상 이상 규모의 대학병원을 신규 설립이 가능한 핵심 지역으로 관련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금번 재공모 되는 패키지형 개발사업은 화성동탄2 의료시설용지, 도시지원시설용지, 주상복합용지 총 4개 블록이 하나의 공모 단위로 공급이 되며 총 토지비는 약 8,884억원이다. 시와 LH는 1차 공모 유찰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업계 동향 파악과 재공모 조건 조정을 위해 전담 TF를 구성해 수 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7월 1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LH 국토도시본부장이 참석해 재공모 추진 보고회를 개최해 병원 유치 필요성과 공모 조건 완화 방향 및 공모 시점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재공모 추진의 주요 개선 사항은 △토지대 납부 거치기간 확대 △패널티 완화 △연대보증 문구 구체화 △시공사 참여 의무조건 완화 등으로 LH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7월 말 사업자 모집 공고 후 금년 내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LH에 요청한 상태이다. 공모 세부 지침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LH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종합병원 유치 및 건립은 글로벌 메가시티로 나아갈 화성특례시의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중점 사업”이라며 “LH는 사업자 선정부터 착공, 준공까지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시 역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