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공공시설 운영 혁신 위한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오는 8월 4일부터 29일까지 ‘AI·ICT·SW 기술을 활용한 공공시설 운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시설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소프트웨어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해 시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AI·ICT·SW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공시설 운영 방안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디지털 전환 등 두 가지다. 화성도시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 등 총 3건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총 1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진솔한 의견을 듣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검토와 보완을 거쳐 공사의 디지털 전환 과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 2025 화성특례시장배 겸 제24회 요넥스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 개최 [금요저널] 2025 화성특례시장배 겸 제24회 요넥스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장배로는 처음 개최된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이자, 2000년부터 이어져 온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의 24번째 대회로 그 의미가 깊다. 대회는 2일 오전 선수단, 관계자, 시민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개회식을 열고 막을 올렸으며 참가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배드민턴을 통해 화합하는 장이 됐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선수부 △어울림부 △한마음부 등 총 3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2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와 인식 개선, 우수선수 발굴이라는 다양한 의미를 가진 대회를 화성특례시에서 개최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의 공동 주최, 화성특례시장애인배드민텁협회와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요넥스 코리아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 단체가 후원했다.
화성FC, 새로운 서사가 시작될 홈개막전 티켓 예매 오픈 시작 [금요저널] 화성FC가 3월 2일 오후 2시 충남아산FC를 상대로 첫 홈개막전에 나선다. ‘웰컴 K리그, 월컴 특례시’ 라는 테마로 준비되는 이번 홈경기는 장/내외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됐다. 장외에서는 프로리그 진출과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는 응원 메시지 작성 부스 Our First 존이 운영되며 라커룸을 형상화한 포토존과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가 대형 풍선 포토존으로 탄생해 경기장에 방문한 팬들을 반길 예정이다. 응원 피켓 만들기 부스에서는 경기 중 응원 도구로 활용하거나 라커룸에 배치해 경기에 나서는 선수단을 응원할 수 있도록 DIY 응원 피켓을 제작할 수 있으며 챌린지 존에서는 축구공을 활용한 빙고 게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동시에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선수단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내에서는 사전 이벤트로 신청된 팬들의 릴레이 응원 영상이 전광판으로 송출되며 경기에 앞서 공식 용품 후원사인 켈미의 협약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전광판 퀴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새로운 서사가 시작될 홈그라운드에서의 화성FC 홈개막전 티켓은 2월 25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 2025년 마을학교 겨울학기 성료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는 관내 초등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마을학교 겨울학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된 이번 마을학교는 초등 1~2학년 과정 ‘창의력의 씨앗 심기’ 와 초등 3~4학년 과정 ‘감각을 깨우는 창작 여행’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창의 미술 △실험 과학 △그림책 테라피 △디자인씽킹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자극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년부터 시작된 동탄중앙이음터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방학 중 어린이들이 마을 이웃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지금까지 1,00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해왔다. 이번 겨울학기에는 이음터 마을동아리로 활동하는 8개팀 18명의 지역 주민이 직접 마을교사로 참여했다. 이들이 수업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 지역 공동체 결속력을 강화하는 효과도 거뒀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단순한 배움의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이웃과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학교의 교육적 가치를 발전시키기 위해 참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출범에 따른 불법 현수막 일제 점검 및 정비 시행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인 특례시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2월 한 달 동안 불법 현수막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일제 정비의 중점 방향은 △안전사고 및 청소년 대상 유해 노출 우려가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표시 구간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기타 옥외광고물법령을 위반한 현수막 등이다. 특히 이번 일제 정비 기간에는 단속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주말에도 상습적으로 불법 현수막을 설치하는 행위에 대해 민·관이 협력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즉시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본청을 포함해 각 출장소·읍·면에서 자체 정비반을 편성해 불법 게시된 현수막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황국환 주택국장은 “이번 불법 현수막 일제 점검 및 정비는 화성특례시 출범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품격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례시에 걸맞은 도시 미관을 갖춰 화성특례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구현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제 점검 및 정비 시행 이후에도 불법 현수막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의료 사각지대 해소 화성특례시 외국인·다문화 가정 대상 2025년 첫 무료 진료 성료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의료나눔봉사단이 지난 23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주민을 위한 2025년 첫 무료 진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봉사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1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치과·정형외과 진료부터 정신건강 상담, 물리치료, 약 지원 및 조제까지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진료에서는 동탄시티병원, 제일요양병원, 디유치과의원, 향남진운동센터, 화성시약사회, 화성시서부보건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봉사단에 속한 17개 이상의 기관이 진료 및 물품 후원 등에 참여했다. 또한, 수원과학대학교 의료봉사팀도 의료서비스 제공에 동참했으며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진료 일정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와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향후 무료 진료 일정은 4월 20일 6월 15일 8월 17일 10월 19일에 예정돼 있다. 4월 20일 진료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나머지 일정의 장소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화성시의료나눔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 취약계층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2025년 총괄계획단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21일 정남면 YBM연수원에서 화성시 총괄계획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특례시 민간전문가 제도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총괄계획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간전문가 제도’란 공공건축물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민간 건축가 등을 공공건축 업무에 투입해 사업기획 단계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자문하는 제도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강병근 서울특별시 총괄건축가와 홍경구 수원특례시 총괄계획가를 초청해, 타시군의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 우수 사례를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총괄계획단은 향후 제도 운영 방안과 구체적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민간전문가의 참여가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강기철 화성시 도시기획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화성특례시 총괄계획단 운영이 더욱 체계화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향후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2025년 화성독립운동 주요지역 활성화 시민 공모사업 추진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화성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2025년 화성독립운동 주요지역 활성화 시민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직접 화성 독립운동의 주요지역인 송산독립운동가마을, 화성3.1운동만세길, 발안만세거리 등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사업 참여는 2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화성시 소재 사업 진행이 가능한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면 참여할 수 있다. 개인 자격으로는 참여할 수 없다. 공모사업으로 정해진 사업 형태는 없으며 시민이 독립운동지역 활성화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직접 제안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사업의 총사업비는 2천만원이며 시행 단체별 지원금은 최대 1천만원이다. 최종 지원금은 선정 단체 수와 사업계획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공모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화성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화성특례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참신하고 개성 있는 아이디어로 시민 참여형 역사 탐방지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해 조성된 상부공간에 대한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는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축이자 역사적 의미를 지닌 도로로 지하화 사업을 통해 단절되었던 도시가 하나로 연결되고 상부공간이 조성됨에 따라 통행의 공간을 넘어 시민이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과 함께 이 공간에 어울리는 명칭을 선정하고자 ‘세상에 없던 특별한 공간의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월 24일부터 3월 15일 오후 6시까지 홍보물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심사는 3월 16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내부 검토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 4작을 선정한 뒤 화성시민 정책광장 투표로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 규모 및 상금은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5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으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은 광화문광장의 2.5배 규모에 달하는 오픈스페이스로 열린 광장 조성, 5개의 분리된 공간을 1.2km의 보행교로 연결, 측면을 활용한 숲 경관 연출, 특화조형물 설치 등 다채로운 계획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적 가치를 높여, 화성특례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문화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의회,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3년 연속 선정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가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단체 최우수상과 개인부문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100만 특례시의회로 도약한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고 이번 수상은 그러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입증하는 의미 있는 결실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성시 전국체육대회 시민추진단 구성 및 운영 조례’는 다가오는 ‘2027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및 ‘2027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추진단을 구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부문 우수상은 ‘화성시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 조례’ 가 수상했다. 이 조례는 고령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지원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시민 안전문화 정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단체상 수상소감을 통해 “화성특례시의회가 3년 연속 기초부문 단체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이번 수상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의회가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통해 위상을 더욱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입법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의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문화관광재단, 내한공연부터 인기 뮤지컬까지. 3월 기획공연 개최 [금요저널]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일상에 다채로움을 더하는 공연이 찾아온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3월 한 달 동안 총 6편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라인업에서는 △올라비올라의 B to B △금요일N재즈 ‘윤석철트리오&마리아킴’ △뮤지컬‘여신님이 보고계셔’ △주현미 with 트로티카 ‘트로트 완전정복1’ △[화성시 문화의 날] 2025 렉처콘서트 PART1 △발렌티나 이고시나 내한공연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3월 7일 화성아트홀에서 열리는 ‘올라비올라의 B to B’는 대한민국 유일의 비올라 전문 단체‘올라비올라’ 와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이 함께하는 무대로 깊고 풍부한 비올라의 선율과‘길병민’의 매력적인 저음이 어우러진 새로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클래식 공연으로는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이고시나’의 내한공연이 3월 29일 반석아트홀에서 개최된다. 14세에 폴란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우승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발렌티나 이고시나’는 이번 독주회에서 △베토벤‘월광’△쇼팽의 ‘녹턴’, ‘즉흥환상곡’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콘서트도 두 편이 준비되어 있다. 3월 14일에는 주말의 시작을 알리는 금요일 밤의 재즈 공연이 열린다. 실험적 사운드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한 ‘윤석철 트리오’ 와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보컬리스트 ‘마리아킴’ 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지친 한 주를 위로하는 감성적인 재즈 공연이 될 예정이다. 트로트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마련된다. 3월 21일 누림아트홀에서는 트로트의 전설‘주현미’ 와 실력파 밴드‘트로티카’ 가 함께하는 ‘트로트 완전정복’ 이 열린다. 라이브 연주와 함께 트로트의 역사와 숨은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내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감동적인 뮤지컬 공연도 빠질 수 없다.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 ‘여신님이 보고계셔’ 가 3월 15일과 16일 이틀간 화성 관객들을 찾아온다. 2013년 초연 이후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비롯해 9개의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이 작품은 전쟁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과 인류애를 그리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 뮤지컬이다. 국군 대위 한영범 역에는 이동하, 강기둥 배우가 북한군 류순호 역에는 신우, 류동휘, 류찬열 배우가 출연한다. 이창섭 역에는 차용학, 안창용 배우가, 신선국 역은 장두환, 조용휘가 맡으며 장민수, 김방언 배우가 말 못할 사연을 지닌 북한군 역으로 출연한다. 변주화 역은 문성일 김도하가, 신비로운 존재 여신님 역은 강지혜가 연기한다. 시민들이 공연 예술을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화성시 문화의 날’ 시리즈 의 첫 번째 공연, 2025 렉처콘서트 PART1은 3월 26일에 열린다. 피아니스트 ‘정환호’의 해설과‘크레센도 콰르텟’의 연주로 바흐와 비발디의 삶과 작품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3월 기획공연 6편의 예매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아트홀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상속 지방세 상담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특례시민을 위한 지방세 납세 서비스를 추진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화성특례시 관내 재산을 상속받은 상속인이 직접 상속 지방세를 처리할 때, 취득세·재산세 신고 등으로 여러 차례 세무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속 지방세 상담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속 지방세 상담 원스톱 서비스’는 △상속 지방세 맞춤형 상담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 접수 △미등기 상속재산의 재산세 납세의무자 선정 및 상담 △기타 상속 관련 지방세 상담 등 상속 지방세 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상담 예약을 한 뒤, 확정된 날짜에 세무부서를 방문하면 지정된 공무원으로부터 대기 시간 없이 신속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상담 예약된 피상속인의 재산, 환급, 체납 등 상속 관련 자료를 미리 준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속 취득세 미신고 시 부과되는 가산세를 방지하고 미등기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 납세의무자 지정을 더욱 정확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미영 세정과장은 “특례시 출범에 따른 상속 지방세 상담 원스톱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신속한 행정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방세 납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