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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개념도 [금요저널]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은 12월 12일 오전 9시 40분, 충청북도 진천군을 방문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충청북도와 진천군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은 이재명 정부의 복지분야 핵심 국정과제*로‘살던 곳에서 존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229개 전 지자체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6년 3월에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본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이번 현장 방문은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지자체의 통합돌봄 준비상황과 지역 내 서비스 제공기관의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26.3월 돌봄통합지원법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진천군은 지난 2023년 7월 복지부로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조례제정, 통합지원체계 구축, 통합돌봄 전담팀 신설 준비 등 본사업을 대비한 지역사회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진천군은 지역 전문가, 복지관, 병원, 약국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서비스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상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생거진천 재택의료센터*」, 「돌봄스테이션**」 등 서비스 제공기관과 연계하여 의료·요양·돌봄 영역의 연속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주도의 통합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복지부는 앞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지역 우수사례 발굴·전파와 지속적인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여, 전 지자체가 ’26.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정은경 장관은 “’26년 정부예산에 全 지자체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예산이 적극 반영되었다”라고 밝히며, “시도에서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전 지역사회의 통합돌봄 체계를 책임감 있게 준비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 소통하고, 인력·예산을 아낌없이 지원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북권 만성질환예방관리 콘퍼런스 개요 [금요저널]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는 12월 12일 10시 대구 수성스퀘어에서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경북권 만성질환예방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질병관리청, 중앙손상관리센터이번 콘퍼런스는 손상, 심뇌혈관질환 등 주요 사망‧입원 요인에 대한 지역 기반 예방관리 역량을 높이고, 중앙·지방정부와 전문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만성질환은 주요 사망원인이며1), 장기간 관리를 지속해야 하고, 치료·관리에 드는 비용이 크므로2),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한다. 또한 손상은 10~40대에서의 1위 사망원인이며3),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입원하는 원인이자4), 손상에 의한 조기사망, 생산성손실액 등의 간접비를 포함하면 질병군 중 가장 큰 경제적 부담이 되는 건강 문제다.세계보건기구는 만성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포괄적인 현황 평가를 기반으로 보건·비보건영역을 모두 포함하는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해왔고, 질병관리청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다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이번에 개최하는 만성질환예방관리 콘퍼런스는 손상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주제로, 국가 추진 정책 설명과 함께, 지역 현황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통계 활용방안과 지역에서 시행 중인 예방관리사업의 실제 등에 대한 발표로 구성되었다.제1부 개회식에서는 경북권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여하고, 제2부에서는 손상예방관리 과제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손상관리정책에서 국가와 전문기관의 역할, 지자체 손상관리계획 수립 전략에 대해 정부와 전문가 발표를 이어간다. 제3부에서는 국가와 지자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의 지역 간 차이에 대한 전문가 발표를 진행한다.이동한 경북권질병대응센터장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개인과 사회가 같이 노력해야 한다”면서, 특히, 손상은 발생 장소·기전에 따라 예방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이 다양하여 여러 이해당사자의 노력이 필요하므로, 지자체 및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만수2․4․6동, 모래내서울안과 이웃돕기 후원금 기탁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만수4동,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는 모래내서울안과로부터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각각 100만 원씩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5일 전했다.모래내서울안과는 지역에 위치한 안과 전문의원으로, 수년간 복지 소외계층 지원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해 왔다.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로,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서영승 원장은 “지역주민들이 보내주신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작은 마음을 보탰다”라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임덕명 만수2동장은 “지역 의료기관의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복지사업으로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장경일 만수4동장은 “나눔을 실천한 모래내서울안과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원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이미영 만수6동장은 “지역 복지사업에 소중한 마음을 더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필요한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청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주민자치회는 길을 오가며 잠깐씩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인주대로763번길 13일원에 의자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사업은 그동안 동네 어르신들이 간이 의자에 앉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을 본 구월4동 주민자치회가, 좀 더 편안하고 아름다운 의자에서 쉴 수 있도록 고민한 끝에 추진됐다.의자가 설치된 구간은 가을이 되면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지나가는 이들에게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선사한다.의자에 앉아 편안하게 쉬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가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임병기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의자 설치를 추진했다”라며 “어르신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윤정 구월4동 동장은 “이 작은 공간이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여유를 선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펼쳐가겠다”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문화재단, 12월 17일 개최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상설 프로그램인 ‘2025 마티네콘서트 마실’의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Bump2Soul의 ‘Bump2Soul : AM Live’를 12월 17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마티네콘서트 마실은 하루 중 가장 여유로운 오전 시간에 편안하게 ‘마실’가는 마음으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설 프로그램으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5천 원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2025년도 마지막 마실 공연은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의 공연을 구민들에게 소개하며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밴드 ‘Bump2Soul’은 펑키한 그루브와 빈틈없는 세션으로 최근 밴드 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릴스로 올린 연주 영상을 통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팀이다.이번 공연에서는 Bump2Soul의 첫 정규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선보일 계획이며, 펑크, 재즈, 알앤비, 소울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그루브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에너지 넘치는 연주와 화려한 퍼포먼스, 자유로운 즉흥 연주를 통해 단순한 연주 무대를 넘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12월 17일 오전 11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Bump2Soul의 ‘Bump2Souul : AM Live’는 전석 5000원에 엔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마니아 카드를 적립한 관객들에게 내년도 마실 공연의 무료 관람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남원 의원 인천착한 임대인 지원 및 지역상권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안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는 5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남원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착한 임대인 지원 및 지역상권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안」이 재석의원 전원 동의로 최종 가결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통과로 경기 침체와 상권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의 안정성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하거나 동결하여 상생을 실천하는 '착한 임대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었다.조례안은 지역상권의 상생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임대차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하며, 구청장의 책무를 명시하고 관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적용 상가에 적용된다.특히 주요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착한 임대인 지정 및 지원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한 임대인을 착한 임대인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서 및 현판 수여, 시설물 유지·보수 경비 일부 보조, 지방세 외 부담금 감면, 그리고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주요 내용으로는 공정성 확보로 지원 결정 시 지역상권 상생협력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해 공정성을 확보했다.또한 상권 활성화 지원에 관해서는 상생협력상가 조성, 임차인 및 상인 교육, 상권 환경 개선 등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조례에는 실질 사업 시 안전장치로 부정 수급 환수 조항에 있어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금을 받은 경우 환수할 수 있는 규정도 담겼다.조례를 발의한 김남원 의원은 "저 역시 얼마 전까지 이 지역에서 장사를 하던 상인 출신 의원으로서, 이번 조례 통과가 어려운 시기 지역 상권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김 의원은 또한 "조례가 실효성을 가지려면 집행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착한 임대인 발굴에 집행부가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조례 통과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서구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승일 의원 지역 경제 살릴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조례 대표발의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서구의회 한승일·홍순서·백슬기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5일 본회의에서 의결됐다.조례안은 서구의 자연적·문화적 특성과 주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지역 가치를 창출하고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로컬크리에이터 발굴·육성, 아이디어 사업화 역량 강화, 해외 진출 지원,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 지원, 산학연과 공공기관 간 협력 사업 등이 포함된다.또, 정책자문과 심의를 위한 로컬크리에이터 정책위원회 설치와 운영,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도 담겨 있다.한승일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구 내 로컬크리에이터들이 혁신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경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인천 서구의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지원 정책의 법적 토대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주도의 지역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심우창 의원님 조례안 발의 보도자료-영농폐기물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5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구는 영농폐기물 수거·처리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며, 농촌 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심우창 의원은 “폐비닐, 농약 용기·포장재 등 영농폐기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할 경우 토양·수질 오염으로 이어질 뿐 아니라 주민 생활환경과 농업생산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영농폐기물 문제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행정과 지역공동체의 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영농폐기물의 정의 및 목적 규정 △구청장의 책무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계획 수립 △재정·행정적 지원 근거 마련 △시행규칙 제정 근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거보상비 지원·집하시설 설치 및 운영·재활용시설 운영 등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단순한 수거 체계를 넘어 주민 참여형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영농폐기물 관리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심우창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이 영농폐기물 처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농업생산 환경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춘수 의원 서구 자치경찰사무 보행약자 경사로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는 5일 열린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춘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과 「인천광역시 서구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 2건이 모두 통과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구는 구민의 실질적인 안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게 되었다.이번 「인천광역시 서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은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서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주요 내용은 △구청장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책무 명시, △지역 치안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세부 지원계획 수립 근거 마련, △서구의회, 인천서부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근거를 담고 있다.김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추진과 관계 기관 간 협력이 강화되어 서구 주민에 부응하는 치안 서비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같이 통과한 「인천광역시 서구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상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닌 민간 소유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의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주요 내용은 △구청장이 예산 범위 내에서 시설주의 동의를 얻어 경사로를 직접 설치하거나 설치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 △지원하는 경사로를 고정식과 이동식으로 구분하고 안전기준을 고려하도록 규정, △부정행위 시 설치비용을 환수할 수 있는 근거 등을 담고 있다.김 의원은 조례 심의에 앞서 "여전히 계단 등으로 인해 우리가 생활하는 주변에 장애인의 사회적 문턱이 높다"며, "이번 조례가 보행약자의 이동권 및 사회 참여를 제약하는 문제를 개선하는 실질적인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김춘수 의원은 이번 조례안 발의가 방범순찰대 활동을 하면서 주민 치안 서비스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얻어 추진되었다고 밝히며, "얼마 전 발의한 긴급자동차 주차구획 설치 조례 제정에 이어 주민 삶에 필요한 생활 밀착형 조례 제정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12월 5일, 청주오스코에서 ‘제27회 워크스마트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워크스마트포럼’은 공공·민간·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공공부문의 일하는 방식 혁신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26회 개최됐다.이번 포럼은 ‘공공-민간이 함께 그리는 AI 시대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에 대한 민간기업*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먼저 GS그룹 52g 김진아 상무가 현장 주도의 혁신 플랫폼 ‘52g*’와 사내 생성형 AI 플랫폼 ‘MISO’를 중심으로 전통 산업 조직 내 AI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민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공공부문에 적용 가능한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구글코리아 대외협력정책 박선민 상무는 공공·민간 부문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예시, 인공지능이 각 부문에 미치는 영향과 조직 내 인공지능 도입·활용 전략 및 업무 생산성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이정훈 Data & AI 시니어 기술 컨설턴트는 전사적 인공지능 역량 강화와 에이전틱 인공지능 기반 업무 혁신 전략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업무 처리 시간 단축 성과와 함께 제시하고, ‘AI Agent’ 기반 조직 전환 실행 모델을 소개했다.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인공지능 시대 리더와 구성원에게 요구되는 역량, 조직 내 인공지능 내재화를 위한 프로세스 및 공공-민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민간기업 전문가와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정부 조직문화 담당자들 간의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행정안전부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향후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업무 추진 시 반영하는 한편,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방안 등을 포함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추진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김민재 차관은 “유능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AI·데이터 기반을 활용하여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재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민간의 선도 사례와 경험을 참고하여 공공부문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공공과 민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AI 민주정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단거리공대공유도탄 운용개념도 [금요저널] 방위사업청은 12월 2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단거리공대공유도탄-Ⅱ’ 연구개발 사업착수 회의를 개최했습니다.단거리공대공유도탄-Ⅱ 사업은 KF-21 전투기에 탑재될 단거리공대공유도탄을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연구·개발하는 사업입니다. 2025년부터 2032년까지 총 4,359억 원을 투입해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등 국내 방산업체와 함께 체계개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이번 회의에서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공군은 국내 최초 공대공 무장 독자 개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항공 유도무기체계 국산화와 고도화를 위해 상호 정보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단거리공대공유도탄-Ⅱ는 2018년부터 개발 중인 장거리공대지유도탄과 내년에 착수 예정인 장거리공대공유도탄과 함께, 국산 전투기에 탑재되는 항공 무장을 다양화하고, 향후 국내 항공무기체계 발전과 방산수출 성과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단거리공대공유도탄 개발은 국산 전투기 개발에 이어서 다양한 항공 무장을 국내에서 자체 개발함으로써, 대한민국 항공무기체계 발전과 항공 분야 방위산업 시장 개척에 중요한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찰청 [금요저널] 경찰청은 ’25. 12. 4. 태국과 캄보디아에서 각각 진행된 첫 번째 글로벌 공조 작전을 통해 총책을 포함하여 2개 범죄단체의 조직원 28명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청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을 활용하여 태국 및 캄보디아 경찰청과 공조, 우리 국민의 피해가 큰 스캠단지 사건 대응에 집중한 성과이다.이번에 검거된 캄보디아 거점 범죄단체는 여성을 매칭시켜 주겠다며 가입비 등을 편취하는 수법으로 피해자 27명에게서 총 25억 8,9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의 대형 스캠 조직으로, 우리 경찰청과 최근 발족한 캄보디아 코리아전담반의 공조가 범죄단체 조직원 검거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이다.먼저, 경찰청(국제공조담당관)은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간 서울에서 개최된 글로벌 작전회의를 통해 캄보디아 경찰청 고위급과 양자회담을 개최하여 스캠 조직에 대한 검거 작전을 요청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양국은 캄보디아 코리아전담반을 통해 검거 준비를 진행하였다.이후, 충남청 형사기동대가 제공한 핵심 첩보를 바탕으로 캄보디아 코리아 전담반이 현지에서 검거작전 관련 핵심 첩보를 확인하며 검거작전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그 결과 ’25. 12. 4. 15시경 태국 국경 밀집 지역인 캄보디아 포이펫 내에서 범죄단체 총책 및 조직원 총 15명을 검거하였다.태국 거점 전화금융사기 피의자들은 조직에서 활동하면서 ’25년 9월부터 수사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들로부터 약 1억 원을 편취했으며, 특히 여성 피해자들에게 수사관 행세를 하며 구속영장 발부 관련 신체수색을 위한 나체 영상을 요구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특히, 피의자들은 검거 당시에도 범행을 지속 자행하고 있던 상황으로, 이번 검거 작전으로 향후 발생할 더 큰 우리 국민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경찰청은 지난 10월부터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와 함께 조직원들의 추적 단서를 계속 수집하였으며, 글로벌 공조 작전을 통해 태국 당국과 작전 계획을 수립하며 검거 계획을 구체화하였다.이후, 한·태 양국은 ’25. 12. 4. 태국 방콕 내 사무실을 급습해 조직원 총 13명을 검거하였다. 이번 작전은 경찰청 국제공조담당관실, 현지 경찰주재관 및 협력관 등 한국 경찰관이 직접 태국 당국과 합동으로 검거 작전에 참여하여 거둔 성과이다.경찰청 이재영 국제협력관은, 이번 검거 작전을 “우리 경찰이 그간 공들여 온 글로벌 국제공조 작전을 바탕으로 현장 수사관들과 함께 초국가 범죄에 대응한 국제공조의 우수 사례”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코리아전담반 등 경찰 파견 인력과 해외 법집행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온라인 스캠·보이스피싱과 같은 국제 조직범죄 척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