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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해맑은어린이집 등 3개 보육시설로부터 이웃돕기 성금(군가족축제 수익금) 기탁 받아-b839b7b0-8a47-409b-af6a-bcab32136561 [금요저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7일 해맑은어린이집·해아뜰어린이집·하우스D공동육아나눔터가 함께 모은 이웃돕기 성금 53만6천원을 전달받았다.이번 성금은 지난 9월 26일 청천동에 위치한 하우스D아파트에서 열린 ‘2025 군가족축제’의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수익금 기부이다.457세대 군가족이 참여한 해당 축제는 해맑은어린이집·해아뜰어린이집·하우스D공동육아나눔터가 공동 주최하고 육군 7851부대·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협조해 이뤄졌다.차준택 구청장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한 축제를 통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곳곳의 공동육아나눔터와 보육시설이 이런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월2동 통장자율회, ‘엄마 손맛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통장자율회는 최근 희망 온새미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엄마 손맛 사랑의 짜장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이번 행사는 통장들이 직접 조리한 짜장면을 아동들에게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통장자율회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짜장 소스를 직접 만들어 정성껏 준비했으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제공했다.행사에 참여한 전진숙 통장(구월2동 23통)은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배요성 통장자율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구월2동 통장자율회가 되겠다”고 전했다.정창범 구월2동장은 “주민의 손길이 모여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행정을 넘어 마을이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 [금요저널] 경찰대학은 2025년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국내에서 최초로 인터폴과 공동으로 ‘지식재산권 및 기술유출 범죄 대응 국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경찰청과 지식재산처 수사관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터폴 소속 지식재산권 범죄 대응 전문가 3명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함께 지식재산 범죄 대응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공공·민간 협력과 정보공유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의미하는 이른바 케이-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범죄의 대응 차원에서 추진했다. 지난해 필리핀에서 적발된 ‘365TV’ 사건, 인도네시아에서 검거된 ‘TVDOL’ 사건 역시 케이-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린 사건이었다. 두 사건의 경우 조직을 검거, 일망타진하기까지 경찰청, 문체부, 그리고 인터폴의 장기간에 걸친 긴밀한 공조가 있었고 공동 조사팀을 파견해 함께 현장을 단속, 증거를 수집하고 검거한 총책을 신속하게 송환하는 등 성공적인 사례로 남았지만, 유사한 사이트를 전 세계 어디서든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은 늘 고민거리다. 이러한 케이-콘텐츠 불법 유통은 지식재산권 범죄의 일각에 불과하다. 더 심각한 위협은 반도체, 배터리 등 국가 핵심 기술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해외 기술유출 적발 건수는 2022년 12건에서 2023년 22건, 2024년에는 27건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적발된 사건의 37%가 반도체와 유기발광 다이오드 등 국가 핵심 기술이었으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간 추정되는 피해 규모는 무려 33조 원 이상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우리의 미래 경쟁력 유출을 막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국제 지식재산권 범죄 동향 △관련 국제 공조 사례 △국제 공조수사를 위한 협력 전략 등의 강의에 큰 관심을 보였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시나리오 기반 학습과 가상현실 훈련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수업을 받는 수동적 학습자가 아니라 가상의 ‘특별수사팀’에 편성되어 실제 단속, 수사 환경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가상현실 훈련을 통해 고위험 화물 컨테이너를 검사하고 대형 쇼핑몰에서 위조품 단속 시나리오까지 소화했다. 특히 위조 리튬이온 배터리 사례를 기반한 훈련 모델로 단순한 지식재산권 침해를 넘어 최근 계속해서 안전 문제로 꼽히고 있는 화재, 폭발 위험과 같은 공공안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까지 함께 진행했다. 경찰대학은 전 세계 총 19개 기관이 활동 중인 인터폴 글로벌 아카데미 네트워크의 회원기관으로 개별 회원기관은 인터폴의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자료를 개발하는 등 인터폴의 교육 업무를 분담하고 있기에 이러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었다. 김성희 경찰대학장은 “작년 불법 실시간 재생 조직 검거 사례와 같은 국제 공조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국내 관련 부처와 인터폴, 현지 수사기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역량을 공유했기 때문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전문가들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역량을 갖추고 더 나아가 전 세계와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고 언급하면서 “케이-콘텐츠와 산업기술을 지키기 위한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감사와 존경을 담은 특별한 하루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16일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와 공동 주체로 강원도 영월 동강시스타 대연회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 어르신 지도자들의 교류와 학습, 문화적 치유를 함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옹진군 7개 면의 어르신 대표와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 임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어르신들의 삶과 지혜, 그리고 세대 간 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노인의 날 기념 영상 상영, LED 퍼포먼스로 시작되어 세대간 존중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이어 노인 강령 낭독, 기념사, 축사,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시상, 군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임승일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장은“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어르신들께서 삶의 보람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회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특강을 통해 군정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며 “어르신 한분 한분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 간의 연대와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더욱 단단히 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으며 기념식 이후에는 노인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간담회가 이어졌으며 17~18일에는 청령포, 장릉 등 영월의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일정도 포함된 종합행사로 어른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인천시 자치구 최초 국제자문관 2명 위촉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6일 연수구 국제자문관으로 맷 홀튼과 제임스 박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지난 7월 연수구와 코튼우드 하이츠시가 우호 협약을 체결한 이후 양 도시 간 우호 관계 발전과 공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호 연수구 국제자문관인 맷 홀튼은 지난 2023년부터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 의원으로 활동하며 연수구와의 우호도시 협약체결을 주도했으며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타주 솔트레이크와 코튼우드 하이츠 지역 한인사회의 발전과 국제교류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호 국제자문관으로 위촉된 제임스 박 실장은 유타대학교 미국 본교 졸업 후 아시아 캠퍼스에서 대외협력 업무를 수년간 수행해 왔으며 코튼우드 하이츠시의 한국전통공원 콘셉트 프로젝트,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도시계획과 협업을 끌어내는 등 도시 간 교류 협력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이번 국제자문관 위촉을 통해 양 도시는 우호 관계는 물론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시 연락 체계 구축과 교차 방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협력 시스템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는 와사치 산맥 바로 아래에 자리 잡은 지리적 특성에 따라 인구는 적지만, 솔트레이크시티 공항에 인접해 있고 세계 유수의 스키 리조트들이 밀집한 곳으로 스키산업과 트래킹이 유명한 관광도시로서 유타한인상공회의소가 자리 잡고 있으며 최근 핀테크·벤처산업·건강관리 관련 기업의 본사가 자리 잡고 있어 스포츠·관광산업 뿐만 아니라 경제 도시로도 떠오르고 있는 지역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어린이집 원장 보육멘토링’ 통해 보육역량 키운다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6일 연수구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2025년 어린이집 보육멘토링’ 보육멘토 위촉식을 개최했다. ‘어린이집 보육멘토링’은 보육 경험이 풍부한 어린이집 원장과 운영에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집 원장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보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업으로 이날 우수 어린이집 원장 5명을 보육 멘토로 위촉했다. 위촉된 멘토는 연말까지 약 3개월간 신규인가 어린이집과 멘토링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예산·재무 회계, 서류 작성 방법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 1:1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멘토분들이 풍부한 경험 공유를 통해 보육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부평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AI 윤리’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4일까지 부평 내 11~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윤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문제와 도전 과제를 이해하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11월 1일 수련관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포스터 내 큐알 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특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수련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수련관은 ‘AI 윤리’ 프로그램 이외에도 청소년에게 유익한 인증 프로그램을 하반기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건호 관장은 “최근 많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번 활동이 윤리적 감수성을 키워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받았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연수구, 10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세무 상담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실에서는 이중희·고봉성 마을세무사와 지방세 담당 공무원이 참여해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주민들의 세금 고민을 현장에서 직접 상담해 준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복잡한 세무 행정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하거나 관련 비용부담이 어려운 구민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제도로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연수구에는 9명의 마을세무사가 지정돼 있다. 상담에 참여했던 한 구민은 “세금 문제를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몰라서 막막했는데, 마을 세무사가 상세히 설명해 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연수구 세무과 세정팀으로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예약 인원이 초과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평소에도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할 경우 연수구 세무과 세정팀 또는 미추홀콜센터를 통해 상담 신청 후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연수구 관계자는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이 실질적인 도움과 정보를 제공해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10월 상담실도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하고 세금 문제 해결을 돕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금요저널] 부평구가 17일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상인,시장, 지원단체 및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앞서 구는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전통시장 화재안전 확보를 위한 노후전선 정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시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부평구와 상인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웃음·활력 되찾다”… 재가암 자조모임 만족도 ‘높음’ [금요저널] 강화군은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암 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정보를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살피며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암 재발 예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프로그램은 △[원예] 화분에 마음을 담아요 △[영양] 암환자 식생활 프로그램 △[공예]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웃음]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외출이 제한된 재가환자의 사회적 고립감·우울감·무기력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과 건강관리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내용이다. 특히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다. 한 환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웃음과 활력을 되찾고 직접 만든 건강식으로 영양을 챙기며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공예·원예 활동으로 오랜만에 설렘과 자신감을 느끼고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군보건소는 자조모임 외에도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을 통해 건강상담, 투약교육, 가족교육 등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양보충식이·기저귀·장루용품 등 간호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와 가족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연말까지 자동차세·차량 과태료 체납 차량 일제 단속 [금요저널] 강화군이 올해 연말까지 군 전역에서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 대한 일제 단속과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이번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하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다.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고의적 납부 회피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함으로써 조세 정의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고질·상습 체납자와 대포차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명령을 거쳐 강제 견인 및 공매처분 등 행정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다만, 체납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분납 유도와 상담을 병행하며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차량 번호판 영치는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고질 체납자에게 경각심을 심어 조세 정의 실현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정조치”며 “체납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공정 과세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전재울근린공원 맨발산책로 정비…이용객 안전·편의 강화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동 1501번지 일원 전재울근린공원의 맨발산책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전했다. 전재울근린공원은 맨발산책을 즐기는 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시설 확충과 그늘막·벤치 등 휴게시설 설치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남동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맨발걷기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8~9월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을 통해 경사 구간에는 안전한 보행을 위한 난간을 설치하고 그늘막과 나무의자 등 휴게시설을 확충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산책로 주변에는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공원의 경관을 개선해, 산책의 즐거움을 더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맨발산책로가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이번 정비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