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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개념도 [금요저널]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은 12월 12일 오전 9시 40분, 충청북도 진천군을 방문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충청북도와 진천군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은 이재명 정부의 복지분야 핵심 국정과제*로‘살던 곳에서 존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229개 전 지자체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6년 3월에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본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이번 현장 방문은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지자체의 통합돌봄 준비상황과 지역 내 서비스 제공기관의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26.3월 돌봄통합지원법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진천군은 지난 2023년 7월 복지부로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조례제정, 통합지원체계 구축, 통합돌봄 전담팀 신설 준비 등 본사업을 대비한 지역사회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진천군은 지역 전문가, 복지관, 병원, 약국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서비스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상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생거진천 재택의료센터*」, 「돌봄스테이션**」 등 서비스 제공기관과 연계하여 의료·요양·돌봄 영역의 연속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주도의 통합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복지부는 앞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지역 우수사례 발굴·전파와 지속적인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여, 전 지자체가 ’26.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정은경 장관은 “’26년 정부예산에 全 지자체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예산이 적극 반영되었다”라고 밝히며, “시도에서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전 지역사회의 통합돌봄 체계를 책임감 있게 준비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 소통하고, 인력·예산을 아낌없이 지원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북권 만성질환예방관리 콘퍼런스 개요 [금요저널]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는 12월 12일 10시 대구 수성스퀘어에서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경북권 만성질환예방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질병관리청, 중앙손상관리센터이번 콘퍼런스는 손상, 심뇌혈관질환 등 주요 사망‧입원 요인에 대한 지역 기반 예방관리 역량을 높이고, 중앙·지방정부와 전문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만성질환은 주요 사망원인이며1), 장기간 관리를 지속해야 하고, 치료·관리에 드는 비용이 크므로2),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한다. 또한 손상은 10~40대에서의 1위 사망원인이며3),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입원하는 원인이자4), 손상에 의한 조기사망, 생산성손실액 등의 간접비를 포함하면 질병군 중 가장 큰 경제적 부담이 되는 건강 문제다.세계보건기구는 만성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포괄적인 현황 평가를 기반으로 보건·비보건영역을 모두 포함하는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해왔고, 질병관리청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다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이번에 개최하는 만성질환예방관리 콘퍼런스는 손상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주제로, 국가 추진 정책 설명과 함께, 지역 현황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통계 활용방안과 지역에서 시행 중인 예방관리사업의 실제 등에 대한 발표로 구성되었다.제1부 개회식에서는 경북권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여하고, 제2부에서는 손상예방관리 과제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손상관리정책에서 국가와 전문기관의 역할, 지자체 손상관리계획 수립 전략에 대해 정부와 전문가 발표를 이어간다. 제3부에서는 국가와 지자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의 지역 간 차이에 대한 전문가 발표를 진행한다.이동한 경북권질병대응센터장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개인과 사회가 같이 노력해야 한다”면서, 특히, 손상은 발생 장소·기전에 따라 예방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이 다양하여 여러 이해당사자의 노력이 필요하므로, 지자체 및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우창 의원 구정질의 통해 공공시설물 건립 체계 전면 개편 촉구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의를 통해 서구 공공시설물 건립 과정에서 드러난 전문성 부족과 부서 간 책임 회피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행정체계의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심우창 의원은 현재 공공시설물 건립이 사업부서와 계약부서로 분리된 구조 속에서 추진되고 있음에도 전문 인력이 실질적으로 활용되지 못해 부실공사·설계 오류·예산 낭비가 반복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특히 여러 공공시설 사업이 전문 부서가 아닌 각 사업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분산형 행정체계가 오류의 근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준공 과정에서 명확한 기술적 하자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준공 처리가 이뤄진 사례가 있다고 밝히며, “준공 직후 추가 예산을 투입해 보수 공사를 반복하는 것은 주민 세금 낭비이자 책임 행정 부재”라고 비판했다.이어 전문부서가 인허가부터 공정 점검, 준공까지 전담 관리하는 통합형 시스템 구축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하며, 전문성과 책임이 결합된 행정체계를 확립해 예산 누수를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반복적으로 하자를 발생시킨 업체의 경우 최소 5년간 서구 발주 사업 참여를 제한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에 구청장은 인력·비용 부담으로 즉각적인 통합관리 전환은 어렵지만, 현 방식의 한계를 인지하고 있으며 공공시설 시공·품질관리의 근본적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마지막으로 심 의원은 공공시설물의 운영·관리 과정에서 부서별 기준과 방식이 달라 행정의 일관성이 떨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제도를 정비해 구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투명한 행정을 통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책임 행정의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적된 사안들이 조속히 개선되어 전문성과 신뢰로 인정받는 서구 행정이 확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구정질문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순서의원 검단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주민 맞춤형 행사 기획 필요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홍순서 의원이 대표발의한‘인천광역시 서구 상징물 및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로써 서해구·검단구 분구에 맞춘 체계적인 도시브랜드 구축과 홍보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홍의원이 백슬기·한승일 의원과 공동 발의한 이번 조례는 기존 상징물 관리 한계를 넘어 5년 단위 기본계획, 연차별 실행계획, 도시브랜드 자문단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삼았다. 홍순서 의원은“분구 전후 각 지역의 역사‧사회‧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도시 브랜드를 통해 차별화된 지역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는 서구가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현재 주민들은 분구 일정, 자치구 명칭, 행정체계 변화 등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공유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다”며, “이번 조례를 계기로 분구 전후 주민들에게 명확하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는 다양한 브랜드 전략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조례안은 구청장이 5년마다 도시브랜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하고, 현황 분석과 발전 전망, 추진전략, 민관 협력방안을 포함하도록 규정했다.또한 연차별 실행계획에는 구체적인 목표와 세부사업, 평가방안을 명시해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도록 했다.특히 ‘서구 도시브랜드 자문단’조항을 신설해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도시브랜딩 및 홍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천시 도시브랜드위원회와의 연계를 통해 시-구 간 정책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구는 분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대외적으로 검단구‧서해구의 분구 정보, 도시의 정체성과 비전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도시 이미지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순서의원 검단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주민 맞춤형 행사 기획 필요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서구의회 홍순서 의원은 4일차 서구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검단터틀’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홍 의원은 “검단터틀 개관 이후 주민들의 문화 활동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분구 과정에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세심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특히 문화행사를 향유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검단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수요조사를 강화하고,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지역 문화시설은 단순한 행사 공간을 넘어, 주민이 함께 모이고 소통하는 생활 문화의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며 “서구문화재단이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 문화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남원 의원 마실거리 보행환경 개선사업 공유재산 관리부실 지적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김남원 의원은 4일 제277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마실거리 환경개선 사업으로 설치된 상권 활성화 시설물이 무단으로 타 기관 소관 민간 위탁 캠핑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초유의 사태를 지적하며 서구 행정의 공유재산 관리 부실과 예산 낭비, 그리고 이해충돌 의혹에 대해 강력히 따져 물었다.김 의원은 2022년 7월, 혈세 12억 원이 책정되었던 마실거리 환경개선 사업의 결과물인 버스킹 무대와 벤치 등 고가 시설물이 불과 3년 만에 로드뷰에서조차 사라졌으며, 현재 청라의 한 캠핑장에서 무단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자료화면을 통해 제시하며 강범석 구청장에게 사실 인정을 요구했다.김 의원은 시설물 이관 과정에서 2023년 10월경 진행되었다고 보고된 '무대 시설물 활용 부서 조회'가 사실상 없었던 허위 보고임을 지적했습니다.또한, 기관조회 기록 없이 단지 '물품인수인계 확인서'만 받고 서구 예산 2180여만 원을 들여 타 기관 소관 캠핑장에 서구 재산을 배달해 준 행정절차의 온당성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김 의원은 「인천서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와 「인천서구 물품관리 조례」를 근거로, 해당 시설물이 적법한 불용 결정 및 처분 절차나 관리 계획 수립 없이 임의 전용된 것은 명백한 조례 위반이며, 구청장으로서의 직무유기라고 규정했다.시설물 이관으로 이익을 보는 상대가 민간 위탁 캠핑장 운영 사업자이며, 해당 사업자가 서구체육회 이사로 등록된 인물임을 밝히며 민간 수익사업에 구 재산이 쓰인 것에 대한 이해충돌 소지를 강력히 제기했습니다.김 의원은 구청장에게 즉시 특별 감사를 실시하고, 규정 위반 관련자 전원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를 단행할 것과, 무단 사용 주체에게 변상금을 징수하고 시설물을 '서구행정관내'로 돌려놓거나 손해 배상을 청구하여 구 재정을 회복할 것을 단호하게 요구했다.이어 김 의원은 검단구 임시청사 건립과 관련하여, 임시청사 부지가 연약지반인 점을 지적하며 장기 침하 가능성, 모듈 간 결합 구조의 안정성, 지진 및 화재 대응 능력 등에 대한 꼼꼼한 검토와 안전 대책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임시 청사라는 이유로 안전이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며, 공무원과 수많은 민원인이 이용할 핵심 공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세심한 설계와 사전 조치를 구청장에게 요청하며 구정질의를 마무리했다.마실거리 경관개선 사업은 2022년 7월 서구청이 ‘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12억의 예산을 들여 완료했으나 당초 취지에 맞지 않게 이전보다 나빠진 보행환경과 시설물 등이 주민 안전을 해치는 위험 요소로 지적되어 2025년 5월부터 특교세 2억을 포함 사업비 3억여원 들여 재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꿈을 향한 변화의 도시, 비상하는 계양 계양구, 예산낭비 막고 재정 효율 극대화하다 (계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합리적 재정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재정 구조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공모사업 유치를 통한 외부재원 확보, 행정 효율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절감 구조 마련, 직접 관리 체계 도입 등 다각적인 노력이 결합되어 예산낭비를 차단하고 ‘적재적소 예산 투입’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외부재원 확보 전략... 공모사업 유치로 구 재정 부담 최소화계양구는 재정 운용 여력 확대를 위해 ‘외부 공모사업 유치’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국·시비 등 외부재원을 적극 확보해 구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재정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계양구는 민선 8기 동안 총 90개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등 29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으며, 문화·관광, 경제, 일자리, 도시재생,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모 선정 실적을 꾸준히 축적하고 있다.대표적 성과는 ‘문화·관광’분야이다.구는 인천시 ‘핵심관광명소 육성사업’공모 선정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시비 20억 원을 지원받아 ‘계양아라온’관광명소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빛의 거리’조성 등 경관 사업은 물론, 워터축제, 한마음걷기, 크리스마스 축제 등 사계절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확충하며 계양아라온은 수도권의 대표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또한, 원도심 발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계양 빛 축제’도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했다.이러한 공모 성과는 계양의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계양아라온’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주관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인천시·인천관광공사가 뽑은 ‘야경노을명소’, ‘인천9경’에도 선정됐다.올해 2월에는 국내 대표 브랜드 시상식인 ‘K-브랜드 어워즈’에서 계양구가 ‘문화관광 대표도시’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스포츠’분야에서도 국제무대 진출 성과를 거뒀다.구는 구청장배 양궁대회를 올해부터 국제양궁대회로 확대 개최했다.문화체육관광부 ‘지자체 국제대회 지원 공모’선정으로 총 4억 9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대회는 아시아 최초 국제 오픈 대회로 치러졌다.지난 5월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전 세계에 양궁의 매력과 계양구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전통시장’분야 역시 공모 성과가 두드러진다.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선정으로 13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계양산전통시장제2공영주차장’조성을 본격화했다.이외에도 시설현대화, 디지털전통시장 육성 등 각종 공모사업에도 연이어 선정되며 구비 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일자리’부문에서는 고용노동부 등 지원사업 선정으로 청년, 여성, 신중년 등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진력을 확보했으며,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3년 연속 공모 선정 등 ‘도시재생 활성화’에도 주력하고 있다.또한 ‘평생교육’분야에서는 2023년 인천시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교육부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현안과 연계한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행정 효율화... 지속 가능한 절감 구조 마련계양구는 예산 절감을 위해 사업 운영 체계를 재점검하고 불필요한 관행을 개선하는 등 적극행정과 행정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절감 구조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청소행정’분야에서는 ‘재활용률 향상’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 폐기물 처리비용을 단계적으로 절감하고, 재활용품 매각과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소를 통한 처분부담금 경감 등으로 중장기적인 세입 증대 및 재정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공원녹지’분야에서는 ‘재활용·보수 중심’의 관리 체계로 전환해 비용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했다.계산체육공원의 노후 폐인조잔디를 지역 군부대에 활용하게 함으로써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이 예산을 공원 환경 개선에 재투자해 예산 효율을 높였다.‘교통’분야에서는 고비용 부지 매입 없이도 주차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타워형 공영주차장’방식을 도입해 예산 효율을 대폭 높였다.지평식 대비 적은 면적으로 더 많은 주차면을 확보하는 타워형 방식은 토지비 및 부지 조성비를 절감하고, 밀집된 도심 환경에 최적화된 고효율 구조를 갖춘다.민선 8기 계양구는 ‘주차가 편한 도시 계양’실현을 위해 ‘계산2공영주차장’, ‘작전서운 공영주차장’등 타워형 주차장을 연이어 조성했으며, 현재 ‘계양산제2공영주차장’, ‘계양문화회관 인근 공영주차장’조성도 추진 중이다.이러한 고효율 모델은 주차난 해소와 재정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민원행정’분야에서는 계양구가 2023년 건의한 ‘습득 주민등록증 발송 개선안’이 행정안전부를 통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면서, 불필요한 우편 비용 절감과 행정 효율화를 이루는 적극 행정의 모범 사례가 됐다.직접 관리·생산 등 ‘현장 중심 절감모델’확산민선 8기 계양구는 반복적으로 예산이 투입되던 사업 전반에 ‘직접 생산·재활용·선택적 개선’전략을 도입하며 눈에 띄는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굳이 외부에 맡길 필요가 없는 사업은 직접 한다’는 원칙 아래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절감 모델을 확산하고 있다.대표적인 사례는 매년 개최하는 ‘가을꽃 전시회’의 국화 재배이다.구는 양묘장에서 국화를 100% 자체 재배해 외부 구매 방식 대비 행사 운영비를 크게 절감하고 있다.‘계양아라온 사계절 꽃길’관리도 민간 용역 대신 구 인력이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예산 절감과 관리 품질 향상을 동시에 이루고 있다.가로수·공원 시설물·보도블럭 등 ‘도시기반 시설’관리 시 불필요한 전면 교체를 지양하고,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한 최소한의 구간 보수로 전환했다.이를 통해 대규모 예산 투입을 예방하고 장기적인 유지관리비를 절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구는 ‘청사 공간 효율화’를 통한 대규모 예산 절감도 이뤘다.2023년 청사 재배치 공사 시, 윤환 구청장의 ‘기존 공간 최대 활용’방침에 따라 당초 약 28억 원이었던 공사비를 재검토해 약 1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이와 함께 민원인 접근성이 높은 1~2층에 복지·일자리 등 지원 부서를 배치하고 공용 공간을 확대해 민원 편의성을 높였다.또한 직원 휴게실 확충, 카페형 민원실 조성 등을 통해 근무 환경 개선 및 주민 만족도를 동시에 이끌었다.계양구의 이러한 효율적 재정 운영은 불필요한 반복 지출을 줄여 단기적인 절감은 물론, 도시 유지관리비 전반을 낮추는 장기적·지속 가능형 재정운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이렇게 절감된 예산은 어린이 통학로 안전시설 개선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재투자하고 있다.예산누수 차단 체계 구축... “절감된 예산, 다시 구민에게”계양구는 앞으로도 사업 기획 단계부터 예산 타당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공모사업 선제 대응, 재활용·보수 중심 행정 확대 등을 통해 예산 누수 차단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이러한 배경에는 ‘언제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윤환 구청장의 확고한 신념이 자리 잡고 있다.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소통하며 불필요한 관행을 혁파하는 것이 진정한 재정 효율화의 시작이라는 철학이다.윤환 구청장은 “행정의 최우선 가치는 구민과의 소통이다.”라고 강조하며, “구민의 세금은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여선 안 된다. 현장에서 절감한 재원은 다시 구민의 일상과 안전, 편의를 높이는 데 과감히 투입해 ‘가성비 높은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계양구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효율적 재정 운영을 통해 구정의 내실을 한층 더 강화하고, 절감된 예산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재투자하는 ‘예산의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복개된 굴포천 30년 만에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부평구 제공 [금요저널] 부평구 가 인천 최초로 추진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을 마치고, 30년 만에 콘크리트 안에 잠자던 굴포천을 구민들에게 돌려준다.구는 4일 부평 1 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구간 시점에서 ‘굴포천 생태하천 물맞이 행사 ’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차준택 구청장은 사업 경과를 보고받은 뒤 복원구간 시점부 악취차단시설을 확인한 뒤 유지용수 제수변을 개방, 굴포천 복원구간에 하천유지용수 공급을 시작했다.‘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은 도시화 과정에서 콘크리트로 덮여 본래의 기능을 잃었던 하천을 도심 속 수변·친수·생태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부평 1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 1.5 ㎞ 구간이며, 총 845억원 의 사업비가 들어갔다.굴포천 복원구간의 하천수는 굴포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취수해 별도 재이용시설에서 소독처리를 통해 일 4만톤이 공급될 예정이다.복원된 구간은 하천의 자정능력 회복과 악취 저감에 더욱 효과적인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며, 수질 개선과 생태기반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차준택 구청장은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굴포천은 구민의 휴식과 여가, 생태체험이 가능한 친수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며 “앞으로 굴포천 상류구간 추가 복원도 적극 검토하는 등 지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녹색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부평구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을 12월 17일 14시에 부평 1 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시민축하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부평구 구청 [금요저널]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4일 ‘2025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대표 간담회 ’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간담회에는 △ 부평구시설관리공단 △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 △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 △ 부평구소상공인연합회 △ 사랑의파란우산 △ 부평구의용소방대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간담회에서는 2025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2026년 운영방향 등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또 참석 기관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민·관 협력 기반을 다져가는 시간도 가졌다.부평구자원봉사센터 이병철 소장은 “이번 대표 간담회를 통해 기관 간 소통과 협력 체계를 다졌다 ”며 “2026년에도 지역사회 안전과 재해복구를 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옹진군 새마을회, 따뜻한 겨울, 건강 밑반찬 나누기 사업 추진 (옹진군 제공) [금요저널] 인천옹진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일, 영흥면 행복나눔터에서 ‘따뜻한 겨울, 건강 밑반찬 나누기’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이웃들에게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쇠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과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부녀회원들은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손수 만들고 정성스럽게 포장해 각 가정에 전달했으며, 단순한 반찬 지원을 넘어 따뜻한 격려의 말과 진심 어린 안부 인사로 이웃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문경복 옹진군수는“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오신 새마일부녀회 회원분들의 노력이 우리 군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복지 옹진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행정적 뒷받침을 아까지 않겠다”고 밝혔다.지정란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이 지역의 이웃들에게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옹진군 군청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4일, 관내 결식 우려 아동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옹진군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협약을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결식우려아동 문제에 공감하는 기업, 지자체, 시민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의 제안으로 추진됐다.옹진군은 이 사업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당초 도시락 형태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도서 지역 특성상 선박 결항 때 도시락 배송 지연과 신선도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세 기관은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밀키트 형태로 지원 방식을 변경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이에 따라 옹진군 내 약 30명의 아동은 2027년 3월 31일까지 주기적으로 다양한 밀키트 지원을 받게 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 결식우려아동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자랄 수 있는 옹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옹진군은 2026년에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옹진군을 만들기 위한 아동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부평구 구청 [금요저널]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착한낙지부평점에서 ‘2025 나눔플러스 김장김치 나눔 행사 ’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부평구소상인연합회와의 연대사업으로 실시하였으며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봉사단, 두거음봉사단, 부평구문화재단 임직원 등 80 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김장김치를 만들었다.이날 담근 김장김치 300 박스는 부평구 내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가정, 독거노인에게 전달됐다.부평구자원봉사센터 이병철 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소상공인연합회, 대학, 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상생 및 나눔의 장이 되었다 ”며 “앞으로도 부평구는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일상속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계활동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