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공약사항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5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공약사업의 이행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공약평가단 50여명이 참석해 공약 이행 현황과 변경사항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 계양구의 공약사업은 인프라 구축, 경제 활성화 등 5개 분야 총 55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이 중 20건이 완료, 32건이 정상 추진 중이다. 이행 완료 후 지속 추진 사업도 지난해 말과 비교해 2건 증가했으며 전체 공약 이행률은 74.5%에 달해 구정 전반의 성과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보고회에서는 공약사항 중 행정절차 이행 및 주민 의견 반영 등으로 변경이 필요한 4건의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계획 변경심의도 진행됐다. 변경 사업은 △둑실동 주진입도로 등 3개 도로 신설 △서운도서관 재건축을 통한 교육·문화 학습공간 확대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추진 △도심지 대공원 조성 등이다. 계양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평가단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공약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에 반영하고 민선 8기 공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계양구, ‘제3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계양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계양아라온에서 개최된 ‘제3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 가 4만 2천여명의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인천 핵심관광명소 육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계양구와 K-water 아라뱃길 지사가 공동 개최했다. 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와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당초 예정됐던 26일 개막식 없이 행사를 진행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시기, 시원한 물놀이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축제장은 연일 활기를 띠었다. 계양아라온의 수려한 수상·수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이번 축제는 특히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익스트림풀, 워터슬라이드&액티비티풀, 베이비풀 등 6개의 워터존이 운영됐으며 ‘워터건 챌린지’, ‘물풍선 과녁 맞추기’ 등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각 존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해 보호자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그늘쉼터와 냉방쉼터, 응급의료 부스 등도 운영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귤현나루에서는 카약, 카누, 수상자전거, 빅섭 등 다양한 수상 레저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물놀이 외에도 즐길 거리를 더했다. 특히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대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전 세대가 함께 체험할 수 있었다. 26일 토요일 밤에는 ‘노을·야경 명소’로 선정된 계양아라온에서 야간 영화 상영도 진행돼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한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7살, 10살 두 자녀의 손을 잡고 현장을 찾은 한 계양구민 가족은 “올해 유난히 더운 날씨에 아이들을 데리고 갈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지역에서 이렇게 알찬 물놀이 축제가 열려 반가웠다”며 “수해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시흥에서 축제장을 찾은 한 참여 가족은 “처음엔 단순한 물놀이 행사 정도로 생각했는데,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운영의 완성도에 깜짝 놀랐다”며 “계양아라온을 처음 와봤는데, 멀리서 찾아올 만큼 충분히 매력적인 공간이어서 자주 찾아올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이 부족했던 우리 계양구에 아이들이 맘껏 뛰놀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양아라온이 단순한 수변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꿈꾸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3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는 폭염 속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활력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고유의 수변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수도권 여름 축제로 눈길을 끌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계양아라온을 중심으로 계절별 문화축제 및 관광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을 넘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계양구,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승용·승합자동차의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 계양구 모집 규모는 총 260대로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2만원에서부터 최대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계양구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및 승합자동차이며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신청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자 및 자동차 등록정보, 차량 전면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1차 모집 기간은 3월 17일부터 3월 27일까지, 2차 모집 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도 동참하고 인센티브도 지급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6천여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 선정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참여수당, 인센티브 등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9세 미취업 청년이며 올해 총 108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단기, 중기, 장기 과정 중 1개 과정에 참여하며 자신감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한, 사업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과 이수·구직활동·취업 인센티브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3월 17일부터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 등 증빙 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계양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환 구청장은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된 만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봄철 산불 예방·대응 태세 강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봄철 영농활동 및 등산객 증가, 건조·강풍주의보 발효로 인해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법정 산불 조심기간 중 산림인접지역 내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 소각행위 금지 지침에 따라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실시한다. 봄철 산불 예방 및 산불 위험요인의 사전 차단,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5월까지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파쇄 대상물은 산림수목 부산물과 영농부산물이다. 구는 앞서 산림인접지역에 있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요 조사와 홍보를 실시했으며 현재 산불감시 인력을 활용해 영농부산물 파쇄를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계양구는 산불 발생 시 초기진화를 위해 산불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황실은 여름철인 7~9월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되고 있다. 산불 무인감시 카메라를 활용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계양산과 천마산, 산림인접지역의 산불예방 순찰 근무와 대국민 계도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우리 구는 연간 500만명 이상이 찾는 인천의 진산 계양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로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는 일이 없도록 모두가 각별한 관심을 갖고 주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환 구청장, 계양구 외식업지부 ‘제31회 정기총회’ 맞아 유공자 표창 수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2일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계양구지부의 ‘제31회 정기총회’를 맞아, 음식문화 개선과 올바른 외식사업 추진으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 외식업지부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구는 지역 내 음식문화 발전과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음식점 대표 3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후 윤환 구청장은 외식업지부 임원들과 함께 외식업계 발전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양구 외식업 발전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앞장서 주고 계신 계양구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광산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외식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며 볼거리와 먹거리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 개발을 통해 계양구가 인천을 선도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새 학기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새 학기를 맞아 13일 해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첫날인 13일 오전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관계 부서 녹색어머니연합회, 계양경찰서 계양모범운전자회, 학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등굣길 교통 지도를 실시했으며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횡단보도 일단 멈춤’, ‘어린이보호구역 속도 30km 준수’,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운행’ 등 교통안전 수칙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이날 윤환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과 도로 환경 등을 교통안전 관계 기관과 합동 점검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통학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환 구청장은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과 통학로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역사회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2주간 ‘2025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와 학비 등의 현금 급여나 관련 서비스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은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9~24세까지의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 확인 및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생활지원 △건강지원 △학업지원를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1년 이내로 하되, 필요한 경우 1년의 범위 안에서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청소년 본인, 보호자 또는 청소년 지도사, 사회복지사 등이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윤환 계양구청장,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과 지역 현안 면담 실시 [금요저널]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역 현안인 계양테크노밸리 철도 도입과 관련 합리적 방안 모색을 위해 10일 국회를 찾아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과 면담을 실시했다. 계양테크노밸리 철도 도입은 3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계양테크노밸리에 철도를 도입해 신도시 입주민과 계양구민, 나아가 300만 인천시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이날 면담에서 윤환 구청장은 “계양테크노밸리 박촌역 연장은 인천 남·북 지역을 관통하는 기존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의 연결로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취지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성이 가장 우수할 뿐만 아니라 사업 실현성이 높고 출퇴근 시간대 계양역의 극심한 혼잡도를 완화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임을 강조하며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은 이번 면담에서 “철도 노선은 사람 중심, 주민을 우선해 합리적인 계획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인천시 현안사업인 대장홍대선 계양테크노밸리 연장선에 대해 합리적인 노선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의 방향과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주제로 이필구 안산 YMCA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으며 위원들이 주민자치의 역할과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과 리더십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현재 계양구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직접 설명하며 구정 운영의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주민자치회를 보다 활성화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계양구의 사자성어인 일심협력의 의미처럼, 화합하며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드는 일에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윤환 계양구청장,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과 지역 현안 면담 실시 [금요저널]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역 현안인 계양테크노밸리 철도 도입과 관련 합리적 방안 모색을 위해 10일 국회를 찾아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과 면담을 실시했다. 계양테크노밸리 철도 도입은 3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계양테크노밸리에 철도를 도입해 신도시 입주민과 계양구민, 나아가 300만 인천시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이날 면담에서 윤환 구청장은 “계양테크노밸리 박촌역 연장은 인천 남·북 지역을 관통하는 기존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의 연결로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취지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성이 가장 우수할 뿐만 아니라 사업 실현성이 높고 출퇴근 시간대 계양역의 극심한 혼잡도를 완화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임을 강조하며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은 이번 면담에서 “철도 노선은 사람 중심, 주민을 우선해 합리적인 계획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인천시 현안사업인 대장홍대선 계양테크노밸리 연장선에 대해 합리적인 노선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행복한 미소를 찾아주는 ‘치과 치료 지원’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계양가치자원발전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제로타리3690지구 인천북부로타리클럽, 더케이365치과병원과 ‘행복한 미소를 찾아주는 치과 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양가치자원발전소프로젝트’는 주민과 민관이 함께 ‘같이’, ‘가치’ 있는 보건의료, 주거, 교육, 문화, 환경 등 각종 사회보장 영역의 복지자원을 발굴 및 연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중장기 희망프로젝트이다. ‘치과 치료 지원’ 사업은 구강질환 및 치아결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인 사정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틀니 등 치과 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계양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치과 치료가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와 건강위기 대상자를 발굴해 연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기관인 국제로타리3690지구 인천북부로타리클럽은 의료비 지원에 필요한 사업비 32,500달러를 지원하며 더케이365치과병원에서는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치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1인당 최대 250만원 이내로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구는 올해 사업비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인천북부로타리클럽 이종선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의료지원을 시작으로 교육, 문화, 환경 등 사회보장 전 영역으로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윤성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치과 치료는 삶의 질과 건강에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적시에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이 구민의 건강 증진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셔서 매우 든든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