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공약사항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5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공약사업의 이행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공약평가단 50여명이 참석해 공약 이행 현황과 변경사항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 계양구의 공약사업은 인프라 구축, 경제 활성화 등 5개 분야 총 55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이 중 20건이 완료, 32건이 정상 추진 중이다. 이행 완료 후 지속 추진 사업도 지난해 말과 비교해 2건 증가했으며 전체 공약 이행률은 74.5%에 달해 구정 전반의 성과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보고회에서는 공약사항 중 행정절차 이행 및 주민 의견 반영 등으로 변경이 필요한 4건의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계획 변경심의도 진행됐다. 변경 사업은 △둑실동 주진입도로 등 3개 도로 신설 △서운도서관 재건축을 통한 교육·문화 학습공간 확대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추진 △도심지 대공원 조성 등이다. 계양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평가단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공약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에 반영하고 민선 8기 공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계양구, ‘제3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계양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계양아라온에서 개최된 ‘제3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 가 4만 2천여명의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인천 핵심관광명소 육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계양구와 K-water 아라뱃길 지사가 공동 개최했다. 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와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당초 예정됐던 26일 개막식 없이 행사를 진행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시기, 시원한 물놀이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축제장은 연일 활기를 띠었다. 계양아라온의 수려한 수상·수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이번 축제는 특히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익스트림풀, 워터슬라이드&액티비티풀, 베이비풀 등 6개의 워터존이 운영됐으며 ‘워터건 챌린지’, ‘물풍선 과녁 맞추기’ 등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각 존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해 보호자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그늘쉼터와 냉방쉼터, 응급의료 부스 등도 운영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귤현나루에서는 카약, 카누, 수상자전거, 빅섭 등 다양한 수상 레저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물놀이 외에도 즐길 거리를 더했다. 특히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대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전 세대가 함께 체험할 수 있었다. 26일 토요일 밤에는 ‘노을·야경 명소’로 선정된 계양아라온에서 야간 영화 상영도 진행돼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한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7살, 10살 두 자녀의 손을 잡고 현장을 찾은 한 계양구민 가족은 “올해 유난히 더운 날씨에 아이들을 데리고 갈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지역에서 이렇게 알찬 물놀이 축제가 열려 반가웠다”며 “수해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시흥에서 축제장을 찾은 한 참여 가족은 “처음엔 단순한 물놀이 행사 정도로 생각했는데,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운영의 완성도에 깜짝 놀랐다”며 “계양아라온을 처음 와봤는데, 멀리서 찾아올 만큼 충분히 매력적인 공간이어서 자주 찾아올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이 부족했던 우리 계양구에 아이들이 맘껏 뛰놀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양아라온이 단순한 수변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꿈꾸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3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는 폭염 속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활력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고유의 수변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수도권 여름 축제로 눈길을 끌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계양아라온을 중심으로 계절별 문화축제 및 관광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을 넘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계양구, ‘2025년 제1차 민관 통합사례회의’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9일 지역 내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대한 개입 방향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제1차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 통합사례회의’는 지역 내 다양한 민관기관이 협력해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에 처한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의 주요 욕구와 문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연계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날 회의에는 계양구 복지정책과, 계양구가족센터,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노틀담복지관,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관내 중등학교 교육복지사,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례회의에서는 정신건강 문제와 금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체장애 대상자의 일상생활 유지, 사춘기 자녀의 양육 지원, 가족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대상 가족이 서로의 상황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관별 서비스 지원 방안을 설정하고 추후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가구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통합사례회의를 활성화해 민관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년 계양구 올해의 책’ 최종 선정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9일 ‘2025년 계양구 올해의 책’ 으로 △성인 분야 ‘눈부신 안부’, △청소년 분야 ‘파도의 아이들’, △어린이 분야 ‘에이아이 내니-영원한 내 친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올해의 책’은 도서 관련 전문가 집단에서 추천받은 도서를 대상으로 지난달 16일 사서와 도서 관련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올해의 책’ 후보도서 선정위원회를 거쳤다. 위원회를 거쳐 분야별 후보 도서를 3권씩 선정했으며 이후 3주간에 걸친 온·오프라인 구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도서가 선정됐다. 성인 분야에서 선정된 백수린 작가의 ‘눈부신 안부’는 어린 시절 비극적 사건을 겪은 주인공이 어른이 된 후 서툴렀던 자신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좇는 작품이다. 청소년 분야 정수윤 작가의 ‘파도의 아이들’은 탈북 청소년의 고난과 좌절, 그럼에도 끝내 포기할 수 없었던 새로운 삶에 대한 절실함이 담겨있는 작품이다. 어린이 분야 박미정 작가의 ‘에이아이 내니-영원한 내 친구’는 부모가 없는 주인공이 ‘AI 내니’에게 길러지는 과정을 그리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구는 올해 선정 도서를 구민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역 내 공공 도서관과 동 행정복지센터 북카페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작가와의 만남, 학교 독서토론 지원, 도서관별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계양구 올해의 책’ 사업은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범구민 독서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공통의 문화적 체험을 공유함으로써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5 K-브랜드 어워즈’ K-도시 선정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K-도시 ‘문화관광’ 부문 대표 도시에 선정됐다. 올해 2회차를 맞은 ‘K-브랜드 어워즈’는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연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과 문화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이날 계양구는 우수한 관광자원과 고유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로 계양만의 도시브랜드를 인정받아 K-도시 ‘문화관광’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계양구는 ‘빛’을 테마로 한 콘셉트를 확고히 하며 명실상부 ‘빛의 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인천시 주관 ‘지역특화 관광축제’ 공모 사업에 올해까지 3회 연속 선정돼, 계양에서만 만날 수 있는 ‘빛 축제’를 고유의 축제로 발전시키고 있다. 가장 큰 성과는 오랜 세월 물길만 내어줬던 경인아라뱃길의 계양 구간 ‘계양아라온’의 새로운 도약이다. 지난해 초 계양구는 장기동 계양대교와 황어광장, 수향원 주변 일대의 명칭을 정하는 공모전을 열었다. 최종 선정된 ‘계양아라온’은 ‘따뜻하고 즐거운 우리 모두의 계양 아라뱃길’ 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계양산과 어우러진 매력적인 수변경관을 가진 ‘계양아라온’은 ‘빛의 거리’를 조성하며 관광명소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사업 추진 첫해인 2023년에는 계양대교 북단에 ‘빛의 거리’ 1단계가 조성됐다. 지난해에는 계양아라온 남단 구간에 ‘빛의 거리’ 2단계 조성을 추진했으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판타지 트리’ 와 세계 유명 관광지에서 볼 수 있는 ‘미디어큐브’를 설치해 웅장하고 화려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김한 ‘워터또한, 구는 계양아라온에서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축제’ 와 ‘한마음 걷기 대회’를 비롯해 ‘가을꽃 전시회’, ‘크리스마스 트리마을’ 등 사계절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특색 있고 차별화된 관광지 조성에 힘써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계양아라온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인천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인천관광공사가 뽑은 ‘노을·야경명소’ 와 ‘인천9경’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주민 소통과 문화축제의 공간이 될 ‘계양문화광장’과 수도권에서는 보기 힘든 ‘청보리밭’을 조성한다. 또한, 빛의 거리 3단계 사업으로 수변관광 인프라를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에 주어지는 K-브랜드 어워즈에서 문화관광분야 대표 도시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다”며 “계양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계양’의 미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계양구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창의적·도전적 업무 추진으로 구정의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5명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으로 선정했다. 계양구는 적극행정 추진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담 위원회인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본 회의에 앞서 구는 신규 위원 2명에 대한 위촉식을 먼저 진행했다. 윤환 구청장은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직원들이 구민을 위해 자율과 책임에 따라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위원분들께서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안건으로 심의가 진행됐다. 우수공무원 선발은 위원회에 앞서 1차 심사를 통해 체감도·적극성·중요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주민과 소속 공무원의 온라인 전자투표와 우수사례 부서를 제외한 부서장들이 참여한 실무심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한 후 상위 5개의 사례가 이번 위원회에 상정됐다. 위원회 개최 결과,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은 △극한 호우와 폭설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구민 안전 향상에 기여한 김우재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 공무원에는 △이화IC 양방향 직결과 신속한 도로공사 추진으로 교통환경 개선에 기여한 지규석 도로시설팀장, △계양아라온 꽃길 조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힘쓴 장미경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 공무원에는 △아동학대 예방 영상 콘텐츠를 자체 제작·배포해 긍정양육 확산에 기여한 김준규 주무관, △지방세 환급금 카카오톡 신청 서비스 운영으로 납세자 편익을 증대시킨 정혜미 주무관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김우재 주무관은 풍수해 방재시설 확충 및 취약계층 보호 담당자를 복수 지정해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마련했다. 그 결과 2024년도 풍수해 인명 피해 ‘제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한파 대비 유형별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구민의 안전 향상에 힘써왔다. 위원장인 장병현 계양구 부구청장은 “행정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을 선정해 격려함으로써 공직자회에 적극행정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가 조직 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환 계양구청장, 상반기 동 방문 건의사항 민원 현장 방문 [금요저널] 윤환 계양구청장이 17일과 18일 권역별 주요 민원 현장을 찾아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월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2025년 상반기 구청장 동 방문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에서 제안된 구민 건의사항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윤환 구청장은 동 방문을 진행하며 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현장 확인이 필요한 민원 사항에 대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을 구민에게 약속했다. 상반기 동 방문 시 제안된 구민 건의 사항은 총 106건으로 이 중 21건과 관련해 윤환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윤환 구청장은 건의자와 지역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며 관련 부서와 함께 해결 방안 모색에 집중했다. 또한, 중장기적 계획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도록 당부했다. 윤환 구청장은 “현장에서 듣는 구민의 목소리가 계양을 발전시키는 최고의 원동력임을 잘 알고 있다”며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구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구민과 함께 만드는 계양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5년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액화천연가스나 액화석유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고 가스 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냉난방 시설이다. 2023년부터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어 가스열펌프 소유 사업장은 대기배출시설로 신고해 관리되고 있다. 다만, 인증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된다. 구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약 8천 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7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스열펌프 엔진 형식에 따라 부착 비용은 다르며 1대 당 246만원~332만원 범위에서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 2년 이상 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시설로 노후화, 의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설치 대수가 많은 사업장, 신청 일자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인증받은 저감장치가 없거나 연식이 오래되어 저감장치 등의 성능 유지가 어려운 가스열펌프는 교체를 권고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기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가스열펌프를 대기배출시설로 신고해야 하는 만큼 가스열펌프를 소유한 사업장은 반드시 저감장치를 부착해야 한다”며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깨끗한 대기 환경을 위해 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5년 장애인복지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지방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장애인단체장, 대학교수, 장애인복지시설장 등 재적 위원 12명으로 구성돼, 구에서 추진하는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올해 시행할 주요 사업 및 신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올해 계양구는 장애인복지에 전년 대비 69억원 이상 증액한 총예산 60,986백만원을 편성해 총 57개의 장애인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행정적 · 재정적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며 “위원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관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사업’은 전세금 미반환 사례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저소득층이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는 전 연령대의 저소득층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임차인으로 △전세금 반환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에 가입하고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천만원 이하, 연소득 6천만원 이하, 연소득 7천5백만원 이해야 한다. 기혼자는 유형에 관계없이 신청인과 배우자의 합산 소득으로 환산한다. 다만, 법령상 전세보증금 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제외되며 분양권, 입주권 보유자 역시 제외된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정부24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계양구청 2층 사회보장과로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전세사기 피해 법적 보호망을 강화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계양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교육전문가, 변호사, 의사, 경찰공무원, 아동복지 분야에 전문 지식을 갖춘 민간 위원 9명과 당연직 위원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5년 계양구 아동보호체계 강화 계획’에 대한 심의와 지난해 사례결정위원회 심의 결과 등이 논의됐다. 계양구는 올해 사업 계획에 따라 5개 분야 23개 사업을 중점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5개 분야는 △위기아동 발굴 및 조기 개입 △아동학대 인식개선 △아동학대 대응·보호체계 강화 △재학대 예방 △보호아동 지원이다. 윤환 구청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아동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립예술단, 2025년 상반기 신규 단원 위촉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3일 구청 신비홀에서 2025년도 상반기 구립예술단 신규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을 통해 15명이 새롭게 예술단에 합류하게 됐다. 앞으로 단원들은 문화사절단으로서 계양구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립예술단은 지역사회의 문화적 자부심이자,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새롭게 합류한 단원 여러분들이 앞으로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라며 계양구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단원 충원으로 계양구립예술단은 총 130명이 활동하게 되며 올해도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행복누리음악회 등 각종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