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의 방향과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주제로 이필구 안산 YMCA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으며 위원들이 주민자치의 역할과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과 리더십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현재 계양구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직접 설명하며 구정 운영의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주민자치회를 보다 활성화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계양구의 사자성어인 일심협력의 의미처럼, 화합하며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드는 일에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과 지역 현안 면담 실시 [금요저널]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역 현안인 계양테크노밸리 철도 도입과 관련 합리적 방안 모색을 위해 10일 국회를 찾아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과 면담을 실시했다. 계양테크노밸리 철도 도입은 3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계양테크노밸리에 철도를 도입해 신도시 입주민과 계양구민, 나아가 300만 인천시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이날 면담에서 윤환 구청장은 “계양테크노밸리 박촌역 연장은 인천 남·북 지역을 관통하는 기존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의 연결로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취지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성이 가장 우수할 뿐만 아니라 사업 실현성이 높고 출퇴근 시간대 계양역의 극심한 혼잡도를 완화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임을 강조하며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은 이번 면담에서 “철도 노선은 사람 중심, 주민을 우선해 합리적인 계획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인천시 현안사업인 대장홍대선 계양테크노밸리 연장선에 대해 합리적인 노선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계양구, 전국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애인 건강보건통합성과대회’는 전국 시·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권역재활병원 등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과 향후 사업 발전 방안 모색 등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회이다. 계양구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과 소통을 통한 재활협의체 활성화 △신규 장애인 평가 및 상담을 통한 장애 군 분류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장애인 강사 양성 및 발굴을 통해 차별화된 장애 인식개선 및 손상 예방교육 프로그램 △지역주민 및 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보건 사업 프로그램 등을 창의적이고 모범적으로 수행해 장애인의 건강보건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재활협의체 및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강화해, 보다 적극적인 소통으로 장애인의 요구도에 맞춘 장애인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중요시설물보호지구 폐지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청장는 계양구의 지속적인 요구를 통해 인천지역 공항 중요시설물 보호지구가 30년 만에 폐지된다고 밝혔다. ‘공항중요시설물보호지구’는 공항시설 보호와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해 지정된 구역으로 계양구와 부평구 일원 공항 중요시설 보호지구는 1994년에 지정됐다. 계양구 해당 면적은 약 2,980만㎡이며 구 전체 면적의 65%를 차지한다. 그러나 항공기 안전운항은 공항시설법에 따른 고도제한으로 철저히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보호지구는 과도한 중복규제이며 폐지하더라도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는 게 관계기관의 의견이다. 계양구는 서운산업단지, 계양산업단지, 계양테크노밸리 등이 규제 대상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지정폐기물 발생 공장은 전량 위탁 처리하더라도 입지가 불가하다. 이로 인해 첨단 정보통신 분야 등을 포함한 유치업종 선정에 제약이 많아 다른 지자체 개발사업에 대비해 경쟁력에서 불리한 상황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러한 불합리한 상황을 임기 전부터 체감하고 있었으며 시장 방문 및 군수·구청장 회의 시 여러 차례 강력히 피력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함께 고민해 왔다. 그 결과 폐지 검토를 결정해 지난 7월 폐지에 대한 주민공람과 관계 부서 협의를 거쳤으며 올해 하반기 중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최종 결실을 거두게 된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공항중요시설물보호지구 해제뿐만 아니라, 고도제한에 대해도 인접 서울시, 부천시와 완화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는 등 불합리한 규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치매안심센터 ‘치매공감 문화체험의 날’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2시 계양CGV에서 ‘치매공감 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치매와 관련된 영화를 감상하면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상영되는 영화는 ‘오 문희’로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함께 뺑소니 범인을 찾아가는 좌충우돌을 그린 유쾌한 가족 이야기이다.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며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기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변화시키고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모두 어우러져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환 계양구청장, 아이사랑꿈터 6개소 현장 방문 [금요저널]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25일 지역 내 아이사랑꿈터 6개소 현장을 방문해 시설 등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구민들이 양육 환경에 대해 느끼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보다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사랑꿈터 이용에 불편 사항은 없는지 등과 관련해 영유아 부모들과 소통했다. 또한, 시설 운영 현황 등 현장을 점검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을 당부했다. 윤환 구청장은 “아이사랑꿈터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사랑꿈터 운영 활성화 및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 계양구민의 날 기념 ‘식품산업 육성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제30회 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5일 계양경기장 일원에서 ‘식품산업 육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식품산업 육성 페스티벌은 ‘계양구의 맛을 한곳에 계양 식전에서 만나요’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계양구는 이번 행사를 기존의 식품제조 홍보관 생산제품 시식과 판매 등 행사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 생산제품 시식 및 할인 판매 외에도 구민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칵테일&하이볼 만들기 행사를 운영한다. 또한, 인천문화재단과 연계해 ‘요기조기 음악회’의 문화공연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벤트 행사로는 스탬프 투어, 용종음식특화거리 음식 전시와 먹거리 나눔 행사 등을 실시해 침체되어가는 상권을 살려보기 위한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계양구는 그동안 침체됐던 골목상권 재도약과 계양아라온의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노포 음식점 발굴과 청년 푸드트럭 유치 사업을 추진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 계양아라온에 더 많은 푸드트럭을 유치해 관광상품화할 계획이며 구에서 추진하는 계산 권역 도시재생사업과도 연계해 음식특화거리를 발굴 조성하는 등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식품산업 육성 페스티벌은 구민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지하주차장 화재 초기 진압 주민 모범선행구민 선정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 32분께 관내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 있는 한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신속히 진압한 아파트 입주민 5명을 모범선행구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범선행구민으로 선정된 입주민은 채종화, 김영훈, 박주덕, 임재훈, 김은주이다. 이들은 입주민 단체 대화방에서 화재 소식을 접한 즉시 119에 신고 후 지하주차장으로 달려가 소화기 13개와 옥내소화전으로 차량의 불길을 잡아 피해 확산을 막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덕분에 해당 화재는 20여 분 만에 진화되어 주변 다른 차량이나 시설물로 번지지 않았다. 윤환 구청장은 “주민분들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큰 피해를 막았다”며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준 입주민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4년 채용박람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계양구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35개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50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취업 기회를 가졌다. 직접참여 기업으로 인천 지역 중소기업 15곳은 제조업을 비롯해 생산·관리·설계·물류·보건·서비스 등 다양한 직군에서 총 205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청년, 여성,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이날 360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에 참여한 결과, 121명이 즉시 채용되거나 추후 최종 면접을 앞두고 있다. 또한, 계양구는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계양구가족센터, 계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해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상담 및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그밖에 구직자들을 위한 AI면접 체험프로그램 퍼스널컬러 진단 및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에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더 많은 구민이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가 만족하는 기업에 채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인여자대학교, 계양구에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6일 경인여자대학교에서 경인여대 교직원들이 모금한 고향사랑 기부금 1천만원에 대한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계양구에 위치한 경인여자대학교가 계양구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의 마음을 담아 교직원 96명이 기부에 동참하면서 추진됐다. 육동인 총장은 “경인여대 교직원들 모두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계양구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계양구와 경인여대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마음을 보여준 경인여자대학교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과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계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행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에 전국 지자체에 기부하면 주민복지, 지역 발전 등에 사용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계양아라온 가을꽃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제30회 계양구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가을꽃 전시회’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계양아라온’ 수향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꽃 전시회’는 지난해까지 구청 남측광장에서 개최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일 년 내내 각종 축제와 공연으로 풍성한 계양구의 핵심 관광명소 계양아라온에서 개최된다. 계양구는 계양산과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수변관광지 ‘계양아라온’의 아름다움과 숨겨진 매력을 널리 알려, 이곳을 특색 있고 차별화된 수도권의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가을꽃 전시회를 통해 계양아라온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계양아라온은 수변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길 9㎞ 구간과 함께 국화, 야생화 등 천만 송이의 가을꽃으로 가득 채워진다. 특히 올해는 2024년 계양구 사자성어 ‘비도진세’의 의미를 담아 ‘새로운 희망,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전보다 전시의 규모를 확대해 다채로운 가을꽃을 대규모로 배치하고 다양한 조형물과 벤치, 국화분재 등을 전시하며 아울러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미로 찾기’, 전통놀이인 ‘투호 던지기’, ‘사방치기’ 등 옛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아라온의 반짝이는 물결과 화려한 빛 조명, 향기로운 가을꽃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10월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계양아라온을 찾은 많은 분들이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계양테크노밸리 문화·체육시설 및 친수공간 확충 [금요저널]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가 첨단산업단지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철도망 연결로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자족기능을 갖춘 가치창출형 주거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계양구는 새로운 도시에서 생활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문화·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친수공간을 마련하는 등 양질의 정주 환경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계양테크노밸리는 약 333만㎡의 규모와 인구 계획 41,666명으로 지구 북측에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생활인구의 유입은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준공 전 기본적인 인프라 확충은 필수 선결 요소이다. 하지만 민선 8기 윤환 구청장 취임 초, 계양테크노밸리 토지이용계획에는 4만여명의 인구 유입 계획에도 불구하고 문화시설과 체육시설로 계획된 용지가 전무해 향후 입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윤환 구청장은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소통을 증진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인 LH에 복합문화체육센터와 도서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그 결과, LH에서는 현재 두 시설에 대한 건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건립 규모 등에 대해 계양구와 협의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이미 조성된 다른 신도시의 사례를 살펴보면 호수공원 등의 친수공간이 주민들의 주요한 휴식처로 제공되고 있으나, 계양테크노밸리 주변에는 굴포천, 방축천, 서부간선수로 등의 우수한 수환경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공간은 선형공원 상 바닥분수 등 소규모 친수공간으로만 계획되어 있어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계양구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시행사인 LH에 친수공간 조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으며 기존 계획 상 친수공간이 없던 굴포천변 공원에 새롭게 호수를 조성하도록 계획을 변경하는 등 주민들이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힘썼다. 아울러 호수 주변에는 산책로와 물놀이터 등을 만들어 주민들이 여가활동을 즐기고 굴포천 경관을 누릴 수 있는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미래세대가 떠나지 않고 정주하는 계양구로 비상하기 위해서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지구 내 문화·체육 인프라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계양테크노밸리가 쾌적한 정주환경을 갖춘 성공적인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