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일 오전 신대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교통안전시설과 도로 환경을 사전 점검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운전자 법규 준수 유도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계양구청 관계 부서 녹색어머니연합회, 계양경찰서 계양모범운전자회, 학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활동을 펼쳤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는 통학로 내 시설물과 운전자 등 시야 확보 상태를 사전 점검했으며 빗길과 흐린 날씨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앞 일시 정시’,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 준수’ 등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계양구는 이번 캠페인을 오는 7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관내 주요 초등학교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의식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우선 가치”며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과 학교, 학부모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과 현장 중심의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양구는 지난해 한국도로교통공단 주관 ‘교통안전지수’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 인천시 주관 ‘2024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교통분야 1위를 달성하는 등 관련 분야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계양구, 초등학생 대상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사업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초등학생의 구강 건강 증진과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관내 9개 초등학교 약 1,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계양구 보건소 소속 구강보건 전문 인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위생관리법 등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불소도포를 통해 치아우식증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과 불소도포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치아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계양구 통장연합회,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 성금 550만원 기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계양구 통장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5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모금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통장연합회가 중심이 됐다. 계양구 12개 동 통장 전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성금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동숙 통장연합회장은 “산불피해가 심한 영남지역에 따듯한 마음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자 뜻을 같이한 500여명 통장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뿐 아니라 통장들의 손길이 닿을 수 있는 곳이라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지역을 위한 헌신은 물론, 전국적인 재난에도 발 벗고 나서는 계양구 통장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의 재건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인천병무지청 주관 ‘2024년도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병무지청에서는 2024년 기준 관할 내 1,188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기 실태조사를 실시해 사회복무요원의 성실복무 유도 및 사기진작 등 복무관리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했다. 계양구는 사회복무요원의 성실복무 유도와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고충상담, 사기진작을 위한 분기별 표창과 특별휴가 부여 등 선제적 관리를 실시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신건강교육, 전문가 상담, 문화행사 등 다각도의 복무관리 방식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계양구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병역의무를 수행함에 있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건강한 복무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음식문화 개선 어린이 인형극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4월 16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22개소 유아 790여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깔끔미녀와 야수왕자의 손씻기 대작전’을 2회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인스턴트식품의 해로움 등 건강한 식생활 형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레이저쇼와 캐릭터 공연 등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했다. 구 관계자는 “유아기는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며 “어린이가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식품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환 계양구청장, ‘신노년 문화행사’ 참석해 건강한 노후 문화 확산 강조 [금요저널] 인천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가 고령사회 속에서 확대되는 노인의 역할과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4월 16일부터 3일간 ‘신노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에 대한 건강하고 활기찬 인식, 우리부터 실천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노인 인식 개선, 문화 향유, 인권 감수성 제고 등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노인 인식 개선 걷기대회’ 가 열렸다. 벚꽃길 걷기대회를 통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실천하고 노인을 수동적 존재가 아닌 활기찬 사회 구성원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노년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며 “구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17일 2일차 행사에서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예술 공연 ‘춤 한자락’을 통해 세대 간 문화 공감대를 넓히며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의 경험을 제공한다. 18일에는 노인 인권 교육을 통해 실생활 속 인권 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노인의 존엄성과 자기결정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한다. 한편 동양노인문화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문화·복지 사업을 제공하기 위해 평생교육, 지역보호, 노인사회활동지원 등 11개의 세부사업을 운영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양노인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환경 그린도시 조성 [금요저널]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 이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전 지구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계양구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해 지속 가능한 기후환경 그린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양형 탄소중립 전략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 환경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계양구는 인천시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지역 특성에 맞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계획은 지역 온실가스 배출 및 흡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중장기 감축 목표를 설정해 불확실한 기후위기와 사회·경제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핵심으로 한다. ‘계양구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향후 10년간의 로드맵으로 ‘탄소중립을 꿈과 비상의 기회로 기후환경 그린도시 계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있다. 건물, 수송, 농축산, 흡수원, 폐기물 등 5개 부문에서 16대 핵심과제와 총 58개 감축사업을 추진해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33.5%, 2034년까지 47.3%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는 2018년 기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시점인 2030년과, 계획 기간 종료 연도인 2034년, 인천시 탄소중립 최종목표 연도인 2045년을 모두 고려해 설계된 중장기 실행계획이다. 구체적으로 2030년 목표 배출량은 기준연도인 2018년 배출량 대비 33.5% 감축한 1,531.5천 톤이며 이는 BAU 기준 2,341.6천 톤 대비 810.1천 톤 감소한 수치이다. 2034년에는 2018년 대비 47.3%를 감축한 1,214.2천 톤을 목표로 하며 이는 BAU 2,409.8천 톤 대비 1,195.6천 톤을 줄이는 수치이다. BAU: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치계양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3대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각 부문별 세부 추진 전략은 다음과 같다. △‘건물’ 부문에서는 에너지 고효율 기기 보급, 녹색건축 확대,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2030년까지 46.6%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2025년까지 관내 주택 및 공공시설 30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약 1억 2천만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360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이 기대된다. △‘수송’ 부문에서는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차량 5부제 시행,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도입 등을 통해 2030년까지 25.4%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한다. △‘농축산’ 부문에서는 친환경 농업 확대 및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농축산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을 2030년까지 16.4% 감축할 계획이다. △‘폐기물’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 재활용률 제고 전자고지서 활용 확대 등을 통해 51.4%의 감축을 추진하며 시민리빙랩과 자원순환관리목표제 등을 적극 운영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흡수원’ 부문에서는 도시숲과 학교숲 등 생활권 녹지공간을 조성해 탄소흡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기후위기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물관리, 생태계, 건강, 산업·에너지 등 7개 분야, 38개 세부사업에 대한 실적 및 예산집행률을 매년 자체평가 후 평가 결과를 소관부서에 환류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2024년 평가에서는 91.7점의 ‘매우 우수’로 평가되어 기후안전도시 계양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주간 캠페인’도 운영한다.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 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변화로 인한 폭설·한파·가뭄 등 피해 사례를 소개하는 사진전 개최와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 등 일제 소등 행사 등 주민 참여형 시책 추진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와 교통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오프라인 홍보부스와 온라인 캠페인 등을 통해 4년 연속 연간 2,000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 성과를 달성했다. 아동 대상의 환경 교육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찾아가는 녹색교실, 환경기초시설 견학 등 체험형 활동을 연간 50회 이상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제9회째를 맞은 어린이 기후변화 뮤지컬은 매년 900여명이 참여하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생활 속 탄소 절감 실천을 알리는 참여형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계양구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자동차 배출가스 원격측정 장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 장비는 차량 배출가스를 비접촉 방식으로 자동 측정하며 벌말로~드림로 구간에서 매년 4만 대 이상 차량의 배출가스 점검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차량 소유자의 자발적 배출가스 관리 동기 부여로 대기질 개선을 위한 분위기 확산과 동참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올해 친환경 보일러 2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노후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설치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병행해 주거지 및 산업단지의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계양구는 환경부 공모사업인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2020년부터 6년 연속 선정돼 총 17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국비 1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기후위기 취약계층 및 지역을 대상으로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에 쉽게 노출되는 어린이들을 폭염과 한파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7곳에 쿨루프·쿨월 차열페인트를 시공하고 어린이공원 1곳에 차열블록 포장, 그늘막, 음수대 등을 설치해 폭염 대응형 친환경 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윤환 구청장은 “탄소중립은 어느 한 사람이나 기관만의 노력으로 이룰 수 없다”며 “계양구는 지역 환경문제 해결과 환경 가치 제고를 위한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석유제품 가격 안정과 품질 신뢰도 제고를 위해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 우수 주유소 5개소를 ‘클린주유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유소는 △동일석유 동일주유소 △㈜자연에너지 계양주유소 △㈜오일리오 인천지점 △동양동주유소 △미래주유소이다. 계양구는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가정보시스템을 통해 석유제품 가격을 조사하고 가격이 낮은 15개소를 1차로 선정했다. 이후, 이들 주유소를 대상으로 △품질·유통 검사 비정상 이력 △거래 상황 기록부 전산 보고 이행 여부 등 2차 석유 안전성 평가를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석유관리원의 합동 현장평가를 통해 △가격 표시판 설치 여부 △편의시설 운영 현황 △화장실 위생물품 비치 상태 △사업장 및 화장실 방범 CCTV 설치 여부 등 4개 항목을 평가하고 동시에 판매 중인 석유제품에 대한 품질검사과 정량검사도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유소는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화장실 위생 상태 개선 및 편의시설 운영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클린주유소로 선정된 업소는 12개월간 유지되며 구청 누리집 및 계양온더맵에 상호와 주소가 공개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구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클린주유소 선정을 통해 가격과 품질 면에서 신뢰할 수 있는 주유소를 소개하고 있다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아동복지 업무의 효율성과 아동보호체계와의 연계 강화를 위해 현재 계양구 의회청사 내에 위치한 드림스타트 사무실을 오는 4월 19일 계양구청사 내 2층 및 6층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해 아동이 가정과 사회에서 긍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사무실 이전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아동복지 및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이전하는 공간은 구청사 내 △2층 사무실 및 상담실 △6층 프로그램실로 구성되며 이용자 접근성 향상과 행정의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 2007년 6월에 개소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18년간 체계적인 아동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3년에는 3년 주기로 시행되는 보건복지부 주관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 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계양구청사 내 사무실 이전을 통해 아동복지 및 유관 부서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취약계층 아동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드림스타트는 새로 이전한 사무실에서 4월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계양구 지역 21개 동물병원에서 ‘2025년 춘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동물에게 물렸을 때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가정에서 키우는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에게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반려견을 키우는 계양구민은 예방백신 조기 소진에 대비해 방문 전 해당 동물병원의 잔여 백신 수량을 확인한 후 내원하면 된다. 접종비는 5천 원이며 접종 전에는 반드시 수의사와 부작용 및 반려견 건강 상태에 대한 충분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자원봉사센터, ‘효 드림 특공대’ 봉사활동 추진 [금요저널]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인 ‘효 드림 특공대’ 봉사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효 드림 특공대’는 지역 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어르신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 간식 만들기, 말벗 활동, 키오스크 교육, 간호 봉사 등 다양한 정서적·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협업해 키오스크 교육과 간호 분야의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4월 11일 귤현동경로당에서 열린 ‘효 드림 특공대’ 활동에는 경로당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총 48명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과 함께 컵과일을 만들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키오스크 교육 및 간호 상담이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김지윤 학생은 “이번 봉사를 통해 전공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고 어르신들께 직접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 홍순석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 세대가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세대 간 교류의 기회를 앞으로 더욱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 드림 특공대’ 봉사활동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청년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드림스타트, ‘어린이 안전체험교육’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취학 아동 17명을 대상으로 인천국민안전체험관과 연계한 ‘어린이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항공안전’과 ‘해양안전’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실제 상황을 재연한 체험 공간 속에서 아동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재해나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실제와 같은 상황이 무척 인상적인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항공기와 선박을 이용할 때 오늘 배운 안전 수칙을 꼭 지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이 아이들의 안전의식과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연계해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