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효성수영장 개관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7일 효성수영장 신축을 기념하는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효성동 324-1번지에 위치한 효성수영장은 연면적 8,268㎡,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의 규모로 △지하 1~2층 주차장, △1층 수영장, △2층 헬스장과 지엑스룸, 카페테리아 등의 공간을 갖춰 주민들의 체육·여가활동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윤환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개관식을 갖고 다가오는 2025년 새해의 활기찬 출발을 알리는 효성수영장이 구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시설을 이용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수영장 운영을 꼼꼼히 살피고 구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수영장은 정식 개관에 앞서 12월 중 모니터링단을 모집해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2025년 1월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용 신청은 △기존 회원은 매월 20일 오전 6시~23일 오후 10시, △신규 회원은 매월 24일 오전 10시~25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신청 및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4 계양구 새마을 평가대회’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 계양구 새마을 평가대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인천계양구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성과 영상 보고 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졌다. 아울러 이날 계양구새마을회에서는 지역 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직장새마을운동 인천계양구협의회에서는 지역의 인재 3명을 선정해 1인당 장학금 50만원씩 총 150만원을 기탁했다. 오명석 새마을회장은 “한 해 동안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을 해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많은 활동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오늘의 나눔이 우리 지역에 더 큰 나눔과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계양구새마을회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회의 따뜻한 나눔은 우리 지역을 밝히는 빛이고 희망이 되고 있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 ‘노래하며 꿈꾸다’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제7회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 ‘노래하며 꿈꾸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3년에 창단한 이래 계양구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문화사절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기량을 인정받으며 명문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합창단은 올해 창단 11주년을 맞아 ‘노래하며 꿈꾸다’를 주제로 이번 정기공연을 준비했다. 이날 공연의 첫 번째 무대는 ‘어린아이들이 행복하게 함께 노래하자’라는 가사를 담은 ‘함께’로 시작했다. 이어 가을밤에 어우러지는 곡들과 라틴어로 된 클래식 합창곡, 뮤지컬과 애니메이션, 영화 삽입곡 등 지루할 틈 없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특별공연으로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 소속 단원의 오보에 연주를 관객들에게 선보여, 합창단의 또 다른 숨겨진 재능을 엿볼 수 있었다. 또, 영화‘파리넬리’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오페라 ‘리날도’의 대표적 아리아 ‘울게 하소서’를 성악가 카운터테너 정민호의 목소리로 전해 관객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소년소녀합창단이 합창을 통해 재능을 표현하고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이 문화로 행복한 도시 계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1월 7일 서운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스쿨락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4년 제4차 민관 통합사례회의’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일 지역 내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대한 개입 방향과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제4차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 통합사례회의’는 지역 내 민관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한 회의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상자의 주요 욕구와 문제를 다각도로 논의하고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계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계양구 가족센터,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자녀 소속 중학교, 아동보호과,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과 동 사례관리 담당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논의된 사례 가구는 부의 가정폭력과 자살 이후 트라우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이다. 회의에서는 가족 구성원들의 일상생활 유지와 정서적 지원 방안, 학령기 자녀의 은둔생활 성장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각 기관별 역할과 효율적 서비스 연계 및 개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해당 가구가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고 종합적인 지원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흡연 민원 다발지역인 계양역 광장 일대에서 상습 흡연이 잦은 출·퇴근 시간대에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주·야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계양역은 인천지하철과 공항철도 환승역으로 주민 이용이 많고 실외 흡연실이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장 내 흡연이 빈번해 간접흡연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계양구 금연지도원, 인천시 금연지도원, 계양3동 자율방범대원,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장소에서 금연하도록 계도활동과 간접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집중 홍보가 실시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계양역 광장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구민들의 자발적 의식 개선을 유도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금연 계도를 실시해 간접흡연 없는 금연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보건소는 구민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사업장 등 금연전문상담사의 금연 상담이 필요한 곳을 위해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야생동물의 건강한 서식환경 및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0일 귤현근린공원 내 백로서식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귤현동 귤현근린공원 백로서식지 내에는 왜가리, 중대백로 해오라기 등 6종 약 100여 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4~5월에 알을 낳은 뒤 봄, 여름을 보내다 9월경 동남아시아 등 남부지방으로 이동한다. 백로 등이 떠난 서식지에는 수많은 배설물, 깃털 및 사체 등이 방치되어 있어, 악취와 소음 등을 유발하고 있다. 계양구는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연보호중앙연맹 계양구협의회와 소속 공무원 등 35명과 함께 귤현근린공원 내 백로서식지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백로서식지 환경정화활동은 백로의 안정적인 서식환경 제공 및 지역주민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자연환경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71건 선정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0월 30일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개최해 2025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사업부서 검토와 현장 심사를 거친 주민제안 75건 중 주민생활 및 안전과 밀접한 사업, 우선 투자가 필요한 사업으로 총 71건 15억 7천 6백만원의 규모를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주민참여예산 사업에는 주민 안전 참여예산학교에서 발굴한 안전 관련 예산 2건이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사업 목록은 추후 계양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세수 부족으로 인해 2025년도 재정 상황이 어렵지만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환 계양구청장, ‘관광도시 도약’ 위한 방안 모색 [금요저널] 윤환 계양구청장이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전라도 목포시, 함평군, 고창군을 방문해 비교 시찰을 추진했다. 지난 30일과 31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추진된 이번 비교 시찰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15개 관련 부서 직원 등 36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현재 계양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계양문화광장 및 사계절 꽃길·청보리밭 조성 등 계양아라온 관광인프라 확충,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등 자연, 관광, 체육 분야에서의 주요사업과 핵심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국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날 일정으로 목포를 찾은 일행은 목포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전망대와 해상데크길 등을 방문해 목포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본 후 근대역사문화공간에 위치한 근대역사관에서 지역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야간 경관으로 유명한 목포 스카이워크와 ‘춤추는 바다분수’를 찾아 화려한 조명과 분수를 활용한 주요 관광지점들을 둘러보았다. 이튿날 첫 일정으로는 목포 국제축구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체육단지 조성 현황을 살피며 계양구 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함평군으로 이동한 일행은 엑스포공원을 찾아 국화축제를 관람하고 물놀이 시설과 파크골프장을 견학하며 지역의 다양한 축제와 문화시설을 둘러봤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고창군에 위치한 학원농장을 방문해, 연간 5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고창 청보리 축제 준비 현황을 살폈다. 이곳에서는 구가 현재 계양아라온 일대에서 추진 중인 잔디문화광장, 청보리밭, 코스모스길, 계절초화 조성사업 등과 관련해 계양구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윤환 구청장은 “문화와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계양이 가진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더욱 많은 이들이 계양을 찾아오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행한 직원들에게 “언제나 답은 현장에 있다 다양한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고 느끼고 돌아가 이를 바탕으로 구정에 접목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모두가 계양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주역임을 인식하고 계양의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31일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등 복합재난을 주제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으며 재난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 유관기관 간 협력하에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 통합적 재난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둔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계양구청, 계양소방서 계양경찰서 군부대 등 12개 기관 소속 260여명의 인원과 굴절차, 응급차, 복구차 등 35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국민체험단, 통·반장, 자율방재단 등 200여명의 구민이 훈련을 참관했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 서구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가 있었던 만큼, ‘전기차 화재’를 복합재난으로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고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사용해 재난 현장과 구청에 설치한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각종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계양구민 모두에게 큰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찾아가는 공원 현장소통반’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찾아가는 공원 현장소통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원 현장소통반’은 공원 내에 작은 부스를 설치해 민원 접수를 하는 이동식 민원창구이다. 이번 ‘찾아가는 공원 현장소통반’은 온라인 민원 접수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향후 공원 관리 및 운영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운영 당시에는 총 23건의 현장 민원을 접수해 벤치, 야외운동기구 수리 등 실질적인 민원 해결에 기여한 바 있다. 구는 올해도 이와 같은 사업을 통해 공원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공원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올해 ‘찾아가는 공원 현장소통반’은 지역 내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계양2동, △효성2동, △효성1동, △작전1동의 거점공원을 선정해 운영된다. 향후 모든 지역으로 확대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찾아가는 공원 현장소통반을 운영해 공원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공원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계양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점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점검’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겨울철 대설 대비 제설작업 준비 실태,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 방안 마련 여부, △겨울철 피해 우려 지역 안전점검 및 피해 예방대책 마련 여부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전반에 대해 실시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9~10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을 실시해 순위를 정하고 상위 20%에 해당하는 경우 '우수' 지자체로 선정한다. 올해 점검 결과 계양구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자연재난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겨울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과 한파 취약계층별 맞춤형 보호대책을 추진해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계양아라온 빛의 거리 2단계’ 조성 기념 점등식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29일 계양아라온 계양대교 남단 귤현프라자 일원에서 ‘계양아라온 빛의 거리 2단계’ 조성 기념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300여명의 많은 구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계양아라온 빛의 거리’는 계양구가 인천시 주관 ‘핵심관광명소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사업비를 지원받아 계양아라온 관광명소 조성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계양아라온’은 사업 추진 첫해인 지난해 계양대교 북단에 ‘빛의 거리’ 1단계를 조성하며 관광명소로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구는 올해 사업을 확대해 계양아라온 남단 구간에 ‘빛의 거리’ 2단계 조성을 추진했다. 새롭게 조성된 ‘빛의 거리’ 2단계 구간은 계양대교 아래에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판타지 트리’ 와 세계 유명 관광지에서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큐브’를 설치해 웅장하고 화려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수변 산책로에 체험형 놀이터 조형물들을 다채롭게 설치해 반대편 북단 구간의 빛의 거리와 결합해 많은 관광객들이 즐기고 갈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확충했다. 29일 점등식에서는 계양구립풍물단의 타악소리가 어루어진 신명나는 식전공연과 함께 지역예술인과 팝페라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장에 모인 관람객들은 수준 높은 공연을 함께 즐기고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 거리를 거닐며 가을밤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계양아라온은 ‘빛의 거리’ 뿐만 아니라 ‘워터축제’, ‘청년축제’, ‘찾아가는 음악회’ 등 일년내내 이어지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가을꽃 전시회’, ‘청년 푸드트럭’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수도권의 대표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이러한 끊임없는 변화와 시도를 통해 계양아라온은 올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공모사업에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 인천관광공사에서 추진한 ‘인천 9경’에도 이름을 올렸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계양아라온의 관광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우리 계양이 수도권 문화·관광의 중심이자 인천공항과 이어지는 국제관광의 관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며 “계양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구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