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정, 외국인 관광객 환승 투어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국제공항 외국인 관광객들의 환승 시간을 활용해 남동구 대표 명소인 소래포구와 구월·모래내시장을 둘러보는 환승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환승 투어는 매주 화·수요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승 관광객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소래포구와 구월·모래내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투어는 외국인 환승 관광객들이 남동구의 다양한 매력을 짧은 시간 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천의 대표 명소인 소래포구를 방문해 소금 창고와 어시장,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둘러보고 새우타워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긴다. 특히 소래철교와 협궤열차, 소래역사관은 관광객에게 소래포구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구월·모래내시장 투어는 다양한 쇼핑 기회는 물론 전통시장의 생동감 있는 광경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구는 환승 여행객들이 남동구를 방문해 생생한 체험을 하며 우리나라에 대한 매력을 더욱 느끼고 지역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환승 투어는 소래포구의 바다 풍경과 구월·모래내시장의 쇼핑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장시간 여행에 지친 외국인 환승 관광객들이 남동구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지난 9월 소래포구축제 기간 이틀에 걸쳐 외국인 환승 관광객 투어를 진행, 지역 특화 마케팅에 대한 호평을 받아 사업 확대를 추진해 왔다.
남동구, 간석3동 뉴빌리지 선도사업 국토부 공모 최종 선정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이 국토교통부의 뉴빌리지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3일 남동구에 따르면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워 그간 정비 사각지대에 놓여 왔던 노후 단독·빌라촌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동구는 간석3동 저층 주거지의 주택 정비 촉진 및 사용자 중심의 마을 환경 개선을 목표로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로 사업비는 국비 138억 포함 총 280억원 규모이다. 이번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단독 빌라촌의 아파트 수준의 정주 환경 제공과 자율적인 정비 유도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국비로 기반·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기금 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통한 민간의 주택 정비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건강생활지원센터 복합화, 공원 확장 및 리뉴얼, 주차장 조성 등을 통한 생활 밀착형 인프라 개선과 도로정비 및 시설물 설치를 통한 보행환경, 보행 안전을 확보해 대상지 주변 상업·준주거 지역과의 불균형 발전 해소를 위한 정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및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구의원의 적극적인 협조 덕에 간석3동 뉴빌리지 사업이 공모에 최종 선정된 쾌거를 이뤘다”며 “주민 설문을 바탕으로 계획한 사업인 만큼 맞춤형 정비를 통해 도심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뉴빌리지 사업 의지를 밝혔다.
남동구, 2024 남동 청소년 도전 안전 골든벨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남동 청소년 도전 안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OX퀴즈, 객관식, 주관식 문제 등 다양한 형식의 퀴즈로 구성된 대항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16개교에서 참여한 115명의 학생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화재 사고 예방법 등 다양한 실생활 속 안전 상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최종 ‘안전골든벨’을 울리는 학생에게 ‘퀴즈왕’ 상장이 수여됐으며 그 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종효 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생활안전에 관심을 갖고 배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골든벨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행동 요령을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충북 음성군에서 2024년 통장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통장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통장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통장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도모하고 소비활동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지인 음성군에서 개최됐다. 워크숍은 주요 관광지인 봉학골산림욕장과 반기문 평화기념관 견학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소통을 주제로 통장직무역량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연 이장협의회장이 함께 참석해 자매결연지 간 우호를 돈독해하고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통장님들께 항상 감사하다”며 “워크숍을 통해 재충전의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과 긍지를 가지고 봉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빈집의 새로운 탄생’남동구 방치된 빈집 주민 휴식처로 탈바꿈 [금요저널] 오랜 기간 방치돼 있던 빈집이 지자체의 노력 끝에 주민들의 휴식처로 재탄생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1동 명성빌라의 새단장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구에 따르면 명성빌라 지하 1호와 2호는 수년간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으로 방치돼 벽이 곰팡이로 뒤덮이고 누수로 인해 입주자도 더는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특히 해당 빌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거주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상황이 계속되자 남동구는 문제해결을 위해 빈집 정비에 나섰다. 구는 우선 소유자와 3년간 무상 임대하기로 협약하고 지난해 11월 빈집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호실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올해 9월 공사 및 자잘한 하자보수를 완료하게 됐고 구월1동 통장들을 비롯한 여러 주민들이 청소와 개소 준비를 도와 이번에 개소식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을 통해 앞으로 지하 1호는 ‘구월쉼터마루’라는 명칭으로 주민과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며 지하 2호는 구월1동 자율방범대 초소로 활용되며 빈집이 오히려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곳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진정한 복지란 예산지원도 좋지만, 이웃을 위한 따스한 관심 한번이 더 주민들을 위한 큰 역할을 한다”며 “이런 빈집을 활용한 명성빌라가 앞으로도 주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화가 있는 남동산단’남동구 2024 언저리 아트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남동산단을 위해 ‘산업’과 ‘주거’, 경계와 벽을 허무는 일상 속 문화예술 축제인 ‘2024 언저리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전했다.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1일 금요일 오후 4시~9시 논현포대근린공원 농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표적인 문화소외지역인 남동산단과 인근 주거지 경계의 공간을 문화와 예술의 장으로 재탄생시켜 문화예술의 향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남동문화재단은 남동산단 근로자와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 CEO 인문학 특강 △ 외국인 근로자 및 자녀 대상 ‘전통공예’ 및 ‘K-pop’ 댄스 △ 남동산단 배경 초단편 영화제작 등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4 언저리 아트 페스티벌’은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산단과 인근 지역의 주변, 경계를 문화예술 축제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산단’을 추진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어쿠스틱 밴드의 공연과 야간 음악 영화상영으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또한, 참여형 커뮤니티 기반 축제로 △ 팝업북, 키링만들기 △ 함께 그리는 ‘얼굴 드로잉’과 이색 포토존 △ 드론 조종, 로봇축구 등 산업문화체험 △ ‘야외요가’ 와 ‘돗자리댄스’ 등 다양한 이색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행사는 직장 동료, 이웃, 가족 단위 방문객들 모두가 세대를 넘어 함께 즐길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과 체험은 무료로 운영된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문화예술 체험, 자연과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 ‘2024 언저리 아트 페스티벌’의 사전 참가신청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동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민관 합동 홍보 캠페인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만월초등학교에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홍보를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은 인천만월초등학교 등굣길에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남동구 , 남동구의회, 인천광역시교육청, 동부교육청 네트워크 1지구 학부모와 교사 등 40여명이 참여해 등굣길 음악회와 함께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신질환 조기 발견, 마음 건강 돌봄, 자살 예방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 Wee센터/Wee클래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거나 △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경우 등이다. 대상자에게는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이 제공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의 마음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남동구청사전경(사진=남동구)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31일 대형 복합재난에 대비한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남동구와 인천교통공사, 남동소방서가 공동 주관하는 안전한국훈련은 남동구에 위치한 운연차량사업소에서 실시된다. 훈련에는 남동구청 재난 대응 주요 13개 부서를 포함해 남동소방서 논현경찰서 17사단 47관리대대, 대한적십자사, 가천대 길병원 등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과 단체들은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유기적 협력 체계 점검과 재난 현장 조기 수습 능력을 높인다. 훈련은 대형화재 및 건물 붕괴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의 과정과 다중이용시설 주민 대피훈련, 전기차 화재 진압훈련 등을 반영해 실시된다. 구는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3개 실무반과 유관기관이 사전 기획회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동 대응체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재난은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전기차 화재 대비 청사 합동 소방 훈련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소방서 담방119안전센터와 함께 구청사 화재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 훈련을 했다고 28일 전했다. 훈련은 청사 내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경보전파, 비상 대피, 소화기·소화전 실습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압훈련과 소방 관계자의 지도하에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익히고 전기차 화재 특성 및 행동 요령에 대한 소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담방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을 공유해, 실제 상황에서 대응력을 높일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소방 훈련을 통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직원들의 재난 대응능력과 화재에 대한 안전 의식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남동구청 자위소방대의 조직별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색 빛으로 물드는 남동의 밤, 빛의 거리 축제 열려 [금요저널] 쌀쌀한 가을밤을 아름다운 오색 빛으로 물들이는 남동 빛의 거리 축제가 막을 올렸다.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2024 남동 빛의 거리 축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남동 빛의 거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빛의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만수복개천과 서창2지구 회전교차로 간석동 향나무쉼터·애향어린이공원에서 진행했다. 올해는 만수3지구를 대상지로 새로 추가해 모두 4개 권역에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조성했다. 구는 지난 22~23일 만수복개천 모래내어린이공원, 25일 만수3지구에서 남동 빛의 거리 조성을 기념하는 버스킹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은 선선해지는 날씨와 어울리는 감미롭고 기분 좋은 구성으로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배경 삼아 주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앞서 구는 구월4동, 만수5동, 만수6동 주민자치회와 상인회, 통장협의회 등과 주민간담회를 갖고 빛의 거리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야간경관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지역 예술인 공연 등 문화콘텐츠를 더욱 보강했다. 특히 경관시설은 가능한 지속적인 유지가 가능한 형태로 제작하고 녹지 및 수목 훼손이 없는 야간경관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만수천은 옛 하천이 흐르던 지역임을 살리는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줬다. 포토존 등 경관조명은 축제 이후에도 유지해 연중 운영하며 수시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남동 빛의 거리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기를 기대하며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이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 공모 선정…복권기금 10억원 확보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모한 ‘2025년 복권기금 공모 사업 에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이 최종 선정돼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전했다. 구는 만수동 산2-2 일원에 복권기금 1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12월까지로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이용 가능한 2.36km 길이의 산책로와 전망대 등이 설치된다. 또한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은 2021년 조성한 ‘만수산 무장애나눔길’과 연결해 전체 5km의 산림형 무장애나눔길로 조성된다. 구는 무장애나눔길을 통해 보행 약자가 불편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원도심에 부족한 산림휴양 인프라를 충족시켜 모든 구민들에게 보편적 녹색 복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전망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통해 장애인, 노약자 등 숲길 이용에 어려움이 있던 보행 약자 모두가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구민의 산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가족 대상 ‘가치함께 나들이’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인천광역치매센터 부설 뇌건강학교와 함께 치매가족 및 보호자의 돌봄부담 경감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가치함께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치함께 나들이는 서울대공원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통해 일상 속 기분전환 및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당일형 여행 힐링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자연의 소리와 향 느껴보기, △족욕하기, △다도 체험하기 등 활동을 진행해 자연을 경험하며 고된 일상으로 지친 심신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했다. 나들이에 참석한 한 가족은 “돌봄을 하다 보면 따로 시간을 내서 외출하는 것이 부담되는데 이렇게 어르신과 같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상반기 ‘늘솔길 숲 이야기’에서 석부작 화분을 만들어보는 원예교실프로그램, 지난 15일에는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망치와 못을 이용해 손잡이 박스를 만드는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지영 보건소장은 “힐링프로그램으로 평소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과 가족이 기분 전환이 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