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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제11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성황리에 개최 (사진제공=남동구)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4~25일 이틀간 남동구 가족센터에서 제11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를 열고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28일 전했다.남동구가 주최하고 남동구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남동을 어울리게, 문화를 다채롭게, 이웃을 소통하게’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정과 주민 4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다문화 축하공연 ▲참여·체험 프로그램(마술매직쇼, 미니올림픽, 샌드아트, 북콘서트) ▲세계음식, 전통 놀이 등 문화 나눔부스 및 플리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남동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남동구 ‘2025 주민자치 한마당’주민 화합 속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부설주차장에서 열린 ‘2025 주민자치 한마당’이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남동의 가을, 주민자치로 물들이다’라는 표어 아래 남동구 20개 동 주민자치회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꾸며졌다.한마당의 시작을 알린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식전 공연은 완성도 높은 연주와 감동적인 메시지로 큰 박수를 받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행사장에서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홍보부스와 60여 종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자치회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또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통해 각 동의 특색 있는 문화와 끼를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행사는 도림초, 논현중, 고잔고 등 지역 학교와 연계한 청소년 동아리 공연, 장애인합창단 ‘예그리나’의 따뜻한 무대,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등 다양한 주민 공연이 함께 펼쳐져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웠다.이외에도 신한은행 남동구청지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주민자치 한마당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남동구의 자치 역량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하고 소통이 살아있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임태헌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남동구의 20개 동 주민자치회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각 동의 개성과 활동을 공유하며 서로 배우는 값진 시간이 됐다”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성장하는 자치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중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남동구 주민자치 한마당은 주민자치회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구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주민 참여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남동구, 트레이더스 구월점 내 중소기업 전시판매장 신설…입점업체 모집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가 대규모점포와 지역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남동구는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월점 내 남동구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을 신설하고 이곳에 입점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시판매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판매하는 공간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월점 내 개장 예정이다. 이는 남동구와 ㈜이마트 간 대규모점포 개설 협의 과정에서 마련된 지역 상생 방안의 하나로 지역 중소기업의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입점 대상은 본사 또는 생산공장이 남동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제품 판매는 위탁판매 방식으로 운영되고 판매금액의 20%를 수수료로 부과한다. 입점 업체는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평가 기준은 △서류평가 △제품평가 △가산점 등으로 구성된다. 가산점은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국가기관 표창 수상 기업 등에 부여된다. 모집 기간은 8월 18일까지이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남동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판매장은 오는 9월 중 개장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매월 2·4번째 일요일은 휴무다. 남동구는 이번 사업이 대규모점포와 지역 기업이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 기업에 판로를 제공함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우리 지역 기업이 만든 우수제품을 접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쿠팡이츠, 이동노동자 대상 폭염 안전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쿠팡이츠 서비스와 협업해 배달업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음료 및 안전용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행사는 혹서기 영향에 취약한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남동구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쿨타올, 쿨패치 등이 포함된 안전용품 키트와 이륜차에 부착 가능한 형광 반사 스티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동노동자의 안전 수칙 준수를 독려하기 위한 피켓 캠페인을 전개해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인천시 물류정책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등은 이륜차 헬멧, 생수 등을 지원했고 쿠팡이츠 서비스는 ‘나의 다짐’ 폼보드 서명 캠페인 및 볼 뽑기 추첨 행사 등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남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 주관 ‘노동 약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동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9월에는 인천생활물류쉼터 ‘ 쉼’에서 안전교육 및 안전 장비 지원사업을 진행해 이동노동자 일터 개선을 위한 의지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안전 캠페인을 통해 이동노동자의 혹서기 근로환경 조성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치과 진료 지원 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생 배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치과 진료 지원 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치과 진료 보조, 치과 행정, 환자 응대 등 치과 의료기관 실무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총 120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인력 수요처인 인천시치과의사회 소속 의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강의교재 집필, 실습까지 진행했다. ‘2025년 시-군·구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민관 협업으로 추진됐다. 구는 인천시치과의사회,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맺어 교육에서 실습·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이번 과정 수료식을 통해 교육생 18명이 수료하고 이후 7명이 취업했으며 이후에도 일자리 협력망을 통해 대상자별 1:1 취업 상담을 기본으로 한 맞춤형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특히 치과 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진 점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 기반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2025년 주민총회 성료…지역주민 참여와 소통 확대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6~7월 사이 20개 모든 동에서 마을 민주주의와 주민자치의 꽃인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해 우리 동네에 필요한 사업과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올해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자치사업 현황과 성과 공유, 발굴된 마을 의제 선정을 위한 투표와 결과 발표, 내년도 자치계획 발표 등으로 구성·진행됐다. 각 동 주민자치회 자율적으로 진행된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발표회, 마을 축제 등을 연계 추진해 주민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지역 학교와의 협력으로 총회를 학교에서 진행하거나 학생들이 행사 진행에 직접 참여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지는 등 주민자치 활동이 더욱 다양한 마을공동체로 확대된 점이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동별 주민총회에 상정된 마을 의제는 총 80건, 5억 3천만원의 예산 규모로 실현 가능성 검토를 거쳐 예산 확보에 따라 2026년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인생은 뷰티풀 시니어 트로트제 △책읽어주는 시니어 △안전 톡톡 가스 콕콕 △세대를 잇는 텃밭 조성 △우리동네 공유오피스 △온마을 해피투게더 △반려동물 배변물 처리 인식개선 사업 △찾아가는 시니어 스마트 교육 등으로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 실생활에 밀접한 마을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 마을의 발전을 염원하는 진실한 마음들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골목골목 현장을 다니며 발굴한 사업들이 지역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온라인 투표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8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남동구 온라인 주민투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대표성을 확보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도에 도입되어 여섯 번째 시행하고 있다. 남동구민이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친 19개 사업 중 3개 이내의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남동구의 예산안 편성에 참고 자료로 활용되며 2026년 예산 반영 여부는 12월 말에 남동구 의회의 예산안 의결 후 공개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투표는 구민이 직접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며 “주민투표의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남동 물빛놀이터’ 가족형 물놀이 시설로 큰 인기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가 논현포대근린공원에 조성한 ‘남동 물빛놀이터’ 가 입장권이 전량 매진되며 여름철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동구는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7월 21일 발매를 시작한 8월 입장권 전량이 판매와 동시에 빠르게 매진됐다고 1일 전했다. 구는 7월 개장 초에는 온라인 예매와 현장 발권을 병행했으나, 더운 여름철 장시간 기다리는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전량 온라인 예매로 전환했었다. 이후 개장 18일간 누적 13,149명 주민이 입장했고 주말 평균 1,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는 인기 명소가 됐다. 특히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 대규모 야외물놀이시설로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로 185m의 유수풀과 함께 수영장, 유아물놀이장도 함께 조성돼 가족 단위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구는 온 가족이 집 근처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조성한 점을 인기의 비결로 보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물빛놀이터에 대한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처음 개장한 만큼 미숙한 부분도 있었지만, 내년에는 이를 보완해 더욱 개선된 남동물빛놀이터를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폐수 배출업소 환경관리 기술지원…오염물질 배출저감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여름철을 맞아 환경관리에 취약한 폐수배출업소 7곳에 환경전문가와 함께 기술지원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술지원을 받은 업체는 최근 3년 내 환경관련법 위반사업장과 수처리 전문인력의 부재 등으로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장이다. 구는 효과적인 기술지원을 위하해폐수배출업소 지도·점검 전문 공무원 3명과 현장 경력 10년 이상인 민간환경전문가 2명을 등으로 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산업·세차 두 분야로 나눠 현장을 방문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살피고 적정 가동을 위한 운영 방법을 지도했다. 또한, 오염물질 처리시설의 용량·기능·유지관리 상태점검 및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구는 이를 통해 사업장의 환경시설관리의 역량을 강화해, 수질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속적인 행정지도에도 시설 노후화 및 운영관리 공백에 따른 부적정 운영 사항에 대한 적발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했다”며 “사업장 환경관리 역량 및 능력 배양을 위해 앞으로도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청년 미디어 영상 공모전 ‘#남동인쇼츠’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과 청소년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지역의 매력을 재조명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남동구 청년 미디어 영상 공모전 ‘#남동인쇼츠’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남동구 청년미디어타워 홍보 △남동구 청년정책 소개이며 60초 이내의 숏폼 영상으로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9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의 14세 이상 39세 이하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방법은 본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하고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동구는 이번 공모전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역 발전에 반영하고 청년정책의 다양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참여를 장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남동구 고잔동에 있는 ‘청년미디어타워’의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이곳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영상 공모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과의 참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며 “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자원봉사자와 집중 호우 피해지역 긴급 복구 지원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서 집중 호우로 피해를 당한 농가를 돕기 위해 긴급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비닐하우스 침수, 농경지 토사 유입, 주택 내 오염 등 심각한 피해를 당한 예산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에는 남동구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의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자율방범연합대, 집수리봉사팀, 전국 인테리어 목수 사회적협동조합 등 자원봉사자 45명이 참여해 복구를 도왔다. 봉사자들은 지역 주민들과의 협업해 비닐하우스 내 토사 제거, 농작물 잔해 및 폐기물 정리, 침수 주변 청소 등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센터 이두형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당한 이웃들을 위해 남동구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발 벗고 나섰다”며 “자원봉사의 연대가 이웃의 아픔을 덜어주고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에 함께 참여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모범 사례로 재난에 대응하는 남동구의 자원봉사 역량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남동구는 앞으로도 기후 위기와 자연 재난에 대응하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피해지역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전국적 연대의 발판을 넓혀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마음 건강’키오스크 활용 안내 및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인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등과 함께 ‘마음 건강 키오스크 사용 및 정신건강 정보 전달 캠페인’을 했다고 30일 전했다. 남동구청 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마음 건강 키오스크’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동부터 노인까지 스트레스, 우울, 자살 위험도 등 총 22종의 정신건강 검사를 자가 진단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키오스크 활용 방법을 안내해 참여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검사를 선택해 마음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키오스크 캠페인 이후,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OX 퀴즈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캠페인은 자살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정신과 약물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올바른 소통과 정신건강 지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이혁재 센터장은 “키오스크 기기 사용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정신건강 및 마음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시 빠르게 치료 혹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선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키오스크 활용 캠페인이 시민들이 자가 진단과 조기 개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