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이 직접 일대일 맞춤형 지도를 제공해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사격의 기본자세부터 표적 조준, 안전 수칙까지 전문적인 지도를 받으며 올바른 스포츠 문화를 체험했고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레이저사격 결승 대회가 개최됐다. 결승전은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 학생들의 수준 높은 실력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남녀 각각 1위부터 3위까지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구청장 훈격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레이저사격을 통해 집중력과 체력을 기르고 전문 선수들의 지도 속에 새로운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성인 대상 ‘찾아가는 탄소중립 환경교육’ 실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유아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기후 위기 대응 교육에 이어 성인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수요에 발맞춰 기획됐으며 생활 속 친환경 실천 확산과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일 용현2동 통장자율회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에 대해 알아보고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안내와 함께, 나만의 면 파우치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새 활용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은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며 “구민들이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추홀구, 쓰레기 없는 미추홀구를 위한 ‘에코 나눔장터’ 개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1일 화동근린공원에서 ‘제2회 미추홀 에코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올해는 에코 나눔장터를 찾는 구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단위 아파트 지역을 찾아가 나눔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용현동 에스케이뷰아파트단지 옆 수인선 바람길숲 공원에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나눔장터는 ‘쓰레기 제로’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주제로 개최했으며 기념식과 중고물품 벼룩시장, 청년 소상공인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했다. 종이,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현금 포인트로 교환해 주는 ‘미추 자원순환가게’,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이나 폐우산, 청바지를 가져오면 새 활용 제품으로 맞교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했다. 또한, 집집마다 모아둔 폐건전지, 우유팩을 새 화장지로 바꿔주고 고장으로 방치했던 자전거나 우산, 양산을 무상으로 수리할 수 있는 부스도 있었다. 다 쓴 세제 용기를 가져오면 리필 구역에서 친환경 주방세제로 채워줬으며 텀블러와 같이 다회용기를 가져온 주민에게는 음료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용기 내는 에코카페’도 운영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나눔장터는 주민 거주 공간 가까이에서 자원 공유와 순환으로 쓰레기 제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로 진행했다”며 “25일로 예정된 자원 순환 비전 선포식과 함께 올바른 자원 순환 문화를 확립하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기아 체험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 끼 나눔 실천해 [금요저널]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제11회 미추홀희망나눔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축제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 끼 나눔 기아 체험을 한 후 나눔을 실천했다. 축제에서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던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죽음이 말해주는 삶’이란 주제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나눔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즉석밥, 통조림 등 15가지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를 만들어 차량 봉사자와 함께 관내 1인 가구 고위험군인 위기관리 대상 210가구를 방문해서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유중형 센터장은 “최근 사회관계망이 단절된 1인 가구의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나눔 실천과 자원봉사 문화의 확산이 고독사를 감소시킬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휴일에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미추홀구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수고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성실·자진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12월 말까지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번 특별정리 기간에 체납자의 재산을 적극적으로 추적해 부동산, 차량, 예금, 급여 등을 압류하며 고액·상습 체납자명단 공개,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추진한다.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징수를 위해 전 직원이 주·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납부 능력이 있는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어느 해보다도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해 악성 체납자를 최대한 근절하고자 한다. 한편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어려운 영세기업이나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는 형편에 따라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입은 지역발전을 위해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재원”이라며 “고액·상습 체납자 정리를 통해 공평과세 실현과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안8동 주민자치회,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지원해 [금요저널] 미추홀구 주안8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부터 이틀 동안 70세 이상 어르신 62명의 만수무강을 지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와 협업으로 진행했다. 주민자치회는 촬영 대상을 발굴하고 협회 소속 작가들이 사진 촬영 재능기부를 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이미지 보정을 거쳐 인화한 후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촬영을 마친 한 어르신은 “동네에서 편하게 찍을 수 있어서 좋았고 어려운 살림에 무료로 지원을 받으니 고맙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백낙현 회장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기도 하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드려 무척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숭의목공예센터, 2차 옥상전시회 개최해 [금요저널] 미추홀구 숭의목공예센터에서 오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2차 옥상전시회가 열린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옥상전시회에는 인두로 나무를 태워 색감을 표현하는 우드버닝 20여 점과 조각칼로 나무에 글씨나 그림을 새겨넣는 서각 1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하는 작품들은 모두 센터 수강생들과 강사진이 제작한 작품들이다. 센터 관계자는 “4분기 프로그램이 끝날 시점에도 우드버닝과 서각 외에 캘리그라피 작품까지 함께 하는 전시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센터만의 특화된 장점을 살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공간의 유용한 활용을 위해 옥상을 개방해 옥상영화제, 옥상 목공 체험, 옥상 티파티, 옥상 동아리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학익1동,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교육 진행해 [금요저널] 미추홀구 학익1동은 지난 19일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치매 인지선별검사와 치매예방교육으로 이뤄졌으며 치매예방교육은 치매예방 3·3·3법칙, 치매예방체조, 인지강화교육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동 관계자는 “치매 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걱정 없는 활기찬 노후를 위해 이런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인천 유치 지지 선언 [금요저널]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임직원 130여명이 모여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선언에서 공단은 정상회담의 인천 유치 노력에 동참하며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는 인천의 도약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단 임직원 모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7월에도 인천고등법원 및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시각 장애와 청년 실업, 눈앞이 깜깜해지는 절망 속 희망 이야기 [금요저널]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지난 18일 학산소극장에서 학산생활문화센터 학산시민극단 ‘마냥’의 정기공연 연극 ‘희망, 5㎜’를 개최했다. ‘마냥’은 2017년 문화원과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의 상호협약을 통해 결성된 연극동아리 ‘마냥’의 활동을 마중물 삼아 결성한 시민극단이다. 이번 정기공연 작품인 창작극 ‘희망, 5㎜’는 지난해 시험 공연을 하면서 보완 작업을 거쳐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작품은 시야각이 5㎜ 정도밖에 남지 않은 시각장애인 오미리와 학자금 대출, 밀린 월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준생 박수정을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연극에서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해외여행 이벤트 설명회에서 펼쳐지는 우발적인 사건을 통해 장애뿐만 아니라 청년실업 등의 문제까지 표현했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오지나 연출가는 “시각장애인 극단의 존재만으로도 장애인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시민들이 시각장애인 극단의 공연을 자주 접하면서 장애인을 바라보는 인식이 바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화원 관계자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넘어 시민과의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순회공연이나 초청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안영상미디어센터, ‘카주와 펜 비트의 앙상블’ 교육 참여자 모집 중 [금요저널]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26일까지 ‘카주와 펜 비트의 앙상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2023년 문화예술 현장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진행할 예정이며 카주라는 악기를 활용해 목소리로 멜로디를 연주하고 볼펜으로 리듬을 연주하는 ‘펜 비트’를 경험해 보는 무료 음악 교육이다. 카주와 펜 비트는 다른 악기들에 배우기 쉬워 누구나 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음악의 3요소를 배우고 스마트폰으로 1분 이내의 1인 2역 콜라주 영상을 기록해 눈과 귀를 사로잡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한다.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진행하며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 정은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50미터 3자세에서 은메달 획득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9일 구청 소속 사격선수단 정은혜 선수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50미터 소총 3자세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정 선수는 지난 13일부터 7일 동안 전라남도 나주 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전국체전 개인종목에서 총점 584점을 획득하며 은메달을 수확했다. 정 선수는 “출산 후 오랜만에 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기분이 무척 좋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우리 구청 소속 선수가 전국체전이라는 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사격팀이 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김정미 씨가 감독으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