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평구, 3년 연속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

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구는 이날 구청에서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평화의원 및 조경준내과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3년 연속 사업 추진을 알렸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의 가정으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진료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와 평화의원은 지난 2023년 1차 시범사업에 이어 지난해 2차 시범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89명의 장기요양 대상자에게 1천961건의 방문의료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별도의 심사없이 3차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올해 조경준의원이 새로 사업에 참여해 총 세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광 평화의원 통합재택의료센터장은 “지난 2년간 우리 주변에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의료돌봄 사각지대가 아직도 많이 있음을 체감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경준 내과의원 병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두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평구보건소,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 당부

부평구보건소,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 당부 [금요저널] 부평구 보건소는 8일 겨울철 발병률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일상 속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도 생존해 겨울철 유행하는 대표적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다. 감염 시 12~48시간 안에 구토와 설사, 복통 및 발열과 탈수증상을 일으키며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다. 주된 감염 경로는 오염된 물 혹은 음식물을 섭취한 경우이며 감염자의 구토물·대변에 접촉한 손을 통해 전파되기도 한다. 특히 바이러스에 오염된 표면을 만진 뒤 손을 제대로 씻지 않고 눈·코·입을 만질 경우 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예방을 위해 △비누를 사용해 30초이상 손씻기 △익히지 않은 어패류 섭취 자제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와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 섭취가 중요하다”며 “영유아 보육시설의 경우 유증상자 등원을 자제하고 집단환자 발생 시 환자 사용 공간을 즉시 소독하고 보건소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평구, 2025년도 제1회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부평구, 2025년도 제1회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7일 구청에서 ‘2025년도 제1회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도 표준지공시지가 1천372필지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안건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표준지공시지가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토교통부가 조사·평가하고 공시하는 표준지의 단위 면적당 적정 가격이다. 지난해 8월부터 조사가 시작됐으며 이날 열린 부평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가 심의를 진행한다. 이후 국토교통부가 오는 24일 결정·공시한다. 2025년도 표준지공시지가 대상은 지난해 1천322필지에서 50필지 증가한 1천372필지로 결정됐다. 부평구 전체 표준지 가격의 평균은 지난해 대비 1.7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표준지공시지가는 토지시장의 지가정보 및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가 된다”며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및 토지를 감정평가 하는 경우에도 기준으로 활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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