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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3일 구청 민원봉사과에서 구민들이 안심하고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직원들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민원실의 비상대응반 역할 분담에 따른 역할 숙지 여부 점검과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특이 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상황을 연출했다. 비상상황을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에 의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민원인 폭언·폭행 상황 발생 △민원인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통한 촬영 △민원인 퇴거 및 출입제한 조치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출동 △피해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특이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공무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재확인했다. 직원들이 더욱 안전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민원인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으로 빈틈 없이 복합재난 대비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청라동 소재 ‘하나금융 TI’에서 지진발생으로 인한 건축물 균열 및 대형화재 발생, 전기차 화재 발생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구청 주관으로 재난을 전담업무로 맡고 있는 재난상황팀 직원이 주축이 되어 소방, 경찰, 전기, 통신, 보건 등 11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인력 250여명이 참여하고 33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이번 훈련 목표는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강화 및 다수 유관기관 간 공조 협력체계 구축하는 종합훈련으로 재난 발생 순서에 따라 △최초 신고 △유관기관 상황전파 △초기 대응 △화재 진압, △인명구조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현장통합지원본부 설치 △현장 수습·복구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과 구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재난안전통신망으로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연계 방식으로 진행됐고 현장에서는 실시간 드론 촬영 및 영상 송출로 현장감을 더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작년 8월 청라 전기차 화재와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이 포함됐다. 또한 지난 9월 26일 발생한 대전 국정자원 화재와 같은 행정망 마비에 대응하기 위해 하나금융 TI 금융전산망 마비를 재난 상황으로 가정해 관공서와 금융기관이 재난상황에 대비하는 과정을 훈련에 담았다. 인천 서구 재난대책안전본부장인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에 전기차 화재 진압훈련 및 금융 전산망 마비에 따른 대응사항을 넣음으로써 작년 8월에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 상황 및 지난 9월 발생한 대전 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 발생 시, 우리 구의 대응역량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3회 서구 사회복지 페스티벌. 감동과 연대의 장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제3회 사회복지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서구복지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약 400여명의 사회복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한 이들을 격려하고 모두가 함께 나눔과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은 인천 서구 연희동에 위치한 인천디자인고등학교 댄스부 ‘루시드’의 열정적인 식전 공연이 화려하게 장식했다. 젊음과 끼가 넘치는 학생들의 에너지 가득한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복지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사회복지 유공자 15명에 대한 영예로운 표창식이 거행됐으며 △가좌노인문화센터 김혜숙 △구립서로이음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동규 △아이사랑꿈터 서구6호점 △소망의집 권미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미진 △은혜의집 김선정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 김흥규 △연희동 통장자율회 김정숙 △정암건설 임희곤 △고원김치 임병석 △단지에프앤비 김정덕 △장터과일야채 김태순 △대웅비철금속 오세관 △서구청 복지정책과 유은비 △서구청 아동행복과 이호연 △가좌1동행정복지센터 이재희가 수상했다. 2부 행사에서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던 초대가수 V.O.S 박지헌이 무대에 올랐다. 그의 깊이 있는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며 참석한 이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선물했다. 박지헌 가수의 진심 어린 공연은 모두의 마음에 아름다운 여운을 남겼다. 인천서구복지재단 강범석 이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사회복지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의 나눔과 연대 정신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제37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제37회 구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구문화회관과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에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함께 걸어온 길, 새롭게 나아갈 미래’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64만 서구민의 마지막 구민의 날을 기념하며 검단 지역의 서구 편입 이후 30년간의 역사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구민의 날 행사는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19일에는 서구문화회관에서 구민의 날 기념식과 서곶문화예술제를 개최하고 아라뱃길 북단 시천공원과 남단 시천나루에 새로운 서구와 검단구의 시작을 축하하는 소나무를 식수한다.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효행·봉사 등 8개 부문에서 선정된 구민상 수상자 10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아시아드경기장 및 남측광장에서 ‘오감과 육神이 깨어나는 新박한 축제’라는 주제로 주요행사인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한 ‘스포츠 체험마당’, ‘명랑운동회’ 및 ‘걷기대회’를 비롯해 부대행사인 △음식문화축제 맛자랑 멋자랑, △건강한마당, △청년의 날 기념식, △구민백일장, △서구문화박람회, △어디든 도서관, △찾아가는 우리동네 팝업놀이터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 구민의 날 피날레 축하공연에는 이찬원, 박정현, 한해, 하이키, 포르테나가 출연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난 30년간 하나 된 서구로서의 마지막을 기념하고 분구 이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한 행사”며 “지난 8월 31일 서구가 전국 자치구 중 인구수 1위를 달성하기도 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구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번 구민의 날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자 행사 양일간 구민의 날 축제 참여 인증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서구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점검실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관내 고농도 폐수 배출사업장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 등 총 18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26개 업체의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6월부터 8월까지 이어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은 △장마철 가좌하수처리구역 내 고농도 수질오염물질 유입 차단 △오존 발생의 주요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 관리 △취약시간대 환경순찰 강화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구는 점검 결과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2개 업체를 형사고발 했으며 이 외 법령 위반업체에도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도금 공동방지시설 11개소와 폐수수탁업체 13개소에는 수질 원격감시체계를 가동해 오염 물질 배출 현황을 과학적으로 파악해나갔다. 또한 취약 시간대 환경순찰을 20회 실시해, 사업장이 불법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도록 안내했다. 서구 관계자는 “여름철은 비가 많이 내리고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라 환경오염 물질 불법 배출에 따른 주민 피해도 커진다”며 “단순한 단속에 그치지 않고 주요 오염원의 특성에 따라 사업장 맞춤형 관리를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제6회 건축문화 컨퍼런스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5일 제27회 인천건축문화제 기획전으로 ‘더 나은 내일 새로운 도전의 건축’을 주제로 제6회 서구 건축문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2025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 구의원, 구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인경 서구 총괄건축가 △양민수 아벨건축사사무소 대표 △임종엽 인하대학교 교수 등 주제 발표자가 참여해, 국내 전문가의 시각에서 미래 건축과 새로운 도전방안을 제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미래의 건축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서구의 건축물이 누구나 쉽게 접근하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9월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명존중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월 26일까지 연희동 등 생명존중안심마을 8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살예방인식개선 캠페인에서는 ‘내 마음을 전하는 핑크 우체통’을 통해 지친 일상 속에서 자신에게 편지를 쓰며 스스로를 위로하는 시간이 마련되며 룰렛 게임을 활용한 OX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정신건강 자가검진으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된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작은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되는 만큼, 생명존중 문화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어 모두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명존중마을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자원봉사 금연 지도원과 함께하는 전철역 금연 캠페인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8일부터 이틀간 서구 인천2호선 가정역 및 아시아드경기장역에서 ‘출근길 전철역 금연캠페인’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라1동주민자치위원회, 청라3동주민자치위원회, 서구여성단체협의회, 서부경찰서 시민경찰, 서구자율방범연합대로 구성된 5개 단체, 총 30명의 금연지도원이 참여했다. 자원봉사 금연 지도원들은 출근 시간대에 전철역 출입구 10미터의 금연 구역에서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금연을 독려하는 문구를 외치는 등 쾌적한 출근길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자원봉사 금연지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민들의 금연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금연정책을 확대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말라리아 예방 홍보 야간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9월 한 달간 야간시간을 활용해 말라리아 예방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시작된 캠페인은 매주 목요일 검암역· 아라역· 청라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예방 수칙 홍보와 함께 큐알코드를 활용해 말라리아 인지도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주민 인지도 설문조사는 말라리아 인지여부, 증상 발생 시 대처, 예방수칙 준수의향, 홍보 주민 의견수렴 등 총 20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설문조사 완료자에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퇴근 시간 유동인구가 많은 구역에서 직장인·학생들에게 말라리아 예방법을 홍보하고자 야간 시간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말라리아는 예방이 최선의 방역인 만큼 특히 야간 모기 물림을 주의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 수칙을 실천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발열성 질환이다. 평균 7~30일 잠복기를 거쳐 발열·오한·두통·근육통·구토·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며 길게는 2년 이상 장기적으로 잠복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서는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자치구 인구수 전국 1위 달성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2025년 8월 3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64만6,703명을 기록, 서울특별시 송파구를 제치고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인구수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인구 60만명을 돌파한 서구는 청라·루원시티·검단 등 도시 개발과 함께 인구수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에 구는 도시·교통 기반 시설을 늘리고 균형 잡힌 원도심 개발을 진행하는 등 수도권 서북부 핵심 거점도시의 역할을 확고히 해내고 있다. 구는 이번 성과를 구민과 함께 기념하고자 ‘인구 1위 달성 축하 퀴즈 이벤트’를 9월 21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벤트는 서구 공식 온라인 채널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상품권이 수여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천 서구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성장형 자치구”며 “앞으로도 서구에서 사는 것이 곧 행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2025 정서진 아라뱃길 카약축제’ 6,500여명 참여 끝 성료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6일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일원에서 K-water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5 정서진 아라뱃길 카약축제’에 약 6,500여명이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카약 축제는 아라뱃길의 수변 자원을 활용한 대표적 수상레저 체험 축제다. 행사 당일 아라뱃길을 찾은 참가자들은 전문 안전요원의 지도 아래 카약, 패들보드, 인디언카누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체험했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 나무 놀이 체험 등 체험 부스와 함께 소년소녀합창단, 태권도시범단, 국민축제기획단 버스킹 공연, 지역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는 아라뱃길을 비롯해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이 잘 갖춰져 있다”며 “앞으로 수상스포츠 인구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구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등기부 등본이나 건축물대장에 동·층·호 등 상세주소가 기재되지 않은 176개소의 건물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했다고 8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 뒤에 ‘동·층·호’를 표기해 건물 내 개별 공간의 위치를 정확히 구분하는 제도다. 다만 단독 주택·다가구주택 등은 세대가 나뉘어져 있음에도 한 건물 내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세대의 층과 호수가 정확하게 부여되지 않으면 각종 고지서 등 우편물의 정확한 배송에 어려움이 있을 뿐 아니라, 응급 상황에 출동한 소방·구급대원도 혼란을 겪게 된다. 이에 서구는 현장 기초조사와 소유자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추진했으며 이달 초 최종적으로 건물 소유자 및 임차인에게 고지를 완료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상세주소 직권 부여로 구민들의 생활 환경이 보다 편리해지고 안전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촘촘한 주소 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