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같은 송년음악회’ 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 [금요저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4일 오후 3시부터 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구민으로 이루어진 주민오케스트라를 결성해 2023년 12월 관객들 앞에 첫 번째 외부공연을 진행한 ‘노을 오케스트라’ 가 거북시장 판매시설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그동안 꾸준히 성장한 ‘노을 오케스트라’ 공연이 크리스마스 캐럴 연주와 성악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클래식의 세계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재단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최근 문화의 거리에 공간을 마련한 인천청년예술인협회의 박수완 재즈밴드를 비롯해 마칭밴드 여울, 김동현 팝듀오, 해피 트래저, 턴오브 팝페라, 중국전통 악기마두금을 연주하는 타미르의 공연과 마술과 마임 공연 등 푸짐한 볼거리가 진행된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감하고 선물 같은 새해를 맞이하는 나눔의 마음으로 인근 강남시장에서도 김방필 트리오가 공연을 동시에 진행해 문화로 공감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마칭밴드의 거리 퍼레이드와 가면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문화의 거리를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청라커널웨이 수변공원 수질 개선 예산 확보 및 야외도서관 조성 관련 논의’ [금요저널]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은 지난 23일 인천시의회에 방문해 김유곤 시의원과 함께 청라 커널웨이 수변공원 수질 개선 및 야외도서관 조성과 관련해 논의했다. 앞서 장문정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청라커널웨이 수변공원 수질 개선 방안 및 경제 상권 활성화 도모를 위해 야외도서관 조성 관련해 발언한 바 있다. 장 의원과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청라호수공원 수질 개선을 위해 24년 대비 3억을 증액해 총 7억 7천만원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청라호수공원의 수질개선 대책으로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호수공원 및 수로 등의 수초, 퇴적물 제거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청라 커널웨이 수변공원의 경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안한 야외도서관 조성에 관해는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시행할 수 있도록 집행부서와 검토중에 있다. 계획대로 야외도서관이 조성된다면 서울의 청계천, 광화문 광장에 조성한 야외도서관처럼 많은 관광객들의 유입이 가능해져 서구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라 커널웨이의 일부는 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건설 공사로 인해 수질 오염이 불가피하고 일대 상인들이 영업피해를 받고 있는 곳도 있어 유동인구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구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부서간의 적극적인 협업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인천 서구치매안심센터,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쾌거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2024년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평가 및 우수사례 부문에서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치매관리사업의 내실화와 질 향상을 유도하고자 인천광역시에서 선정한 것이다. 서구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사업 실적 및 ‘주민이 체감하는 우리동네 치매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주민이 체감하는 우리동네 치매안심마을 만들기’는 치매안심마을의 리더들을 치매파트너플러스로 양성해 치매예방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과 협력하는 치매인식개선 활동, △치매안심마을에 이동분소 확대 운영, △행복한 노후를 위한 선제적 치매예방사업 운영, △안전하고 행복한 동행을 위한 치매환자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인천광역시에서 최초 ‘우수’ 치매안심마을 5개동을 지정해 주민주도형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마을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치매관리 시행계획 수립에 따른 실적 평가 결과에서도 지역사회 치매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장준영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인구 및 치매환자 역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치매안심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주민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은 2024년 11월 19일 의원간담회장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을 주제로 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PM 관련 조례 개정 이후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주민단체와 학교, 관계기관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춘수, 백슬기 서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서구청 교통정책과,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PM 대여사업자, 주민자치회, 청라맘스카페, 청라미래연합, 서구 초등학교연합 등 다양한 주민단체와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PM 이용 문제와 해결책을 논의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자리는 PM 문제를 다루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인 첫 공식적인 자리라 뜻깊다. PM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사고와 무단 방치 문제 등이 심화되고 특히 20~30대와 미성년자 중심의 사고가 대다수"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2년 간의 노력 끝에 PM 관련 조례가 개정됐으며 PM 사업자와 이용자의 책무, 안전시설 관리, 주정차 규정 등을 포함하고 있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며 조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대여사업자의 협력을 촉구했다. 서구청 교통정책과 김상이 과장은 “상위 법령의 부재로 인해 PM 관련 문제에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웠지만, 개정된 조례를 바탕으로 내년도부터 무단 방치된 전동 보드의 이동·보관에 관한 대응을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의 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에 PM 관련 단체보험을 도입할 계획이다을 덧붙였다. 서부경찰서 정재욱 교통안전계장은 “PM 관련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예방과 단속 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현재도 서구청, 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단속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여한 PM 대여사업체는 안전한 이용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에 공감하면서도 법체계 부재에 따른 어려움과 현실적인 문제를 털어놓았다. ㈜지바이크 양지수 대외협력팀장은 "사업자가 헬멧을 제공할 법적 의무는 없으나 이용자가 착용해야 하는 의무는 있다"라며 "헬멧의 경우 분실 및 위생 문제로 인해 제공에 어려운 점이 있으나 나이 인증 절차 강화 및 속도 제한 등 안전 조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M 무단방치 문제 해결을 위한 청라시민연합 박흥주 부대표와 청라아파트 입주자연합회 최한수 회장의 촉구에 대해 ㈜더스윙 문혁진 본부장은 "무단 방치와 관련해 반납 금지 구역을 지정하고 패널티를 부과를 통해 예방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반납자가 지하주차장이나 통신망이 불안정한 곳에 세울 경우 기기를 찾기가 매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추가로 금지 구역이 필요하거나 다인승 PM을 보시면 QR코드를 통해 연락을 주면 최대한 빠르게 수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라맘스카페 조은혜 대표는 "학생들이 밀집된 지역에서는 PM 이용 금지 시범 구역 설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으며 청라미래연합 임동민 사무국장은 "헬멧 착용과 같은 안전장치 제공의 법적 명확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검암중학교 최승지 학부모회장은 "밤 시간대 청소년들의 다인 탑승과 무모한 주행이 사고 위험을 높인다"며 "특정 시간대 PM 이용 제한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안전한 PM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간담회를 더욱 확대해 참석하지 못한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 또한, 주민간담회를 심화시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PM 관련 정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춘수, 김원진의원 인천 최초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 제정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김춘수 의원은 인천 최초로 평화의 소녀상 보호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김원진 의원과 공동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인천에서 2번째로 건립된 서구 평화의 소녀상의 보호 관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일제하 위안부 역사에 대한 정착으로 인권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서구 평화의 소녀상은 2020년 3월, 창립총회부터 건립 때까지 338명의 시민이 모금에 참여했고 59개의 민간 단체가 주도한 당시 보기 드문 범시민 행사였다. 그러나 최근 여성가족부가 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소녀상 전국 실태조사에서 파악된 152개소에 제외된 사실이 언론에도 크게 보도 되어 평화의 소녀상 건립하고 기림의 행사를 하는 주민들에게 이번 조례 제정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하겠다. 조례를 대표발의 한 김춘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테러에 비유되는 평화의 소녀상 훼손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지원 매뉴얼이 마련될 것이다”며 공동발의한 김원진 의원도 “이는 일제하 위안부의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는 순수한 기림 의의로 생명과 평화, 정의와 인권의 정신을 오롯이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발의 이유를 말했다. 한편 인천서구 평화의 소녀상은 서구 마실거리에 있으며 조례는 11월 13일 입법예고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03일 제27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시행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의회 서구 수상레저 연구단체, 서구 수상레저 관광밸트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마쳐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서구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연구단체’는 19일 서구의회 간담회장에서 ‘서구 수상레저 관광벨트 조성과 수상레저 활성화 정책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송이 대표의원, 서지영·고선희 의원을 비롯해 정종혁 시의원, 서구 문화체육관광과, 민간 자문위원, 용역기관이 참석했다. 이날은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실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서구 수상레져 관광밸트 조성을 위해 청라호수공원·심곡천·제3연륙교를 잇는 물길 조성, 물을 이용한 축제 개발, 야간 경관 개선, 방치되고 있는 시설물 활용방안, 웰니스관광지 선정을 위한 컨텐츠 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송이 대표의원은 “우리 연구단체는 지난 9개월간 수상레져 관광밸트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친수시설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정책 실현을 위해 전문가 및 실무자, 그리고 집행부 직원들과 단기간에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해 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로 연구단체 활동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으나 논의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체크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단체는 서수 수상레저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선진화 된 타지역, 기관, 축제 등을 시찰하고 관계 기관과 수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의회 연구단체 ‘서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구회’, 최종 강평회 성료 [금요저널] 인천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구회'는 그간의 활동을 갈무리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최종 강평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2024년 3월 활동을 시작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자는 목표하에 7개월에 걸쳐 전문가 초청 세미나, 토론회와 비교시찰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단체 활동을 마무리하는 강평회에서는 그간 활동에 대해 돌아보며 연구 성과와 제안 사항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연구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정책 반영 가능성을 모색했다. 유은희 대표의원은 “모두 바쁜 시간에 연구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우리 연구회의 모든 과정이 서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구의회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구회’ 활동은 이번 강평회를 마지막으로 공식 활동은 마무리됐지만, 연구 결과는 앞으로 정책으로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의회 11월 20일부터 24일간 일정으로 제2차 정례회 개회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가 제271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2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먼저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연설 △2025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을 진행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승인했다. 이날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된 의정자유발언에서는 △정태완 의원이 인천환경공단의 청라소각장 수명 연장 주장에 대한 부적절함을 지적하고 서구청의 적극적인 소통과 주민 요구 반영을 촉구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11월 21일부터 9일간 집행부서별로 행정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제2차 본회의는 12월 3일에 진행되며 2024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심의가 있을 예정이며 12월 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진행한다. 이어 5일부터 12일은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24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사하고 13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는 것으로 24일간의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송승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및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의 중요한 일정으로 계획되어 있는 만큼 24일간의 회기 동안 한정된 재원이 구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서구 미래를 위해 진정으로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청서구의회 청라동 야간 조명시설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서구의회 장문정 복지도시위원장과 함께 11월 18일 저녁 청라국제도서관 일대를 비롯해 청라상가 및 주택단지 주변 도로 조명환경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오후 6시부터 20시까지 서구의회 장문정 복지도시위원장과 서구청 도로조명 담당자는 청라동 단독주택지구와 상가주택단지 야간 조명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조명이 취약한 10여 곳을 발굴해, 가로등 신설과 조도 개선 사업을 통해 야간 안전사고 예방 및 방범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서구 의회와 함께 실시한 야간 합동점검을 통해 방범 취약지구에 대한 야간 조명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 송년, 미디어 페스타 겨울 문화의 거리를 밝히다” 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 ‘미디어 아트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3일 토요일 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에서 ‘2024 미디어 아트페스타’를 개최한다.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첫 번째 미디어 아트 거리 전시로 시장 초입부터 판매시설까지 이어지는 중앙도로 중심으로 다양한 미디어아트 및 공공미술 전시가 운영된다. ‘미디어 아트페스타’는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점등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미술 작품으로 설치·운영되는 ‘아트 트리’ 앞에서 오프닝 세리머니와 함께 거리 전체를 잇는 반딧불이 불빛과 색색의 꽃무늬, 거북이 문양, 화단 조명 등이 동시에 빛을 밝히며 시작된다. 같은 날 오후 6시 이후로는 문화의 거리를 배경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레이저쇼, 야광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마임을 비롯한 거리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문화의 거리 내 상가 건물 외벽에는 고흐의 그림과 영상 등을 활용한 프로젝션 맵핑과 그동안 진행했던 문화의 거리 사업 영상이 상영되어 문화의 거리 밤거리를 밝힌다. 또한 문화의 거리 250m 구간의 인도에는 반딧불이 불빛과 꽃 문양, 거북이 문양이 초겨울 문화의 거리를 따뜻하게 밝힐 예정이다. 거리 화단에 놓여 닿으면 색이 변하는 오뚜기 조명과 야간 포토존, 문화의 거리를 상징하는 타이포 조형물 등은 시민들이 문화의 거리를 거닐며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미디어 아트페스타는 거북시장 판매시설 앞에 설치되는 아트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12월 28일 토요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운영되며 인천 서구의 밤하늘을 별처럼 아름답게 빛낼 예정이다. 전시장을 찾지 않고도 문화의 거리에서 명화를 감상하고 한 해 동안 문화의 거리에서 운영되었던 다양한 축제 등의 영상을 통해 한 해 어려웠던 일들을 따듯한 불빛에 녹이고 서로 위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2025년 새로운 꿈과 소원을 기원하는 자리로써 이번 미디어 아트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서구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인천 서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인천 서구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전시하고자 12개의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기관 관계자와 함께 개최했다. 100여명의 학습자, 관계자, 구민들이 함께했다. 서구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의 수어 공연과 발달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센터 1939의 ‘러블리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서구 평생교육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과 사업참여기관의 4곳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기관들의 프로그램 운영 사례, 장애인 자녀와 함께 성장한 강사의 성장 이야기, 수강생의 교육 참여 소감 발표 등으로 더욱 깊이를 더했다. 아울러 서구평생학습관 1층 열린학습공간에서 5개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의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과 4개 기관의 영상전시 및 성과집 등 그동안의 학습 성과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작품전시는 목공예, 다양한 재료로 제작한 미술품, 톨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약 90여개의 다양한 학습성과물로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진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서로 배우고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서구로 더 많은 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는 2023년 인천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학습하는 도시로서 차별과 소외됨 없이 참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학습 체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12개 기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2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애주기별 대상 특화 및 인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장애인 가족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장애인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지정 협약 체결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18일 사단법인 한국경제사회연구소와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한국경제사회연구소는 인천서구 가족센터를 위탁운영중이며 이번 협약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위탁 사업인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가정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요금은 시간당 11,630원으로 신청 가구의 소득 수준, 아동 수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또는 아이돌봄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제공자인 ‘아이돌보미’는 이용가정에 직접 찾아가 임시보육,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학교·학원 등·하원 동행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아이돌보미 모집 및 채용 관련 문의는 인천서구 가족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새로운 서비스제공기관이 우리 구 모든 가정의 양육부담 해소를 위해 사업운영에 적극 힘써주시기를 바라며 향후 행정체제 개편 대비 및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