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자원봉사 금연 지도원과 함께하는 전철역 금연 캠페인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8일부터 이틀간 서구 인천2호선 가정역 및 아시아드경기장역에서 ‘출근길 전철역 금연캠페인’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라1동주민자치위원회, 청라3동주민자치위원회, 서구여성단체협의회, 서부경찰서 시민경찰, 서구자율방범연합대로 구성된 5개 단체, 총 30명의 금연지도원이 참여했다. 자원봉사 금연 지도원들은 출근 시간대에 전철역 출입구 10미터의 금연 구역에서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금연을 독려하는 문구를 외치는 등 쾌적한 출근길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자원봉사 금연지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민들의 금연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금연정책을 확대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 서구, 말라리아 예방 홍보 야간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9월 한 달간 야간시간을 활용해 말라리아 예방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시작된 캠페인은 매주 목요일 검암역· 아라역· 청라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예방 수칙 홍보와 함께 큐알코드를 활용해 말라리아 인지도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주민 인지도 설문조사는 말라리아 인지여부, 증상 발생 시 대처, 예방수칙 준수의향, 홍보 주민 의견수렴 등 총 20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설문조사 완료자에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퇴근 시간 유동인구가 많은 구역에서 직장인·학생들에게 말라리아 예방법을 홍보하고자 야간 시간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말라리아는 예방이 최선의 방역인 만큼 특히 야간 모기 물림을 주의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 수칙을 실천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발열성 질환이다. 평균 7~30일 잠복기를 거쳐 발열·오한·두통·근육통·구토·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며 길게는 2년 이상 장기적으로 잠복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서는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인천 서구, 장애인과 함께 빵 만들기 교실 운영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일 지역 내 등록 뇌병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제빵 교실’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9월 매주 화요일 총 5회 과정으로 구성된 ‘장애인 제빵 교실’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소근육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강의 내용은 △화분 컵케이크 만들기 △ 상큼한 과일 타르트 만들기 △귀여운 동물 케이크 만들기 △달콤한 아이싱 쿠키 만들기 △부드러운 고구마 케이크 만들기 등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손을 움직이며 다양한 사회활동을 진행하는 제빵 과정에서 참여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오존발생 원인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오존의 주요 발생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주유소 등 47개소 업장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배출시설의 관리 기준 준수 여부 △오염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및 유지관리 실태 △도장 및 유기용제 사용 공정의 작업시간 조정 권고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대부분의 사업장이 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나, 일부 사업장에서 환경법규 위반 사실이 적발됐다고 전했다. 특히 기타수질오염원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업장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존은 대기 중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에 의해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강한 여름철 낮 시간대에 급격히 농도가 상승한다. 서구 관계자는 “오존 농도가 높아지면, 구민들의 호흡기와 심혈관계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하절기 평균 농도가 매년 상승하는 추세에 따라, 사업장 점검을 더욱 꼼꼼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방치된 빈집에 안전 조치 공사 실시 완료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장기간 방치된 석남동 508-14번지 일원에 ‘출입금지’ 안전 표지판과 안전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조치 공사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오랜 시간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가 쌓여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주민 생활에 악영향을 미쳐왔으며 화재·무단 출입 등 안전 사고가 발생할 위험도 컸다. 이에 구는 안전 울타리와 표지판을 설치해 외부의 접근을 차단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방치된 빈 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안전 사고 위험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빈집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민원 응대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공무원들이 다양한 민원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2일 ‘민원 응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명하게 대처하는 민원 응대’라는 주제로 △민원 처리 절차 및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제도 △특이 민원 유형별 민원 사례 및 대응 전략 △현명하게 감정 다루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민원처리 법령을 비롯해 새로 시행된 특이 민원 전화·면담 권장 시간 설정 및 종료에 대한 교육과 함께, 민원 유형별 대응 요령을 교육해 직원들의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처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원 유형별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으로 구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제5회 서구청년상 후보 모집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제5회 서구청년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서구청년상은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들을 발굴하고자 기획된 시상으로 △청년활동 △사회봉사 △문화예술체육 △지역경제 △시민참여 등 5개 분야에서 각 1명씩 총 5명의 청년을 선정해 수여한다. 접수된 청년들은 최종 심사를 거쳐 분야별 1명씩 오는 9월 20일 열리는 ‘제5회 서구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게 된다. 서구에 거주하거나 서구 소재 직장·학교·단체 등에서 활동하며 해당 분야에서 2년 이상 꾸준히 활동해 온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11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청년정책일자리과 청년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온 청년들을 함께 발굴하고 응원하는 것이 청년상의 취지”며 “서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2025년 서구 채용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추석을 앞두고 취업의 어려움을 겪는 구민과 인력을 찾는 기업을 지원하고자, 오는 9일 오후 2시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서구 채용한마당’ 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사무·항공·뿌리산업·기계·단순노무·서비스·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관내 20개 업체가 직접 참여해 구직자와 1:1 맞춤형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간접 참여 30개 업체가 다양한 직종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현장 이력서 접수 대행을 지원한다. 구는 취업준비에 필요한 이력서 등을 비치해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채용행사과 연계해 △면접사진 무료촬영 △퍼스널 컬러진단 △MBTI 적성검사 등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해 바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사전 유선상담을 통해 1:1 현장면접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일자리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청년의 날 기념 ‘서구 대장정’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오는 20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과 함께 ‘서구 대장정’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서구 대장정은’ 출정식이 열리는 서구청에서 출발, 청라호수공원과 하나금융을 거쳐 청년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는 아시아드경기장까지 총 17km 코스로 기획됐다. 17일까지 청년 참가자 3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계획으로 인천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모자와 함께 완주 메달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내년 분구를 앞두고 ‘서구’라는 이름으로 이뤄지는 마지막 청년 대장정 프로그램으로 ‘서인천청년회의소’ 등 서구 청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했다. 서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모여 시내 곳곳을 둘러보며 서구의 역사를 기억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의 후원과 인천서구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 또는 청년정책일자리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서구의회 기획행정위, “검단 문화공간 ‘터·틀’ 개관 앞두고 현장 점검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일 검단 마전동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터·틀’ 현장을 방문해 리모델링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검단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문화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문화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문화공간의 사전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터·틀’은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했던 검단 원도심 지역에 새롭게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공연과 전시, 예술체험을 아우르는 열린 문화 허브로 최신 무대 시설과 음향,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지역 주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편리하고 밀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영유아부터 청년, 시니어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검단 지역만의 특색 있는 문화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과 소속 위원 김미연·김학엽·김춘수·홍순서 의원과, 서구 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현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안정적인 공간 운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그간 주민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어 온 문화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터·틀 조성이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검단구 분구 등 행정구역 변화에도 문화공간이 흔들림 없이 운영되어 주민들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터·틀 조성사업과 기획행정위원회의 현장 점검은 검단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크게 높이고 인천 서구 원도심 문화 생태계를 한층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검단 ‘터·틀’ 개관식은 오는 9월 24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이날 행사는 개관 기념 클래식 현악 앙상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구청장 인사말, 공간 소개, 팝페라 메인 공연과 커팅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화 레플리카 기획전시 ‘모네 展’ 이 9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이후에도 ‘터·틀’ 에는 박흥규, 이기은, 김민석 등 검단 지역 작가들의 회화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시작 展’과 뮤지컬 ‘얼쑤’, 연극 ‘검단 마을 사람들’ 이 다채롭게 기획되어 있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어린이공원 2개소에 야외 가방걸이대 설치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아동이 직접 서구에 정책을 제안하는 ‘어린이참여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연희동 ‘주자어린이공원’과 검암동 ‘ 과기어린이공원’ 등 2개소에 야외 가방 걸이대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제7기 인천 서구 어린이참여위원회 어린이들은 놀이터 이용 시 가방 및 소지품 둘 곳이 마땅치 않다며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서구는 관내 어린이공원 2곳에 야외 가방 걸이대 설치를 마쳤으며 추후 어린이들의 이용 현황을 파악해 추가 설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어린이참여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원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구민상’ 수상자 10명 선정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제37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화합에 헌신한 2025년 구민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효행, 사회봉사, 환경, 문화예술, 체육진흥, 지역경제, 교육, 특별부문 등 8개 부문에서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특별부문은 후보자가 접수되지 않아, 구는 7개 부문 후보자를 두고 현지 실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9일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효행 부문 임상길씨 △사회봉사 부문 권오분씨, 김기철씨, 김재경씨 △환경 부문 원기환씨 △문화예술 부문 서덕현씨 △체육진흥 부문 이권정아씨, 한충희씨 △지역경제 부문 임인걸씨, △교육 부문 김부경씨가 선정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그동안 각자 분야서 지역사회를 빛내오신 수상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64만 구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19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들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