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같은 송년음악회’ 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 [금요저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4일 오후 3시부터 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구민으로 이루어진 주민오케스트라를 결성해 2023년 12월 관객들 앞에 첫 번째 외부공연을 진행한 ‘노을 오케스트라’ 가 거북시장 판매시설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그동안 꾸준히 성장한 ‘노을 오케스트라’ 공연이 크리스마스 캐럴 연주와 성악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클래식의 세계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재단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최근 문화의 거리에 공간을 마련한 인천청년예술인협회의 박수완 재즈밴드를 비롯해 마칭밴드 여울, 김동현 팝듀오, 해피 트래저, 턴오브 팝페라, 중국전통 악기마두금을 연주하는 타미르의 공연과 마술과 마임 공연 등 푸짐한 볼거리가 진행된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감하고 선물 같은 새해를 맞이하는 나눔의 마음으로 인근 강남시장에서도 김방필 트리오가 공연을 동시에 진행해 문화로 공감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마칭밴드의 거리 퍼레이드와 가면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문화의 거리를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청라커널웨이 수변공원 수질 개선 예산 확보 및 야외도서관 조성 관련 논의’ [금요저널]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은 지난 23일 인천시의회에 방문해 김유곤 시의원과 함께 청라 커널웨이 수변공원 수질 개선 및 야외도서관 조성과 관련해 논의했다. 앞서 장문정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청라커널웨이 수변공원 수질 개선 방안 및 경제 상권 활성화 도모를 위해 야외도서관 조성 관련해 발언한 바 있다. 장 의원과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청라호수공원 수질 개선을 위해 24년 대비 3억을 증액해 총 7억 7천만원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청라호수공원의 수질개선 대책으로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호수공원 및 수로 등의 수초, 퇴적물 제거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청라 커널웨이 수변공원의 경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안한 야외도서관 조성에 관해는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시행할 수 있도록 집행부서와 검토중에 있다. 계획대로 야외도서관이 조성된다면 서울의 청계천, 광화문 광장에 조성한 야외도서관처럼 많은 관광객들의 유입이 가능해져 서구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라 커널웨이의 일부는 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건설 공사로 인해 수질 오염이 불가피하고 일대 상인들이 영업피해를 받고 있는 곳도 있어 유동인구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구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부서간의 적극적인 협업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K~댄싱 카니발, 문화의 거리 즐거운 춤판 댄싱 카니발, 루프탑 콘서트, 주민 감동의 주말 보내 [금요저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석남동 문화의 거리에서 ‘K-댄싱카니발’, ‘레인보우 버스킹’ 그리고 ‘신현선과 함께하는 루프탑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펼쳤다. 1시부터 거리에서 시작한 ‘K-댄싱 카니발’은 주민참여기획자부터 서구 청소년 댄스 동아리, 생활문화 댄스 동아리까지 춤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셔플댄스, 무용 군무, 살사, K-POP 댄스까지 다채로운 댄스 무대를 꾸몄다. 특히 서구 가원초등학교 ‘블링블링’, 서곶중학교 ‘위티’, 서곶초등학교 ‘빛나는 별들’, 인천목향초등학교 ‘꿈꾸는 아이들’, 한별초등학교 ‘한별초 댄스부’, 인천완정초등학교 ‘댄스윙’까지 6개 청소년 댄스 동아리가 참여하며 문화의 거리에 활력을 더했다. 또 ‘인천2sabu셔플댄스’, ‘페퍼댄스 스튜디오’, ‘R Dance Company’는 다양한 장르의 댄스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나도 댄서다’ 부대행사 신청자와 이번 거리 춤 축제를 축하하는 ‘노립’과 디제잉 무대까지 더해져 현장에서 더욱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거리에서 진행된 K-댄싱 카니발이 끝나자 거북시장 판매시설 1층에서는 ‘레인보우 버스킹’ 공연이 이어졌다. 판매시설 1층 한쪽이 무대가 되어 누구에게나 친근한 곡들을 연주해 상인은 물론 방문자들이 가까이에서 관객과 노래로 하나가 되는 문화 공감을 나눴다. 무대와 객석 구분이 없어 관객은 자유롭게 시장을 보면서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덤을 얻었다. 버스킹 공연이 끝나고 이날 3번째 프로그램은 6시부터 판매시설 5층에서 ‘신현선과 함께하는 루프탑 콘서트’ 가 열렸다. 사전공연으로 한국무용수 송한나의 ‘눈 먼 소리’를 시작으로 I-신포니에타 조화현 단장의 사회와 함께 소프라노 정수진,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바수니스트 박보라 그리고 I-신포니에타의 다채로운 클래식 선율이 옥상을 가득 메웠다. 관람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이며 앙코르를 계속해서 외쳤다. 공연을 끝까지 본 강범석 서구청장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조차 없었던 공간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기에 참여했으며 색다른 감동을 받았다. 공간이 없다고 공연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을 찾아서 서구민들이 문화예술로 행복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 청라광역소각장 이전·폐쇄는 배수지진 피해지역주민 위한 체육시설 등 혜택 확대 필요성 제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이 청라광역소각장 내 체육시설의 혜택이 소각장 주변 지역 주민에게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14일 김원진 위원장 주관으로 김기형 소장, 황순형 회장, 유종희 회장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청라와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 주민들이 소각장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만큼, 해당 체육시설이 지역 주민들에게 먼저 개방되어야 한다는 논의가 이뤄졌다. 유종희 서구테니스협회장은 “청라 지역의 테니스 인구가 200~250명에 달하는 만큼, 이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시설 개선이 필수적이다”고 의견을 밝혔다. 9월 개선 공사가 완료된 청라광역소각장 내 테니스 코트의 경우, 지역구 의원들의 노력으로 1억 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오는 11월 16일 열리는 서구청장배 테니스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황순형 서구체육회장은 “청라광역소각장뿐만 아니라, 수도권매립지 인근의 체육시설도 지역 주민, 특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개방되고 효율적인 체육관 활용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다양한 종목 협회들이 시설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원진 위원장은 “청라광역소각장 체육시설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적극 활용되어야 한다”며 특히 청라 주민들이 소각장으로부터 받은 혜택이 무엇인지 재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테니스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육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15일 진행된 청라자원환경센터 주민지원협의체 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청라광역소각장의 이전·폐쇄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이것은 협의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재차 강조하고 “청라광역소각장 주요 운영 예산사업에 질소산화물 수치를 낮추는 방재 시설 보완 등 환경 문제 예방 방안을 마련함에 있어, 소각장 이전을 핑계로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천시 자원순환과는 기존시설 폐쇄와 신규 소각장 건립에 대한 기조와 예산은 그대로 유지하되, 지금 이순간도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라”며 시의 능동적 대응을 요구했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열린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으로 서구의회 김원진, 이영철, 장문정 의원과 윤하연 위원이 참여했으며 인천시 자원순환과, 인천환경공단과 함께 ‘2025년 청라자원환경 센터 주요예산사업 보고’ 와 ‘주민감시원 추천’ 안건을 다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 창작동요 100주년’ 인천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제20회 정기연주회 동요드라마 ‘어린왕자와 노래별’ 개최 [금요저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금요일 19시 30분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제2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단 2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국 창작동요 10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장르인 동요 드라마를 창작한다. ‘별’ 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동화 같은 무대 연출과 엘렉톤을 사용한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잊혀져 가는 동요와 새로운 동요들을 엮어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극을 연출한다. 꿈, 자연, 가족 등 현시대에 필요한 중요한 메시지를 동요 드라마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동요를 잊고 살아가는 미래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바리톤 조기훈, 김성실, 김현빈, 그리고 노부스칸토르앙상블이 출연하며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단원들의 순수한 목소리와 창의력이 담긴 무대는 여러분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분께서 자리하셔서 인천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축복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3년 인천 최초로 창단됐고 합창에 대한 열정 넘치는 아동 청소년이 모여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고 있다. 2022년 포천세계합창대회 어린이 부분 금상 수상 및 2023년 전국 청소년 이순신 합창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연주회 및 봉사활동을 하며 오랜기간 동안 인천 서구의 문화사절단으로서 몫을 담당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감염병 OUT, 건강하게 100세로’ 어르신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동절기를 맞아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 관리를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감염 취약 계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0월 23일 가좌노인문화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후 서구노인복지관, 검단노인복지관, 연희노인문화센터도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감염질환의 전파 경로 △결핵, 백일해, 식중독 등 주요 감염병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자주 걸리기 쉬운 감염병의 종류,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법, 실내 환기법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감염예방 교육을 원하는 기관은 서구보건소 질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알 수 있도록 감염병 교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의 새로운 명칭을 찾기 위한 구 명칭 변경 권역별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 지역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이름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개최된 1권역 주민설명회에서는 김창수 인하대학교 교수의 ‘서구 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기본 방향’을 주제로 한 강의와 구 명칭 변경향후 일정 안내 및 참여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새이름 적어내기’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김창수 교수는 “기존 방위식 행정구역 명칭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나타내지 못해 대외적 인지도 상승이나 브랜드가치 형성 및 축적에 제약이 있다”며 “서구도 지역 특성을 살린 새 명칭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주민들이 생각하고 있는 명칭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으며 참여한 100여명의 주민들은 새로운 구 명칭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으며 ‘서구’의 새 이름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다음 권역별 주민설명회는 가정1동 대회의실, 청라2동 대회의실에서 2회 더 개최될 예정이다. 구 명칭 변경 향후 일정으로는 2025년 2월 명칭 공모 및 선호도 여론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3월 최종 명칭을 선정하고 서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인천광역시에 건의할 계획이다. 2025년 5월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관련 법률 제정을 요청해 법률 제정이 되면 서구는 새로운 명칭으로 확정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탄탄한 협력체계 구축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3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청년, 의회, 서구의 탄탄한 협력을 모색하는 청년친화도시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 모경종 서구 국회의원, 인천시의원, 서구의회 의원, 연수구, 미추홀구, 계양구 청년 네트워크 대표 및 지역 청년 등 50여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 주도 청년친화도시 TF 두더지의 기획으로 추진됐다. 청년의 니즈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파고파고 또 팠던 TF 두더지의 최종 활동’ 보고 서구 청년친화도시 추진계획, 청년친화적 정책환경 마련에 필요한 모든 당사자인 청년, 의회, 행정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청년은 정책 수립 및 추진 과정에 주도적·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청년정책 파트너로서 의회는 청년친화도시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및 예산을 지원하는 청년정책 서포터로서 서구는 청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행하는 청년정책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확인하고 청년친화도시 서구 조성을 위한 공동의 의지 다지며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청년친화도시 TF 정상민 단장은 “서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TF 활동이 이루어졌고 청년 두더지 포럼, 세대 화합 캠페인 등을 통해 서구 청년의 특성과 니즈를 반영한 청년친화도시 청년정책이 발굴됐다”며 “청년과 서구가 함께 만든 정책들이 의회의 든든한 서포트를 받게 되는 오늘의 자리가 뜻 깊었다”고 전했다.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대신 축사를 전한 백슬기 서구의회 의원은 “서구의회는 청년 세대가 직면한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의회 차원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펼쳐 청년친화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년친화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 우리 서구 청년들의 지식, 경험, 판단, 꿈이 녹아져 있었고 그 순간순간이 쌓여 청년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청년친화적 정책환경이 마련됐다”며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의 니즈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 서구 청년들이 나와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 다른 청년들을 위한 고민도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10월 21일 국무조정실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공모에 신청했으며 ‘YOUth GROW, WEst GROW’라는 비전으로 청년의 성장과 도약이 서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인천 최다 말라리아 능동 감시 기관’ 지정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인천 최다로 말라리아 진단이 가능한 관내 의료기관 129개소를 ‘우리 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으로 지정하고 우수 의료기관 31개소를 선정해 현판식도 진행했다. 서구는 말라리아 고위험지역으로 파주, 김포에 이어 말라리아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지자체이며 코로나 이후 말라리아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감염되는 급성열성질환이다. 발병 증상이 감기 몸살과 유사해 조기진단의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하고자 의료기관을 지정해 검사키트 지원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검사와 진단을 독려하는 등 서구의 말라리아 퇴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우리 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을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무료 검사를 통한 조기진단과 치료로 구민의 건강한 삶을 도모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 의료기관의 말라리아 진단역량 강화로 서구의 말라리아 퇴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 최초 거점형,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개소식 성황리 종료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0월 19일 인천시 최초 거점형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의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개소식은 주민과 아동이 함께하는 마을잔치로 진행됐으며 약 200명이 참여했다. 시설 운영은 9월 2일부터 시작했으며 현재 입소 문의가 많고 대기자가 있는 상황이다.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은【인천시 1호】거점형 시설로 염곡로311번길 18-1, 2층에 위치해있다. 20명 정원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입소할 수 있으며 학기중 평일은 09시~오후 9시, 토요일 및 방학중 평일은 09시~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하고 있다. 야간과 주말 · 일시 · 아픈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시설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 서구에는 총 11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약 210명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9일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위탁 법인인 상생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꿈터에서는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마을 주민의 융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삼색비빔밥’ 및 분식을 대접하며 마을잔치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 또한 체험 3종을 준비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고 지역주민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구도심이라도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해 사는 곳에 의한 차별 없이, 언제든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아동이 공정하게 질 높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금처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의 즐거움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법인과 관계자에도 고마움을 전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빈틈 없이 복합재난 대비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내 ‘드림파크 스포츠센터’의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 및 폭발, 전기차 화재 발생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구청과 수도권매립지공사 주관으로 검단소방서의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연계해 재난을 전담업무로 맡고 있는 안전총괄과가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경찰, 전기, 통신, 보건 등 14개의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인력 250여명이 참여하고 34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폭발 등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강화 및 다수 유관기관 간 공조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종합훈련이다. 재난의 발생 순서에 따라 △최초 신고 △유관기관 상황전파, △초기 대응 △화재 진압, △인명구조,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현장통합지원본부 설치, △현장 수습·복구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과 구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재난안전통신망으로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연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1일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와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 과정이 포함되었을 뿐 아니라, 드림파크 스포츠센터 현장에서는 실시간 드론 촬영 및 영상 송출로 현장감을 더했다. 인천 서구 재난대책안전본부장인 강범석 서구청장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이번 훈련엔 전기차 화재 진압훈련을 넣음으로써 지난 8월에 발생한 청라아파트 화재 상황을 복기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훈련 같은 다중밀집시설에 관해서도 이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해 앞으로도 재난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청년센터 서구 1939에서 인천 서구의회 백슬기 의원, 서구 청년청책일자리과,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업상담사 및 매니저, 청년프로젝트 참가자가 모여 2024년 사업성과, 2025년도 청년정책 방향에 대한 소통 및 교류의 장을 지난 15일 마련했다. 수도권 유일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년이 꿈구는 행복한 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구 청년정책을 이끌어가는 청년지원팀은 청년 문화의거리 조성,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공약사항을 추진함과 더불어 부족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기존 사업 조정을 통해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비예산사업 발굴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외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에 이어 2번째 개최되는 회의로 2025년 본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에 대해 많은 의견이 제시됐고 2024년도 사업 관련 회의 참가자 모두 예산부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공통적으로 호소했다. 실제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매니저와 상담사는 “기존 취업사업과 비교해 이번 사업은 이직 등 사각지대에 대한 부분까지도 해소하는 사업으로 참가자의 열의가 대단했다”며 “운영인력이 부족해 참가자의 요구를 다 들어주지 못해 아쉽다며 예산만 수반된다면 더 많은 성과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고 프로그램 참가자인 청년들도 “프로그램이 너무 만족스럽다 다음에도 계속 참가하고 싶다”며도 예산 부족으로 인한 “프로그램 시간이 부족했다” 등 아쉬움을 이야기했다. 인천 서구의회 백슬기 의원은 “청년사업에 대한 청년분들의 높은 요구와 구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서구의회 청년의원으로서 청년에게 든든한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환경경제안전위원회 차원에서 2025년 예산을 꼼꼼히 챙겨 다양한 청년정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