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체결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4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옹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사무에 대한 민간위탁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기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어린이 급식에 대한 관리 뿐 아니라 2025년 하반기부터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개소를 통해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도 올바른 식습관 관리를 위한 식단제공과 영양·위생 등 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옹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수탁기관인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2021년 12월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간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옹진군 특산물을 사용한 전통간식 레시피 개발 특화사업 및 옹진군 특성을 고려한 재료 선정을 통한 맞춤형 식단 보급 등 어린이급식소의 위생과 건강증진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재계약 협약을 통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 3년간 옹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을 맡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의 취약계층에 대한 식단 및 영양관리, 순회방문교육을 통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소가 될 수 있도록 위탁기관과 수탁기관 모두 힘을 모아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_옹진군청사전경(사진=옹진군)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3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4대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강사인 박동성 강사를 초빙해‘조직 내 성평등 향상’을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 이해, 딥페이크 불법 합성 및 스토킹 범죄사례, 조직문화의 성평등 감수성 향상을 위한 책임과 역할 알기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이번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기관장으로서 직장 내 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며 고위직 공무원들에게 “주위에 성차별적인 요소는 없는지 수시로 점검해 직장 내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16일에는 전 직원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글로벌 옹진을 향한 열린 다문화 사회 ‘2022년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행사’ [금요저널] 옹진군은 11.24.~11.25.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춘천에서‘2022년 옹진군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다문화가족 28명이 참가했으며 각 나라의 특징을 살린 건축물과 레고로 만들어 세계 3대 테마파크라고 불리는 레고랜드 체험, 커피의 씨앗을 심어 한 잔의 커피가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하는 한국 최초의 커피테마 농촌인 커피 농장 체험,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양수리 두물머리 탐방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행사에 참가한 한 부모는 “섬에서 생활하다보니 가족 간 여행의 시간을 갖기 어려웠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이 더 강화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옹진군 부군수는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행사’가 옹진군 다문화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고 결혼이민여성들에게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한국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 다문화가정의 가족애를 다지는 소중한 장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를 보다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백령면 콩을 활용한 전통장류 개발에 팔을 걷다 [금요저널] 옹진군은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전통장류 연구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산청군 “지리산 오덕원 전통된장”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전통장류 연구회는 차세대 먹거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산품 개발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10월 창립되어 전통장류 제조에 대한 이론교육을 백령면에서 한차례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 1일차는 “좋은 콩 고르기 및 세척 등 이론교육”과 2일차에는 “메주 콩 삶기 및 청국장·메주가루 제조 등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3일차에는 “재래된장을 활용한 요리까지 실습”하는 등 전통장에 대한 모든 과정을 체험하고 실습을 통해 장류 제조에 필요한 전문기술, 핵심 노하우 등 연구회원들이 주요기술을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교육에 참여한 연구회원은 “실습교육을 통해 전통메주와 개량메주의 차이를 이해하고 표준화된 장류 생산 기술을 습득하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 우리 백령면에서 생산된 콩, 다시마 등 농수산물을 활용해 장류를 특산품으로 개발해 발전시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담당은 “전통장류 제조 방법을 익히고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습교육은 교육적 의미가 크고 전통식품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를 겪으며 면연력을 높이고 기능성을 갖춘 전통발효식품인 장류가 세계적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 시점에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 중인 장류 사업에 “전통장류 연구회가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평도 포격전 12주기 추모행사 거행 [금요저널]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전 12주기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과 연평도 현지 평화공원에서 각각 추모행사가 거행됐다.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 추모행사에는 김진성 옹진군 부군수가 참석해 나라를 지키다 희생한 故 서정우 하사와 故 문광욱 일병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북한의 포격 도발에도 굴하지 않고 즉각 대응해 승리한 해병대원들의 용기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해병대9518부대 주관으로 연평도 현지에서 거행된 추모행사에는 연평부대장과 연평면 지역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희생자의 숭고한 넋을 위로했다. 김태진 행정복지국장은‘연평도 포격전 12주기를 맞아 국토수호와 서해 평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서해5도 주민분들과 해병대 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2010년 연평도 포격전으로 깊은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연평도 주민분들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실시 [금요저널] 인천 옹진군은 지난 22일 영흥에너지파크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비한 재난관리 실제 대응 역량제고를 위해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김진성 부군수를 주재로 지진으로 인한 화재와 건물붕괴·대형화재를 가정한 실제훈련으로 진행한 이날 훈련은 옹진군, 송도소방서 인천중부경찰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영흥 남·여 의용소방대, 영흥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민간자율단체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초 화재신고부터 현장 출동까지 초동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순으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박태완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훈련에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해 재난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 부서 간 역할 임무숙지,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훈련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추진으로 수산자원 회복위해 두팔 걷어 올린다 [금요저널] 인천시 옹진군은 연안 해역의 생태계 회복 및 어업 생산성 향상을 통한 소득 증대를 목표로 덕적, 소야, 승봉·이작, 자월 해역에 소규모 연안바다목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각 해역 특성을 고려해 인공어초, 자연석 시설을 통해 어장기반을 확충하고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종자를 방류하는 한편 환경개선을 위한 폐기물 수거 및 불가사리 구제 등을 추진한다. 또한, 모니터링 및 경제성 평가를 실시한 후 사업전반에 대한 수익성 분석을 할 예정이다. 옹진군 수산과장은 “연안바다목장조성으로 해양생태계의 자연적 기능 회복 및 해양공간의 녹색 혁신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조성된 생태기반 공간 으로 지속적인 어업소득원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수, 백령·대청면 추곡수매 현장 방문으로 소통의 시간 가져 [금요저널] 옹진군수는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현장과 주요사업장 점검을 위해 21일~22일 백령도와 대청도를 방문해 일년간의 수고와 땀의 결실로 벼농사 수확을 맺은 농업인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 등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문경복 군수는 “올해 자연재해로 쌀 생산량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등 험난한 여건에도 수확의 결실을 일궈 낸 영농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금년도 공공비축미곡 전량매입으로 농가소득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번 방문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우리 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11월 15일 영흥면을 시작으로 11월30일까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2834톤에 대해 전량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독거노인 사랑잇기’행사 [금요저널] 덕적면 새마을 부녀회는 11월 21일 ‘독거노인 사랑잇기’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덕적면 새마을 부녀회에서 동절기를 맞이해 삼계탕과 떡을 홀로 사는 어르신 10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자 마련됐다. 조금자 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더욱 건강하게 올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덕적면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사회가 함께함을 전달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쾌거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19일 인천광역시 주최,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연합회가 주관한 ‘2022년 제2회 인천광역시 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동아리 경연대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는 인천시 9개 군구를 대표해 9개 주민자치 동아리가 참가해 국악,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으며옹진군 대표로 참가한 영흥면 색소폰 동아리는 ‘섬집아리랑’,‘홍시’ 연주를 통해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옹진군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참가 자격 또한 획득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이번 주민자치센터 문화프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 있는 옹진군의 활기를 되찾고 지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민자치박람회에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전시, 지역 특산품 전시 및 판매, 자치센터 프로그램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븐일레븐 인천영흥외리점 독거노인 159세대에 호빵 기부 [금요저널] 세븐일레븐 인천영흥외리점에서 지난 11월 18일 우리면 저소득 독거노인 159가구 대상으로 호빵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지친 지역의 독거노인분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지원됐다. 세븐일레븐 인천영흥외리점 대표는“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날씨를 앞두고 코로나19로 특히 지치고 힘든 독거노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철영 영흥면장은 "항상 우리면 주민들에게 관심을 갖고 소중한 나눔을 꾸준히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에게 잘 전해드리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경복 옹진군수,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주요 현안에 대해 지원 건의 [금요저널] 문경복 옹진군수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대형 여객선 유치 등 지역 현안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문군수가 건의한 현안사항은 대형여객선 도입사업 예산지원, 서해5도 어장확장 및 조업시간 연장,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선정, 여객선 준공영제 옹진군 항로 선정, 노후 어업지도선 대체 건조비 등이다. 특히 섬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대형여객선 도입과 조업여건 개선을 위한 어장확장 및 조업시간 연장을 건의했고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덕적면 작은 섬의 노후된 선착장 정비를 위한 사업을 선정해 주실 것과 여객선 준공영제 사업에서 우리군 여객선 항로를 모두 지정되도록 배려를 요청했다. 아울러 남북 긴장국면에서 어업 지도선 없이 조업을 할 수 없는 특성을 설명하고 선령 25년이 지난 노후된 선박은 적기 대응이 어려워 조업차질 등 어민 생계에 영향이 있어, 노후 어업지도선 교체를 건의했다. 문 군수는“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은 출산 및 전입 인구는 매우 부족하고 고령화에 따른 자연인구 감소는 심화되고 있어, 군의 존립을 위협하는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해상 교통과 수산업 진흥이 필요하다”며 “주무부서인 해양수산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에 해양수산부장관은 “옹진군 백령도를 방문한 적 있어, 해상교통 불편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서해5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며“향후에 백령·대청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