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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한국도로교통공단 감사패 수상 [금요저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 30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국민 안심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옹진군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옹진군이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교통민원실’ 운영과 옹진군민 교통안전 인식 개선,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감사패는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을 대신해 김철 인천운전면허시험장 단장이 문경복 옹진군수에게 전달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도 교통민원실 운영과 교통안전 교육 등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군민 안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감사패는 옹진군이 군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이자, 도로교통공단과 인천중부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함께 만들어온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군민과 함께 만들며어가겠다. 늘 한뜻으로 협력해 주신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옹진군, 2025년 하반기 금연구역 합동점검 실시(사진제공=옹진군) [금요저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공중이용시설 1,361개소를 대상으로 금연구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으로 지정된 법정 금연구역 1,167개소와 옹진군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 194개소로 주요 시설에는 공공청사,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구역 및 선착장 등 민원 발생이 잦은 장소를 중심으로 점검이 진행된다.주요 점검내용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등으로 담당 공무원과 현지 금연지도원으로 구성된 1개조가 각 시설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법정 금연시설 내 흡연자는 10만원, 조례 지정 금연구역 내 흡연자는 5만원, 금연구역 지정의무 위반 시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군민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금연 환경을 생활 속에 정착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며,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옹진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 찾아가는 주민건강검진 실시 [금요저널] 옹진군은 관내 주민의 질병 조기발견과 건강관리를 위해 다음달 5일부터 백령면 등 6개면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주민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검진은 만 20세 이상 옹진군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고 골밀도 및 혈액검사, 방사선검사 등 37개 항목과 만성질환 합병증 검사인 안저·안압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올해 2월 7~8일 북도면 2월 9~10일 북도면은 검진을 완료했고 7월 5~11일 백령면을 시작으로 7월 12~15일 대청면 7월 25~28일 연평면 8월 8~10일 영흥면 8월 17~18일 자월면 8월 22~25일 덕적면 8월 29일 자월면 8월 30일 자월면 8월 31일 자월면 순으로 검진을 실시 할 예정이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올해 주민건강검진과 안저·안압검사 이후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하고 관리할 것이며 질환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대상자 맞춤형 교육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계해 주민의 건강 관리수준을 높일수 있도록 올해 꼭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2023년 인천시 지방세외수입 업무 연찬회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옹진군은 ‘2023년 인천시 지방세외수입 업무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연찬회에서 옹진군 이채원 주무관은 개발부담금 체납방지를 위한 납세보증보험증권 활용 및 체납자에 대한 전자예금 압류라는 주제로 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했고 안정적 지방재정 운영을 위한 우수사례로 평가 위원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점수와 많은 호응을 받았다. 지난 26일 실시된 이번 연찬회에서는 인천시 10개 군·구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체납·징수 관리 강화, 신규 수입원 발굴, 세외수입 운영 혁신 총 3개분야에 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수상으로 옹진군은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옹진군은 지난 5월 25일 개최된 ‘2023년 지방세 체납업무 연찬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으로 세외수입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축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들깨 생산 노동력 절감을 위한 - 들깨 일관기계화 사업 이식연시회 개최 -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5일 백령면에서 고령화에 따른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 및 생력화 작업을 위해 농업인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들깨 일관기계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이식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들깨 재배면적이 20ha내외인 백령면에 들깨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계화를 정착시켜, 표준화된 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들깨를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파종연시회에서는 파종기를 활용해, 이식기 전용트레이에 들깨 종자를 한 개씩 파종했으며 25~30일 정도 키운 뒤 이번 이식연식회를 통해 식재하는 방식을 시연했다. 들깨 일관기계화가 정착되면, 관행적인 흩어뿌림 방식을 벗어나 파종 및 솎음작업을 위한 인건비 절감과 효율적인 재배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이식기를 활용할 경우 하루 평균, 성인 남성 1명이 0.1ha내외로 식재하던 것을 0.8ha까지 식재할 수 있어,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번 연시회는 단계별로 추진되며 1단계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정착을 완료한 후, 2단계로 들기름 용기의 디자인화와 규격 다양화를 추진하고 3단계로 들깨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및 유통 판매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특히 들깨 품종별 시험포장을 조성하고 결과평가 개최, 들깨 성분분석을 통해 농업인에게 우리지역에 적합한 들깨 표준재배기술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청 제22회 파로호배 전국 카누대회서 종합준우승 “쾌거” [금요저널] 옹진군청 직장운동부 여자카누팀은 제22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26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화천군 화천강 일대에서 개최된 제22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는 대한카누연맹과 화천군이 주최·주관한 전국규모의 대회이다. 옹진군 카누선수단 주장인 김여진 선수는 C-1 200m, 500m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막내인 한솔희 선수는 k-1 5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옹진군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위상을 높였다. 문경복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에서 옹진군 카누선수단이 기량을 맘껏 발휘해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청 카누선수단은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호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년 옹진군체육회장배 축구대회 성황리 펼쳐져.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5일 송도LNG축구장에서 2023년 옹진군체육회장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옹진군청, 영흥, 연합, 백범, 축구좋아 6개팀의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조별 리그제로 총 7경기가 진행됐다. 옹진군축구동호회원들은 내리쬐는 뙤약볕 속에서도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으며 동호회원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 등으로 동호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 배준영 중구강화옹진국회의원, 이의명 옹진군의장을 비롯한 인천시 의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 축하와 함께 옹진군 축구의 활성화를 기원했다. 김의복 옹진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위축됐던 생활체육에 활기를 불어넣고 생활체육 동호회 활성화를 도모해 주민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의회 민주당 의원 일동, “日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촉구 [금요저널] 옹진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일동이 지난 23일 7층 본회의장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강력 규탄하고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김규성 의원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이의명 의장을 비롯해 김영진 부의장, 김택선 경제건설위원장까지 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4명 전원이 동참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2021년 4월 2011년 도쿄 전력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2023년부터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내용의 “후쿠시마 제1원전 다핵종 제거 설비 등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방침”을 발표했고 2022년 5월 일본원자력규제위원회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를 최종 승인했다. 이에 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은 주변 국가들의 국민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반인류 국제환경범죄이며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규탄하며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반대를 결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결의문에서 “방류된 오염수로인한 해양생태계와 수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어 우리 바다 수산물 먹거리 안전과 소비위축으로 국민경제와 해양환경에 중대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서해에 청정섬들로 이루어진 우리 옹진군의 피해는 더욱 크다”며 “백령면의 천연기념물인 사곳해수욕장, 점박이물범의 서식지, 대청면 해안사구, 영흥·북도면의 갯벌은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할 만큼 자연적 가치가 상당하고 연평도의 꽃게, 덕적·자월의 연안어장 등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해산물은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 각종 방사성 오염물질로 인해 본래의 가치를 잃을 것이며 우리 옹진군에서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우리 군민들이 입을 피해와 미래 세대에 미치는 악영향은 명약관화할 것이다”고 규탄했다. 이어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시 수산물 방사능 오염 가능성만으로 대한민국 수산업은 궤멸적 피해를 입을 것이기에 오염수 처리 방법은 더욱 철저하게 국제 사회의 동의와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밝히며 정부에 대해서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인류 전체에 그리고 미래 세대에도 영향을 미치는 엄중한 사안인 만큼 심각성을 직시해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끝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일동은 일본 정부는 주변국과 협의된 바 없는 일반적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안정성의 객관적 검증을 거쳐 국제 사회에 동의를 얻고 방사능 오염수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 우리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해 모든 외교적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모든 조치를 강력히 시행할 것을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옹진군청 [금요저널] 옹진군은 다음달 14일까지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및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옹진군 농어촌민박 위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어촌민박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동절기, 하절기 연2회 정기 안전점검을실시하고 있으며 점검대상은 관내 농어촌민박을 신고한 업소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피난유도표지 등 소방안전과 관련된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휴가철을 맞이해 농어촌민박 청결 유지를 위한 객실 청소, 이불, 화장실, 주방시설 등 위생관리 상태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옹진군에서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시설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농어촌민박 10개소를 선정해 시설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주환 농정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최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농어촌민박 사업주께서도 시설안전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관광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의회 김택선 의원, 인천광역시 원도심활성화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조례 개정안 전면 철회 요구 [금요저널] 옹진군의회 김택선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원도심활성화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조례 개정안 전면 철회 결의”가 지난 6월 22일 열린 옹진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옹진군의회 김택선 의원은 결의안을 대표발의하면서 옹진군이 받던 특별회계 예산이 기존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하게 되면 낮은 재정자립도로 인해 인구감소에 지방소멸위기까지 더해진 옹진군은 더 낙후될 수 밖에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고 밝혔다. 또한 석탄 화력발전으로 인해 인근지역 주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해당 결의안은 현 영흥화력발전소 도서개발계정 및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의 안전·방재대책 및 환경개선 사업을 유지할 것과 2023년 6월 9일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된 ‘인천광역시 원도심활성화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전면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택선 의원은 결의안을 발표하며 “2만 2천여 옹진군민의 의견을 대의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심의 눈길을 거두지 않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제33대 정상구 부군수 취임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3일 제33대 정상구 부군수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상구 부군수는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1988년에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과장, 세정담당관, 자치경찰운영과장, 인천광역시의회 의사담당관과 총무담당관,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한 인재로서 취임사를 통해 문경복 군수님과 직원들의 모두 하나되어 “인구 3만을 향한 변화하는 새로운 옹진”을 이룰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상구 부군수는 취임 후 주요 기관방문을 시작으로 곧바로 군정 주요 역점 사업과 부서별 현안 사업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직원들은 신임 부군수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합리적인 사고력으로 옹진군을 새롭게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한 - 북도면 농업인 선진지 현장 교육 추진 -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1일과 22일 2일간, 북도면 농업인 28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품종의 고품질 고구마를 재배·생산하는 해남군의 농업 현장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먼저, 해남 “고구마 사랑방” 재배 농가를 방문해 가장 기본이 되는 고구마 육묘를 시작으로 올바른 채묘, 베니하루카, 호감미, 소담미 등 품종별 재배 특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담미는 국내 자체 개발품종으로 식감이 부드러우면서 단맛이 강해 일본 품종 꿀고구마인 베니하루카를 대체할 품종이다. 이후, 고구마 재배면적 약 8만 평과 자체 저장시설 1천 평을 보유한 “남궁 농원”을 방문해 수확 후 고구마의 큐어링 처리·저장시설을 둘러보았다. 큐어링이란 고구마 수확 시 껍질이 얇아 상처가 난 부위에, 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상처 부위를 치료하는 작업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농촌지도자 옹진군연합회장은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농업기술센터에서 항상 강조하던 내용들이, 실제로 다른 지역의 농업인들은 그대로 실천해 고구마 품질의 차이가 나는 것을 느꼈으며 같은 농업인으로서 현장 애로사항과 해결 방법 등 고구마에 관련된 것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현장 교육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명품 고구마를 재배하는 선도 농가로 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우리 농업인들이 다양한 고구마 품종 특성 및 재배 방법에 대해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지속적인 고구마 조직배양 연구를 통해 품질이 좋은 무병묘 고구마를 생산하고 재배기술 및 가공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 등을 진행해 재배 농가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