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내년 초 6곳으로 늘어난다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관내 공공 돌봄서비스 제공시설 ‘다함께돌봄센터’ 가 내년 초 총 6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4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3~6호점 수탁기관 2곳과 ‘다함께돌봄센터 3~6호점의 위·수탁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수탁기관인 인천YMCA청소년재단의 권오용 대표와 사단법인 더불어함께의 정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을 중심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지난해 운서동과 영종1동에 각각 1호점과 2호점이 문을 연 바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간식 지원·숙제 지도·체험 활동 등 지역 여건과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운남동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에 들어설 3호점과 운남동 ‘영종 베르힐스카이시티’에 조성될 4호점을 ‘인천YMCA청소년재단’에서 맡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중산동 ‘영종 서희스타힐스’에 문을 열 5호점과 중산동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오션브릿지’에 만들어질 6호점은 ‘사단법인 더불어함께’에서 맡게 된다. 이들 단체는 개소일로부터 5년간 시설 운영 전반과 방과후 돌봄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3~6호점은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리모델링 작업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오는 2026년 1월 중 개소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등 다양한 정책으로 영종 지역의 급증하는 아동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돌봄 공백이 없도록, 틈새 수요를 착실히 채워 나가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평생학습관은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여름방학 특강’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과 창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커피배움실, 미디어배움실 등 평생학습관 내 전용 공간을 활용해 총 11개 강좌가 펼쳐진다. 실습 중심으로 운영될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과 중구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강좌로 △오감팡팡 아트 실험실 △신나는 수학 놀이 △신나는 인공지능 세상, 상상력을 보여줘 △지구를 생각하는 맛있는 요리 교실 등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역사북아트 △꽝손도 금손으로 만드는 디지털 드로잉 등 자기 계발과 진로 탐색을 위한 강좌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사전에 실시한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강좌를 꾸리는 등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되며 풍부한 교육 경험을 갖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개강이 이뤄짐과 동시에, 평생학습관은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차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방학 기간에도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더 크게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취임 3주년’ 김정헌 구청장, 경로식당 배식 봉사로 현장 복지 행보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이해 어르신 현장 복지 행정에 나섰다. 이를 위해 김 구청장은 지난 1일 점심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경로식당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에 동참했다. 이번 경로식당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역발전의 지주인 어르신들의 복지를 꼼꼼하게 살피고 더 낮은 자세로 민생을 챙기겠다는 김정헌 구청장의 의지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특히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중구노인복지관 김세원 관장, 영종노인복지관 황영선 관장,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전순임 센터장,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김구 원장, 구립해송노인요양원 방현주 원장 등 지역 노인복지 기관장들도 이번 활동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정성을 담아 어르신 한 명 한 명에게 배식 봉사를 펼치며 안부를 세심하게 확인하는 등 온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인복지 기관장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을 전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어르신들과 더 가까이에서 민생을 챙기는 구청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여름철 맞아 하반기 재정지원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안전교육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 사고 예방 등 안전한 사업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55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수칙 △심폐소생술 △청소 업무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특히 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전문 강사가 나서 폭염 시 대응 요령과 수분 섭취 방법, 체온 조절법 등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실천 중심의 내용을 알기 쉽게 교육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과 대응능력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며 “연이은 폭염으로 온열질환이 생기기 쉬운 만큼, 야외 작업 시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중구청장 취임 3주년 첫 행보, 하늘초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지난 1일 아침, 그 첫 행보로 인천하늘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하늘초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과 함께 등굣길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하늘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교통안전 인식 개선 운동’에도 함께 참여했다. 특히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김정헌 구청장에게 △하늘초 정문과 승하차 구역에 안전 시설물 설치 △여름철 더위 대비 그늘막 추가 설치 △어린이 승하차 구역 재도색 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취임 3주년을 맞이해 아침부터 하늘초 학생들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 운동에도 직접 참여하게 돼 뜻깊고 보람차다”며 “안전한 등굣길이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헌 구청장은 취임 첫날인 지난 2022년 7월 1일 첫 공식 일정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구민 안전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실제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번까지 총 66차례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등굣길 교통안전 인식 개선 활동과 교통안전시설 점검 등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2025년 상반기 운동교실’ 주민 호응 속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2025년도 상반기 운동 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운동 교실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체력 증진과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크게 △뱃살 타파, 근육 업 운동 교실, △활짝 웃고 활짝 펴는 실버 요가 교실로 구성됐다. 특히 나이와 체력 수준에 맞춘 맞춤형 운동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존의 체질량지수 중심 평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유연성·근력·민첩성 등 기능 체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방식을 도입해 참가자의 운동 성과를 다각도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체질량지수 외에도 다양한 기능 체력 항목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무엇보다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실질적인 신체기능 개선과 일상생활 활력 증가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많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보다 걷기나 계단 오르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무엇보다 아침마다 몸이 덜 뻐근해졌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하반기 운동 교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운동 교실은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8월 중 진행된다. 관련 정보는 중구 홈페이지 또는 중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말라리아 예방·퇴치 더 효과적으로‥지역 민관 협의체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말라리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6일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에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촉식 및 2025년도 상반기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은 지역 말라리아 예방·퇴치를 목적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중구보건소와 감염병관리지원단, 약사회, 의료기관, 자율방역단 등 지역의 다양한 보건 관련 주체들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촉식, 말라리아 발생 현황 분석, 2025년 추진 사업 안내 등을 진행한 데 이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중구보건소는 퇴치사업단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를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효과적인 방역전략 수립·시행 등 말라리아 예방·퇴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감염되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보통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4~10월에 감염 위험이 무척 크므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주요 예방 수칙은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야간 야외 활동 자제 △방충망·모기장 사용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이다. 정한숙 소장은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구성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선제적 환자 감시·관리는 물론, 능동적인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례로 배우는 청렴” 인천 중구 직원 대상 실무형 교육 진행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6월 30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직자로서 윤리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약 60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교육은 다양한 부패 사례와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 역량을 키우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뒀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일상 업무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명확한 행동 기준을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그동안 청렴 부문 강화를 위해 청렴 교육, 청렴 시책 보고회,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시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중구청장, 행정 최일선 민원 담당 공무원과 소통 나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6월 18일과 24일 관내 음식점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2025년 토닥토닥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민선 8기 3주년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행정복지센터 창구에서 주민들을 직접 마주하며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된 자리다. 김정헌 구청장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담당 공무원 24명을 만나 격려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더 안정적이고 편안한 환경에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강화유리 가림막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 구비, 폭언 예방 자동 녹음 전화 운영, 특이 민원 비상 대응 모의 훈련 등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와 안전한 민원실 운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취임 3주년’ 김정헌 중구청장 “글로벌 융합 도시 실현 퍼즐 완성할 것”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글로벌 융합 도시 인천 중구를 향한 퍼즐을 완성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인천시 중구는 1일 오후 한중문화관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식 – 도약하는 지금, 함께하는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유관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민선 8기 중구의 주요 성과를 되짚고 주민과 함께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지난 3년간 인천 중구는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에서도 민생, 경제,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는 모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주민 무료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인천 내항 개방과 재개발 시동, 동인천역 일원 개발 추진, 월미도·자유공원 규제 완화, 광역급행버스 신설,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 등을 주요 성과로 거론했다. 이어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구민과 함께 한층 더 도약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이면 중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다”며 “원도심은 제물포구로 거듭나 부흥의 전기를 마련하고 영종·용유는 영종구로 재탄생해 국제도시로서의 명성을 입증하는 계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우선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더 나은 대안, 민생을 살릴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구정에 대한 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제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정헌 구청장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현장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기념식 당일 아침에는 영종지역 하늘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등굣길을 살폈다. 이어 간부 공무원들과 차담회를 통해 향후 구정 방향을 공유한 뒤, 중구노인복지관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어르신 현장 복지 행보에 나서기도 했다. 김정헌 구청장의 현장 소통 행보는 계속된다. 오는 2일 아침에는 원도심 지역 신선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9일에는 모교인 영종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영종역사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자율협의체와 합동 환경정비‥환경 사각지대 해소 의지 피력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6일 중구청 환경공무관 50명과 중구 자율환경협의회 회원 100명 등 총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흥동3가 서해대로180번길 일대에서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구 자율환경협의회는 중구 원도심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40개 민간 기업의 협의체로 민관 합동 청소 등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 조성과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장마철 침수 피해 예방을 목표로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집중적으로 △방치 쓰레기 수거 △화단 정비 △각종 장비를 활용한 도로 내 미세먼지 청소 등 다양한 작업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총 6톤에 달하는 생활 쓰레기와 불법 투기물 등을 수거하며 도심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했다. 한 참가자는 “현장에서 직접 손을 움직이며 청소 활동을 하다 보니, 환경 문제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참여를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향후 구는 인적이 드물어 청소가 어려운 신흥동·연안동 등 관내 다른 환경 사각지대에 대해서도 정기적으로 민관 합동 환경정비를 진행하며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인적이 드물고 불법 투기가 반복되는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단속, 주민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만들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빛으로 근대와 미래를 잇다’ 자유공원,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재탄생 [금요저널] 개항과 근대의 상징이자 14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보유한 ‘자유공원’ 이 예술과 감성으로 가득한 인천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새롭게 거듭났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7일 김정헌 구청장, 유정복 인천시장, 황효진 정무부시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자유공원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저녁 8시 30분 자유공원 광장에서 진행된 준공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절단, 주요시설 관람 등을 진행하며 사업 준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유공원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은 1888년에 조성된 한국 최초의 서구식 공원 ‘자유공원’을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로 만들어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지역 관광·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모던 나이트 & 비비디 파크’를 주제로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작품 제작을, ㈜유엘피 좋은빛디자인연구소의 이연소 박사가 연출을 맡아 자유공원을 ‘감성과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 정원’ 으로 만들었다. 구체적으로 ‘한미 수교 100주년 기념탑’을 활용한 ‘빛의 시계탑’은 물론, 빛의 캔버스, 생명의 나무, 환상의 숲 등을 조성해 자유공원을 ‘ 과거를 기념하는 장소’에서 ‘감성을 나누는 예술의 밤 공간’ 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광장, 선린문, 석정루, 장미원, 배 전망대 등 자유공원을 상징하는 장소마다 조명기구를 배치했고 ‘빛과 소리의 조화’에 초점을 맞춰 단순 조명 대신 레이저 프로젝터, 빔 라이트 등을 활용해 경관을 꾸렸다. 무엇보다, 수차례에 걸친 시뮬레이션과 수정 작업을 통해 예술성은 극대화하되, 빛 공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야간경관 조명 점등 시간은 4월부터 9월까지는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10월~3월까지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다. 단, 기상악화 시에는 운영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야간에도 자유공원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 원도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인근 주요 명소인 개항장, 차이나타운 등과 연계돼 상승효과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격동의 근대사를 상징하는 자유공원은 이번 사업으로 과거와 미래, 자연과 도시, 인간과 예술을 잇는 인천의 새로운 명소가 됐다”며 “많은 시민이 자유공원에서 특별한 밤마실을 떠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이면 중구 원도심은 제물포구로 새롭게 거듭나게 되는 만큼, 구 차원에서도 이번 사업과 더불어 원도심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