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 중구 이웃 위해 바자회 수익금 기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30일 신흥동 소재 CJ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3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CJ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의 ‘인천냉동 행복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식은 지난 30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전은영 공장장, 김호선 지원팀장 등 총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은영 공장장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정성까지 더해져 더욱 뜻깊은 기부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에도 바자회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연말연시에 필요한 대상자에게 소중히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은 지난 1월에도 바자회 수익금 약 263만원을 중구에 기탁한 바 있다.
‘온정 가득 연탄배달’로 추운 날씨 녹인 김정헌 중구청장과 공직자들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중구 공직자들이 연말을 맞이해 30일 개항동 일원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완화 등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이웃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목적을 뒀다. 활동에는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한 중구 공직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9가구에 2,000여 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특히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이 많았지만, 오르막길을 오르내리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며 봉사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구는 새해 영종지역에서도 연탄 나눔을 전개하는 등 더 많은 이웃에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계절과 시기에 맞춘 체감도 높은 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추운 날씨도 이웃사랑을 향한 공직자들의 열정과 뜨거운 마음을 식힐 수 없었다”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따뜻하고 행복한 인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녹색 휴식 공간 ‘백운산 치유의 숲’ 개장 [금요저널]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백운산 일원에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도심 속 산림 휴양 공간’ 이 본격 문을 열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1일 운남동 산 120-1 일원에서 ‘백운산 산림휴양시설 조성 사업 준공식’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 음악회, 맨발 산책, 산불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이번 ‘백운산 산림휴양시설 조성 사업’은 백운산 일대에 약 2,275㎡ 규모의 산림 휴양·복지 시설인 ‘백운산 치유의 숲’을 조성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총 4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8월 착공에 들어가 11월 초 사업을 완료하고 이번에 본격적인 개장을 맞이하게 됐다. 구는 무엇보다 시민들이 다양한 자연 활동을 통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데크 광장, 썬베드, 해먹 등 각종 휴게시설과 더불어,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약 495m 길이의 ‘맨발 산책로’도 함께 조성했다. 특히 시설이 들어선 운남동 산 120-1 일원 82,698㎡ 부지는 송월교회 사유지이나, 인천 중구는 빼어난 산림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숲속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송월교회와 토지 무상 사용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명소인 백운산 치유의 숲은 시민들에게 산림치유와 휴양, 건강증진 등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운산 치유의 숲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건강 명소로 자리 잡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산림 휴양 공간·시설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 들어 세계평화의 숲 건강 걷기 산책로 백운산 치유림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산림복지 휴양공간을 신설·확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지역복지 증진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0일 원도심 일원에서 ‘2024년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관내 12개 동 협의체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협의체 간 교류 활성화와 결속력 증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2025년 동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엄영숙 대표는 “다 같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협의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좋은 방안을 도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항상 애정을 가지고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위원님들께 거듭 감사하다”며 “중구에서도 함께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공유함으로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중구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방문 격려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9일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 영종임가공 사업단에서 일하고 있는 자활 참여자들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운서동 소재 물품 조립·포장 분야 자활사업단인 ‘영종임가공’을 방문해 근무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영종임가공 사업단에서는 관내 수급자, 차상위 계층 주민 12명이 각종 물품을 조립·포장하는 일을 하며 경제적 자립을 꿈꾸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하게 열심히 일하는 자활근로자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데 큰 불편과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지역자활센터는 12개 자활사업단 운영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 중이며 직업능력 훈련, 창업 지원 등 취약계층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운북동‘누구나집’ 입주 정상화 적극적 중재 나선 인천 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운북동 1366-8 소재 누구나집 ‘오션포레 베네스트하우스’의 입주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 중재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누구나집’ 사업으로 건립된 해당 아파트는 최초 분양가의 10%의 지분만으로 10년 동안 임대료를 내고 거주를 하다가, 이후 최초 확정된 분양가로 주택을 매입할 수 있도록 추진된 임대주택이다. 문제는 2023년 10월 10일 준공됐음에도, 시행사, 조합, 시공사 등 관계자 간 갈등으로 현재까지 입주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해당 임대주택의 공급을 위해서는 임대사업자인 무궁화신탁이 중구청에 민간임대주택 공급 신고를 해야 하나,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가입에 어려움이 있어 지금까지 접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구는 조속한 입주 정상화를 위해 인천시, 시행사, 조합 등 관계 주체들과 머리를 맞대 갈등을 중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10월 15일과 22일 주민들이 시위와 텐트 농성 중인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들의 고충에 깊은 이해를 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항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0월 23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함께, 입주 예정자들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 누토피아’ 와 면담을 진행하고 입주 지연에 따른 어려움 등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1월 14일 직접 시공사인 동원건설산업 측과 만나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유치권 해소, 입주 정상화 등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시공사인 동원건설산업은 “조합원들의 입주 정상화를 위해 조합원 측 요구 조건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최대한 빨리 입주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빠른 입주 정상화를 위해 갈등을 조속히 해결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향후 조합, 대주단, 시공사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 협의를 통해 원활하게 입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제3연륙교’ 구 대표 명칭 공모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제3연륙교 중구 대표 명칭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구는 지난 8월부터 제3연륙교 중구 대표 명칭 공모전, 1차 사전심사, 2차 본심사, 최종 주민 선호도조사를 거쳐 중구를 대표할 제3연륙교의 명칭을 선정했다. 주민 선호도조사에서 총 1,335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영종하늘대교’ 가 1위, 이어 ‘하늘대교’ 가 953표로 2위, ‘영종청라대교’ 가 407표로 3위, ‘이음대교’ 가 315표로 4위를 차지했다. 이들 중 1위 ‘영종하늘대교’, 3위 ‘영종청라대교’, 4위 ‘이음대교’의 제안자에게는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했다. 각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단, 2위에 오른 ‘하늘대교’는 공모전이 아닌, 그간 온라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한 제안으로 선호도조사 대상에 포함된 명칭인 만큼, 시상대상에서 제외됐다. 특히 구는 최종 선정된 수상작에 대해 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명칭 선정 관계기관에 제안하며 반영을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축하와 감사의 뜻을 담은 인사를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구 신설 등으로 새로운 변화를 앞둔 영종국제도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수렴해 구정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는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총연장 4.67㎞ 규모의 다리로 영종대교·인천대교에 이어 인천 내륙과 영종을 직접 연결하는 세 번째 교량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사용 환경 조성과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관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11월 18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될 이번 일제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부정 유통 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중점 단속 내용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업종 운영, △결제 거부, △현금과의 차별 대우 등이다. 위반 행위가 적발될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 특히 부정 수취나 불법 환전 행위는 지역사랑상품권 제도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로 간주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 기간 내 현장 점검과 함께, 가맹점주와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련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동화마을 경로당에 5kW급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완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송월동 동화마을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설비 5kW 설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화마을 경로당 이용객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옥상 주차장에 설비를 설치해 전력 생산은 물론, 비나 눈을 막아주는 차양 역할도 겸하며 다목적 활용성을 높였다. 이번 사업으로 경로당은 매월 약 7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경로당 이용자들은 폭염이나 한파에도 냉난방기 사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구는 기존 국비 지원사업 종료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관련 예산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발전소 특별회계 예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적극행정의 모습을 보였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으로 동화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시설을 가리지 않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태양광 114개소 792kW, 태양열 1개소 130㎡, 지열 8개소 140kW를 보급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도시농업농장 힐링 팜파티’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운북동 소재 도시농업농장에서 도시농장 참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팜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팜파티는 도시농부를 양성하고 지역주민 간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는 등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둔 ‘2024년도 도시농업농장’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팜파티에서는 먼저 가족과 함께하는 ‘원예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주민들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개성 있는 크리스마스 리스를 완성하며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풍성하게 맞이할 준비를 했다. 아울러 이날 큰 호응을 얻은 ‘체험활동’을 통해 농장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함께 구워 먹으며 도시지역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농업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지난 10월 31일 도시농업공원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실시했으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78톤 매입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국내산 쌀 수급 안정과 적정재고 유지를 위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이란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해 정부가 일정 물량의 양곡을 비축하는 것으로 특히 쌀 수급 안정과 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제도다. 중구의 올해 매입물량은 78톤으로 톤백 벼로 환산하면 97포에 달한다. 총 11개 농가가 이번 매입에 참여했다. 매입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해 수확량과 밥맛이 좋은 쌀로 유명한 ‘삼광벼’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5일에는 용유동 주민체육센터 앞 공터에서 15일에는 영종동 중구농협 경제사업소 마당에서 매입을 진행했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매입 직후 40kg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올해 12월 중 최종 정산해 지급이 이뤄진다. 참고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1등급 기준 40kg당 70,120원이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농가는 지역농협에 직접 출하해 중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맛좋은 섬쌀’ 이라는 브랜드로 주민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올해 가뭄, 여름철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에도 노고를 아끼지 않은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유관기관 합동으로 겨울철 대비 ‘가스시설 안전 점검’ 추진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가스 사용량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이해 관내 가스 판매·사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11월 18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중구,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 공급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설비 이용실태 및 시설·기술기준 적정 여부, △안전관리책임자 정위치 근무 및 안전 수칙 숙지 상태, △안전사고 대응 계획 및 비상 연락체계 수립 여부 등이다. 구는 ‘가스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년 5회 이상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해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겨울은 가스 배관 동결 예방조치, 주변 환경 정비가 필요한 시기”며 “각 가정에서는 가스용기와 용기 받침대의 부식·변형 여부를 살펴 이상이 발견되면 가스공급업소로 연락해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