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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역 서비스 산업 수요에 맞춘 일자리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2025년도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과정’의 제4기 수료생 11명을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은 인천시 상생 일자리 공모 사업으로 중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호텔·관광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한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이다. 특히 여성 구민들이 경력이나 나이와 관계없이 취업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중구는 그랜드하얏트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네스트호텔 등 지역을 대표하는 호텔들과 협약을 맺고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다. 이를 토대로 2024년부터 총 8기를 운영하는 동안 1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그중 98명이 취업에 성공해 약 71%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10월 16일부터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총 60시간에 걸쳐 이론·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수료의 기쁨을 누리게 된 교육생들은 그간 실제 호텔 현장을 중심으로 한 실습 활동에 참여하며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교육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 중 3명이 보조강사로 참여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한편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27일 오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진행된 수료식에 함께해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은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14회 세계평화의숲 가을음악축제 성료 (사진제공=인천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문화예술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지난 25일 세계평화의숲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14회 세계평화의숲 가을음악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중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이번 축제는 ‘2025년 두드림생태학습관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을 숲의 정취를 만끽하며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고자 마련된 문화 교류의 장이다.특히 알펜로제 어린이 요들단, 인천국제물류고·인천중산중 밴드, 행복울림콘서트 색소폰 앙상블, 알로하 훌라브리즈, 달빛성악스튜디오 등 다양한 단체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음악 문화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나무공예, 스카프 염색, 씨앗 페이퍼 만들기 등 8가지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행사를 주최한 세계평화의숲 관계자들은 “축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계평화의숲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전문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공연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음악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재능기부 덕분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세계평화의 숲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운서동 2746-4번지 일원에 소재한 ‘세계평화의 숲’은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아 기업 후원과 복권 기금, 시민 성금을 모아 조성된 도시 숲이다.지난 2024년에는 산림청 ‘모범 도시 숲’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유아숲, 숲해설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인천 중구청 펜싱팀, 새해 첫 전국 선수권대회서 호성적 ‘금빛 행보’ [금요저널] 인천 중구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은 지난 1월 14일부터 전북 익산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러레·사브르 단체전 우승 등 호성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오혜미, 김현진, 문세희, 모별이, 홍세나 선수로 이뤄진 ‘여자 플러레팀’은 8강에서 대구대학교를 45대 29로 꺾고 4강에서 안산시청을 36대 23으로 크게 앞서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유력한 우승 후보인 성남시청을 39대 28로 가볍게 꺾으며 금메달을 거머줬다. 전은혜, 지영경, 김도희, 양예솔 선수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팀’ 역시 안정적인 기량을 뽐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8강에서 동의대학교를 45대 41로 꺾고 4강에서 대전시청을 만나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익산시청과의 접전 끝에 45대 4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모별이 선수와 전은혜 선수는 각각 ‘여자 플러레 개인전’과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값진 은메달을 차지하며 펜싱 명가 인천 중구의 명성을 드높였다. 장기철 감독은 “인천 중구청의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우리 선수들이 똘똘 뭉쳐 이 같은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열심히 훈련에 임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2025년 첫 대회에서 플러레와 사브르 두 종목 모두 우승하며 인천 중구의 위상을 높인 중구청 펜싱팀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청 펜싱팀은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진 후, 오는 2월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는 제27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노점상 단속반, 개항동 행정복지센터에 ‘새해 떡국떡 나눔’ [금요저널] 인천 중구청 노점상 단속반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1일 개항동 행정복지센터에 ‘떡국떡 150개’를 전달했다, 중구청 건설과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단속반원들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십시일 반 성금을 모아 인천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항동에 6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후원한 바 있다. 인문철 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이웃을 위해 단속반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2025년에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선금 동장은 “현장 민원을 처리하는 격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단속반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이웃들이 더불어 사는 행복을 느끼며 따스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원도심 노후 공동주택 주민 등의 관리비 절감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마을주택관리소 3곳에서 ‘생활 공구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간단한 집수리나 보수 등의 작업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사용 빈도가 낮아 구입을 망설일 수 있는 ‘드릴’, ‘전동드라이버’, ‘사다리’ 등 다양한 생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중구 구민이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분증 등을 지참해 신흥·답동 마을주택관리소, 전동 마을주택관리소, 율목 마을주택관리소를 방문하면, 신분 확인 등 간단한 절차를 거쳐 대여가 가능하다. 특히 구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 대상에 해당하는 ‘노후 공동주택’ 주민들이 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제적 문제 등으로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 취약계층이나 소규모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스스로 주택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효율성’과 ‘경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도다. 이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 조사·상담 시 공구 대여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과 안내를 꾸준히 시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령층 등 많은 원도심 주민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라며 “주거 복지·만족도를 향상하는 등 지속 가능한 주거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개항장·차이나타운 일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선정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문화지구, 송월동 동화마을이 포함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특히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문화지구, 송월동 동화마을은 역사적 가치와 독특한 매력을 인정받아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랐다. 먼저 ‘차이나타운’은 짜장면·공갈빵 등 다양한 먹거리와 이국적인 풍경으로 관광객들에게 지속 인기를 끌고 있는 명소다. 독특한 경관과 매력 등 그 가치를 꾸준히 인정받아 한국관광 100선에 6회 선정된 이력을 자랑한다. ‘개항장 문화지구’는 1883년 개항 당시 건축문화유산을 활용한 박물관과 전시관이 다수 있어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영화·드라마 단골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송월동 동화마을’은 골목마다 동화 속 마을처럼 꾸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개항장 문화지구와 송월동 동화마을 두 곳은 각각 3회째 한국관광 100선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선정은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송월동 동화마을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더불어, 지속해서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더욱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송월동 동화마을이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도록 보행환경 개선과 특화경관 조성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차이나타운 문화공연과 송월동 동화마을 어린이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인천 중구의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2025년 10주년을 맞이하며 개항장 일대의 다양한 국가 유산을 활용해 열리는 수도권 대표 야간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년에는 무려 17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개항장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 중구의 대표 관광지가 포함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천 중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중구청사전경(사진=인천중구청)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1월부터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다자녀 및 3세대 이상 가구 난방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주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처음 도입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 등의 구민에게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인천광역시 중구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다자녀 및 3세대 이상 가구 난방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사업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중구 관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 또는 ‘3세대 이상 가구’다. 구는 이들 세대 1곳당 최대 30만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한다. 이중 ‘다자녀 가구’란 가족관계등록부를 기준으로 18세 미만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를 말한다. ‘3세대 이상 가구’는 ‘인천광역시 중구 3세대 이상 가정 효사랑 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 제2조 제1호에 따른 3세대 이상 가정으로 동 조례 제3조 지급대상에 해당하는 세대이다. 단,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하나 자의로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집단에너지를 사용하거나 ‘에너지법’·‘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법’·‘긴급복지지원법’ 등에 따라 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다자녀가구 및 3세대 이상 가구 간 중복지원도 불가하다. 희망자는 1월 22일부터 2월 7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최근 월미·항동지구 내 임시창고 가설건축물에 대한 사용 연장 조치가 이뤄졌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항동1-1구역, 항동1-2구역, 월미지구 일원에는 생계형 임시창고로 쓰이는 가설건축물이 다수 소재해 있다. 문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현행법에서 도시관리계획에 맞지 않은 가설건축물은 3년이 지나면 철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해당 지역 내 가설건축물 대부분이 2024년 12월 30일부로 유예기간이 끝나 철거돼야 하는 상황이었다. 구는 해당 지역 가설건축물 대부분이 생계형 임시창고라 대체 부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 지역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 사용 연장이 이뤄지도록 인천시 측에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줄 것을 건의했다. 그 결과 인천시는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이미 허가 또는 신고를 득한 가설건축물에 대해 철거 때까지 사용을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인천광역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지난해 12월 23일부로 고시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적용을 받는 임시창고 가설건축물은 총 87개에 달한다. 이에 구는 오는 2025년 6월까지 해당 가설건축물을 대상으로 연장 신고를 처리해 위반건축물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2025년도 이전에 이미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완료한 가설건축물’에 한정해 증개축 없이 기존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고 새로운 가설건축물을 축조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또한, 임시창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소유주 또는 관리자는 안전·화재·위생 점검표 작성 등 필요한 모든 안전 관리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구는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 주택의 소방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 제4조를 준용해 소방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이번 인천시의 가설건축물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환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업과 밀접한 규제를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골목상권 활성화 나선 인천 중구, 중산동에 세 번째 골목형상점가 지정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관내 세 번째 골목형 상점가로 영종국제도시 중산동 1882-1 소재 ‘조양타워’를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골목형 상점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영종국제도시 중심가 상권에 있는 ‘조양타워’로 총면적 2,243.86㎡ 안에 학원·음식점·카페 등 67개 점포가 소재해 있다. 이번 지정은 구 전체에서는 세 번째, 영종국제도시에서는 두 번째 사례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신청, 시설·경영 현대화사업 참여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그간 영종국제도시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 적어 사용에 불편함을 겪었던 주민들에게도 사용처가 훨씬 다양해져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영종국제도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등 관련법의 기준이 높아 그동안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구에서는 지속적인 중기부 협의 끝에 지정기준 완화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특히 구는 이번 조양타워 지정에 앞서 지난 2023년 9월 1호 골목형 상점가로 영종국제도시 ‘은하수길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한바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의 균형 있는 상생발전을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동 협의체 민간위원장들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모니터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중구청 상시학습장에서 동 협의체 민간위원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 활동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세부 사업 이행 사항을 살피고 사업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동 협의체 민간위원장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관’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토대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주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복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이에 관한 대안이 2025년 사업 진행 시 반영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구는 모니터링단을 통해 발굴·도출된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모니터링에 적용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니터링을 투명하게 운영해 복지정책의 신뢰도를 높이고 구민 의견을 반영한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정책 실효성 강화에 핵심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게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1년 단위로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박유진 신임 부구청장 취임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1월 17일부로 박유진 신임 부구청장이 취임해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유진 부구청장은 2003년 지방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정책 기획부터 경제, 문화,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경험을 두루 쌓아온 베테랑 행정가다. 실제로 인천시 아시아경기대회유치본부 대외협력팀장, 시 투자유치팀장·교육지원팀장·기획팀장을 거쳐, 2015년 지방서기관 승진 후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략사업지원담당관, 시 문화콘텐츠과장·평생교육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2022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후에는 시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행정국장으로 근무했다. 특히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 재임 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소각장 확충, 수도권매립지 종료 업무 등을 추진하며 행정력과 관리능력을 인정받았다. 구는 박유진 부구청장이 그간 여러 방면에서 탁월한 업무 성과를 일궈온 만큼, 성공적인 행정 체제 개편 등 다양한 지역 현안들을 지혜롭게 풀어가며 ‘글로벌 융합도시 인천 중구’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유진 신임 부구청장은 “개항 문화의 중심이자 인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중구에서 일하게 돼 기쁘면서도, 2026년 7월 제물포구·영종구의 성공적 출범이라는 큰 과제를 안고 있어 어깨가 무겁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중구 전 공직자들과 함께 ‘글로벌 융합도시 인천 중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땅냄새 공인중개사사무소, 중구 복지사업 위해 현금 5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영종국제도시 소재 ‘땅냄새 공인중개사사무소’로부터 중구 사회복지사업을 위한 기탁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우문 대표는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기부활동의 일환”이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중구 복지사업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 내 복지 향상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해주신 땅냄새 공인중개사사무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사회복지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