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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역 서비스 산업 수요에 맞춘 일자리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2025년도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과정’의 제4기 수료생 11명을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은 인천시 상생 일자리 공모 사업으로 중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호텔·관광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한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이다. 특히 여성 구민들이 경력이나 나이와 관계없이 취업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중구는 그랜드하얏트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네스트호텔 등 지역을 대표하는 호텔들과 협약을 맺고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다. 이를 토대로 2024년부터 총 8기를 운영하는 동안 1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그중 98명이 취업에 성공해 약 71%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10월 16일부터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총 60시간에 걸쳐 이론·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수료의 기쁨을 누리게 된 교육생들은 그간 실제 호텔 현장을 중심으로 한 실습 활동에 참여하며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교육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 중 3명이 보조강사로 참여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한편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27일 오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진행된 수료식에 함께해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은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14회 세계평화의숲 가을음악축제 성료 (사진제공=인천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문화예술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지난 25일 세계평화의숲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14회 세계평화의숲 가을음악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중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이번 축제는 ‘2025년 두드림생태학습관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을 숲의 정취를 만끽하며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고자 마련된 문화 교류의 장이다.특히 알펜로제 어린이 요들단, 인천국제물류고·인천중산중 밴드, 행복울림콘서트 색소폰 앙상블, 알로하 훌라브리즈, 달빛성악스튜디오 등 다양한 단체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음악 문화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나무공예, 스카프 염색, 씨앗 페이퍼 만들기 등 8가지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행사를 주최한 세계평화의숲 관계자들은 “축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계평화의숲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전문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공연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음악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재능기부 덕분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세계평화의 숲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운서동 2746-4번지 일원에 소재한 ‘세계평화의 숲’은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아 기업 후원과 복권 기금, 시민 성금을 모아 조성된 도시 숲이다.지난 2024년에는 산림청 ‘모범 도시 숲’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유아숲, 숲해설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글로벌 융합도시’ 실현을 위해 도심항공교통, 스마트시티,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적인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 3명을 정책자문관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9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자문관 위촉식’에서 신규 정책자문관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정책자문관’은 주요 정책의 입안과 계획 수립, 시행에 있어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반영하고자 운영 중인 제도다. 신규 위촉된 정책자문관들은 앞으로 중구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정책사업 기획 및 결정 등의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자문은 물론, 시책개발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 후에는 영종국제도시 지역 관련 현안 등을 논의하고자 주요 사업·정책 관련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정책자문관은 “정책자문관과 중구청 담당 부서 간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돼 뜻깊다”며 “주요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 중구는 영종구·제물포구 신설 등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둔 만큼, 당면 현안이 많다”며 “추진·계획 중인 정책이나 사업들이 향후 지역발전에 바람직한 방향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으로 자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중구옹진지구협의회, 연말 이웃돕기 라면 기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18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중구옹진지구협의회에서 중구 취약계층을 돕고자 라면 3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인천중구옹진지구협의회는 청소년 선도 교육과 유해환경 정화를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다. 특히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 또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취지로 해마다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이석홍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속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해온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교육 발전’ 꾸준한 소통 행보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지난 12일 제2청사에서 ‘2024년 제2회 영종국제도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 간담회는 지난 6월 열린 제1회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소통·공유함으로써,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더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는 김정헌 구청장, 영종국제도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건의 사항 처리결과 논의 △중구 교육지원사업 설명 △평생학습관 운영계획 안내 △건의 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평생학습관’을 활용한 학생 미래역량 강화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평생학습관’은 운남동 인천하늘중학교 부지에 조성 중인 영종지역의 새로운 평생교육 시설로 오는 2025년 4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최근 구에서 많은 강연을 개최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다”며 “주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 평생학습관이 운영되길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관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지를 거듭 표명하며 “평생학습관을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일상에서 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지난 5일 하늘중학교에서 진행한 47번째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육 소통 행보를 언급하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현장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 한해 인천 중구 빛낸 지역발전·복리증진 공로자 138명 표창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2024년 한해 지역발전과 복리증진에 힘쓴 구민 등 138명에게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인천시 중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난 18일과 19일 각각 제1청사 월디관 대회의실과 제2청사 국제도시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구정 발전 유공 등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해 구정 발전과 지역사회에 공헌한 구민과 기관·단체를 발굴해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표창장과 감사패를 받은 이들은 △구정 발전 유공 53명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21명 △사회직능단체 유공 30명 △우수 통·반장 등 6명 △모범 선행 시민 2명 △지방세 모범 납세자 3명 △지도·점검 우수 어린이집 3명 △아동학대 예방·대응 유공 3명 등 총 138명이다. 특히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구민과 행정기관의 가교역할을 한 공로로 개항동 통장자율회 정낙분 통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정헌 구청장은 유공자들에게 표창 등을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올 한해 인천 중구는 많은 성과를 이룩했다 이는 지역발전과 복리증진에 힘쓴 구민들과 유관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 중구는 영종구·제물포구 출범 등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둔 만큼, 민관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기를 맞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소통·협력해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성 안전 사회’ 조성 선도한 인천 중구 구민참여단 ‘아우름’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올 한해 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아우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김정애 단장, 단원 등 35명이 참여했다. 보고회에서는 단원들의 활동 소감 등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2025년 구민참여단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아우름’은 인천 중구가 ‘구민과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목표로 운영 중인 정책 소통창구로 현재 32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중구의 정책파트너로서 여러 정책·사업이 성평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하고 지역의 불편·불합리한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구민참여단은 지난 6월부로 1기 단원들의 임기를 마치고 2기 단원들이 활동을 시작했다. 또, 기본·심화 과정 등 단계별 전문교육을 진행하며 단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여성 안전’ 사회 조성에 주력했다. 실제로 상반기엔 중부경찰서와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과 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고 하반기엔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89개소와 여성안심택배함 5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이 외에도 매월 공공시설 등 지역사회 안전 모니터링을 추진해 38건의 개선 의견을 도출하며 22건의 개선을 이끌어냈고 홍보물 모니터링 등을 추진해 ‘여성친화도시’ 중구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한편 구는 보고회에 이어 구민참여단이 원활하게 구민 소통·협력 네트워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통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수앤뮤직 컨설팅의 이경수 대표를 강사로 초빙했다. 김정애 단장은 “올해 구민참여단 1기와 2기가 교체되는 중요한 시기였던 만큼, 모든 단원이 활동에 자부심을 갖고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했다”며 “다양한 활동 기회와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젠더 전문가로 성장하고 여성친화도시 중구 실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 한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한 구민참여단의 노고에 감사하다 내년에도 든든한 정책파트너로서 다양한 활동과 정책 제안에 나서달라”며 “구민참여단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중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 백사장에 ‘모래 날림 방지막’ 설치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을왕리 해수욕장 백사장에 ‘비사 방지막’을 설치해 모래 날림 피해 줄이기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을왕리 해수욕장’은 1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서해안의 대표 관광 명소다. 하지만 겨울철이면 강풍에 의해 해변 모래들이 날리며 인근 상가·도로 등에 쌓임에 따라, 많은 민원과 불편이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모래 날림 방지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비사 방지막’을 설치해왔고 올해 역시 약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1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비사 방지막과 모래주머니 등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비사 방지막 등은 올해 12월부터 해수욕장 개장 전인 내년 5월까지 유지된다. 한편 을왕리 해수욕장의 비사 방지막은 ‘모래 날림’ 피해를 현저히 줄어들게 하며 관광객과 인근 상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인근 상인들은 “계속 날아들어 쌓이는 모래를 치우기가 매우 어려웠으나, 비사 방지막 설치 후 모래가 쌓이지 않아 여러모로 쾌적해졌다”고 만족감을 나타내는 상황이다.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도 “방지막 설치로 걷기에도 편해지고 모래가 날리지 않아 해변에 더 오래 머물며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좋다”고 입을 모아 호평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을왕리 해수욕장이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쾌적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설치된 비사 방지막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장려상’ 영예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기초단체 부문 장려상을 차지하며 회계·재정 분야 우수 지자체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이 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영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모범적으로 재정을 운용하고 보고한 지자체를 발굴·홍보하고자 제정됐다. 특히 인천 중구는 2018년 우수상 시상을 시작으로 대상 1회를 포함해 7년 연속 재무회계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재정정보를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게 작성하고 공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결산서 공시와 언론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회계·재정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힘썼다. 김정헌 구청장은 “7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투명한 재정정보 제공으로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정책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공적인 ‘행정체제 개편’ 준비 잰걸음 나선 인천 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주재로 ‘구 출범 준비사항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 7월 1일 제물포구·영종구 출범을 골자로 한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두고 부서별 주요 과제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 9월에 개최한 1차 보고회에서 부서별 필요사항과 자치구 출범에 따른 2025년 본예산 편성 필요사무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직설계 및 인사 운영 △자치법규 정비 △생활SOC 확충 △행정데이터 전환 △부서별 수탁기관 통합·조정 △남부권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반입 조정 사무 등 15개 부서 57개 사업의 쟁점 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의견을 나눴다. 구는 오는 2025년에도 부서별 주요 과제의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제물포구·영종구 출범을 동시 추진하는 만큼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기본방향과 원칙에 따라 합리적 방안을 도출하고 주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개편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대표 민관협력 복지기구 ‘우리동네 돌봄대장’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칠통마당에서 ‘우리동네 돌봄대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출범 후 지난 1년 6개월간 ‘우리동네 돌봄대장’의 활동 성과를 살피고 내년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로 단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우리동네 돌봄대장’은 민관협력을 토대로 더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도모하고자 인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 중인 ‘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다. 실제로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매월 거점을 선정해 위기가구 발굴캠페인, 가정 방문, 유관기관 연계, 사후관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인천 중구 대표 지역 복지 민관협력 기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단원들은 캠페인 활동 시 자발적으로 ‘돌봄대장 유니폼’을 착용하며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복지 체계’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출범 후 쉼 없이 달려온 ‘우리동네 돌봄대장’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 ‘저출생 극복’ 노력 박차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에게 최대 6개월 동안 최대 300만원 장려금을 지원하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제도를 추진하는 등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펼치는 적극행정의 일환인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은 아빠들의 아이 돌봄 참여 분위기 확산 등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과 출산 장려를 독려하고자 올해 도입된 저출생 대책 제도이다. 특히 휴직 기간 내 소득 감소로 인한 경제적 부담 등으로 육아휴직에 어려움을 겪는 아빠들의 현실을 반영했다. 지원 대상은 육아휴직 급여 지급 요건을 충족한 고용보험 가입자로 신청일 기준 육아휴직 대상 자녀가 인천 중구에 주민등록이 등록돼 있고 본인이 1년 이상 인천 중구에 주민등록을 한 아빠다. 올해 7월 1일부터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 결과, 현재까지 83명의 남성이 지원을 받았다. 지원 금액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육아휴직 기간 1개월당 50만원이다. 6개월 이상 육아휴직 때 가구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6개월 미만인 경우엔 실제 휴직 기간만큼 지원이 이뤄진다. 단, ‘고용보험법’ 시행령 제95조의2 또는 같은 법 시행령 제95조의 3을 적용받는 육아휴직 급여 특례자는 특례기간 종료 월의 다음 달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육아휴직급여 지급 결정 통지서·육아휴직 확인서·주민등록등본 등이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신청하면, 다음 달 30일에 신청자 명의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된다. 구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외에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부터는 인천시 ‘아이 플러스 1억 드림’의 일환인 임산부 교통비 지원, 천사지원금 등을 추진 중이다. 이중 ‘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관내 6개월 이상 실거주한 임산부에게 교통비로 쓸 수 있는 50만원 상당의 이음카드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아빠 또는 엄마와 주민등록을 같이 두고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아이를 위한 ‘천사지원금’은 출생을 축하하는 ‘첫만남이용권’과 함께, 만 1~7세까지 연 120만원씩 총 840만원을 합쳐 총 1,040만원 이상을 바우처로 지급하는 것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남성의 육아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일과 가정의 적절한 양립으로 지역사회 출산 장려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