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의원, 간호대학생 취업대란 사태 대책 촉구 [금요저널] 이수진 의원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한간호협회, 한국간호대학장협의회, 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 간호대학생과 ‘간호대학생 취업대란 사태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수진의원은 “의료대란으로 간호사 취업절벽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고 병원들은 경영난을 이유로 간호사 채용을 줄이거나 중단했다”며 “간호사가 되기 위해 수년간 충실히 준비해온 간호대학생들이 꿈을 펼쳐 보지도 못한 채 임시 일자리를 찾아 나서거나 실업의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의원에 따르면,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의료서비스 수요가 크가 증가해 간호대 정원은 최근 2008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병원이 양성된 간호사를 적극 채용해 간호사가 적정 수의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해야 하지만, 최근 의료대란으로 병원들이 간호사 취업을 대폭 줄이거나 중단해 간호사 취업대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작년 말 기준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신규간호사 채용을 실시한 의료기관은 19개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보건복지부가 자율응답방식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2025년 간호대학 졸업생 취업률은 2023년과 2024년 약 80%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약 34%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보건복지부 간호사 취업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대책도 내놓지 않고 사태를 수수방관 있다고”고 비판하며 간호사 배치기준의 개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모성정원제 도입 등 대책을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주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남인순 국회의원,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회장, 이선희 한국간호대학장협의회 부회장, 최민주서유경김효선 등 간호대학생 3명이 참석했다. 먼저 현장 발언자로 나선 수원대학교 간호학과 최민주 학생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 과연 내가 간호사로서 의료 현장에서 일할 수 있을까'라는 깊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하루 빨리 해결되기 희망한다”고 말했고 군산간호대 간호학과 서유경 학생은 “간호사 취업도 어려운 현실이다 보니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간호사 이외의 여러 길도 고려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은 “간호대 취업대란은 보건의료체계 근간을 흔드는 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등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고 남인순 의원도 “간호대학생 취업대란 상황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학생들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 모두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비상 상황에 맞는 특단의 대책을 실시할 것을 촉구하고 간호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온 청년들의 꿈과 노력을 지킬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수진, 국회 여객기 참사 특위 민주당 간사 합류 [금요저널] 이수진 의원이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참여한다.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객기 참사 특위 구성의 건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사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 등에 관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하면서 해당 여객기 탑승자 중 179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12·29 여객기 참사의 사고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과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우리나라의 항공교통안전시스템을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수진 의원은 여객기 참사 특위의 더불어민주당 간사로서 희생된 분을 추모하고 참사로 피해를 입은 분과 유가족을 위해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위한 활동에 집중한다. 여객기 참사 특위의 활동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이수진 의원은 “이미 보건복지부와 유가족의 심리치료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소통 중이다”며 “또한 단 한 명의 억울한 사람이 없게 진실규명과 피해대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법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 통과 ”환영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1일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 통과를 환영했다. 전북특별자치도법은 전라북도에 ‘특별자치도’라는 법적 지위를 부여하고 전북의 지역적·경제적 특성을 살려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함으로써 균형발전과 더불어 경제·생활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는 법이다. 지난 4월 안호영 국회의원의 법안 발의에 이어 8월 한병도 국회의원과 정운천 국회의원이 발의한 바 있으며 지난 달 28일 행안위 법안1소위에서 세 의원안이 병합 심사되어 위원회 대안이 의결됐고 이어서 오늘 행안위 전체회의 문턱도 넘었다. 법안 처리를 위해 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8월부터 법안의 연내 처리를 목표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교흥 행안위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만나 전북특별자치도법 처리의 필요성을 호소하고 전방위적인 국회의원 설득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은 1일 행안위 전체회의 현장을 찾아 이채익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이만희·김교흥 행안위 간사 등 여·야 행안위원들을 만나 법안 처리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전북도민의 염원이 담긴 특별자치도법안이 소관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정기국회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전북 국회의원들과 원팀으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용진 국회의원, 컨슈머워치 ‘2022 소비자권익대상’수상 [금요저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29일 여의도동 산림비전센터 열린홀에서 열린 2022년 컨슈머워치 시상식에서 입법부문 ‘소비자권익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권익대상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법률과 정책을 감시하는 소비자운동 단체, 컨슈머워치가 주관하는 상으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공헌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입법부문’은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법과 제도 마련 및 관행 개선을 위한 활동에 기여한 점을 기준으로 수상한다. 고용진 의원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체인점포에 대한 규제개선 및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 허용과 통신판매 시 의무휴업과 영업시간 제한 제외 내용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안을 발의해 합리적인 규제개선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 발의로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에도 기여한 평가를 받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천~신림선 실현, 서울 서남부지역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국회의원·지자체·경기도 ‘맞손’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은 2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6간담회의실에서 서울 서남부지역 교통난 해소와 교통 이용 불평등 개선 등을 위해 4개 의원실과 4개 지자체 및 경기도가 참여한 ‘신천~신림선 사업추진 공동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문정복 국회의원과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유성훈 금천구청장, 이영기 관악부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협약서는 신천~신림선 공동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전타당성 용역’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천~신림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한다. 신천~신림선은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을 시작으로 광명시와 금천구, 관악구 신림동을 잇는 노선으로 서울 금천지역에서 강남으로의 접근 편의성 향상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흥시민과 광명시민 등의 교통수요를 분산시켜, 상습정체 구간이 많은 서울 서남부지역의 교통 혼잡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안산선 노선공사가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신천~신림선까지 광역철도망으로 신설되면 금천구는 서울 서남부지역의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가 될 것으로도 예상된다. 최기상 의원은 “금천구는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로 출퇴근하는 타지역 주민들과 금천구 주민들이 함께 생활하는 지역으로 철도교통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이번 신천~신림선이 금천구 주민분들께는 동쪽으로는 서울 강남지역, 서쪽으로는 시흥·광명 등으로 교통 접근성을 개선해, 서울 서남부지역의 동서를 연결하는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주관한 문정복 의원은 “경기도가 이번 공동협약에 참여하면서 신천~신림선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밝혔고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도 “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국가철도망 반영을 마무리 한 후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신천~신림선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참석자 모두 맞손을 잡았다. 한편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실시되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기준을 반영해 대안별 수송수요 예측, 건설 및 운영계획 검토 등을 통해 최적 대안노선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천~신림선 사업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식 [금요저널] 29일 오후 1시 40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6간담회의실에서 경기도와 서울을 바로 관통하는 신천~신림선 사업추진을 위해 9개 지자체 및 의원실이 공동협약을 맺는다. 공동협약식은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준희 관악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정태호 국회의원, 최기상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흥·광명공공택지지구 고시확정과 함께 광역교통의 필요성과 시흥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시급한 과제 중 가장 시급한 문제인 철도는 지금까지 뜨거운 현안이다. 이에 더해 각 지자체는 ‘기존에 논의되던 인천2호선 추가검토안이 독산노선보다 B/C가 낮음에도 4차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어 사업진행이 불투명하다고 알려져 있고 이해관계가 달라 추진이 어렵다고 보고 있어 대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공동협약으로 추진되는 신천~신림선 사업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2경인선과 남북철도에 더해 서울의 근접성을 높여 신도시가 가지고 있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대중교통을 통해 교통수요를 분산시켜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와 각 지자체, 각 의원실 실무자들은 21년 6월부터 현재까지 이와 관련한 협의를 끝내고 22년 사업타당성용역에 관한 비용분담과 용역을 발주했으며 국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문정복 의원은 “철도는 시일이 상당히 소요되는 사업이지만 피부로 와닿는 효과가 크다 대부분의 시민이 이용하는 수단인만큼 반드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시흥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각 지자체의 협력과 대응도 필요하고 개발단계에서 시의적절한 사업추진 의지 등이 필요하다 장기간에 걸쳐 논의 되는 사업인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주당 전북도당, “전북특별자치도법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 통과 ”환영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8일 전라북도의 최대 현안인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 통과를 대대적으로 환영했다. 지난 8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발의 이후 민주당 전북 국회의원 일동은 법안의 연내 처리를 목표로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교흥 행안위 간사를 만나 법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후 전북 국회의원들의 전방위적 활동으로 법안이 행안위 법안1소위에 상정됐고 오늘 열린 행안위 법안1소위는 전북특별자치도법안 공청회를 실시하고 지난 4월 발의된 안호영 의원안과 8월 발의된 한병도 의원안, 정운천 의원안을 병합 심사해 의결했다.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법안의 오늘 행안위 법안소위 통과는 그 중요성과 시급성을 인정받아 법안의 연내 처리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이 원팀이 되어 만들어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앞으로 행안위 전체회의와 법사위, 그리고 본회의 등 남은 절차에서 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이 더욱 분발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성원 국회의원, 2022 서울평화문화대상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김성원 의원이 25일 ‘2022 서울평화문화대상’ 산업통상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정치·외교·사회·문화 등 각 전문 분야별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민생경제 안정에 역점을 둔 김성원 의원의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 의원은 코로나19, 글로벌 경제위기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문제를 조목조목 따져 묻고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정책 현안과 민생까지 두루 살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회의원으로서 본연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한 점도 눈에 띈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 기간 115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올해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등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며 중소기업·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매진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규제 완화, 교통인프라 개선을 통한 국토균형발전에 앞장서며 경기북부 산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원 의원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국회의원 본연의 책무를 다하고자 했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영광스럽다”며 “항상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동두천·연천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민생경제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용성 높은 입법을 통한 감동 있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10대 부모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예능‘고딩 엄빠’로 청소년 부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어려운 가정 형편에 따른 학습권 보장과 자립을 위한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지원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경기도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계획에 따르면 청소년 부모 가정 현황은 2021년 9월 기준 전국 2,469명이고 세대원 수는 6,663명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부모 가정의 수입은 58.5%가 100만원 이하로 자녀양육과 가사부담, 학업중단과 취업훈련 부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실적으로 학업, 자립, 가정 부양을 하기에는 지원 정책이 부족한 실정이여서 임신 초기부터 생활 안정, 자립까지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정책과 전문 기구설치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소년복지 지원법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청소년 부모에 대한 가족지원, 복지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취업지원에 추가로 임신·출산 및 법률지원과 아동양육비 등 각종 수당 등 현금 지원까지 확대했으며 청소년 부모 전담지원센터를 신설해 발굴 및 상담 양육 등 교육 및 정보제공 인식개선 홍보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지원을 받도록 규정했다. 안민석 의원은 “부모와 청소년이라는 두 가지 속성을 보유한 청소년 부모는 대부분 가정 형편이 어려워 열악한 주거와 양육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임신 초기부터 온전한 자립까지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부모 지원센터 신설로 체계적인 양육지원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작년 10월, 여수에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이 현장실습 작업 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직업계고등학교 현장실습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증가한 가운데 국회는 24일 직업계고등학교의 안전한 현장실습 확보를 위한 결의안을 의결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 직업계고등학교의 안전한 현장실습 확보와 공공기관 현장실습 활성화를 위한 국회 결의안을 상정해 재석 192명 중 찬성 190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현장실습으로 인한 노동착취나 산업재해 등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의 현장실습 안전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중한 인격체로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한 학습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현장실습 환경을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회는 현장실습 중에 산업재해나 노동착취·인권유린 등이 발생하지 않고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의 안전한 학습권이 보장되고 증진될 수 있도록 입법적 노력을 기울이고 안전하고 내실있는 현장실습을 통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이 미래 산업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와 공공기관이 현장실습에 적극 참여해 상호 협력하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하는 것”이라고 했다. 국회 교육위가 채택해 본회의에 넘긴 결의안은 “직업계고등학교의 안전한 현장실습처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연계 강화 운동과 실천을 국회 차원에서 지지하고 대한민국 정부 등으로 해금 이와 관련한 정책적 노력 등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심내 군사기지 이전 속도 낼 듯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은 도심지역내 위치한 군사기지 이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신설한 ‘군사기지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시의 지속적인 팽창에 따라 군사기지가 도심지에 위치하는 상황이 나타나면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의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가 발생하고 군사기지 인근 지역 개발이 더뎌 해당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등 각종 사회적 문제를 초래해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에 마련된 특별법안에는 도심지에 위치한 ‘종전 군사기지’가 이전되어 설치되는 ‘이전 군사기지’ 인근 지역의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국방부와 ‘종전 군사기지’ 및 ‘이전 군사기지’ 지방자치단체 간에 군사기지 이전 협의를 진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도심지역내 군사기지 이전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최기상 의원은 “군사기지 인근 주민들은 도심에 위치한 군사기지가 이전되기를 바라지만, 이전받는 지역주민에게 제공될 제도적 지원방안이 미비해 이전이 될 지역을 찾기 어려웠고 국방부에서도 군사기지 이전을 지방자치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검토할 법적 근거가 미흡함에 따라 군사기지 이전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이번 특별법을 통해 군사기지가 이전되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를 증진하는 기반을 구축하고 국방부와 종전 및 이전지역 지방자치단체가 원활히 협력해 군사기지 이전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특별법안에는 이전 군사기지 인근 지역의 개발과 관련해 해당 지역내 기업 및 주민이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고 이전 군사기지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해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게 하는 등 이전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최기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법안에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국방위원회 안규백, 윤후덕, 송갑석, 김영배 위원, 기동민, 박상혁, 송재호, 이동주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초당적 정치개혁 연속토론회, 광주 이어 대구서 ‘양당 혐오정치’ 해법 찾는다 [금요저널] 여·야 46명의 의원이 모인 초당적 정치개혁 연속토론회가 광주에 이어 대구에서 전국 순회 현장 토론회를 진행한다. 지난 광주 토론회와 같은 “승자독식 정치극복”을 주제로 오는 25일 오후 3시 대구에서 ‘초당적 정치개혁 연속토론: 광주·대구 토론회’가 개최된다. ‘붙임1 포스터’이번 현장 토론에서는 대구대 국제관계학과 이소영 교수의 발제와 함께 국민의힘 홍석준·김병욱 의원과 민주당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지난 광주 현장 토론에서는 ‘중선거구제’, ‘공천제도 개혁’, ‘석패율 제도 도입’, 그리고 ‘위성정당 금지’ 등 정치개혁을 위한 제도적 청사진들이 논의됐다. 또한 “승자독식의 정치를 개선하기 위해 공천·선거 제도의 개혁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개혁은 올해 치러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실제 윤석열 대통령도 후보 시절 TV 토론에서 “ 국민의 대표성이 제대로 보장되도록 중대선거구제를 오랫동안 정치하기 전부터도 선호해왔다"고 했고 이재명 대표 또한 비례대표 제도와 선거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정치개혁 방안을 제시해왔다. 토론회 주최 측은 ”양당 혐오정치를 끝내기 위해선 국민의 선택권이 보장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국민의 뜻과 맞는 정치개혁의 유의미한 분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시대전환의 총 46명의 여·야 국회의원과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강민구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