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금요저널] 부처 간 칸막이를 과감히 허물고 협업 행정 체계를 강화하는 2차 전략적 인사교류가 본격 시행됐다. 인사혁신처는 범정부 핵심 중요과제 추진을 위해 18개 2차 전략적 인사교류 직위의 교류자 발령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사처와 국무조정실이 지난해 교류 대상을 대폭 확대해 추가로 선정한 18개 직위의 인재 확보부터 배치까지의 전 과정이 마무리된 셈이다. 2차 교류 직위에는 고용노동부 기업일자리지원과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인력정책과장, 기획재정부 기업환경과장, 산업통상자원부 해외투자과장 등 과장급 직위 14개가 포함됐다. 국장급으로는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과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장 등 4개 직위에 대해 교류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24개 부처 총 42개 직위에서 범정부적인 협업 행정이 강화될 전망이다. 인사처와 국조실은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협업 행정이 이뤄지고 성과를 도모할 우수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교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지원책도 운영한다.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협업과제 수행 실적과 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평가하고 교류자에게는 성과평가 우대와 수당 추가 지급 등 인사상 차별화된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류자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교류자 아래 직급자와 함께 교류하는 ‘동반 교류’ 제도도 적극 활성화할 방침이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전략적 인사교류는 정부가 직면한 복잡한 현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혁신적 인사·성과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정부의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사진=PEDIEN) [금요저널]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3월 14일 오전 11시 30분 응우옌 꾸옥 히옌 베트남 호치민 도시철도건설공단 총책임자를 만나 한국 - 베트남 양국 간 도시철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베트남의 북남 고속철도 건설사업, 한국의 GTX-A 사업 등 한국과 베트남에서 각각 추진 중인 교통 현안을 공유했으며 특히 정책금융 지원 방안, 한정된 재정 여건을 보완할 수 있는 민간투자방식 방식, 대중교통 중심 도시개발 등 도시철도 분야 투자·개발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정규조직화 이후에 다양한 도시철도 관련 사업을 추가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도시철도 관련 기업, 공단, 협회가 해외로 진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다. 이번 히옌 총책임자 면담도 이러한 배경에서 이뤄졌으며 기존 한-베 고속철도 협력 사업뿐만 아니라 철도 인력양성 지원 등 도시철도 분야에서도 추가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강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도시철도 역사는 1974년 최초로 전동차를 수입한 이후, 불과 3년 만인 1977년 국산 열차를 도입하며 발전해 왔다. 현재 대한민국은 체계적인 도시철도 시스템을 구축하며 반세기 동안 눈부신 성장을 이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광위는 베트남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와 도시철도 협력 사업을 추진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베트남과 한국이 고속철도, 도시철도 등 철도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유지·보수 인력양성, 차량 제작 현지화 등을 통해 베트남 철도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히엔 총책임자는 “한국의 도시철도 건설 경험을 공유해 준 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고속철도뿐만 아니라 도시철도 분야에서도 한-베 양국 간 협력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6월 16일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1주택자 세부담 완화 방안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행 60%에서 45%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지방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 재산세 과세표준을 2022년 대신 2021년 공시가로 적용하기로 했으나, 최근 국회 입법 논의동향 등을 감안해‘지방세법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법 통과가 지연될 경우 공시가 상승분이 세부담에 반영되어 최대 30%까지 인상될 수 있는 점을 감안, 7월 감면된 고지서 발송을 위해서는 시행령 개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2021년 기준 재산세 과세대상 주택 1,910만호 중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은 980만호로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전체 주택의 약 51%가 세부담 인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주택자가 부담하는 세부담 합계액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은 45%이며 현행 60% 유지 시 대비 7,666억원 감소해, 공시가격 급등 이전인 2020년 수준 이하로 낮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현행 60% 유지 시 43.9만원이지만, 45%로 인하 시 36.1만원으로 7.8만원이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6월 16일‘지방세법 시행령’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6월말까지 개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택분 재산세의 절반은 7월에 부과되어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납부하면 되며 나머지 절반은 9월에 부과되어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짧은 기간 과도한 공시가 상승으로 늘어난 재산세 부담을 조세원리에 따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조치가 주택 실수요자와 서민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방송통신위원회 [금요저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2022년 4월 20일부터 시행된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항목별 설명이 수록된 해설서를 개정 발간했다. 해설서는 지난 4월 초안을 마련해 산업계 · 유관기관 · 법조계 등의 의견을 수렴했고 자문반 운영을 통해 2차례의 회의를 거치는 등 각계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반영했다. 이번 해설서는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해설서’ 및 ‘위치정보의 관리적·기술적 보호조치 권고 해설서’ 발간 이후 위치정보법 관련 개정사항을 총망라해 개별 항목의 규정 취지 및 주요 내용에 대해 상세히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특히 이용자나 사업자 문의가 많았던 사항 및 쟁점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해 이용자와 수범자가 실질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해석지침을 마련했다. 해설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사업자들의 문의가 많았던 위치정보법상 핵심개념 중 하나인 ‘위치정보’의 범위와 관련해, 위치정보 수집 목적 없이 서비스로부터 부수적으로 파악되는 정보는 위치정보에서 제외됨을 명확히 밝혔다. 다음으로 개인위치정보사업의 진입 규제가 완화되어 시행됨에 따라 등록제와 관련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등록과 관련된 개정서식을 위치정보법 하위고시인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방송통신위원회 규정’에서 발췌 수록해 구체적· 현실적으로 사업자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또한, ‘위치정보의 관리적·기술적 보호조치 기준’이 제정됨에 따라 각 보호조치별 이행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해 사업자별로 환경에 맞는 보호조치 기준을 수립·시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그 밖에도 개인위치정보 처리방침의 공개사항과 이용약관상 법정 명시사항을 비교해 사업자가 현장에서 겪는 법률해석에 대한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했으며 위치정보사업과 위치기반서비스 사업 이용약관을 마련해 사업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초연결’ 사회로 접어들면서 미래 산업의 필수적 인프라로 자리잡은 위치정보에 대한 보호 및 활용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개정 해설서는 개인위치정보주체의 권리행사방법을 제안하고 사업자가 위치정보를 활용할 때 필요한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등 위치정보법령의 적용 및 해석에 중요한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방통위는 개정 해설서를 방통위 및 위치정보지원센터 누리집 자료실에 게시해 위치정보법의 수범대상인 이용자와 사업자의 자발적인 이행을 권고할 예정이다.
by이영 장관, 중소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기업 핵심애로 해결 나선다 [금요저널]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6월 16일 분당에 위치한‘퀄리타스반도체’에 방문해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기업과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은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기업 기업의 현장애로해결방안과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국내·외로부터 기술력을 입증받은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기업창업기업 5개사 대표와 벤처캐피탈 등 전문가 2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기업 기업들의다양한 어려움과 국내 시스템반도체 생태계가 발전하기 위한 의견들을나눴다. 토론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개발에서 양산까지 소요되는 막대한 초기자금과 설계분야 인력 부족 문제 등에 더해, 최근에는 조립생산 공급부족까지 겹쳐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토론회를 주재한 이영 장관은 “오늘 자리는 우리나라가 ‘반도체 초격차’를실현하는 데 있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기업 기업이 중요하며 중기부가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마련했다”며“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기업 업계가 바라는 ‘현장의 3대 핵심애로’를 우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기업 초기기업의 모험자본 확충을위해 내년부터 ‘초격차펀드’를 신설해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기업에 대한 벤처투자가 확대되도록 한다. 둘째,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기업의 설계인력 부족을 해소하기위해 ‘시스템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해 내년부터 운영한다. 셋째,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기업와 조립생산 간상생의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삼성전자 조립생산와 협력해 우수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기업 창업기업을 선발·지원하는 ‘팹리스 챌린지 대회’를 다음 달 개최한다. 메모리반도체는 우리나라가 세계 1위 를 유지하고 있으나,전 세계 시장 규모가 메모리반도체의 2배인 시스템반도체 분야는 3%점유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한편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기업 산업은 미국이68%의 점유율로 압도적이고 대만과 중국이 각각 21%, 9%를 차지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1%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기업가 중요하며 이를 위한 국내생태계 조성에 민관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돼 왔다. 중기부 오지영 미래산업전략팀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 등을참고해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국립세종수목원, 나눔 걷기 캠페인 성황리 종료 [금요저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IT전문기업 이포넷과 공동으로 실시한 나눔 걷기 캠페인 행사가 관람객 2,379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세종수목원 관람객이 체리 앱을 통해 누적한 발걸음 수를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2,379명이 2,761만 6088 걸음, 1,000여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한수정이 2022년 붓꽃 주간을 맞아 ㈜티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이포넷과 공동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실시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 기간 나눔 걷기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20% 할인 혜택과 반려식물 300개, 붓꽃 세밀화 300점을 무료로 나눠줬다.
by토종잔디 신품종, 청년농 위한 소득원으로 기대 [금요저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6월 14일 청년 농업인에게 토종잔디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 활성화를 위해 경남 사천시 소재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잔디유전자원보존원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종잔디는 난지형 잔디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한국잔디로 환경적응성이 우수하고 토양 조건이 까다롭지 않으며 관리가 쉽다. 소개된 토종잔디 신품종은 제주도에서 강원도 양양까지 전국에 분포한 자생지에서 유전자원을 수집해 분리, 교잡 및 배수성 육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개발됐다. 품종보호 등록까지 완료된 상태이며 육성된 신품종 잔디에 대해 올해 말부터 통상실시 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골프 수요 증가로 잔디 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비해 폭염과 가뭄에 약한 한지형 잔디에서 환경적응이 우수한 한국잔디로 변화 추세에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이번 현장 설명회를 계기로 잔디 신품종 확대·보급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한 고품질 잔디 등 다양한 잔디 신품종 개발 연구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by‘K팝과 함께 한국여행 다시 시작합시다’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함께 오는 6월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한국여행, 다시 시작한다’라는 주제로 ‘제28회 드림콘서트’를 공동 개최한다. 공사는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방한시장 조기 회복 지원을 위해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함께 해외 한류팬과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K팝 관광상품화를 추진했다. 상품을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관광비자가 재개된 국가를 포함, 일본, 중국, 미국의 비즈니스 관광객 등 총 23개국에서 약 900명이 입국할 예정이고 국내 거주 외국인 약 1천6백 명 모객도 완료됐다. 한편 공사 홍콩지사에서는 현지 한류 팬 500명을 시내 영화관으로 초청해 콘서트를 관람하는 소비자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참여 아티스트의 레드카펫 인터뷰를 통해 한국관광의 재개 알림과 한국 관광 초청 메시지를 전달하고 K팝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이벤트를 진행한다.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한국에서 K팝에 빠지다’란 슬로건으로 마련된 노래방 체험부스, 펌프댄스 게임, 앨범재킷 촬영지 배경을 활용한 포토존 등과 함께 ‘랜덤플레이 K팝 댄스경연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총 220명 외래객 유치에 성공한 DOJC투어 최윤희 대표는 “이번 모객을 통해 K팝 콘텐츠를 활용한 방한상품에 대한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드림콘서트를 계기로 하반기에도 K팝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돼 더욱 많은 한류팬들의 방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by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코트라와 함께 6월 1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15일간 국내 백신 및 원부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협력, 원부자재 거래선 확보, 수출입 지원 등을 위한‘2022 글로벌 백신 공급망 상담회’를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6월 13~16일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행사에 연이어 개최했다. 으로써 후속 상담이 필요한 국내외 기업들을 지원하는 한편 바이오 USA에 참가하지 못한 국내 기업들에게 글로벌 파트너링 기회를 제공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트라는 이번 온라인 화상상담 행사를 위해 127개국 현지 무역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 CIS, 동남아, 서남아, 아프리카, 유럽, 중남미, 중동 등에서 우리나라 백신 및 원부자재 기업과 거래를 희망하는 49개 기업 명단을 확보했다. 이번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위한 국내 기업 모집은 6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코트라 무역투자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간 매칭을 통해,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백신 완제품에 대한 거래선 발굴, 백신 생산 관련 원부자재 수출입 지원, 백신 및 원부자재 관련 기술 협력과 추가적인 백신 위탁생산 수주 등을 지원한다. 코트라는 해외 파트너사 발굴·연계, 온라인 상담 일정 조율 및 통역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향후 코트라는 백신 및 원부자재 분야에 특화된 국내외 기업간 온라인 상담을 상시적으로 지원해 비즈니스 매칭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강호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수요-공급 기업간 비즈니스 협력을 촉진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백신 공급망 내에서 우리나라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글로벌 백신 제조 허브로서 우리나라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급망 행사가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by박진 외교부 장관,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방문 [금요저널] 박진 외교부 장관은 방미 기간 중인 지난 15일. 워싱턴 소재 구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방문했다. 금번 방문에는 워싱턴 내 동포사회 대표들도 함께 했다. 박 장관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 우리가 서구세계로 외교적 지평을 넓힌 첫 시발점이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인태지역과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간 재미동포들이 애국의 마음으로 우리나라와 한미동맹을 위해 애써온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내년 한인 미주이민 12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의 금번 공사관 방문은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한미 양국간 우호협력의 오랜 인연을 되새기면서 우리 재미동포들과 함께 한미동맹의 미래 발전방향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의 도약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의미가 있다.
by박진 외교부 장관, 미 상무장관 면담 [금요저널]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위한 방미 마지막 날인 지난 15일 오전 ‘지나 레이몬도’ 미 상무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양 장관은 지난 5.21. 한미 정상회담 이후 약 3주 만에 다시 만나 반도체 협력, 공급망 안정성, 인태경제프레임워크 및 원전 제3국 진출 협력 등 경제안보·실질협력 분야 합의사항의 충실한 이행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교환을 가졌다. 양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반도체 공장 방문을 시작으로 한 지난 5월 정상회담이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한미 경제기술 동맹이 한층 심화됐다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양 장관은 특히 경제안보 관련 전략적 소통 강화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면서 외교망을 통한 조기경보시스템 연계를 비롯한 회복력 있는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5.23 공식 출범한 IPEF가 개방성·투명성·포용성에 기초한 역내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박진 장관은 2030 부산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미측의 지지를 요청하고 이달 말 미국에서 개최되는 Select USA 투자 행사에 다양한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미국 진출 우리 기업에 대한 지원 및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박진 장관은 철강 232조 조치의 유연성 제고를 위한 대화 지속 필요성을 강조하고 미측의 진지한 검토를 요청했다.
by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에프엠케이,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9개 차종 8,11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첫째,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X4 xDrive20d M Sport Package 등 23개 차종 6,684대는 연료필터 히터 내부의 밀봉 불량으로 연결부위에서 소량의 연료가 누유 되어 전원분배기 내부로 유입되고 이로 인해 시동이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6월 17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둘째, 볼보트럭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FM 카고 등 4개 차종 1,295대는 차량통신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앞 유리 와이퍼 작동/정지 시 간헐적으로 과부하가 발생해 스위치 제어 부품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앞 유리 와이퍼가 작동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6월 17부터 볼보트럭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셋째, ㈜에프엠케이에서 수입, 판매한 마세라티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92대는 48V 배터리 연결배선의 고정 너트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 연결부 접촉 불량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6월 16부터 ㈜에프엠케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XC40 Recharge Twin 46대는 가속페달센서 일부 연결배선의 방수 불량으로 센서 커넥터 내 부품이 부식되고 이로 인해 가속페달을 작동하더라도 가속이 제대로 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6월 30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