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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이 2025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감활동 보고서, 언론 보도 실적, 다면평가, 출결 사항, 정책자료집 등 다양한 국정감사 활동 성과를 기준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김현정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김현정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국정감사에서 지난 3년간 누적된 국정 파탄을 지적하고, 민생·경제·공정 중심의 국정 정상화 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금융·공정·보훈·정책조정 전 분야를 폭넓게 아울렀다는 평가를 받았다.주요 질의로는 △웰바이오텍 사건 검찰 은폐 의혹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당시 테러 사건의 조직적 은폐 정황 △독립기념관장의 보은 인사 의혹과 근무태만 등을 지적했다.또한 금융권 출신 전문성을 십분 발휘하며 △보이스피싱 FDS 기준 통일 △보금자리론 지역 현실 반영 △가상자산 불법 세탁 규제 보완 △주택연금 개선 등의 대안들을 제시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서민·소상공인 보호에 직결된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구체화했다.아울러 △보훈 유공자 예우 강화 △평택지원특별법 상시화 등도 촉구했다.김현정 의원은 “민생 회복과 경제성장, 내란 종식과 헌정질서 회복이라는 중차대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문제들이 실제 입법과 정책·예산 반영으로 이어져 국민 삶과 대한민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행사 초청장 [금요저널] 국제민간항공기구* 이사국이자 국제항공 선진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선도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된다.국토교통부는 ICAO 내 우리나라의 역할 확대 방안과 국격에 걸맞는 ICAO 내 위상 강화 전략을 전문가들과 논의하기 위한 “ICAO 전략 강화 세미나”를 12월 16일 오후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는 국토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뿐만 아니라 한국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 등 관련 공공기관, 학계, 산업계 등이 모두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국제항공 대응역량을 점검하면서 향후 전략적 대응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ICAO는 국제민간항공협약에 따라 국제민간항공의 발전을 위해 1947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국제민간항공 정책방향 설정, 국제표준 채택, 국가 간 항공분쟁 조정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민간항공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라 할 수 있다.우리나라는 지난 1952년 ICAO에 가입한 후 2001년 이사국으로 처음진출한 이래 올해까지 이사국 9연임에 성공하는 등 ICAO 내 영향력을 지속 강화해 오고 있다.다만, 항공운송순위 세계 8위의 산업 역량과 ICAO 재정분담금 전체 7위 수준의 높은 국제기여도에 맞게 이사회 내에서의 위상을 좀 더 높이는 한편, 이를 위한 정책적 역량도 더욱 증대시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ICAO 내 단순한 이사국 수준을 넘어 실질적 선도국으로서 정책적 역량을 발휘하여 국제항공사회 내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면서,궁극적으로 현재의 이사국 파트 3에서 우리 국격에 맞는 위치로 상향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세부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라 할 수 있다.이번 세미나에서 이재완 前 ICAO 대사는 “ICAO 총회 성과 및 향후 대응방향” 발표를 통해 ICAO 이사국 9연임 성과의 의미와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를 제안하고,박효철 국토부 항공자격국제협력팀장은 “ICAO 이사국 상향진출을 위한 전략과 과제” 발표를 통해 이사국 파트상향을 위한 세부전략과 중장기적 역량강화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ICAO 이사국 9연임 성과를 넘어 선도적 정책역량을 발휘하여 ICAO에서 우리 국격에 걸맞는 자리를 찾아야할 때”라고 평가하며,“이번 세미나가 대한민국 항공의 전체적인 역량강화와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모든 항공 관계자들이 한 팀으로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2 관광기업 이음주간’ 개최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2 관광기업 이음주간’을 오늘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식 누리집과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및 하이커 그라운드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관광기업 이음주간’에서는 ‘참여, 연결, 혁신 : 미래관광 1.0’을 표어로 정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관광 벤처기업과 창업초기기업이 만들어나가는 새로운 관광의 미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데 힘썼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광산업의 대전환 시기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생태계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분야 국내 대표 유니콘 기업인 ‘야놀자’ 의 김종윤 대표가 민간추진위원장을 맡고 국내 관광창업 생태계에서 유명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민간추진위원회와 함께 마련했다. 국내외 관광 벤처기업과 여행업계, 지자체, 국내외 투자자 등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기반 협업, 관광재개, 관광서비스 수출의 3대 주제로 관광산업 주체 간 소통과 교류를 한층 강화한다.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변화 속에서 관광산업의 흐름을 조망하고 다가올 미래관광시대를 준비하는 주제발표, 데모데이, 사업 설명회 등이 이어진다. 올해는 처음으로 3대 주제별 데모데이가 진행된다. 20일에는 첫 번째 주제, ‘지역기반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주제발표와 인구감소지역 관광혁신 아이디어 데모데이를 신설해 지난 8월 30일에 진행한 ‘예선리그 : 배터리’ 심사를 통과한 10개 관광 벤처기업들이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관광혁신 제안’을 주제로 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친다. 두 번째 주제 ‘관광재개’와 세 번째 주제 ‘관광서비스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1일에 관광벤처기업 ㈜온다와 중국 대형 여행플랫폼 알리바바 그룹의 업무협력을 통해 한-중 트래블테크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중화권 관광객 대상 판매채널 구축을 모색한다. 또한, 22일에는 유망 관광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기업과 투자자를 온라인으로 초청해 기업 설명회와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공사와 한국벤처투자는 한국모태펀드 관광계정 중소·벤처 투자 활성화와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특히 중국 알리바바 그룹과 일본 후쿠오카벤처마켓 관계자들과의 투자 상담 등은 중화권·일본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관광벤처기업의 흐름과 디지털 전환, 환경·사회·투명 경영 활동 등을 소개하는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관광기업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관광벤처기업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소비자 특별 판촉행사도 진행한다. 하이커 그라운드 1층에서는 관광벤처기업들의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하이커에어’를 20일부터 23일까지 연다. 온라인 네이버스토어를 통해서도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 23일에는 ‘하이커에어’ 현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여행사진 잘 찍고 보정하는 법’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부산에서는 현지 관광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부산 수퍼’를 부산 동구 관광안내소에서 운영한다. 공사 이학주 관광산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벤처기업과의 협업을 추진하는 기업, 공공기관이 늘어나고 관광 창업 생태계로 투자 유치도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는 협업의 장을 마련해, 관광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광데이터에도 인공지능 도입한다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AI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2022 관광데이터 AI 경진대회’를 오늘부터 10월 31일까지 국내 최대 데이터분석 플랫폼인 데이콘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경진대회의 과제는 공사가 보유한 2만 3천여 개의 국문 관광지점정보의 텍스트와 이미지 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데이터로 활용, 관광지점의 유형을 자동 분류하는 최적의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 공사의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는 관광지 정보의 유형 분류는 사람 손을 거치고 있으나, 이를 자동화함으로써 더 많은 데이터 생성과 향상된 처리 효율, 검색능력의 개선이 기대된다. 심사는 분류 성능을 평가하는 산식과 전문가의 엄정한 코드심사로 진행되며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한다. 상금은 총 1천만원 규모로 1등 5백만원, 2등 3백만원, 3등 각 1백만원이 수여된다. AI 알고리즘 개발과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사 조윤미 관광빅데이터전략팀장은 “공사의 관광지점정보를 적용한 다양한 여행 어플리케이션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AI를 활용한 우수한 알고리즘이 만들어져, 효율적인 관광정보 관리체계 구축과 개방형 혁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약 용법·용량을 지켜요… ‘약 바로쓰기 십계명’ 아시나요?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는 ‘제5회 환자안전의날’ 기념행사에서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 체험관을 운영, 약 바로쓰기 십계명 홍보물 배포 등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을 홍보했다.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 체험관에서 ‘약’과 ‘약이 아닌 것’을 구분하고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구분하는 등 놀이형 체험 교구를 활용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약 바로 쓰기 십계명’ 등을 담은 홍보물 배포하며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 습관을 안내했다.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은 식약처가 대한약사회, 16개 시도 지자체, 지역 의약 단체와 함께 협력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습관 형성을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해온 사업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의약품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약 바르게 알기’ 사업을 개선·발전시키고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단풍철 앞두고 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제 본격 운영 [금요저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자연자원 보호와 탐방객 안전을 위해 10월 1일부터 지리산 구룡계곡 등 7개 탐방로 구간을 시작으로 ‘탐방로 예약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탐방로 예약제는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은 구간을 보호하고 탐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사전예약으로 출입하는 제도다.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하는 ‘탐방로 예약제’ 구간은 지리산 구룡계곡, 태안해안 구례포해변이다. 계룡산 자티고개는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다도해 팔영산은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한려해상에 속한 두모계곡 및 해금강~우제봉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하며 다도해 흑산도 진리당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내장산 갓바위는 10월 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운영하고 무등산 목교~서석대 및 장불재~군부대 구간은 10월 8일 단 하루만 탐방로 예약제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월출산 광암터는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운영하고 내장산 서래봉은 10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치악산 곧은재는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향로봉은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탐방로 구간별 예약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통해 1인당 동행인 10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고령자와 장애인, 외국인은 해당 구간별 국립공원 사무소를 통해 전화 예약 접수가 가능하며 사무소별 전화번호와 예약제 관련 상세한 내용은 국립공원 누리집에 9월 19일에 공지된다. 한편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인기가 높은 지리산 칠선계곡, 속리산 묘봉 및 도명산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월악산 옥순봉·구담봉 및 황장산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전통적인 단풍철 인기 구간인 설악산 흘림골, 북한산 우이령길, 지리산 거림~세석 및 노고단은 연중 내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정정권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탐방로 예약제는 계절 변화에 따른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생태적 특성과 탐방객의 집중을 고려해 구간별로 적정한 인원이 탐방하는 제도”며 “가을 단풍철을 맞아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을 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치과 임플란트는 간단히 끝나는 시술이 아니다. 보통 3개월 이상 소요되며, 시술이 끝나도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시술 이후의 관리가 중요하다. 관리를 소홀히 하면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생겨 고생할 수 있기 때문. 이른바, 임플란트 주위염이다. 초기에는 임플란트 주위 점막에만 염증이 발생하는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으로 시작한다. 여기서 적절히 관리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이 점막뿐만 아니라 잇몸뼈까지 퍼지는데, 이를 '임플란트 주위염'이라 한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기면 임플란트 주변 잇몸이 빨갛게 변하고 붓는다. 또, 약한 자극을 가해도 피나 고름이 나올 수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의 직접적인 원인은 만성치주염을 일으키는 입속 세균이다. 치주염이 있던 환자의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률이 치주염이 없던 환자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미흡한 치태(플라크) 관리, 흡연, 외상성 수술, 전신질환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임플란트 주위염ㅣ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또, 임플란트 주변 조직과 자연치아 주변 조직이 다른 것도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기는 이유다. 특히, 씹을 때의 충격을 분산해주는 역할을 하는 치주인대가 자연치아에는 있으나, 임플란트에는 없다. 자연치아는 치주인대로 잇몸뼈와 연결돼 있는 반면, 임플란트는 물리적인 골유착을 형성하며 고정되어 있는 것. 따라서 치주인대라는 방어막이 없는 임플란트에 각종 자극이 직접 전달돼 뼈가 빠르게 소실될 수 있다. 또, 임플란트는 뼈를 덮고 있는 잇몸의 결합조직 섬유가 자연치아보다 염증에 취약한 구조이며, 잇몸으로의 혈액 공급도 자연치아보다 적다. 이 때문에 임플란트 주위에 생긴 염증은 더 빠르게 진행되는데 회복은 느린 양상이 나타난다. [치아에 존재하는 치주인대가 임플란트 주변에는 없다ㅣ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임플란트 주위염은 치료가 쉽지 않아 예방이 최선이다. 하이닥 치과 상담의사 유재욱 원장(차오름치과의원)은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처럼 완전히 잇몸치료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임플란트 주위염 완치는 어렵다"면서 "최선의 방법은 평소 이를 잘 닦고 구강 관리를 열심히 하며,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해 필요한 조치를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악의 경우에는 어렵게 심은 임플란트를 발치해야 할 수도 있다. 환자 자신이 느낄 정도로 임플란트가 흔들린다면 주변 잇몸뼈가 많이 흡수된 상태라 임플란트를 제거할 가능성이 큰 것. 유재욱 원장은 "치과 진료로 임플란트 주위 뼈가 많이 소실된 것이 확인되면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다시 심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유재욱 원장 (차오름치과의원 치과보철과 전문의)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경찰청장, 해양시설 현장점검 나서 [금요저널]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해 전국적으로 집중안전점검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은 16일 오전 서해 중부권역의 종합물류 중심기지인 충남 대산항을 방문해 해양시설을 점검했다. 대산항은 대규모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석유비축기지 등이 밀집되어 있고 유조선 입·출항이 잦은 곳으로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정봉훈 청장은 대산항 내 대표적인 정유회사 현대오일뱅크를 찾아 선박과 저장시설간의 기름 공·수급 안전관리시스템 작동여부를 직접 점검하고 기름 유출사고 발생 시 해경과 해양시설 간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체제가 이뤄지는지 확인했다. 또한 적극행정 일환으로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2014년 여수 우이산호 충돌로 인한 기름 유출사고와 2020년, 2021년 울산 정유시설 원유 송유관 기름 유출사고 등과 같은 주요 시설의 사고는 재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시설 자체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과 친환경분야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하역시설 281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적된 안전위해 요인은 개선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월 16일 코엑스에서 ‘사업내 자격검정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업내 자격검정은 사업주가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사내 자격검정을 도입하면 자격 개발비와 운영비의 일부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100개 기업 232개 종목의 사업내 자격검정을 인증했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사업내 자격검정을 운영 중인 기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6번째로 개최됐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한국발전인재개발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전KPS 등 대기업 부문 3곳과 코렘 등 우선지원대상기업 부문 1곳에서 참가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사전 실시한 서류심사 점수와 경진대회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대상과 금·은·동상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아울러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2022년도 하반기 사업내 자격검정사업 신규 종목을 인증받은 삼성중공업과 엘지전자도 참여해 확인증서 수여식도 진행됐다. 공단 김혜경 능력평가이사는 “사업내 자격검정은 현장기술력 확보 우수한 내부 전문가 육성 사고율 및 고장률 감소 능력중심의 인사평가 대외 신인도 상승 등의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경주 등 대규모 피해 발생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경북도에 특별교부세 8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난 9월 7일에는 1차로 태풍이 통과하거나 근접해 직접 영향 지역에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해 80억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특히 피해가 집중된 포항·경주지역은 시설 피해 집계가 갈수록 증가하고 지원이 필요한 많은 이재민이 정부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으며 신속히 처리해야 할 쓰레기 등 잔해물이 대규모로 발생하는 등 조속한 응급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경북도에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응급복구비로 지원된 특별교부세는 하천, 도로 등 피해시설을 임시 복구하거나, 유실된 사면의 천막 덮기, 피해시설 잔해물 처리 등 시설물을 원상회복하기 전까지의 긴급 조치와 피해 확산 방지, 안전 대책 마련, 이재민 구호 등에 활용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이재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당부하며 “피해지역의 온전한 회복과 이재민 구호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화체육관광부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6일 자로 한국저작권보호원장에 박정렬 전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장을 임명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2년 9월 16일부터 2025년 9월 15일까지 3년이다. 박정렬 신임 원장은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국민소통실장, 대변인, 미디어정책관 등을 역임하면서 축적된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의 전문성과 폭넓은 해외 연계망을 통한 국제적 소통에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영화, 웹툰 등 한류 콘텐츠의 세계적인 확산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해외 저작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국가 간 공조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한국저작권보호원의 세계적 역량 또한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신임 원장이 오랜 문화예술 정책 경험에 기반한 한류 콘텐츠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양한 해외 업무 경험을 활용해 우리 문화예술 콘텐츠의 국제적 저작권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대산에 피어난 기록의 꽃, 실록과 의궤’ 전시 개최 [금요저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국회의원 배현진, 왕조실록·의궤박물관과 함께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사고에 과거 보관되어 있었던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소개하는 ‘오대산에 피어난 기록의 꽃, 실록과 의궤’ 전시를 개최한다. 참고로 오대산 사고의 실록과 의궤는 일제강점기 때 불법반출됐다가 되찾아온 후 지금까지는 국립고궁박물관이 보관·관리해오고 있다. 조선시대 기록물의 정수인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조의궤는 발간하고 나면 사고에 보관·관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임진왜란을 거치며 조선 전기 사고 중 전주사고만 남고 모두 소실되자, 선조39년에 오대산, 묘향산, 태백산 등 접근이 어려운 곳에 새롭게 외사고를 건립해 보관한 바 있다. 이 중 오대산사고에 보관되던 ‘조선왕조실록’은 현존하는 유일한 교정쇄본으로 실록 출판 과정을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며 오대산사고의 ‘조선왕조의궤’는 왕이 보는 어람용과 별도로 국가중요기록물의 안전한 보존을 위해 관련 기관과 여러 사고에 나누어 보관했던 분상용 의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대산사고의 실록과 의궤는 일제강점기 일본에 불법 반출되면서 수난을 겪기도 했지만 민간과 정부가 반환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한 끝에 마침내 국내로 들여온 소중한 기록유산으로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은 국보, 조선왕조의궤 오대산사고본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올해 초 국회는 조선왕조실록 전시관 설립 촉구안을 채택한 있으며 이에 문화재청도 강원도 평창에 조선왕조실록박물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이번 전시를 통해 알리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오대산사고본의 역사적 가치와 수난의 과정, 그리고 현재의 모습까지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전시는 오대산사고본 실록과 의궤 총 11점을 중심으로 영상과 설명판 등으로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