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봉사 1]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경산중앙지국 경산센터는 2025년1월 7일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30명가량의 조합원들이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경산중앙지국 조합원들은 시설 곳곳을 청소하고 재활 작업장에서 수세미 포장작업을 도우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봉사 2] 이비티에스(EBTS) 협동조합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써 55세 이상 장노년층 및 사회적 취약 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봉사 3] 최근 ‘독도는 우리 땅’이란 슬로건으로 영세 주유소를 ‘EBTS독도 사랑 주유소’로 만들어 개소하고 ‘신주유천하 캠페인’을 통해 주유소 근로 노동자에게 희망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한 상생 노력을 본격화한다.
[눈 내리는 밤] 詩 전진식 억만년 전에도 눈이 내렸고 오늘 밤도 눈이 내린다 사랑은 눈 속에 묻혀 잊혀져 가고 잊어야 한다는 것으로 외투의 어깨 위에도 눈이 쌓인다 발자국 몇개 찍어보는 정류장에는 막차도 떠났다 신호등 앞에는 기다림이라는 인내를 배워보지만 흩어진 발자국을 뒤로하고 스치는 헤드라이트의 불빛 속으로 눈은 쉼 없이 내린다 누군가 부르는 소리가 있을 것 같은데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성당의 벤치가 외등 아래로 보이고 마리아 상 앞에서 기도하고 있는 수녀의 합장을 보면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숨겨둔 이야기가 있을 것인데 고해성사라는 것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만약이라는 의문을 말하고 싶지만 아파트의 불빛들이 꺼져가는 시간이다 고개를 숙이고 쓸쓸히 걷고 있는 적막의 거리 눈은 지금도 내리고 있지만 억만년 후에도 내릴 것이다
□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이 9월 26일 산업정책연구원(ISP)에서 주최하고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인재육성 분야에서 수상하였다. [이원희 총장 수상사진] □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무한 경쟁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미래와 국가 경쟁력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기관 리더 32명을 선정하여 한국 경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이원희 총장은 2023년 3월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통합으로 양 대학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제고하였으며, 지역사회와의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경기도 유일 국립대학으로 대학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은 “대학 통합으로 장애와 농업을 연계한 토털 웰빙 등 다양하고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성장할 한경국립대학교를 지켜봐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시인/김봉숙] 김봉숙 시인이 제2시집 ‘누군가 부르지 않아도'를 지난 9월 22일 출판했다. 이번 시집은 제1장 황룡강 ‘목마름 접어 초록 얹는다' 제2장 괜찮아요 ‘지평선 가득 연분홍 파동친다'. 제3장 길손 ‘가녀린 물그림자 쉬어가는 언덕이다' 제4장 산다는 건 ‘겉치장 벗고 푸석거려도 묵묵히 뻗어가는 것이다'. 총4장 143편의 시와 평설 ‘낭만의 작은 나팔 울리는 오솔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호 김봉숙 시인은 자신의 문학 인생에 대해 이렇게 이렇게 회고하며, 30여 년 공직생활하는 동안 전국 각지를 떠돌며 법무부 산하에서 근무했다. [김봉숙 시집] "유난히도 바다가 있는 곳으로 발령이 자주 나서 동양의 나폴리 통영, 땅끝 마을 해남, 제주도 등 전국을 떠돌며 객지 생활을 하면서 이 때문에 친구나 가족들과는 늘 멀리 떨어져 지내야 했다. "끊임없이 돌아가는 수레바퀴 같은 생활에도 묵묵히 견디어 낼 수 있었던 것은 내게 문학이 있었기 때문에 그리운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거나 혼자만의 사색과 침묵이 한 편의 시가 되곤 했다”고 한다. 김 시인은 시적 고뇌에 대해 “오늘은 이런 문장이 떠오른다” 고 말했다. 내 안엔 넌지시 나래짓하는 오리 한 마리 산다 뒤뚱거리며 등피 콕콕 쪼아대는 몸부림 애써 외면해보지만 그치지 않는 몸부림에서 좀처럼 헤어날 수 없다 참다못해 잠겨진 단추 모두 풀고 누비진 천 앞뒤로 뒤집어 찾아보지만 어느 곳으로 훅 날아갔는지 흔적조차 찾을 길 없다. [김봉숙시인] 김 시인은 [문예사조] 시 신인문학상, [문학공간] 디카시 문학상 대상 등으로 문단 데뷔했으며, [오은문학] 디카시 문학상 대상, [현대시문학] 삼행시 문학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30여 년의 법무부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정읍준법지원센터 개청 요원으로서 법무 행정 전반에 초석을 마련하였고, 목포준법지원센터 주민친화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민원인 주차장 설치 및 개방하는 등으로 하여 명예시민이 되기도 하였다. 또한 해남준법지원센터의 청사 및 민원실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미술품, 시화 등을 기증하는 등 쾌적한 업무 환경 조성에 기여하였다. 현재는 광주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 전담 과장으로서 다문화가정과 오지 농촌마을 등 주거환경 개선해 주고,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와주며, 마을 회관을 일일이 방문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업무에 열정을 쏟고 있다. 2022년 말에 그는 첫 디카시집 [갯마을 오후]를 펴낸 이후, 10개월여 만에 제2시집을 출간하는 열정을 보였다. 김 시인은 앞으로도 “시와 함께 여행하는 삶을 살아가며 독자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행복을 선물해 주는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0월 7~8일 양일간 서서울호수공원 일대에서 가수 서문탁, 김경호 밴드, 크라잉 넛의 락 공연과 북 페스티벌, 각종 체험부스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양천가을문화축제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천문화재단, 양천문화원 등 유관기관과 지역 예술가 등 문화 인프라를 집대성한 이번 ‘양천가을문화축제 2023’은 숲 속 축제인 ‘포레스티벌(Forest+Festival)’ 형식으로,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서서울호수공원 일대에서 이틀 동안 락과 북 페스티벌을 결합한 공연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진) 양천가을문화축제 홍보 포스터] 특히 이번 축제는 주로 목동지역에서 행사를 개최했던 관행에서 탈피해 문화사각지대인 신월동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문화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뜻깊다. 또한, 공항소음지역에 락 공연을 접목한 이색적인 발상에서 출발한 락 페스티벌은 소음으로 누적된 심신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할 문화적 분출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7일 개막식 공연은 신월야구장 야외무대에서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는 가수 서문탁과 김경호 밴드의 히트곡 메들리로 ‘락(樂) 페스티벌‘의 포문을 힘차게 연다. 이튿날에는 크라잉넛과 해리빅버튼, 아디오스오디오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농악 ▲난타 ▲밸리댄스 ▲몽골전통공연 ▲발레 ▲성악 ▲현대무용 ▲트로트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같은 기간 공원 내 문화데크 광장과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몬드리안정원에서는 ‘북 페스티벌’이 함께 열린다. 책 읽어주는 마술사 오창현의 ‘독서권장형 마술공연’부터 SF소설 쓰는 과학자로 유명한 곽재식 작가와 청소년문학 베스트셀러 ‘오백 년째 열다섯’의 김혜경 작가 등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릴레이 작가 강연’, 몬테네그로 출신 작가 슬로보단 마루노비치가 발칸반도 문학에 대해 들려주는 ‘낭독공연’, 안데르센의 동화를 음악극으로 표현하는 ‘동화콘서트’까지 책을 매개로 한 이색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동네책방, 협동조합, 도서관, 학교 등이 참여하는 40여 개의 다채로운 문화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독서 체험 및 책 놀이부터 각종 공예, 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 등을 통해 즐거움은 물론 마음의 양식까지 채울 수 있다. 공원 안쪽 정원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주제별 전시도서 등 450여 권을 활용한 ‘독서·전시존’과 추억을 남길 ‘포토존’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축제 기간 중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 파라솔과 푹신한 1인 소파(빈백)를 배치해 가을쉼터를 조성하고, 음악·책과 함께 ‘양천가을문화축제 2023’ 현장을 찾는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인프라가 집약된 이번 가을문화축제를 통해 가족과 함께 낭만과 활력이 가득한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에 건강한 기쁨을 선사할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가을바람] <수필가/시인김성대> 가을바람이 마구 불어와 대나무처럼 흔들거려 뒤뚱거리는 불편不便한 내 마음을 스치며 희극喜劇같이 달래주고 지나간다 어떨 때는 행복幸福을 빚어 향기香氣 나는 꽃바람일 때도 있을 테고 또 어떨 때는 빡빡하게 고추처럼 매서울 때도 여느 사람에게도 아픔을 치유治癒해 주는 전령사傳令使가 되었으면 좋겠다 썰렁하지만 꿈과 희망希望을 낡아가는 동행同行 정情이 들어 걸어가는 길마다 너에게 빠져버려 빈틈을 메워가는 흐뭇한 마음 당신은 나의 사랑 힘이 들어 할 때 울타리가 되어주는 당신 역지사지易地思之로 든든한 가슴에 꼭꼭 새기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원( 사묵국장, 감사 역임)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전남지방경철장 외 감사장, 감사패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고문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4.19문화원 자문위원 *한국청년회의소(JCI) 나주청년회의소(1975~1977) 특우회장 3년 역임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는 10월 이천국제음악제 프리뷰 콘서트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천국제음악제(ICMF, Icheon Young-Artist International Music Festival)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영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국제 음악 축제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음악 단체 및 연주자들을 한 자리에 초청해 국제문화예술도시 ‘이천’의 매력을 더한다. 이천국제음악제는 2024년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2023년 프리콘서트 먼저 펼친다. 이천국제음악제의 첫 번째 날인 10월 18일에는,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스페셜 콘서트가 SK하이닉스 수펙스홀에서 열린다. [2023 이천국제음악제(ICMF)_포스터] 두번째 날인 19일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러시아 후기낭만주의 작곡가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대표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무대 ‘콘체르토 나잇’이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세 번째 날인 20일에는 유럽과 세계무대에서 활동 중인 오페라 주역가수 4인의 내한 공연 ‘오페라 나잇’이 열린다. 이탈리안 메조 소프라노 라우라 베레끼야, 스페인 테너 기옌 뭉귀야, 소프라노 안나 치마루스티, 소프라노 안 마린 쉬르가 무대에 오른다. 네 번째 날인 21일에는 전설적인 아르헨티나 작곡가 피아졸라의 위대한 음악적 작품을 기리고 예술적 유산을 승계하기 위해 아스토르 피아졸라 재단에서 지정한 유일한 공식 오리지널 앙상블 레볼루시오나리오 퀸텟의 공연 ‘누에보 탱고 나잇’이 열린다. 다섯 번째 날인 22일에는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디바,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가수 인순이와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실력파 재즈 보컬 그룹 카리나 네뷸라,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뮤지션 존 아이젠, 장르 불문 최고의 보컬 안 마린 쉬르의 음색을 만날 수 있는 축제의 마지막 밤인 ‘재즈 나잇’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응광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오랜 전통의 문화가 숨쉬고 있는 이천시에 동서양의 국제적 예술교류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적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공연기획팀과 함께 올해 초부터 준비해왔다”며 “페스티벌 기간 동안 모든 공연을 뒷받침할 무대, 조명, 음향팀도 문화재단의 자체 인력으로 구성되어 이번 국제 음악제는 고급 국제 콘텐츠 쇼핑이 아닌 순수 메이드 바이 이천문화재단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에 대지 10만평 대지에 120평 규모의 600여 점을 전시하는 미술관 개관식을 지난 23일 10시 30분에 황하택 현대문예 이사장, 오동섭 화백, 김영순 시인, 낭송가, 신용기 한국문학신문 광주본부장, 이예성 현대문예작가회장, 김성대 시인, 수필가. 정달성 광주북구의회 운영위원장, 신승희 대한복지회 후원회장, 박동국 동국예술기획 대표, 이호준 건강관리사, 박형택 광주바둑협회장, 김용수 한국노동문화예술협회 이사장, 오승준 무등행정사 대표, 노남진 문학춘추 대표 등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하여 축하하는 가운데 조휘문, 이선주 사회로 열였다. 식전 행사에는 전소연 전통 한춤, 김혜경, 박영화, 유진주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고장난 벽시계" 색소폰 협연, 유양업 "내 마음의 강물"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돋우었으며, 박덕은 미술관장의 내빈소개, 개회사 정이성, 축사 임원식(광주광역시 예총회장), [박덕은 미술관 1] 황하택 현대문예 이사장, 최영일(순창군수), 이근모(광주광역시 문인협회장), 강경호(한국문인협회 평론분과회장) 미술평론 박덕은의 문학적 상상력과 추상미술세계를 발표했다. 시 낭송 고명순[화사]( 서정주), 박연식[행운목](박덕은), 김형순[봄날 피고 진 꽃에 대한 기억](신동호), 조성식[석굴암 관세음의 노래](서정주), 박정현[아버지의 눈물](이채), 이여울[관심](박덕은), 명금자[망향의 동산](명금자), 김혜경, 박영화, 유진주 색소폰 협연으로 개관 행사를 마쳤다. 박덕은 화백은 1952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났다. 전북대학교 문학박사인 그는 시·소설·수필·아동문학·시조·희곡 등 문학의 전 장르를 섭렵한 문인이다. [박덕은 미술관 2] 그의 회화는 문학적 상상력을 추상회화로 표현했다. 또한,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고독과 그리움을 우리의 강산, 나무를 통해, 인간의 고독, 사랑에 대한 열정을 형상화했다. 또한, 추상미술의 순수성과 절대성을 빛으로 추구하고, 격자무늬를 통해 전통을 새롭게 해석하였다. 원(圓)을 통해 완결성의 미학을 추구하고, 우주의 시원과 신비를 색채로 모색하였다. 박덕은 회화의 방법론적 특징은 점묘를 통해, 화면의 컴퍼지션을 추구했으며, 원색만으로 색채 주의를 지향하였다. 액션 페인팅 방식으로 우연성을 회화에 적용하면서, 모노크롬적 화면구성을 시도하였다. [박덕은 미술관 3] 한편, 오브제를 이용한 작품을 특정한 장소에 배치하여 기능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등 미술의 관념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박덕은 서양화 개인전 6회, 서양화 초대전 3회, 서양화 단체전 50회 등 많은 전시회를 하였으며, 제9회 대한민국예술대전 대상 수상, 제33회 한국노동문화예술제 미술대전 대상 수상, 제22회 올해의 작가 초대전 대상(한국예총상) 수상, 제17회 국제종합예술대전 대상 수상, 제48회 L.A. 페스티벌 미술대전 대상 수상, 제32회 국제현대미술 우수작가전 대상 수상, 한강 문화예술대전 대상(미술 훈장) 수상 등 수 많은 수상을 하였다. 특히, 여러 장르에서 가의 통해서 끊임없이 문화예술인을 양성하여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복진세 작가의 수필집 ‘편애’가 지난 8월15일 출간됐다. 저자는 에세이스트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매체의 홍수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구축하고 있다. [‘편애’ (해드림출판사 刊).] 그는 집착하는 마음을 내려놓기 위해 글을 썼다. 작가는 수필집을 통해 때로는 친근한 이웃처럼, 때로는 시류와 타협하지 않는 옹골진 논객이 되기도 하면서 글과 글 사이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문체로 독자들과 소통한다. 작가는 마주한 현실 속에서 글감을 찾아나서다가도 문득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서 추억에 잠긴다. 불교철학, 노장 철학과 성리학을 토대로 틀에 갇히지 않은 열린 관점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렇게 빚어낸 그의 수필은 마치 그의 내면과 철학이 묻어나는 짧은 소설처럼 느껴진다. 책은 5부로 구성됐으며, 신문 등 다양한 매체에 실렸던 글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책을 닫는 곳에 “한편 한편 써 가면서 비로소 나는 자유인이 되어 가고 있었다”며 “고통스러운 작업은 계속되었고, 울분을 모두 쏟아 놓고서야 집착하는 마음을 어느정도 내려놓을 수 있었다. 그 무엇에도 걸림이 없는 나는 자유인이 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수필가/시인/최영진] [자금우] <수필가/시인/최영진> 기묘한 원산경 위에 걸터앉은 너의 모습을 바라보는 내내 수줍던 첫사랑의 누군가를 바라보듯 눈을 뗄 수가 없더라 고즈넉한 밤이면 빛을 발하는 내온 불빛처럼 예쁜 그대 붉은 입술에 입이라도 맞추고 싶은데 무리 지어 정열을 불태우는 춤사위는 무아지경에 빠져들게 하는 사랑에 열매 자금우 ==프로필== 시인 다경 / 최영진 이메일 : chyj655@naver.com 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탄기흥로 650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실장 한국민속식물생산자협회 이사 한국약초산업학교 실장 대한민국 분경석부작 명인 약초관리 명강사, 발효효소 명강사, 스피치 명강사, 시낭송 지도사 저서 : 자연사랑 시화전 1, 2, 3, 4, 5, 6회 공저 이야기속의 풍경소리 공저 수상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환경부 장관상 수상 경기도지사상 수상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농어촌공사 사장상 수상 산림청장상 수상 외 다수 [무봉천위 무아지경]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손길] <수필가/시인김성대> 하루를 만끽하고 살지만 그래도 걸어왔던 길을 한 번쯤은 싸목싸목 뒤돌아보지만 꼿꼿하게 앞으로 가는 길은 누구도 알지도 못합니다 살아가면서 이별離別을 감추고 쏟아지는 애틋한 그리움 한 조각 닫아놓은 마음속에 늘 보석寶石같이 아끼듯 품고 오늘을 살아갑니다 어둑해질 때 저녁노을은 먹구름에 가려지지 않고 더욱 찬란하게 빛나는 것처럼 행복幸福을 함께 나누어 주는 손길은 알콩달콩 향기 나는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원( 사묵국장, 감사 역임)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전남지방경철장 외 감사장, 감사패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한국민속문학예술인협회 고문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4.19문화원 자문위원 *한국청년회의소(JCI) 나주청년회의소(1975~1977) 특우회장 3년 역임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유럽시장은 한때 한국 기업들에게는 ‘볼모지’라고 불릴 정도로 개척하기 어려운 시장이었다. 하지만 현재 삼성은 명실상부한 명품브랜드로 유럽 시장에서 자리 잡고 있다. 책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기업들과 초명품 브랜드가 즐비한 유럽 시장에서 당당히 ‘명품’의 대열에 올라설 수 있는 원동력을 분석했다. [삼성, 유럽에서 어떻게 명품브랜드가 되었나?] 삼성 그룹은 영국인이 열광하는 ‘축구’에 주목해 첼시FC 후원 사업, 미식을 중시하는 프랑스인들에 ‘음식’이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춘 미슐랭 3스타와의 ‘쿡 마케팅’, 루브르 박물관 한국어 안내서 제작 등 브랜드 인지도 확장을 위한 노력을 해온 바 있다. 삼성이 유럽 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문화 마케팅’을 필두로 꾸준히 프리미엄 시장의 문을 두드린 결과라는 것. 저자는 삼성전자의 전 부사장의 경험을 전달하며 ‘현지화’와 ‘기업 시민의식’ 등 글로벌 경영을 위한 필수 마인드와 세계 시장을 바라보는 남다른 통찰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책을 통해 직접 유럽 현장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시장과 직접 소통하고 경험하며 회사를 이끈 저자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책은 성공적인 글로벌 경영을 위해, 마케팅 인사이트의 확장을 위한 삼성의 문화 마케팅 과정과 자취를 담았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