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척지 내 케나프 재배 이용성 및 탄소 중립 실현 -]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간척지사업단은 지난 6월 13일 한경국립대학교 시화간척지구에서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케나프의 간척지 재배를 위한 토양환경 개선방안 연구’ 파종 행사를 진행하였다. □ 케나프는 일반 작물에 비해 생산량이 높고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5배 이상인 탄소중립식물로, 본 연구를 통해 유기성 자재 기반 간척지 토양개선과 식물체 탄소 축적 효과를 시험할 예정이다. □ 연구의 주요 기대 효과는 △ 신소득 작물 재배기술 개발(스마트농법, 탄소배출권) △ 토양 이화학성 개선을 통한 간척지 재배 농작물 생산성 증대 △ 시화지구 주변 농산업 수출단지와 산·학협력 체계 구축 △ 농업·농촌 탄소중립 융합형 전문가 양성 및 농업 탄소중립 실현기술 개발 추진 등이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본 연구는 큰 의미를 가진다”고 축사하며, “앞으로도 농업분야에서 다양한 ESG 프로그램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간척지사업단장 김태완 교수는 “간척지를 활용한 본 연구가 토양개선 및 농작물 생산성 증대는 물론 탄소중립 기반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구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교육과 법┃이영호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 188쪽. 1만2천원 사회 전반에 AI(인공지능)가 깊숙이 침투하면서 기존 모든 분야를 혁신하고 있다. 사회의 가장 근간이 되는 교육 현장도 예외는 아니다. AI가 교육 현장 전반에 걸쳐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과 AI 기술의 접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적·윤리적 쟁점을 심층적으로 조명한 ‘인공지능 교육과 법’이 출간됐다. 이 책은 AI로 인한 교육의 변화 중 개인 정보 보호와 저작권, 공정한 교육 평가, 교사의 역할 변화 등 현장에서 직면하게 될 주요 법적·제도적 이슈를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른 쟁점이다. 구독료 체계, 기존 디지털 교과서와의 차이, 정책 도입 과정에서의 경험과 보완점 등 실질적 현장 문제를 면밀히 짚었다. 저자인 법무법인 LKB 이영호 변호사는 경제학을 전공하고 정보학(데이터 사이언스) 석사를 취득했으며, 인수합병 전문 변호사 자격을 갖춘 전문가다.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 서울지방변호사회 공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자는 “현장의 목소리와 법적 시각을 모두 반영해 AI 시대 교육의 미래를 제안하고 싶다”며 “교육의 혁신과 공정성, 학생의 권익 보호가 균형을 이루는 법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윤수천‘제2회 이창식수필문학상’ 수상자 윤수천 작가의 모습.] /윤수천 작가 제공 경기한국수필가협회의 ‘제2회 이창식수필문학상’ 수상자로 윤수천 동화작가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수필 ‘그리운 아침 소리’와 ‘아름다운 약속’ 등 두 편이다. 올해 수상자인 윤수천 작가는 1942년 충북 영동 태생으로, 1974년 동화 ‘산마을 아이’로 소년중앙 문학상에 입상하며 등단했다. ‘행복한 지게’, ‘꺼벙이 억수 시리즈’ 등 50년간 90여 권의 동화를 썼다. 지난달에는 4행 시집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메아리가 있다’를 출간한 바 있다. 맹기호 경기한국수필가협회 회장은 “윤수천 선생은 아동문학가로 알려졌으나 수필도 여러 권 내셨다”며 “특히 수필에서는 아름다운 언어가 돋보인다. 수필을 통해 또 다시 문학성을 빛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윤수천 작가는 “수필을 전문으로 쓰시는 분도 많은데, 불쑥 끼어든 거 같은 마음이 한편으로는 들었다”며 “앞으로 더욱 정진해 의미 있는 수필을 쓰라는 뜻에서 상을 받은 거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4시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등이 수여된다. 한편, 이창식수필문학상은 경기수필문학의 지평을 넓히고 향토사 연구에 앞장서 온 경인일보 전 편집국장, 이창식 작가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해 제정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늘그막에] <수필가/시인/김성대> 삶의 무게에 서럽게 외로워 방황彷徨할 때 낮에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저녁에 돌아가도 거처居處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게 늘그막에 얼마나 참 다행인가 온종일 배가 곪았을까 염려念慮하여 밥통에 따끈하게 밥이라도 먹으라고 놔두는 여우 같은 사람이라도 튼튼히 곁에 있다는 게 늘그막에 얼마나 참 다행多幸인가 돈벌이가 없어도 적은 국민연금國民年金 아끼고 아끼며 지내다 보면 어쩌다가 작은 용돈用錢이라도 주고 있는 자식子息들이 있다는 게 늘그막에 얼마나 참 다행인가 어떨 때는 다니던 길에 맛있게 보이는 따뜬한 호떡 하나 사 먹을까 하며 깊은 주머니에 지갑紙匣을 만져보다가 그냥 참자 내일來日 또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 쓰지 않아 몇 푼 남아 있다는 게 늘그막에 얼마나 참 다행인가 어머님 95세에 하늘나라 가셨을 때 우리 형제자매처럼 고생 고생하며 학교 다녀서 나주제일교회 어머님 이단례 권사 장학금獎學金으로 2천만 원 기부寄附한 원금元金은 그대로 놔두고 내가 매월每月 20만 원씩 십수 년 동안 자동이체를 하여 그 돈으로 장학금을 주어 통장通帳에 남아 있는 원금이 5천만 원 정도 되어 이자利子로도 가능可能하여 2024년 1월부터는 내가 20만 원씩 넣었던 것을 이제는 궁색窮塞하지 않게 나를 위해 써야겠다고 생각하니 섭섭하지만 늘그막에 얼마나 참 다행인가 3녀 1남 자녀들 모두 자수성가自手成家하여 자신들 미래未來를 위해 열심熱心히 생활하고 있어 행복幸福이란 이런 거지 하루하루 느끼면서 옆에 없어도 서운하지만 부모父母로서 늘그막에 얼마나 참 다행인가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사)무등산환경대학 제6기 졸업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2008) 역임 *대한민국가요대상 시상식 작사상 수상(2016년 11월 11일)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월간 한울문학,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한용문 문학상 공모전 중견부문 특별창작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전공대 설립 나주시민 자문위원(2019. 12. 9) *광주시민발전연합회 상임고문 *(주)한국문학 회원 *(사)샘문그룹 문인협회 회원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금요저널 자문위원 *꽃가람 시 순수문학 자문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7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사)4.19문화원, 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2021년 문학동네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변윤제 시인의 첫 시집이 출간됐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시의 확장성을 보여 줬다는 평을 들었던 그가 2년간 발표한 시 38편을 엮었다. 이번 시집은 ▶They ▶알파카 공동체 ▶변연계-Nothing About Us Without Us ▶Make Your Death 등 총 4부로 이뤄졌다. [저는 내년에도 사랑스러울 예정입니다] 시인은 ‘인도에서 온 케밥 판매원’, ‘번역가 친구’, ‘친절한 노부부’ 등 그들이 살아내는 고된 하루를 살피며 바깥세상과 타인을 향한 따뜻한 위로를 보낸다. 또한, "빠져버리자 머리머리/ 머저리들아"라며 상대에게서 느껴지는 미움을 신랄한 유머로 맞서는 ‘탈모 예방법’ 등 발랄하고 유쾌한 언어가 돋보이는 변윤제 시인만의 개성을 드러내기도 한다. [행복해지는 일에 게으름 피우지 않기로 해요] ‘행복해지는 일에 게으름 피우지 않기로 해요’는 베스트셀러 ‘진심글’ 김혜진 작가의 신작 에세이다. 이번 책에서도 저자는 특유의 따뜻한 문체가 담긴 글로 더 잘 살아가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용기를 전한다. 책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 과거에 대한 후회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행복, 슬픔, 불안함, 이별, 만남 등 누구나 한 번쯤 느꼈고 고민했던 이야기들로 더욱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저자는 삶에서, 사람 사이에서, 사랑 속에서 겪었던 모든 것들은 결국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모든 사람이 자신의 삶에서는 스스로가 주인공임을 잊지 않길 응원하고 있다. 여기에 책 곳곳 저자가 직접 쓴 캘리그래피를 실어, 결국 잘 해낼 것이고, 모든 일은 잘될 것이라며 행복해질 모든 이들의 안녕함을 바라는 마음을 건넨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진행한 ‘2023 올해의 책’ 투표에서 ‘도둑맞은 집중력’이 1위에 선정됐다. 7일 예스24에 따르면 지난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2023 올해의 책’ 독자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89만166표 중 3만4천845표(6.1%)를 차지한 ‘도둑맞은 집중력’이 최다 득표수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예스24, 89만명 투표 결과 1위로 꼽혀] 이번 투표는 예스24 도서팀 및 283개 출판사 담당자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후보작 48종을 대상으로 했다. 1위에 오른 ‘도둑맞은 집중력’은 현대인이 겪는 집중력 저하의 원인으로 개개인의 자제력 결핍이 아닌 사회적 시스템을 지목하며 반론을 제기한 인문서다. 지난 4월 출간돼 올해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6위까지 달성했다. 저자인 요한 하리 작가는 "많은 한국 독자분들이 ‘도둑맞은 집중력’을 읽고 메일을 보내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우리 모두 도둑맞은 집중력을 되찾을 수 있다. 이뤘던 성취 중 자랑스러워할 만한 것들을 떠올려 보면, 기타를 배웠다거나 좋은 부모가 됐다거나 어떤 일이든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때의 그 집중력을 되찾기 위해, 이제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때이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 3만3천585표(5.9%)로 2위를 기록한 ‘세이노의 가르침’, 3만1천539표(5.5%)로 3위에 오른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 등 총 24권이 ‘2023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인문 분야 도서가 7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소설·시·희곡 분야 6종, 에세이 분야가 3종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2023 올해의 책’ 투표 결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전공 이경선 교수가 쓴 책 『타임블러썸』이 스페인어권 출판사 Recrea Libros와의 판권 계약을 통해 2023년 11월에 칠레에서 El libro de las chicas 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한경국립대 이경선 교수 저서, 총 3개국에 저작권 수출 및 출판 1] 이 책은 2019년 이탈리아(제목: Il libro delle ragazze)와 베트남(제목: Hãy Nở Đi Bông Hoa Của Tôi) 등 총 3개국에서 출판되었다. [한경국립대 이경선 교수 저서, 총 3개국에 저작권 수출 및 출판 2] □『타임블러썸』은사춘기를 맞는 소녀에게 언니, 혹은 엄마가 전하는 선물 같은 아름다운 책이다. 정신적으로는 물론 신체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시기를 맞는 사춘기 소녀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변화와 성장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구성하였다. [한경국립대 이경선 교수 저서, 총 3개국에 저작권 수출 및 출판 3] 이 책은 300컷이 넘는 감성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이 특징으로 2020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킬러콘텐츠’로 선정되었고 2021년 우수콘텐츠 번역지원사업, 2023년 해외도서 발간지원사업 등 다수의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19년 런던국제크리에이티브 공모전에서는 Shortlist Award를 수상하였다. [한경국립대 이경선 교수 저서, 총 3개국에 저작권 수출 및 출판 4] □ 현재 이경선 교수는교내 창업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도서를 출판하는 위플레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타임블러썸』역시 자체 출판한 도서이다. [한경국립대 이경선 교수 저서, 총 3개국에 저작권 수출 및 출판 5] 위플레이는 2017년 [볼로냐 어린이 국제 도서전]을 시작으로 202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까지 독일, 일본, 중국, 대만 등 다수의 국제 도서전에 학생 도서를 함께 출품하여 학생들에게도 전시 참여의 기회를 주고 있다. [한경국립대 이경선 교수 저서, 총 3개국에 저작권 수출 및 출판 6] 이 과정에서 2019년 11월 프랑스 출판사 Bayard Editions와 학생 도서(제목: Chouette et Souris au pays des contraires)를 수출 계약하기도 하였다. [한경국립대 이경선 교수 저서, 총 3개국에 저작권 수출 및 출판]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한민국 지역문학 전국 시·도 문학인교류대회는 대한민국문학메카본부와 한국지역문학인협회(회장 황하택)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광주광역시, 도서출판 현대문예, 현대문예작가회가 후원한다. 식전행사는 아름다운 강산 외 위왕규 색소폰협회 광주회장 연주, 합창으로는 '영원한 문학메카여' 지휘자 박병국과 광주여협합창단이 행사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제23회 _2023 대한민국 지역문학 전국 시·도 문학인교류대회_] 1부 시상식은 사회자인 고명순 시인의 시낭송으로 문을 열어 매천황현문학대상(시인 김용재)과 대한민국향토문학상(수필가 최상준, 시인 소설가 백정해) 시상식이 진행된다. 2부 진행은 조옥녀 시인 사회로 오세영 시인 (서울대 명예교수 한국예술원 회원)이 『인간이 사라진 사회와 문학』 주제로 문학 특별강의를 한다. 3부는 심포지엄 순서로 문학박사인 박덕은 전 전남대교수가 진행하며, '역사적인 세계 문학메카 메모리얼 파크 조성 구상' 주제 발표는 이상규(국립국어연구원 전 원장)경북대 명예교수가 맞는다. 이어 손해일 국제펜 한국본부 명예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자는 이명재 서울 한국평론가협회 회장역임, 박광무 서울 문화부 문화예술국장 역임, 변종환 전 부산문협회장, 이극래 국제펜 한국본부 충남 회장, 송일섭 전북문학관 학예실장역임, 김성숙 광주교대 명예교수, 김효성 광주광역시 문학체육실장 참여한다. 행사 둘째 날은 문학메카 메로리얼파크 건립 내용으로 황하택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각급 선정된 회원 50인이 집중 토론에 들어간다. 행사를 주관한 황하택 이사장은 "문학은 예술의 장자다. 하지만 예술 문화인의 정서적인 문학을 위한 포괄적인 정책이 빈곤하다는 것이 문학인들의 전반적인 고뇌라고들 하여, 2001년부터 전국지역문학인교류대회를 개최하면서 30여 년 동안에 대한민국 문학메카 문학 진흥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문학정신을 일궈 대한민국 문학메카 광주·전남 땅에 한국을 넘어 아시아로 세계로 향한 문학메카 메모리얼 파크를 건립해 문학을 통해 세계 속 한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영훈, 김종학, 김창열, 김환기, 김흥수, 박서보, 신철, 윤병락, 윤형근, 이건용, 이배, 이석주, 이세현, 이왈종, 이우환, 이희돈, 주태석, 천경자, 최영욱, 하태임, 한만영 총 21명의 작가 작품이 선보인다. 1세대 작가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온 현존하는 스테디셀러 작가들까지 26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포스터] “The Remarkable : 반드시 기억되어야 할 아티스트들”은 작품성, 시장성, 인기 등을 갖춘 동시대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들로 구성되어 한국 현대미술 정점의 대가들과 대작들을 압축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이다. [박서보 Ecriture 52-75 Pencil and oil on hemp cloth 72.7x100cm] 달항아리의 형이상학 존재론적 사유 고영훈, 설악 야생화의 화가 김종학, 한국적 정취를 담은 물방울의 화가 김창열, 민족의 정서와 자연을 담은 김환기, 한국의 얼을 담는 김흥수,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화백, 아름다운 기억의 순간 신철, 탐스러운 하이퍼리얼리즘 사과 윤병락, 침묵과 고요함의 대가 윤형근 작품이 전시된다. [신철-기다렸어요-91.0×116.7cm(50F) 2023] 또한 한국 실험 미술의 선구자 이건용, 숯의 감정적 표현 이배, 무형의 사유 이석주, 동서양의 조화 붉은 산수 이세현, 고즈넉한 제주 생활의 중도 이왈종, 절제된 힘의 미니멀리즘 이우환, 우주의 무수한 인연 이희돈, 내면의 풍경화 주태석, 한국인의 정서를 담은 천경자, 고요하고 깊은 절정의 달항아리 최영욱, 찬란한 기억의 색채 하태임, 오브제를 이용한 화면의 공존을 보여주는 한만영 작품까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건용_ Body scape 76-3-2020_ Acrylic on canvas_ 117x91cm_2020] 최근 2023년 10월 25일에서 경매에서 1550만원에 낙찰되었던 최영욱작가의 karma와 2023년 10월 24일 이우환의 석판화가 1500만원에 낙찰되어 여전한 그들의 역량을 보여준다. 특히 2023년 10월 김창열 화백의 회귀 100호 원화 작품이 1억 500만원에 낙찰되는 등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자리에서 원화 뿐 아니라 판화까지 두루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세현 Beyond Red 022 Dec 07_Gold leaf, Oil on Linen_130x130cm_2022] ‘반드시 기억되어야 할 아티스트들’기획 전시를 진행하는 청담 보자르갤러리 허성미 관장은 "단순히 작가의 작품과 유명한 대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작품이 품고 있는 의미와 작가 한 분 한 분의 가치관과 그들의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 현대미술의 맥을 알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우환 From Line No.790247 캔버스에 피그먼트 72.9×60.6cm 1979] 명작, 대작이라는 수식어는 아무 작품에 붙지 않는다. 한 작품이 정점의 타이틀을 거머쥐기까지는 깊이 있는 인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내공이 강한 작품들로 고유의 깊이감을 선사한다. [이희돈 인연(緣)_100 x 80.3cm (40호)_ Mixed medium_ 2023] 이번 행사를 통해 청담 보자르 갤러리는 한국의 현대 미술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적 가치를 확대하는 전시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하태임 Un Passage Acrylic on canvas 162x130cm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겨울바람] <수필가/시인/김성대> 어느덧 겨울바람이 불어와 귓볼을 빨갛게 물들일 때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험악險惡한 길을 몸소 걸어왔기에 착각錯覺하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자 빈 영혼靈魂이 가출되면 으슬으슬하더니 아기 바람에 휘날리는 하얀 머리가 막막한 고해苦海 긴긴 세월 아득하게 서서히 하나씩 씻기어 멀어져 갔던 사랑 한 세상 왔다 수없이 흘러가 마음에 담았던 사랑도 미움도 속절없이 아쉬움도 남아 있지 않은 이 순간이 너무나 외롭지만 덩실덩실 신나게 춤추는 나날이 또다시 올 수 있을까 약력(靑松 金成大) *1951년 9월 25일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사)무등산환경대학 제6기 졸업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2008) 역임 *대한민국가요대상 시상식 작사상 수상(2016년 11월 11일)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월간 한울문학,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한용문 문학상 공모전 중견부문 특별창작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전공대 설립 나주시민 자문위원(2019. 12. 9) *광주시민발전연합회 *(주)한국문학 회원 *(사)샘문그룹 문인협회 회원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금요저널 자문위원 *꽃가람 시 순수문학 자문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7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사)4.19문화원, 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인천지역에서 20여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역할을 해온 윤대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이 ‘크리스마스 캐럴 With You-윤변의 공감과 소통이야기’(명문미디어刊)를 펴냈다. 인천시 인권위원장 및 공정경제위원장, 민변 인천지부장, 인천변호사회 상임이사,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공동대표, 천주교 정의평와위원, 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대책 변호사, 공무원노조 및 전교조 법률자문,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감사. 그가 거쳐온 이력이다. [크리스마스 캐럴 With You-윤변의 공감과 소통이야기]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윤 작가는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문학, 역사, 철학을 비롯해 경제, 과학, 종교, 일반상식까지 깊이와 넓이를 조금씩 확장했다. 책을 읽다 보니 정리의 필요성을 느꼈고, 정리하면서 표현하고 나누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읽기에 그쳤지만 어느 순간 쓰기 위해 읽고, 읽기 위해 썼다. 그러면서 읽고 쓰는 일의 거룩함을 알게 됐다. 이번 ‘크리스마스 캐럴 With You’는 윤 작가가 언론사에 기고한 칼럼을 비롯해 10여년 동안 인문학을 공부하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활동하고, 깨달은 점들을 용기 내 글로 정리한 책이다. 가족과 지인, 동료들과 함께하면 좋을 쉽고 재미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윤 작가는 “가능하면 누구나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이야기로 내용을 구성했다”며 “부족하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호응에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는 30㎝도 안 되지만, 머리로 이해하고 가슴으로 공감하며 실천하는 과정은 너무나 멀고 어렵다”며 “모두 힘들고 어려운 시기, ‘크리스마스 캐럴 With You’를 외치며 서로를 위한 실천을 함께 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무대에 오르는 데 나이가 상관있나요, 꿈 꾸는 지금이 청춘입니다.” 지난 27일 오후 6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륨에서 열린 ‘K-뷰티 월드 모델 콘테스트’에선 또 하나의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20세부터 65세 이상 전 연령이 참가한 대회의 취지에 맞게 시니어 모델들의 단독 패션쇼가 열린 것. 패션쇼는 이날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이은구(61) 실버나인 프로 시니어 모델 멘토이자 레드카펫 디자이너가 선발된 20명의 모델들을 무대에 세워 진행됐다. [‘K-뷰티 월드 모델 콘테스트’의 패션쇼 무대에 선 시니어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무대에선 모델들은 40대부터 70대까지 경력도 나이도 모두 제각각 달랐지만, 새로운 도전으로 제2의 인생을 써내려 갔다.] 경력도 나이도 다른 모델들은 화려한 레드카펫 드레스를 입고 당당하게 자신만의 포즈로 런웨이를 누볐다. 무대에 선 모델들의 연령대는 40대부터 72세까지 다양했다. 평생 주부로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며 살던 유재선씨(65)도 이날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석 달 전 걱정과 기대를 동시에 안고 아마추어 시니어 모델의 문을 두드린 유 씨는 “그동안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었는데, 연습을 하면서 자존감이 올랐고 삶에 활력이 돌았다”고 전했다. 관객으로 함께 온 가족들 역시 평생 봐왔던 남편과 아내, 부모의 모습이 아닌 런웨이를 누비는 가족의 새로운 모습을 보면서 박수와 감탄을 보냈다. 이은구 디자이너는 “1년 이상 연습하신 분들부터 두 세달 연습하신 분 등 다양하지만, 자신들의 새로운 꿈과 삶의 활력을 위해 도전하는 멋진 자세만은 모두 같다”며 “시니어 모델들이 더욱 다양한 무대와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과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