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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경기도의원이 개최한 ‘기회의 땅 안성, 그리고 박명수의 약속’ 출판기념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명수 경기도의원이 지난 6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기회의 땅 안성, 그리고 박명수의 약속’이라는 책 출간에 발맞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 의원의 책 출간을 축하해주기 위해 이동희·황은성 전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장현수 전 경기도의원, 이치성 경기도당 국민통합위원장 등을 비롯한 시민 1천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관내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 인사들과 더불어 지역사회단체장들도 행사에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 책은 박 의원이 자신의 고향인 안성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삶의 성찰이 담은 자전적 기록이자 지역공동체에 대한 헌정적 고백이 담겨 있다. 영화배우 이영하 사회로 진행된 1부 출판기념식에서는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의원과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김학용 전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당대표, 김시용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등이 영상축사를 보냈고, 황은성 전 안성시장과 안정렬 안성시의회 의장, 장현수 전 경기도의원, 이치성 경기도당 국민통합 위원장 등이 현장 축사를 했다. 김 최고의원은 “안성사람 박명수가 노래하는 ‘안성찬가’ 그 우렁찬 시작이 안성발전의 큰 계가가 되길 최고의원 김민수가 여러분과 함께 응원드리겠다”고 밝혔다. 황 전 시장도 “박명수 의원은 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함께 공직을 이끌어 가며,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올곧게 시정을 이끌어 나가던 강직하고 청렴한 사람으로 기억한다”며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꿀 수 있는 박명수 의원이 안성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명수 의원은 “저는 오늘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안성시 비약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 어떠한 것들을 해야 하는지 그동안 행정가와 정치인으로서 시민들과 만나 고민하고 생각한 내용을 미화 없이 솔직하게 담았다”라며 “그 내용들이 모두 옳다고는 할 수 없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길이라 점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만큼 진짜 안성사람 박명수는 행복과 행운이 공존하는 20만 안성시민 모두가 즐거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묵묵하게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2부 북콘서트에서는 최일구 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짜 안성사람 박명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출간된 책에 적힌 내용을 좀 더 구체적이고 쉽게 이야기를 나눠보고 청중들과 함께 호흡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파크골프장’이 아파트단지와 학교 등 주거 구역까지 침범해 추진되면서 이로 인한 지역 주민 간 갈등이 곳곳에 발생하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 한 지자체의 파크골프장 1] [금요저널]시흥시에 따르면 은행동에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과 관련, 인접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반대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추진하고 있다는 불만 등의 청원을 지난달 접수했다. 수변공원 부지에 예정된 해당 파크골프장은 바로 맞은편 800세대 이상의 아파트단지가 맞닿아 있고, 부근에 초등학교도 붙어있다. 스스로 입주민이라 밝힌 청원인 A씨는 “파크골프장은 소음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택가 주변에는 신설을 기피하고 있다”며 “반면 시흥시는 반대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추진하고 있다. 적절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주장했다. 주거 공간 인근의 파크골프장을 반대하는 주요 원인은 외지인 방문 확대로 인한 불편과 안전이다. 최근 노인 스포츠로 파크골프가 열풍을 불면서 협회, 동호회 등에 가입된 단체별로 ‘원정’을 다니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인기가 높은 시설은 예약 전쟁, 오픈런 등으로 사람이 몰리고 있어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과 소음, 쓰레기 투기 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파크골프협회에 가입된 동호인 수는 올해 20만명을 넘겼다. [‘파크골프장’이 아파트단지와 학교 등 주거 구역까지 침범해 추진되면서 이로 인한 지역 주민 간 갈등이 곳곳에 발생하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 한 지자체의 파크골프장. 2] 실제 해당 단지 입주민들은 수차례 민원을 제기하고, 공사 반대 관련 현수막들도 공사 부지에 게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입주민들 사이 지난 6월 진행한 찬반 투표에선 반대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시흥시 관계자는 “은계지구 전체 연합회에서 요청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일부 반대 의견이 있는 단지를 알고 올해 수차례 주민설명회 등을 진행했다”며 “대체 부지 등을 찾기 어려웠다. 주민 의견도 반영해 소음 측정과 방음벽 등의 대안도 논의했었다”고 말했다. 해당 파크골프장은 지난 7월 실시계획인가가 고시돼 공사가 시작됐고,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파크골프장이 급격히 늘면서 주민 갈등 역시 시흥뿐 아니라 김포, 의왕 등 도내 곳곳에서 벌어지는 상황이다. 지난달 말 김포 특수학교 새솔학교 학부모들은 학교 옆에 들어설 예정인 파크골프장 조성을 두고 공개적으로 반발 목소리를 냈다. 의왕시는 지난 9월 학의천 파크골프장에 대한 주민 반대 여론이 높아지자, 계획을 전면 취소하기도 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체육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부지 선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5월 기준 도내 43개가 있으며 부천시, 의정부시, 파주시 등은 최근 신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강덕모 세종대 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과 교수는 “파크골프장이 주거지역 가까이 들어오면 주민들 입장에선 여러 문제에 대한 우려가 수반될 수밖에 없다”며 “생활 체육시설이 도시계획의 한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할 문제지만, 순간의 인기에 편승해 독자적으로 조성되는 경향이 있다. 그 공간이 체육시설 조성에 적합한지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그리운 사람 김성대 알록달록 눈이 부시도록 그리운 사람 마냥 드넓은 바다 쫙 퍼진 모래밭 잠시 그리운 발자국을 남기며 덧없이 가는 세월 뒤늦은 후회가 발목을 잡는다 차곡차곡 머리에 이고 있는 아픔 허물어진 덫에 걸린 고통스러운 가벼운 짐이라도 달래주던 쓰라림도 소용없더라 차곡차곡 머리에 이고 있는 아픔 허물어진 덫에 걸린 고통스러운 가벼운 짐이라도 달래주던 쓰라림도 소용없더라 사무치게 밤새 울었던 한 톨의 그리움은 한번에 충분하다 맨발로 발가벗은 몸으로 끊긴 사슬을 먹먹한 가슴으로 부여잡고 떠나버린 혼자만의 쓸쓸함이 상처밖에 없는 고독은 내 인생에 잠시 쉬었다 가자 A missing person by Kim Sueng Dae a parti-colored brilliant missing person ; a widespread sea being elated ; a widespread sands momentarily leaving the missing footprint ; a meaningful time passing the late regretting catches my ankle: brick by brick a pain taking on the head haning on the damaging trap even a painful but light burden soothing it's of no use that a bitterness is. brick by brick a pain taking on the head haning on the damaging trap even a painful but light burden soothing it's of no use that a bitterness is. How broken heart it is to seperate each other; Being alone in the fearfulness: A piece of missing crying with seeking deep in her heart at a night It's enough at once : At her bear feet with a nude body catching the chain cutting in a deaf heart ; Gone the loneliness alone of itself ; a solitude with only a sore ; Let's take a rest in my life: 약력(靑松 金成大 詩人)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창과 수료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수상 *월간 한울문학 호남지회장 역임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2023.1.10)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6월6일 현충일 나주시 추념식 자작 헌시 2회 낭독 *5.18민주화운동 부활제 자작 헌시 10회 낭독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광주시인협회 감사 역임 *광주문인협회, 전남문인협회 이사, 국제펜광주위원회 사무국장 역임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장) 역임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위원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5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래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사)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광주시민발전연합획 고문 *행복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4.19문화원 자문위원 *LG화학 나주공장 총무팀에서 정년 퇴직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 허씨, 인천이씨) 회장 *사)한국청년회의소(JCI) 나주청년회의소 특우회장 3년 역임(2005~2007) *전남경찰청 보안협력위원/나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 7년, 고문 8년 15년 역임 (보우회寶友會 "보석같은 친구" 회장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지난 19일 ‘2022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김천의 청악(靑岳) 이홍화 명인이 2022년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문화예술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과 진흥에 기여한 인물, 기업 등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청악(靑岳) 이홍화 명인은 한 평생을 서예예술의 길을 걸으며, 관심이 사라져가는 서예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역동적이고 강한 대형서예퍼포먼스로 대중에게 깊은 감명을 주며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했다. 청담스님, 삼여제 김태균 선생 등 서예의 대가들에게 사사(師事)받은 명인은 2007년에 제146호 대한민국 명인으로 추대된 이래로 2017년 (사)신지식인협회로부터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순금 15만 자 법화삼부경’완성으로 세계최고기록인증서를 수여했다. 김천문화예술회관, 김천시문화회관, 직지사 장승, 해동 용궁사, 양산대종 현판 등 16만점이 넘는 작품에 혼을 담아 그려내어 서예예술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청악 이홍화 명인은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을 수여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서예의 대중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여 좋은 작품들로 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악 이홍화 명인은 오는 25일(수) 18:05, 대구 MBC “시시각각”(연출 김현주, 진행 이동훈, 이유진)에 출연하여 한평생 서예로 살아온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여생{餘生}] 시인/김성대 거친 길을 다가 툭 튀어나온 돌부리에 넘어져 아프지만 내가 미쳐 너를 보지 못했구나 모난 돌보다 스스로 자책自責하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대수롭지 않다며여유餘裕롭게 또다시 차근차근 살펴 가보자 금방 사랑의 눈물이 영영永永이별離別이 되고 슬픔이 되어 아직 다가오지 않은 일 다듬을 필요必要]는 없다 흔들림 없이 평상심平常心으로 빨리 회복回復]하여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을 누구에게도원망怨望하지 말자 모두 내 잘못이라며 실망失望하지 말고 다가올 거친 길도 스스로 치유治癒하며 꽃길이 나오겠지 다독여 보자 평안平安하게 앉아 가는 것보다 두 손 꼭 잡고 서로 믿고당당堂堂하게 쉼터가 있는 곳까지 서로에게 궁금한 안부安否를 물으며 긴 여운餘韻짧은 인연因緣 소중所重하게 간직하고 끝까지 힘차게 걸어가자 약력(靑松 金成大詩人)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창과 수료 *2006. 1. 21.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수상 *월간 한울문학 호남지회장 역임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2023.1.10) *대통령 표창, 내무부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6월6일 현충일 나주시 추념식 자작 헌시 낭송 *5.18민주화운동 부활제 자작 헌시 10회 낭송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광주문인협회, 전남문인협회 이사, 국제펜광주위원회 사무국장 역임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장) 역임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 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5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래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사)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광주시민발전연합획 고문 *행복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4.19문화원 자문위원(2021. 4.26)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 허씨, 인천이씨) 회장 *사)한국청년회의소(JCI) 나주청년회의소 특우회장 3년 역임(2005~2007) *나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 고문 역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빨간 동백꽃] 시인/김성대 눈덩이를 무릅쓰고 듬성듬성 피어나 어울려 설레게 하는 사랑하는 사람아 오늘 밤에 그리움이 사무치다 하니씩 무너져간다 정정한 대낮에 참지 못하고 비치는 햇살에 참지 못하고 약손 같은 작은 몸 숨기지 못하고 하나씩 웃다가 너도나도 괴로워 참다가도 그대로 뚝딱 떨어져 뭐가 그리도 좋은지 땅바닥에서도 한참이나 웃고 있다 *2023. 1. 12. 빨간 동백꽃을 보며, 약력(靑松 金成大詩人)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창과 수료 *2006. 1. 21.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수상 *월간 한울문학 호남지회장 역임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2023.1.10) *대통령 표창, 내무부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국회의원 표창 2회 *6월6일 현충일 나주시 추념식 자작 헌시 낭송 *5.18민주화운동 부활제 자작 헌시 10회 낭송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광주문인협회, 전남문인협회 이사, 국제펜광주위원회 사무국장 역임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장) 역임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5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래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사)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광주시민발전연합획 고문 *행복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4.19문화원 자문위원(2021. 4.26)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 허씨, 인천이씨) 회장 *사)한국청년회의소(JCI) 나주청년회의소 특우회장 3년 역임(2005~2007) *나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 고문 역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우리가 살면서 말이 통하지 않으면 슬픔으로 다가선다. 불통이라는 것은 교육도 아니요 서로의 정서의 층(層)이 겹겹이 쌓여 있으면 좁힐 수 있는 길이 없어지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그 현실정치에 살고 있다. 반대 아닌 반대만 일삼는 정치가 과연 국가나 사회에 무슨 이득이 있겠는가? 세상 사람들에게 까발리기 싫을 때 결국 위장의 가림막이 있고 그 가림막 속에서 온갖 술수를 부리는 모양이 정말 목불인견이다. 왜 그럴까? 어찌 인간이 되어 국민을 섬긴다고 정치를 한다고 하면서 그리도 뻔뻔한지 완전 마이동풍이 아니겠는가?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정서의 층이 어긋날 때 불행이 검은 장막을 치는 것이다. 소크라테스에게는 제자가 둘이 있다. 장군 알카이베스와 플라톤이다. 알카이베스가 전쟁에서 패하자 누군가 희생에 재물이 필요하다는 30인의 참주들에 의해 독배를 마시는 기원전 399년 소크라테스 나이 70이었고 제자 플라톤은 28살이었다. 30명의 참주 중에는 친척이 있어 도망을 부추기는 자들도 있었지만 배불뚝인 매부리코인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라는 말을 남기고 운명을 넘긴다. 이 말은 지금도 많이도 회자(膾炙)하는 교훈이지만 정작 정치가들에겐 편리할 때 사용하는 인용어이고 유효하게 쓰이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300명이다. 이들의 특징은 변명의 달인이라는 점에서 믿지 못하는 자칭 양심세력이다. 왜 그런가 하면 법을 무시하고 지키지 않을수록 뒷날에 국회의원이 되고 정치가라는 화려한 부활을 하고 뺏지를 이용하여 그리고 케미(호흡)를 강조하면서 떼로 몰려 다니면서 법 뒤에 숨어 방탄조끼를 입었느니 하며 요사스러운 농간을 부리고 있고 지도자연하는 일들이 거의 전부인 것 같다. 참으로 가관이며 인면수심(人面獸心)이다. 법이란 폭력을 배제하는 점에서 지켜야 할 덕목임에도 지키지 않으려면 법은 죽어있는 이름일 뿐이다. 탈법과 불법을 일상화하면서 이를 자기변명으로 정당화하는 지금까지의 대 다수의 정치를 무시하는 이유는 모두가 자기변명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과거의 국회의원 대부분이 그러했고 지금도 의원들은 최고위원을 하면서도 잘난 변명을 일상화하는 일은 난센스다. 법을 만드는 사람들이 이러하니 무슨 믿음의 위정자자 될 것이고 이들을 믿고 따르는 철부지 백성들이 있는 한 한국 민주주의는 껍질 공화국이다. 지금 이 땅 국회의원들의 3/2 정도는 이런 무자격자들의 사고방식이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조 없음을 넘어 거짓말 행진으로 근근 지탱하는 나라의 운명이 하소(煆燒)인 것이다. 그렇기에 망해야 할 패륜 집단 북한이 존립의 근거와 조직에 이를 따르는 종북 세력들이 횡행하는 작금의 처지도 따지고 보면 남한의 거짓 정치가들이 이용에 놀아나는 일이 현재도 상당수이며 일어나는 현실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필자는 이런 추세가 사상이 없는 현상으로 생각하며 한 시대를 풍미하는 정신의 줄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없다는 뜻이다. 그래도 다행히 이번 정권교체가 되어 다행이지만 아직도 이리저리 흔들리는 그네 현상이고 이를 막지 못하는 양심의 마비가 진행형이 된다는 일이다. 물론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서구위 개인주의와 “우리까리”의 붕괴에서 오는 과도적인 현상을 하루빨리 제거해야 한다. 사상의 무게와 서구의 개인적 존중 사고 때문에 경찰이 잘못된 자는 가혹하게 다루어도 말이 없지만 우리는 경찰이나 검찰의 말도 신뢰를 일탈(逸脫)했다는 점에서 아직도 이 정부를 믿지 못하고 정권 퇴진운동이니 촛불을 들며 민중 봉기로 착각하는 무지한 여론이 지배적인 풍미로 사회를 마비(痲痹)시킨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는 사실은 중심사상의 형성이 미흡하다는 결론이다. 설사 어른이 당연한 꾸중을 해도 “당신이 뭐냐” “간섭하느냐” 반론이 먹히는 마비 현상이 나타났다는 우리는 우리 사회의 고질병 중에 하나일것 같다. 두 번째는 사회적인 약속을 어기는 자를 받아드리는 속물 근성이다. 민주국가에서 북한의 어긋난 추종세력을 꾸짖지 못하는 일도 이런 관성화의 시간이 너무 공고하다는 데서 갈등이 요란할 수밖에 없는 일이 되었다. 그 시절 운동권 586세대들 거개가 요즘에 국회로 대거 들어와 행세하는 정치판이 되었으니 무슨 미래를 가질 수 있고 막무가내의 횡행이 당연시로 나타나는 국가에 무슨 정의가 있다고 말해야 하는지 참 답답함만이 든다. 더욱 후안무치로 이런 철판을 깔고 활개 치는 자들이 정의와 민주를 역설하는 입을 보면 오히려 민주주의가 불쌍한 지경으로 생각되는 것은 필자만의 생각일지? 북한의 악랄함에는 입을 닫고 시시콜콜 자기 나라를 물고 늘어지는 자들이 이 땅에서 사라질 수 있는 계기는 결국 교육과 정권이 바뀐 현 정부가 단호한 결정으로 해결해야 할 목표이고 타개 해야 되는 것을 국정과제로 삼아 진정 나라다운 나라를 세워주기를 기대한다. 민주노총, 귀족노조, 언론노조, 교원노조, 사이비 종교 등이 이 사회를 어지럽히는 주된 자들이라면 하루속히 뿌리 뽑아야 한다. 마치 우리 사회는 아직도 뼈 없는 인간이 되었고 목청이 큰 자의 세상이고 우기고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탈법 정치꾼들이 지배하는 한 새 희망의 불을 켜는 일은 절망으로 다가 오지만 이번 정부를 믿어 보면서 절망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정치를 해주기를 기대하면서 에필로그 하련다. 2023. 01. 20. 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거제도(장승포항} [거제시 매미성2]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나주경찰서 수사지원팀 순경 임기헌] 우리는 날이 갈수록 변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중 ‘대면편취’라는단어를어렵지 않게 접해보았을 것이다.스미싱,파밍,피싱...등등 여러유형의 피싱사기 범죄 중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이란 무엇일까?보이스피싱 범죄라 하면 누구들 흔히 피해자를 속여 계좌이체 통해 돈을 송금받는 형태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갈수록 변화한 보이스피싱 범죄는악랄하게도 피싱전화에 속은 피해자를 직접 만나 돈을 편취하는 방법인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이최근 성행하고 있다. 그 수법 중 하나는금융기관 사칭을 통해 “OO은행 직원입니다.저금리에 대환대출을해주겠다”라는 말에 속아 직접 만나 돈을 건네주는 방식으로 현재도 많은 피해자들이 전국에서 속출하고 있다.심지어 피싱범은 인상착의를 모두 가린채 차량도 타지않고 도보를 통해 피해자를 대면하기에CCTV를 통한 추적 수사 또한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 외에도 검찰사칭,금감원사칭,자녀사칭 등 그 수법들은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고 직접 현장에서 현금을 건네주는 대면편취 보이스피싱범죄 특성상 홍보를 통한 범죄 예방 교육만이 직접 범죄자를 만나피땀흘려 번 돈을 스스로 직접 가져다주어 그 어떤 잘못도 없는,하지않은,자신에게 밀려오는 상실감ㆍ죄책감을 느끼는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방법일 것이다. 그 방법 중 첫번째는 대한민국의 그 어떤 기관도 ‘현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따로 만나 현금을 건네주거나 맡겨놓으라고 한다면 보이스피싱 범죄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즉시112에 신고해야 한다. 두번째로 보이스피싱 범죄는 핸드폰을 통해 발생한다.그렇기에 주기적인악성코드 점검을 통해 핸드폰 해킹유무 확인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경찰청에서는 ‘시티즌 코난’이라는 불법 어플 탐지앱을 개발해 자칫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당할 수 있는 시민들에게 알려 피해 예방을 할 수 있게끔도움을 주고 있다. ‘수백에서,수천,혹은 수억’에 이르기까지..눈물을 흘리며 자신을자책하는 피해자들이 우리 또는 우리의 주변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일말의가능성조차도 차단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간 정보공유를 통한보이스피싱 범죄 유형별 사례ㆍ예방교육이 우리 모두에게 선행되어야할 것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한국문학은 현재 이념의 사상과 상대성 원리로 갈림길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아픈 부위를 치료하고 메스(mes)를 들이대 종양을 제거해야 할 상항이라 판단한다. 그렇지 않으면 더욱 이념에(이데올로기) 매몰되어 침묵으로 일관하는 문학인, 세속에 묻혀 아웃사이더로 활동하는 인재들을 불러내고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이 현상을 타파해야 한다. 사실 한국문학은 1998년부터 현재 문학의 판도는 조용하다 못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소수의 문학인만이 한국문학을 좌우지 하는 것을 보면서 뚜렷한 이슈를 만들지 못하고 예언의 말은 들리지 않고 눈치만 보면서 초야에 묻혀 사는 수많은 문학인이 있거늘 침묵이 일관하는 현 상황이 과연 좋은 것인지는 차치(且置)하고라도 문학 발전을 위한 발언이 어느 곳에도 보이지 않는다는 현실을 어떻게 볼 것인지 필자도 유구무언(有口無言)이다. 또 시작되었다. 이사장을 선출하느니 분과 위원장을 선출한다느니 카톡, 문자 등에 정신이 하나도 없다. 사실 한국문학의 현주소를 언급하는 데에는 한국과 북한의 대비가 중요하겠지만 현 북한의 문학은 문학이 아니라 아첨, 혹은 젊은이 하나가 왕족 세습과 우상 숭배가 무슨 문학인가? 표현의 자유가 없는 북한이 무슨 문학이 있겠는가? 한국문학도 만인보니 노벨상 입후보 다 하면서 문학인을 흥분시키더니만 기껏 미투라는 소송에 걸려 보이지 않다 무슨 심산으로 시집을 출간했다고 언론에 집중을 받는 것을 보니 참으로 이율배반이다. 최소한의 도덕적, 윤리적 사과를 하고 상재를 하든가 하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겠는가? 어쩌면 그리도 뻔뻔할 수가 있으며 그리 추한 모습을 보이는지 도무지 이해 불가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알만한 이름들이 줄줄이 있으며 셀 수 없을 정도로 많겠지만 모두가 안속주의, 이기주의로 인하여 문학의 문 앞을 서성거리던 작가들의 피해는 어떻게 할 것인지는 물음표일 뿐이다. 늘 반복적으로 환기(換氣)시키고 어필 하지만 문학이라는 것은 문학적인 가치로 환산하는 평가이지 무슨 이념과(이데올로기) 세력과 패거리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하고 주장하고 싶다. 그리고 자신에게 치열성을 강화하는 일이 한국문학의 심도에 이바지하는 대답일 수밖에 없을 때 한국문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 굳게 믿는다. 그리고 문학은 표현의 자유를 어떻게 극대화하느냐의 함량에서 훌륭한 문학의 업적이 달성되는 것이라고 한다면 한국은 상업성에 오염되었다 하더라도 표현의 자유가 구가 되는 현상은 올바른 징조이고 미래를 낙관하는 결말이 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자는 분명히 말하지만 한국문학의 문제는 심도에서 사상(思想)의 승화(昇華)가 부족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감각적인 표현에서는 진전을 이루었다고 보지만 정작 그 작품 속에 진지한 사상의 깊이에 고갈 현상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왜 그런가 하면 설명이 간단하지 않지만 우리 자신의 표현에 전통이 아직도 깊은 맥락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명백한 것 같다. 왜 그런가 하면 우리 민족의 전통 정서는 자기를 해체하거나 분석하기 보다는 (우리)라는 문화에 녹아 있는 생각의 문제이기에 참혹한 전쟁을 겪었어도 레마르크의 <서부전선은 이상 없다> 같은 위대한 전쟁 문학이 없다는 것이다. 이런 전통은 고대로 올라가면 더욱 자명하다. 이른바 신라통일 = 『필자는 통일이라고 보지 않지만』 당나라를 끌어드린 신라 통일의 문제는 재론의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삼국 정립에 따른 각 충을 다룬 진정한 역사적인 통일의 안목이 없었으며 근대 시대로 와서는 온갖 전쟁의 참화- 7년의 임진왜란도 그렇고 삼배구고두(三拜九叩頭)의 삼전도에서 청나라 왕에게 항복문서를 바친 병자호란 또는 6.25의 비극은 너무나 통렬하고 패배주의인 것이다. 우리는 자신들에게는 둔감하고 남의 시비에는 민감한 정서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라는 두루뭉술로 포장하는 관용이 있기에 금시 나의 비극을 잊어버리는 징후가 사상의 심화에 미흡한 표현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어느 정치가는 지난번 한국에 무슨 간첩이 있겠는가. 라고 말하였다. 정말 한국에는 간첩이 없는 것인가? 그 정치인에게 묻고 싶다. 버젓이 국내에서 암약하고 있다는 소식에 아연실색 해지며 서을시 예산으로 아이들 북한 교육을 시켰다는 뉴스에 기가 막힌다. 북한은 아직도 세습정치를 하고 있으며 조선민주주의와 인민공화국이라면서 3대 세습이 어떻게 민주주의가 되겠는가? 오로지 김일성 일가로 향하는 문 이외는 모두가 차단되는 인간 지옥이 유지되는 것은 결국<우리> 신앙 문화의 함정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에서 그 원인은 나오는 것이다. <우리>를 위한 명분 아래 온갖 수사를 동원하여 합리로 둔갑이 되고 지속적인 미사일을 쏘아대는 현실에 <우리>라는 정서가 필요한 것인가. 완전 좌파 사상 최면을 이용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그런데 아직도 한국에서 북한을 찬양하며 편 가르기, 우리라는 이분법으로 너는 적이고 나는 선이라는 실정법만 작동되었을 뿐 진정한 용해의 공동의 터가 없는바, 일방적으로 공동선(善)이 없어지고 독선적 메아리만 울리니 이 어찌하오라까? <나> 에서 출발해서 <우리>로 가자는 공동의 광장이 서구적 사상의 발전 모델이라면 우리의 문화는 우리에서 출발하여 결국 <우리>끼리 돌아가는 공허만이 남는 것이기에 우리의 문학 작품에는 깊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표피적인 현상만 만연한다는 점에 크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한때 유행했던 대하소설들도 대부분 가족사의 나열이나 이데올로기의 분열상만 파노라마로 보여(Showing)주었을 뿐 정작 작가의 고뇌가 담긴 해답(healthy thoughts)은 없다고 단언한다. 소설은 갈등을 다루면서 시간의 정리라면 결국 그 스토리텔링의 깊이에는 작가의 사상이 뼈대를 이루지 못한다면 사랑방 수준이 고작이라는 뜻이다. 톨스토이는 러시아의 귀족으로 자기 사상을 실천하기위해 많은 땅을 하인들에게 배분하였고 <땅만으로 살 수 없다.> 나 <전쟁과 평화> <부활> 등은 종국에는 언행이 일치된 사상적 표현의 결집이었다는 사실이다. 러시아의 농민 혁명이 도화선이 된 톨스토이- 톨스토이는 가장 추운 겨울 1월 우랄철도의 시골 역에서 쓸쓸하게 죽을 때 그의 마부도 따라 죽었다는 감동은 그의 인간의 도의와 의리를 참된 삶의 표상을 보고 멋진 삶이었다고 보여진다. 그의 마지막 유언이 진리(眞理), 열애(熱愛) 왜 톨스토이는 그런 말을 했을 때 그의 사상은 고스란히 녹아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 <나>를 찾는 여행은 문학인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현실만이 아니라 작품 속에서 구현되는 주인공과 등가(等價)를 이룰 때, 작품은 비로소 생명력을 불어 놓고 획득하는 것이다. 20세기의 최고의 걸작 소설인 <모비 딕>의 작가 멜빌은 살아생전 갖은 모멸감과 굶어 죽기 전 언론에 죽었다는 기사 하나 나오지도 않았으며 그만큼 멸시와 모시와 고독을 감내했다. 살아생전 1775수의 시를 쓴 미국의 여류시인 에밀리 딕킨슨은 살아 7편 발표한 시인이었지만 그 후 70년이 넘은 후에 평론가에 의해 빛나는 시인이 되었고 우리의 애국지사 한용운은 1926. <님의 침묵>을 발표한 것은 3.1운동의 실패, 옥살이 3년을 한 후에 모조리 변절한 사람들의 슬픔과 좌절감을 백담사 오세암에서 쓴 고독한 사랑의 뜻을 담은 88편은 연작 시라는 점, 1965- 40년 후 박노순 인권한의 <한용운 연구>에 의해 유명 시인으로 등극했으며 애국지사라는 명칭까지 얻었다. 사실 윤동주도 많은 시(詩)를 집필하지 않았지만 해방 이후 유고 시집으로 유명해지고 애국지사라는 칭호까지 받은 것이다. 다만 그들은 한결같이 인간애라는 휴머니즘 사상의 깊은 감동을 시적으로 표현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시인이다. 물론 이육사도 그렇지만- 문학의 표현은 언제나 자기를 고백하고 주장하면서 자기만큼 표현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결국 나를 어떻게 혹은 얼마나 객관적 방법으로 바라볼 수 있는가의 여부 따라 표현의 심도에 감동이 파문은 따라오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 아울러 자기에 몰입하거나 깊이 빠지게 되면 도그마라는 함정이 기다리고있다는 것도 경계해야 할 몫이라는 조언이 뒤따를 것이다. 명작의 조건은 하나같이 자기 자신을 버리고 제3의 자리에서 창조하는 길인 것이다. 흔히 문학은 정신이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결국, 문학에 본질은 사상의 실현이고 정신이 곧고 바르게 해야 한다는 뜻이다. 자기를 바라보는 본질에 있어 올바름은 사실 문학적 표현의 깊이와 유관하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기에 표피적이고 감각적인 말초신경을 자극하거나 넋두리로 자기를 감추는 것은 문학적인 깊이는 멀리 있다고 보는 것이다. 끝으로 문인의 사회는 정신이 올곧은 집단이다. 때로는 얼음에 박 밀 듯 완고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정신의 기둥을 갖고 살아온 선비 사회가 아닌가 선비를 선거로 뽑는 일이나 숫자 놀음으로 어른을 뽑는다면 정치판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집단이 이리저리 쓸려 다닌다면 외면은 당연지사이다. 바로 잡을 수 있을 때 바로잡는 일이 곧 옳은 사회의 질서를 세우는 일이라는 점에서 정신의 조타수인 문인 사회의 헝클어진 현상을 깊이 생각할 문제이다. 특히 문단이 선거꾼들의 경연장이 되어서는 아니될 것이다. 문단의 상층부엔 쏠림 현상으로 눈을 두리번거리는 협회의 간부들로 가득한 현상이라면 퇴보로 이어지는 이상이 있음을 깨우치는 종소리가 필요할 것 같다. 2023. 01.18. 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이승섭 칼럼집] [이승섭시평집] [범바위 전망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순수한 감정으로 시를 쓴다는 것은 시인으로써 덕목德目이니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질곡桎梏한 내면內面]을 바라보고 하나하나 털어낸 가슴들이 모여 다시 동인지 7집을 발간했다. 7년 전부터 전국에서 순수한 문인들이 모여 송아리문학회를 만들어 시詩의 아름다움을 찾고자 하는 가슴을 가지고 매년 시심을 발표한 일곱 번째 시집 "글 꽃피어나다."이다. 그동안 힘들었던 코로나19의 어두운 시간도 시인에게는 소양의 시간이요 창작創作의 목마름이었다 [송아리문학 글꽃 피어나다] 이에 송아리문학회 이양섭 회장은 시집을 독려督勵하고 위로慰勞하면서 제7집 발간의 모든 고마움을 회원들에게 돌렸다. 이번에 참여한 시인은 김경애 김기영 김미애 김보환 김성대 김연옥 김종분 김형순 노해화 도지현 마대복 박영애 배동한 서영창 신용현 양귀희 양영숙 이곡단 이애경 이양섭 이정희 장영자 정철 조현길 최현갑이며, 초대작가로는 청포 이동윤, 윤보영 커피 시인이다. 2022년을 보내면서송아리문학회는 새로운 도약跳躍을 위해 마음에 작은 쉼표가 필요하지만 주저하지 않고 살맛이 나는 세상을 이야기하는 그것이 우리의 또 다른 도전挑戰을 가능케 하는바 이한권의 시집에서 예쁜 향기로 승화昇華되어 많은 독자에게 따스한 마음의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조영순 작가]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움을 대나무숲속의 호랑이 이미지로 남겨 소중함을 그림으로 소개하고 호랑이를 자신으로 반영하여 진정성을 부각시켰다. 작품은 캔버스가 아닌 광목, 삼베, 순지 등에 분채, 금분, 젤스톤 등 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하여 주제를 살리는데 과감성을 보여 주었다. [조영순 작가 _생명-피어나리_ 개인전1] 작품 속 이미지는 아름다움과 선명성이 돋보이도록 다채로운 채색으로 화려하게 만들고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나무와 꽃, 열매는 작가의 의도에 따라 자연에 대한 사랑이 함축되어 있다. 눈에 보이는 자연은 그것이 가지는 형태나 색상 그리고 크기 등으로 인하여 관찰자에게 시각적 또는 촉각적 감각을 자각하게 하고 예술인에게 창작 활동의 매개체가 된다. [조영순 작가 _생명-피어나리_ 개인전2] 본인이 직관적으로 본 자연은 초월적 세계관을 넘나들며 예술적 표현 방식으로 나타났다. 자연의 생명력은 본인의 직관과 예술적 의지에 의해 나타났으며 통찰적 시선으로 조형화되었다. [조영순 작가 _생명-피어나리_ 개인전3] 작품명 '생명-죽'은 대나무 단면을 회화적으로 표현하여 순수하고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 냈고, '생명-고래의 희망' 작품은 자연환경 보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으로 함께 고민하며 해결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보시기에좋았더라-인생4] 대나무 숲속의 호랑이 그림 '보시기에좋았더라-인생' 작품은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기를 바라는 강열한 의지의 표현이다. 작가는 바탕에 순지와 삼베, 광목을 사용하여 질감을 표현하였고 분채의 채색과정을 반복하여 작품마다 깊은 감동을 전달한다. [생명-고래의 희망5] '생명-피어나리' 개인전을 실시한 조영순 작가는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느낀 감정 그대로 조형적으로 그려내고자 했으며, 자연의 생명체 안에 내적 강한 생명력 있음을 발견했다. [생명-죽6] 개체의 본질이 가진 아름다움을 나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표현하여 그 생명이 피어나는 모습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작가는 자연의 가치와 중요성을 더욱 강하게 회화적으로 풀어 자연환경이 보호받고 공생관계로 이어지길 바라는 희망적인 작품으로 활동을 계속 펼칠 계획에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망각](忘却) 시인/김성대 어제 있었던 끝나지 않은 여운餘韻 갈수록 짙어져 피할 수 없는 마지막 여행旅行이 기다리고 있더라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소리 없이 늙어가는 나이더라 잠자고 있는 영혼靈魂 숨이 가빴던 나날 생각하다 보면 눈물이 난다 막막했던 오늘보다 내일을 더 넉넉하게 버릴 것이 없어 두툼하게 쌓이면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가지 가뭄 같은 세월 하나씩 물들이고 있을 때면 지나간 어제를 잃어간다 아! 늘보처럼 쉬엄쉬엄 가는 걸음 흘러가는 구름도 노숙露宿하며 가끔 쉬어갈까 은밀隱密하게 어디론가 부는 바람처럼 떠나고 싶은 곳으로 가다 보면 언젠가는 봄이 오고 있을 것이다 *2023. 1. 17. 둘째 딸 생일날에, 약력(靑松 金成大詩人)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창과 수료 *2006. 1. 21.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수상 *월간 한울문학 호남지회장 역임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2023.1.10) *대통령 표창, 내무부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국회의원 표창 2회 *6월6일 현충일 나주시 추념식 자작 헌시 낭송 *5.18민주화운동 부활제 자작 헌시 10회 낭송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장) 역임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5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래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사)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광주시민발전연합획 고문 *행복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4.19문화원 자문위원(2021. 4.26)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 허씨, 인천이씨) 회장 *사)한국청년회의소(JCI) 나주청년회의소 특우회장 3년 역임(2005~2007)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