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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경기도의원이 개최한 ‘기회의 땅 안성, 그리고 박명수의 약속’ 출판기념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명수 경기도의원이 지난 6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기회의 땅 안성, 그리고 박명수의 약속’이라는 책 출간에 발맞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 의원의 책 출간을 축하해주기 위해 이동희·황은성 전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장현수 전 경기도의원, 이치성 경기도당 국민통합위원장 등을 비롯한 시민 1천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관내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 인사들과 더불어 지역사회단체장들도 행사에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 책은 박 의원이 자신의 고향인 안성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삶의 성찰이 담은 자전적 기록이자 지역공동체에 대한 헌정적 고백이 담겨 있다. 영화배우 이영하 사회로 진행된 1부 출판기념식에서는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의원과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김학용 전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당대표, 김시용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등이 영상축사를 보냈고, 황은성 전 안성시장과 안정렬 안성시의회 의장, 장현수 전 경기도의원, 이치성 경기도당 국민통합 위원장 등이 현장 축사를 했다. 김 최고의원은 “안성사람 박명수가 노래하는 ‘안성찬가’ 그 우렁찬 시작이 안성발전의 큰 계가가 되길 최고의원 김민수가 여러분과 함께 응원드리겠다”고 밝혔다. 황 전 시장도 “박명수 의원은 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함께 공직을 이끌어 가며,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올곧게 시정을 이끌어 나가던 강직하고 청렴한 사람으로 기억한다”며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꿀 수 있는 박명수 의원이 안성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명수 의원은 “저는 오늘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안성시 비약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 어떠한 것들을 해야 하는지 그동안 행정가와 정치인으로서 시민들과 만나 고민하고 생각한 내용을 미화 없이 솔직하게 담았다”라며 “그 내용들이 모두 옳다고는 할 수 없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길이라 점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만큼 진짜 안성사람 박명수는 행복과 행운이 공존하는 20만 안성시민 모두가 즐거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묵묵하게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2부 북콘서트에서는 최일구 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짜 안성사람 박명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출간된 책에 적힌 내용을 좀 더 구체적이고 쉽게 이야기를 나눠보고 청중들과 함께 호흡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파크골프장’이 아파트단지와 학교 등 주거 구역까지 침범해 추진되면서 이로 인한 지역 주민 간 갈등이 곳곳에 발생하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 한 지자체의 파크골프장 1] [금요저널]시흥시에 따르면 은행동에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과 관련, 인접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반대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추진하고 있다는 불만 등의 청원을 지난달 접수했다. 수변공원 부지에 예정된 해당 파크골프장은 바로 맞은편 800세대 이상의 아파트단지가 맞닿아 있고, 부근에 초등학교도 붙어있다. 스스로 입주민이라 밝힌 청원인 A씨는 “파크골프장은 소음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택가 주변에는 신설을 기피하고 있다”며 “반면 시흥시는 반대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추진하고 있다. 적절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주장했다. 주거 공간 인근의 파크골프장을 반대하는 주요 원인은 외지인 방문 확대로 인한 불편과 안전이다. 최근 노인 스포츠로 파크골프가 열풍을 불면서 협회, 동호회 등에 가입된 단체별로 ‘원정’을 다니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인기가 높은 시설은 예약 전쟁, 오픈런 등으로 사람이 몰리고 있어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과 소음, 쓰레기 투기 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파크골프협회에 가입된 동호인 수는 올해 20만명을 넘겼다. [‘파크골프장’이 아파트단지와 학교 등 주거 구역까지 침범해 추진되면서 이로 인한 지역 주민 간 갈등이 곳곳에 발생하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 한 지자체의 파크골프장. 2] 실제 해당 단지 입주민들은 수차례 민원을 제기하고, 공사 반대 관련 현수막들도 공사 부지에 게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입주민들 사이 지난 6월 진행한 찬반 투표에선 반대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시흥시 관계자는 “은계지구 전체 연합회에서 요청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일부 반대 의견이 있는 단지를 알고 올해 수차례 주민설명회 등을 진행했다”며 “대체 부지 등을 찾기 어려웠다. 주민 의견도 반영해 소음 측정과 방음벽 등의 대안도 논의했었다”고 말했다. 해당 파크골프장은 지난 7월 실시계획인가가 고시돼 공사가 시작됐고,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파크골프장이 급격히 늘면서 주민 갈등 역시 시흥뿐 아니라 김포, 의왕 등 도내 곳곳에서 벌어지는 상황이다. 지난달 말 김포 특수학교 새솔학교 학부모들은 학교 옆에 들어설 예정인 파크골프장 조성을 두고 공개적으로 반발 목소리를 냈다. 의왕시는 지난 9월 학의천 파크골프장에 대한 주민 반대 여론이 높아지자, 계획을 전면 취소하기도 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체육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부지 선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5월 기준 도내 43개가 있으며 부천시, 의정부시, 파주시 등은 최근 신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강덕모 세종대 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과 교수는 “파크골프장이 주거지역 가까이 들어오면 주민들 입장에선 여러 문제에 대한 우려가 수반될 수밖에 없다”며 “생활 체육시설이 도시계획의 한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할 문제지만, 순간의 인기에 편승해 독자적으로 조성되는 경향이 있다. 그 공간이 체육시설 조성에 적합한지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바람같은 인생 시인/김성대 바람이 솔솔 불어와 외로운 마음을 흔들면 잠깐잠깐 지나간 햇볕같은 정든 그리움 거침없이 다시금 떠올라 한걸음씩 홀로 가는 여정 행복을 담았던 그날 변함없이 가는 세월의 길목에서 쉬었다 가자 뛰놀았던 고향의 옛 생각에 웃음꽃이 피었다 지면 사랑을 주고 받았던 날 우연한 순간에 깜짝깜짝 떠오르는 정다운 친구 하나둘씩 나도 모르게 하룻밤 자고나면 떠나 가는 흩터지는 나그네 쓸쓸한 바람같은 인생 디딤돌 같은 마음으로 어둠이 짙게 내리면 별들이 초롱초롱 빛날 때 더욱 더 외로우더라 약력(靑松 金成大)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수료 *월간 한울문학 호남지회장 역임 *2005년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수상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 역임 *문학시선 명예회장, 송아리문학회 고문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시집 5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현)가락 나주시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김성대 작가]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필자가 이천시 율면으로 이사를 오게 된 이유는 고향 없는 서러움과 고향의 향수가 그리워 어찌하다 보니 율면 고당리에 삶의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신기하게도 부끄러운 과거일시 분명하다. 핑계일지는 모르나 어쩌면 그렇게 그 옛날 용인, 중리 라는 마을과 비슷한 곳을 찾았는지도 모르겠다. 다소 늦다고 할지 모르나 후회는 없다. 물론 모르는 사람들은 이익을 탐하는 노릇이라 하지만 사실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이익을 탐하기 위해서 이사를 했다면 도시로 나가서 아파트를 사서 돌리고 돌리다 보면 자연스레 이익이 되면 되었지 손해는 없다.라는 것이다 것이 필자의 경제 소신이다. 그래도 필자는 법을 준수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노후에 편안한 삶보다는 산속에서 전원을 느끼며 새소리, 수목 산천과 어울리며 자유로운 영혼 속에서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으로 왔기에 더없이 편안하고 안락한 고향 같은 산속이라 내 소원을 푼 셈이라 하겠다. 그러나 요즘 들려오는 소리와 나라가 시끄럽다는 아우성이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고 너도나도 살기 버겁다 난리들이다. 온 세계가 전쟁과 경제위기와 고물가로 몸살을 넘어 경제가 어렵다는 것에는 모두가 인식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 주위에 보면 수사를 받는 사람들이 몇십억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본다면 그 사람들은 딴 나라에 사는 사람들인지 참 기가 막힐 지경이다. 또한 북한의 김정은은 우리를 주적이라 부르며 미사일을 쏘아대고 광기를 보이고 있고 헛소리의 집합이 극심하며 허소리 정보로 나라를 어지럽히고 악성의 댓글들은 정신계를 어지럽히는 중구삭금(衆口蔘禁)이다.물론 여론은 수시로 변하는 것이며 믿을만한 정보인지는 글쎄올시다. 이다. 이런 현상들은 민주라는 이름에 도전하는 도덕 불감증의 잘못일 수 있다는 일로 볼 때 무서운 개인의 파멸을 가져오는 경우가 심하다. 순식간에 퍼지는 악성의 소문은 걷잡을 수 없으며 진실 게임으로 번지는 일로 치부하면 회복 불능의 아픔을 남기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너무나 위험의 수위에서 곡예사가 되어 외 줄을 타고 있는 느낌이다. 아니 그러신가? 이제는 그물처럼 펼쳐진 법이라는 테두리를 만들어야 한다. 한번 열거를 해보자, 민주노총, 공무원노조, 등 다양한 단체들이 법 위에 서 있는 것처럼 왕국을 만들고 있지 않은가? 이것이 과연 법치주의가 있는 나라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도덕적인 양식(良識)이 전개되지 않는다면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는 것도 사실을 알아 지금부터라도 법은 공정하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사실 지금도 보면 흔히 청문회에서 이른바 자녀가 명문교를 보내기 위해서 주민등록법을 어긴 사람들이 거의 모든 공직자가 대부분 아닌가? 분명 잘나가는 사람치고 법을 준수한 경우가 없는 것 같은 현상은 작금의 사회나 청문회 단골 사항인 데서 이젠 식상(食傷)하고 으레 그럴 것이다, 라는 예측이 정확하게 맞아지는 추세에 아픔을 겪는 과도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조금 전 국토부장관 원희룡 장관이 시무식에 하는 말을 들었다. 작년, LH 사건도 설명하며 앞으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공헌하지만 글쎄올시다.이다 장관이 바뀔 때마다 공염불을 해논 터라 기다려봐야겠지만 7개월에 1회씩 이사를 하였다는 어느 고위 공직자를 보면서 누가 보더라도 자녀 교육 때문에 이사 유혹에 빠진 것을 보면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 변명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요설(饒舌)일 수 있지만, 그들도 청문회장에서 온갖 수사를 동원하여 방어막을 쳤다 해도 너무한 것은 사실이고 아무리 변명을 해도 지나친 느낌이다. 아울러 이 나라 지도자의 수준이 이토록 어리석다는 점에 가슴이 쓰리다. 어디 그뿐이랴 언젠가 고위 공직을 지냈다 해서 전관 예후로 누리는 기막힌 5개월에 16억을 벌었다는 기록에는 숨이 막힌다. 그가 청문회의 시험을 무사히 통과했다 해도 상식을 넘어선 변명에 누가 따를 것이며 지도자의 덕목에서 한참 멀리 떨어진 그들만의 생각이 아쉽다. 평범한 변호사는 1년에 기껏 1억의 수임도 힘겨운 현상과의 괴리와 대비가 초라하다. 공동의 목표란 가정의 행복에 초점이 모아지고 그런 일에 의견을 함께 하는 것은 지도층의 경우에는 더욱 엄격한 잣대가 필요한 일이 될 것이다. 현실을 목도(目睹)하는 필자는 아내나 자식의 허물은 곧 당사자의 허물이고 이를 변명으로 덮으려 하고 있다니 참으로 목불인견(目不忍見)인 것이다. 정보가 홍수를 이루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존경 근처는 갈 수 있어야 지도자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음은 당연지사이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말의 성립은 곧 당사자와 가족과 분리되는 의미가 아니라 오로지 하나에서 출발하는 개념이라는 말이다. 아내가 너무 똑똑하면 남자는 힘겨울 수 있다. 그러나 정작 똑똑하고 현명한 아내는 남편과 키를 맞출 줄 알고 자식의 교육에서는 비교의 안목이 있어야 할 것이다. 어느 어머니가 남의 자식보다 월등하기를 바라지 않는 경우가 있을 것이며 뛰어난 교육을 받으려는 욕망이 없을 수는 없지만 지도자의 지위는 아무나 누리는 자리는 아니기에 금도(襟度)를 헤아리는 지혜가 없다면 남편도 바보의 행진이라 할 것이다. 필자는 이 땅에 지도자의 회의를 느끼는 것은 필자만일까? 정말 역사적인 줄기에 슬픔을 느낀다. 물론 모두가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거개의 경우 탐욕과 물욕에 삼켜버린 현상이 더 많았음은 역사적인 불행의 그늘로 치부한다. 현명한 지도자를 갖는 일은 국민의 행복이라면 그 점에서 국민의 가슴 아픔은 결국 비극적인 현상을 감수하면서 인내의 길을 걸었던 오랫동안의 아픔이었다. 이 불행의 그늘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세계 경제가 침체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고 계묘년에는 더욱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아우성이다. 정권이 바로 서는 한 해가 될 수 있어야 하지만 반대 아닌 반대만 일삼는 상대가 있기에 더욱 의식의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법치가 바로 설지는 케션마크 (?)이다. 백성 모두가 깨우침의 농도가 밝을 때 얻게 되는 이름이라면 지금은 지도자의 의식이 국민의 의식을 압도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초라하게 따라오는 이름일 것 같아 초조함이다. 국민을 위한 봉사라면 나를 버리고 모두를 위한 의식의 깨우침이 사회 곳곳에 고르게 번질 때 맞게 되는 이름이라면 지금 우리의 경우는 회색빛이 역력하지만 그래도 우리의 국민성과 법치를 내세우는 기치를 걸고 한번 시동을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때가 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소통을 역설하는 정치판의 아성은 모조리 소통의 사회학이 낮잠을 자는 어둠을 깨워야 하는데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는 점에서 삶의 어려움도 동반하는 것 같아 백골난망(白骨難忘)이지만 그래도 이 어둠을 깨우라 지도자, 지식인들이여 2023. 01. 04. 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경북 성주] [용인 송전호수] [등대사진 공모전 우승 작품]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이 글은 필자가 올해 12월 05일 3번째 고향인 경기도 이천시 고당리로 전원생활을 꿈꾸며 모든 것을 던지고 세 번째 날 밤에 써두었던 글이다. 왜 그런가 하면 늦은 나이에 무슨 전원생활이냐 하며 핀잔을 주고 조롱을 들으면서까지 안착한 마지막 고향이기에 숙연한 맘으로 쓴 글이다. 더이상 늦추면 큰일이 날 것 같은 마음의 강박관념이 더욱 필자를 짓누를 때이다. 그런데 오늘따라 유난히 하얀 눈이 세상을 덮었다. 세 번째 고향인 경기도 이천시 고당리 산골 속으로 들어와 맞는 아침이 온 세상을 하얀색으로 덮어 순백의 고향을 만들어 주었다는 생각에 추운 날이지만 눈을 고대한 것은 아니지만 눈이 내렸다는 것은 나에게 필시 좋은 소식이라 여기며 아직도 낭만이 살아있다는 증거라 믿으며 새벽 산책을 즐기고 있다. 분명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반짝이는 하얀 눈이 시야에 들어오면 부신 망막을 좁히면서 더 먼 세상을 바라보며 열성으로 발밑에서 소리를 전달하는 음향에는 조화에서 얻은 미묘한 감성이 일렁인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나를 돌아보게 된다. 과연 나는 얼마나 타인을 위해 좋은 일을 했던가 라는 자괴감이다. 돈으로 가난을 도와준 적도 없고 어려운 사람에게 위로의 말을 전달한 적도 없고, 또 타인을 시기하고 질투하면서 괴로움을 은연중에 끼친적은 없는지를 돌아보면 모조리 말없음표에 들어있는 사념들이기 때문이다. 이래서 사는 일이 어렵고 지난(至難)하다는 말을 첨가하는지 모를 일이다. 이제 약 1달 남짓 이곳 이천 고당리에서 거주하면서 돌아보는 일이 처연해지며 낙천이 이어지는듯하다. 이는 이성의 지배를 받는 깨어남의 요소도 될 것이고 지배의 사고가 넓어지는 특성도 될 것이다. 바로 삼매경의 의미는 차별의 이원성이 없어지고 일원성으로 통일되는 것을 생각하면 눈이 내린 상태는 바로 인간의 삼매경을 불러오는 의미에 가까울 것이다. 또한 사물의 전체와 통일성은 집중의 상태에서 가장 민첩하게 작동되는 의식의 일단이지만 주객의 이원적인 상태가 아니라 전체가 하나로 통합되고 또 전체는 부분을 용해할 때 비로소 정리되는 상태를 뜻하기 때문이다. 그래 바로 이런 것을 학수고대하고 기대 했던거야, 라며 그래 앞으로 사는 동안 여기서 필자가 할 일은 얼마나 혼신을 다해 독자가 원하는 독자가 수용하는 책을 어떻게 구현하고 쓰느냐가 최대 목적인 거야 하며 무릎을 탁치고 말았다. 이런 단맛, 신맛, 쓴맛은 처음이로다 필자가 신명을 발휘할때는 바로 이런 처지를 뜻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집중이 안개로 가린 것이 아니라 안개 속에서 하나하나의 사물에서 눈을 뜨고 다가오는 의미를 포착하는 일이 바로 글 속 삼매경에 들었을 때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런 경지를 방문하는 것은 경험의 원숙도 있겠지만 혹은 체험, 필자가 이런 산속을 소원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야 비로소 살아가는 순간을 언제 또 기회를 잡아보겠는가? 글이 술술 풀리는 순간은 이런 삼매경의 중심에 설 때 반짝이는 세계가 다가오는 뜻 일게다. 젋은 날의 우왕좌왕 생각 때문에 갈피를 놓고 탄식하는 경우가 많았고 헤매고 방랑하는 의식을 향해 모진 학대를 자학하고 감행했던 시절이라면 이제는 정제되고 신념의 줄기가 뚜렸해지는 양상을 감지한다고나 할까? 이 또한 철이 들어간다는 뜻으로 친다면 가관인 셈이다. 대체적으로 눈이 오면 바람이 오는 경우가 흔하다. 이때는 찬 기운이 세상을 압도하고 조용했던 산천이 눈보라의 또 다른 풍경을 연출하는 풍경화가 되지만 독목(禿木)으로 서있는 나무들의 정적은 금새 깨어지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미동이 나뭇잎의 마지막 전별을 아쉬워하게 되는 일은 누구나 겪을 것이다. 필자가 운동삼아 걷는 먼 마을에도 하얀눈이 의상을 걸치고 다시 테어난 의상을 걸치고 미소를 세상에 뿌린다. 이 눈속을 걸어 내가 이르고자 하는 진리의 중심에 서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영혼의 중심에는 항상 비어있음의 고요가 밀물로 진리를 토할 수 있다면 나는 이제 죽음앞에서도 오연한 작별을 고할 수 있을 것이기에 더 없는 신중을 모으려 집중할 것이다. 이런 실험은 지금부터이다. 여기 이천시 고당리 산 중 말이다. 눈은 녹아 없어진다. 마치 인간의 처지처럼 언젠가 화려했지만 이내 사라지는 흔적에 아쉬운 이름의 공허가 비유로 눈과 키를 맟추려한다. 아침에 세상을 덮은 횐빛의 전령사가 한낮이 되니 뜨문뜨문 빈터를 보여주는 흉함이 다시 꿈을 깨우는 현실로 귀환한다. 바람은 잦아들고 다시 먼 거리로 달려가는 자동차 한 대의 속력은 과연 나와 무슨 의미인지 숙고하지만 바람이 두드리는 순간 나의 백일몽은 소변을 봐야 겠다는 배설 앞에서 산산조각이 나는 이치를 무엇이라 표현할지는 글쎄올시다.이다. 아무튼 눈이 내린 날의 아침이 너무 화려해서 다시 꿈을 꾸어야 하는 내일이 올지라도 이번 심사숙고한 작품으로 인하여 페북, 카카오, 브런치 등 독자들, 친구들, 소중한 선배, 후배들에게 죄송함과 송구함을 어찌 이루 말할 수 있으리오, 이번 질긴 운명으로 상재하는 시평 집, 칼럼 집을 페북, 카카오, 브런치 독자, 선,후배 선생들에게 조심스럽게 2023. 01. 에 출간하는데 온 정성으로 바친다. 그동안 출몰하지 못한 서운함, 미안함, 모두 안아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자와 친구, 선배, 후배가 되어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임인년(壬寅年)호랑이 해가 저물고 또 새로운 계묘년 흑해의 토끼가 우리를 기다린다. 모든 가정에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앙망하오며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3. 01. 01. 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 [시집 <때론 눈물이 길을 묻는다.] [이승섭 칼럼집 <공정 정의 사색의 길>] [두물머리]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린「새싹」과4·19혁명 기념식 행사곡 「그날」의 작사자이자 현충일 추념식 추모곡「영웅의 노래」를 작시한 시인이기도 한 김명숙의 두 번째 시집『내 마음의 실루엣』이 문학의전당 시인선358로 출간되었다. [김명숙 시집] 이 시집은 한국예술복지재단의2022년<창작준비금 지원사업 창작디딤돌>의 지원금 수혜와, 2022년 부천시문화예술발전기금을 수혜 받아 출간했다.김명숙 시인의 시의 특징은 거대담론으로 승화시킨 꽃의 자아이며 시인의 시는 자연친화적이지만 그의 상상력은 결코 자연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시집 해설을 쓴 공광규 시인의 추천사를 보면「 김명숙 시인의 시는 자아의 절정을 꽃으로 표징하지만 그의 상상력은 일상의 자연과 인사에 머물지 않는다.김명숙 시인의 시는 광주민중항쟁과 통일문제,세월호 참사와 현재 거주하는 도시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에까지 관심을 갖고 상상력을 확장시킨다. 그래서 김명숙 시인의 시는 시사적이고 사회·정치적인 거대담론으로 상상력을 확장시킨다. 문장의 압축과 아름다운 상상,자아를 확장하는 방식이 독자를 시원하고 유쾌하게 할 것이다.」라고 시집을 소개한다. 김명숙이 표적으로 삼는 주요 제재 범주를 유형화하여 요약하면 꽃과 바다와 사회·정치적 상상력이라 할 수 있다.고향에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낸 시인은 고향의 서경과 어머니와 바다를 제재로 한 시들을 상당수 보여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여정] 시인/김성대 여름날 햇살처럼 뜨거운 사랑 식어가기 전에 누가 불을 훨훨 지펴줄까 지금까지 부족不足함 많았지만 모르는 척 눈감아주던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고마운 당신이 너무나 좋아요 잊어가는 추억追憶 더듬어 끝까지 남아 있는 황혼黃昏의 세월 고요하게 흘러가는 강물처럼 넉넉한 마음이어라 아픔 서러움 저축貯蓄하지 말고 조용히 눈을 감고 묵상默想해 보니 술술 떠나가는 여정旅程 찢어지는 마음에 차가운 가시 같은 인생은 유한有限하지만 신실信實한 사랑은 무한無限했으면 좋겠다 약력(靑松 金成大詩人)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수료 *월간 한울문학 호남지회장 역임 *2005년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수상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 역임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 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5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래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사)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현)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 허씨, 인천이씨) 회장 *사)한국청년회의소(JCI) 나주청년회의소 특우회장 3년 역임(2005~2007) *송아리문학회,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김성대 작가]
by 이분희 취재본부장[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나를] 시인/김성대 눈코 뜰 새 없이 덜그렁덜그렁하면서 숨 가쁘게 살아왔고 살아갈 길에는 폭신폭신하게 큰 울타리가 되었던 당신이 있어 행복했다 간혹 커다란 기둥 뒤에 숨어서 그림자처럼 살았던 삶 당신이 없다면 늘 벽이 되어 얼마나 외로웠던 나날 서로에게 구부릴 줄 아는 마음 하루하루 무사히 떠나보내는 고마움 걸어왔던 길은 느리게 느리게 주저하면서 금방 돌아갈 수 있지만 술렁이다 흔들리듯 흘러 흘러 걸어왔던 세월 나를 뒤돌아보며 되돌아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으냐? *2022. 12. 30. 임인년을 보내면서, 약력(靑松 金成大詩人)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수료 *월간 한울문학 호남지회장 역임 *2005년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수상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 역임*가곡 10곡 작사 "5월에 부는 바람, 오 나주여" 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5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래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사)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현)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 허씨, 인천이씨) 회장 *사)한국청년회의소(JCI) 나주청년회의소 특우회장 3년 역임(2005~2007) *송아리문학회,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김성대 작가]
by 조숙현 공동대표,[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모처럼] 시인/김성대 설레던 어제 깊었던 밤 벽에 시계를 연신 보며 왜 느릿느릿 가냐고 자문자답하다 또 단잠을 잔다 트레킹을 모처럼 가는 날 뒤척이다가 새벽에 일어나 창문을 자꾸 쳐다보며 눈이 내리지 않기를 바랐다 오늘은 너무나 좋은 날씨 쌓였던 폭설 때문에 차를 가져갈까 말까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을 때 나도 결심했어 차를 가지고 약속 장소에 갔다 먼 곳이었지만 차들이 별로 다니지 않아 금방 도착했다 한참 기다리니 하나둘 모이기 시작해 목적지로 향해 출발 나무마다 눈 짐을 한 아름 지고 있다 푹푹 무릎까지 빠져도 어린이처럼 즐거워 멀어져 가는 겨울도 매섭게 서성이던 마음에 외로웠던 거친 찬바람이 귓불을 사정없이 때린다 무심코 스쳐 지나가다 고독은 머물다 가겠지 또다시 눈 쌓인 겨울은 더 멀리 떠나고 봄바람이 불어오면 잊힌 일들을 고백하며 혼자만이 헤쳐 행복한 웃음을 기다린다 *2022. 12, 25. 명품 빛고을 2010 추월산 송년 트레킹에서, [*2022. 12, 25. 명품 빛고을 2010 추월산 송년 트레킹에서,1] [*2022. 12, 25. 명품 빛고을 2010 추월산 송년 트레킹]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꽃달임》은 2018년 영남내방가사연구회를 창립하여 초대 회장을 역임한 한들 권숙희 선생의 두 번째 출간으로 내방가사의 맥을 이은 가사작품집이다. 작가는 내방가사의 본고장인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봄날 진달래꽃이 필 때 여인들이 그 꽃을 따서 전을 부치거나 떡에 넣어 여럿이 모여 먹으며 삶의 시름과 고뇌를 잠시나마 잊었던 놀이가 바로, ‘꽃달임’이다. [권숙희 내방가사 작가] 제목으로 대표되는 꽃과 화전, 여인의 삶에 대한 노래를 시대적 주제와 현대적인 감성으로 창작하였다. 모두 6부(47편) 속에는, 꽃, 화전, 경축, 역사, 문화재, 음식, 지역, 부모, 자연, 옛글 등 작가가 바라보는 다양한 세상 이야기가 할머니 약손 같은 내방가사 가락을 타고 흐르고 있다. [권숙희 작가 내방가사집 꽃달임 출간] ▲하나 : 꽃달임 하던 날 ▲ 둘 : 얼쑤 절쑤 ▲셋 : 역사 될까? ▲ 넷 : 오늘을 기억하다 ▲ 다섯 : 다시 듣는 옛이야기 ▲ 여섯 : 가사체로 다시 읽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우리의 정체성이 담긴 희로애락을 4.4조 운율에 담아낸 내방가사는 특히 유교문화의 뿌리가 깊은 영남지역 옛 여인의 심신을 위로하는 문학이다. 작가는 특히 전통 내방가사 풀이, 연구, 낭송 활동 중이며, 현재 대구에서 초보자를 교육하고 가사 문학을 보급 발전하는 데 힘쓰고 있다. 내방가사는 18~20세기 초, 조선 시대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창작한 집단문학 작품을 필사한 기록물로 당시 여성들의 사회적 인식을 담은 기록이자 한글이 사회의 공식 문자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기록물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아 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Memory of the World Committee for Asia and the Pacific) 총회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으로 등재되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뉘엿뉘엿 저물어가는 한 해의 끝자락에 전국 17개 시. 도 문학인의 참석으로 문학메카 제22회 2022 대한민국 지역 문학 전국 시. 도 문학인 출범식과 더불어 교류대회가 27일 오후 1시 광주광역시 전일빌딩 9층 다목적 강당에서 (사)대한민국문학메카본부, (사)한국지역문학인협회, 도서출판 현대문예 주관과 광주광역시, [제22회 2022 대한민국 지역 문학 전국 시. 도 문학인 교류대회1] 현대문예작가회 후원으로 ▲ 제1부 범기철, 이선주 시인 사회로 시낭송, 위왕규 색소폰 연주, 신승호 가수,축시 김경희, 박래홍 시인, 매천문학상 정민호(경주), 대한민국향토문학상 김광욱(광주) 김귀희(서울) 현대서정문학상 변종환(부산) 최승수(경남하동), 축하음악 소프라노 김미옥 교수, 테너 김백호 교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선언문 낭독 아상률(경북문인협회 전 시분과 위원장)▲ 제2부 심포지엄 김재길 사회로 시낭송, 주제발표 성기조 교수, 한국문학진흥재단 이사장, 좌장 오세영 서울대 명예교수, 토론자 김중위 전 환경부 장관, 이상규 경북대 교수, 리헌석 대전 문학사랑협의회 이사장, 송일섭 전북문학관 학예실장, 변종환 전 부산협 회장, 함수남 호남대 전 석좌 교수▲ 제3부 고면순 시인 사회로 시낭송 이영미, 이은재, 가요, 박덕은 교수 문학인은 삶의 선구자다 문학강좌 마친다. [황하택 시인, 문학박사, (사)대한민국문학메카 이사장] 황하택 이사장은 대한민국 지역 문학 전국 시. 도 문학인 교류대회를 초청하면서 "문학을 알면 사람이 보인다"라며, 역사를 창조하면서 아시아를 여는 문학메카에서 예술을 사랑하고 있는 따뜻한 문우들과 함께 문학메카 메모리얼파크 건립에 30여 년의 긴 세월 동안 가장 값있는 여정을 문학메카와 동고동락한 열정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강조한다. 삶의 원천은 문학인으로서 오늘을 사는 동안 희망의 끈을 이어갈 수 있는 "문학메카 매모리얼 파크" 완성을 위해 모두 아낌없는 성원과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문학예술인의 보람이고 기쁨이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건립을 위한 기초조사가 끝나고 세계적인 새로운 지구촌의 "문학메카 매모리얼 파크"가 대한민국 광주광역시에 완성될 것이라고 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성대 시인/수필가} [둘째 딸에게] 시인/김성대 산 너머로 불어오던 따스한 바람이 어느새 찬바람으로 변해서 다가온다 화려했던 지난날은 꿈을 꾸듯 지나가고 빈 껍데기만 대나무처럼 흔들리다 꼿꼿하게 그 자리에 버티고 있다 그래도 따뜻하게 옷이라도 입고 다니라고 예쁜 둘째 딸이 모자가 달린 두툼한 잠바를 사서 보냈다 서울에서 혼자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아버지에 대한 깊은 사랑이 얼마나 대견한가? 매일 부모로서 걱정이 듣고 싶은 음악처럼 어디선가 들려오면 더욱 마음 한켠에 밀물같이 존재하고 있다 찬 바람이 불고 눈이 펑펑 내릴 때 모자까지 눌러쓰고 입고 다니니 아주 좋다 오늘따라 더 보고 싶은 딸 너무나 고맙다고 또다시 전해주고 싶다. *2022. 12. 20. 둘째 딸이 보낸 소포를 받아보고, 약력(靑松 金成大詩人) *나주초, 중, 공고(한독) 졸업 *1970년도 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수료 *월간 한울문학 호남지회장 역임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 역임*가곡 10곡 작사 "5월에 부는 바람, 오 나주여" 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시집 5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래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현)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 허씨, 인천이씨) 회장 *사)한국청년회의소 나주청년회의소 특우회장 3년 역임 *(사)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광주시민발전연합회, 송아리문학 고문 [김성대 작가]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