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양성아카데미 제9기 수료식1] 도슨트는 미술에 대한 지식과 안목을 바탕으로 미술을 해설하는 전문직업인으로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양성아카데미에서는 학기마다 수요반과 목요반을 운영하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지난 5월 29일(목) 16:30에는 12주의 연계과정을 거친 수강생을 대상으로 102관 강의실에서 '도슨트양성아카데미 제9기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양성아카데미 제9기 수료식2] 도슨트양성아카데미는 미술관에서의 작품 해설 및 전시 안내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하며, 도슨트 자질의 질적 향상, 전문가로서의 직업인 도슨트 위상 제고, 전시회 및 각종 아트페어, 아트 페스티벌 등의 자원을 통해 미술 산업 발전과 국민 대중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한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양성아카데미 제9기 수료식3] 이번 수료식 참가자들은 주 1회 12주 동안 진행된 교육을 이수하였고, 수요반과 목요반이 14:00 ~ 17:00까지 실시되었다. 정규수업 70% 이상 출석 시 수료 자격이 주워졌으며,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 수여 및 도슨트 민간자격증(문화체육관광부)도 취득했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양성아카데미1] 미술관 탐방을 통하여 미술 해설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게 하고 고미술과 현대미술 교육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관람을 통하여 차원 높은 미술 소통 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한 중요한 현장 탐방 및 실습 과정도 실시했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양성아카데미2] 교육과정에서는 도슨트직무, 도슨트와 관람객 소통, 현대미술 교육, 현대미술 작가연구, 현장 도슨트 실습, 미술작품 발문, 한국 근현대 작가연구 등 분야별 전문 교육 프로그램 실시로 도슨트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습득해 미술 소통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나누며 즐거운 소통을 하고 지식과 정보를 사회에 환원하는 역할도 이행하고자 한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양성아카데미3]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김인애 주임교수는 "차원 높은 미술 소통 전문 직업인 교육을 받은 도슨트로 인해 현대인들의 일상에 예술을 가까이하는 삶에 기여하며, 한국 미술발전과 시장 활성화에도 도슨트의 역할이 중요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도슨트양성아카데미 수강 대상은 만 20세 이상 미술에 관심이 있으신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누리집에서 안내하고 있다
[김병길 작가] 캔버스 위에 종이죽으로 질감을 형성한 바탕에 삶 속에서 마주하는 자연과 고즈넉한 마을 풍경으로 김병길 작가는 2025년 5월 28일(수) ~ 6월 2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갤러리신상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캐나다 오타와에서 정착하여 살고 있는 작가는 이국적인 마을의 모습과 고향의 가족이야기 그리고 한국의 시골마을을 정감 있게 작품화 했다. [포스터]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꽃 그림의 정물은 특징을 살린 이미지 구축으로 시선을 오래 머물도록 했으며, 맑고 상큼한 느낌의 수채화 매력을 재대로 살린 캐나다의 한적한 마을과 한국의 덕수궁 설경 작품이 풍경을 그리는 작가로서의 주체성을 명확하게 해 주고 있다. [김병길 개인전1] 전시 중인 "고향의 가을(My Hometown in Fall)" 작품은 단감농사를 하셨던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추억을 오래 기억하고 싶은 마음의 표현으로 감 수확을 위해 열심히 작업하시던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 [김병길 개인전2] Paper Clay는 티슈를 물에 이겨 밀가루 넣고 접착력을 높여 캔버스에 붙인다. 그 위에 아크릴로 채색해 두터운 마띠에르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주제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Midnight Blue3] 작품명 "눈의 나라(A Snow Land)"는 캐나다 마을 풍경들을 모자이크화 시켜 특색 있게 제작한 작품이며, 한 그림 속에 여러 풍경들 담고자 프레임을 한 번 더 쒸웠다. 풍경 속 집과 나무들은 특징적인 부분만 단순화시켜 어렵지 않게 해석하여 감상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하나의 프레임 안에 여러 가지 풍경을 파노라마처럼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하였다. [My Home town Autumn4] "이간빌의 밤(MidnightBlue)" 작품은 풍경화가로서 야경의 모습을 작업하고 싶었던 시기에 그린 보나세르 강변의 풍경을 따뜻한 느낌으로 완성하였고, "나의 해바라기(My Sunflower)"는 한국의 여름을 생각하며 해마다 뒤뜰에 심고 그려왔던 해바라기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을 이미지로 구축했다. [Snow Land5] 풍경의 역동적인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 작품을 추구한다. 야외 현장작업을 통해 외광(外光)의 변화하는 생생한 색채와 형태를 재구성하며, 자연의 본질을 표현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Spring Days are Gone6] 온화한 감성의 풍경화로 개인전을 실시 중인 김병길 작가는 "현장의 느낌을 중요시 하지만 자연을 재현하지는 않았다. 평면 캔버스에 양감과 질감을 주고자 지점토 임파스토 아크릴화 작업을 주로 했다. 현재와 과거, 현실과 허구, 한국과 캐나다의 문화가 혼재되어 있는 풍경들은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삶의 지향점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작가는 16년 만에 다시 인사동을 찾아 한국과 캐나다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전시를 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의 산과 들 그리고 시골마을을 스케치하여 창작 작업으로 연결시킬 계획에 있다.
제37회 한일 초중학생 미술 작품 교류전 한국유네스코 경기도협회(회장 김국회)는 제37회 한·일 초·중학생 미술작품 교류전을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갤러리 라포애에서 개최한다. 한국 학생 작품 교류전에 전시하는 작품들은 한·일 양국이 각각 공모를 통해 엄선한 우수한 작품들로서 한국과 일본 학생 작품을 각각 40편씩 80편을 전시한다. 일본 학생 작품 이 교류전은 한·일 양국 학생들로 하여금 작품 활동 과정에서 세계평화와 인류의 복지 증진 및 자연 사랑에 기여하는 삶을 생각해 보도록 함으로써 UNESCO 헌장 및 이념 구현의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국유네스코경기도협회가 일본 나바리시 유네스코협회와 1986년에 자매 결연을 맺고 학생 미술교류작품교류전을 시작한 지 금년으로 37년째이다. 제37회 한일 초중학생 미술 작품 교류전 관람 이 교류전을 위해 한국유네스코경기도협회는 지난 5.2.(월)부터 6.10.(금)까지 수원시 및 화성‧오산시 관내 초‧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하였는데, 33개교 1,07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한편 일본 나바라시 유네스코협회도 이 교류전을 위해 공모를 통해 우수작 40편을 선정해 지난 7월 19일에 한국유네스코경기도협회에 보내왔다. 제37회 한일 초중학생 미술 작품 교류전 개회식 한국에서 전시회가 8월 25일 끝나면 일본에서의 전시회를 위해 한국에서 전시했던 80편의 작품을 일본 나바리시 유네스코협회로 보내게 된다. 일본 나바리시 유네스코협회는 오는 10.28.(금)부터 10.30.(일)까지 3일간 일본 NABARI 종합복지센터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유네스코경기도협회는 1974년 창립하였으며, 매년 회원들의 연수 활동과 문화 유적지 등의 탐방 활동, 다른 나라와의 문화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체결, 학생 회화 교류 및 자매결연 협회와의 상호 방문 등의 일을 해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오산시 27일부터 연말까지 5개 문화예술 공연 [금요저널] 오산문화재단이 오는 27일부터 연말까지 5개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매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27일 오후 3시에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ASMR MUSIC CONCERT’를 관람할 수 있다. 소리, 음악, 영상이 한 권의 여행일기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한층 더 설레는 일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11월 12일 오후 2시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댄싱뮤지엄’을 관람할 수 있다. 작품 안에서 한 번에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 미술, 발레 등의 ‘순수예술장르’를 모았다. 특히 화려한 영상미를 더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1월 16일 오후 7시 30분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모차르트 레퀴엠’을 관람할 수 있다. 국립합창단이 모차르트의 마지막 미사곡인 레퀴엠을 들려준다. 12월 9일 오후 7시 30분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영임&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을 관람할 수 있다. 국악과 트로트가 멋진 콜라보로 이뤄 중·장·노년층을 위한 최고의 콘텐츠이다. 12월 17일 오후 2시에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호선 세입자’를 관람할 수 있다. 네이버 웹툰이 원작이며 가까운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담아 청소년부터 기성세대 모두가 웃고 공감하고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한 공연이다. 특히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재단에서는 11월부터 시작하는 4개의 공연을 저렴한 관람료로 누릴 수 있게 ‘빅4 패키지’를 다음달 1일부터 100석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대쟁이마을 행복학습센터, 서각·도예 강좌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안산시 대쟁이마을 행복학습센터는 ‘대쟁이마을 예술가와 함께하는 서각·도예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모집기간은 9월 2일까지 강좌별 10명씩 선착순으로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한 대쟁이마을 행복학습센터는 지난해 9월 리모델링을 통해 1층은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2층은 평생교육시설로 역사· 환경·인문학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평생학습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대쟁이마을 행복학습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성시 박두진문학관, 문예 창작 교실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022 ‘올해의 안성 문인’과 함께 하는 문예 창작 교실 :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의 수강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은 시·소설·아동문학 3개 분야의 작가들이 강사로 나서 진행하는 문예 창작 수업이다.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안성시 한경대학교와 중앙대학교, 박두진문학관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며 연말에는 수강생들의 작품을 모아 문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인원은 각 분야별 성인 20명이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수강 희망자는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 ‘교육·행사 신청’에서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문예 창작 교실을 진행할 3명의 작가는 올해 첫 시집 ‘무인칭’ 발간을 앞둔 김지은 작가, 단편소설 ‘차뚤부즈’·‘이태리락카’ 등을 발표한 박강산 작가, 장편동화 ‘꼬리 감춘 가족’·‘숨고 싶을 땐, 카멜레온’ 등을 출간한 정유선 작가로 지난 7월 안성 문인 지원사업에 선정된 안성 지역의 신진 문인들이다. 문학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이번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을 통해 문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이야기를 문집에 담아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한복맵시 최강자 찾습니다” [금요저널] 종로구가 오는 28일까지 2022년 종로한복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한복뽐내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통한복과 생활한복의 구분 없이 고운 우리 옷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더욱 많은 시민들의 신청을 받기 위해 일반부 어린이부 커플부 외국인부로 구분해 부문별 시상하고 수상자와 혜택을 이전보다 확대했다. 참여방법은 종로한복축제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한복을 입고 찍은 전신사진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전문가 대면심사를 거쳐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부문별 12팀을 10월 9일 종로한복축제 메인 무대에서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축제 홍보모델 활동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2022 종로한복축제는 오는 10월 8~9일 양일간 광화문광장에서 개최 예정이다.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 위주로 선보여 왔으나 올해에는 그간 국내외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강강술래’, ‘한복패션쇼’ 등을 재개하고 시민 모두와 함께하는 대화합의 장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복축제 및 한복뽐내기대회와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한복축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뽐내기대회는 남녀노소, 각계각층이 두루 참여하는 종로한복축제의 백미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면서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만 입는 옷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일상 속에서 한복 입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북구, 간송미술관 신축수장고에서 펼치는 특별한 강연 [금요저널]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마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 간송미술관에서 특별한 강의가 펼쳐진다. 바로 서울 성북구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손잡고 진행하는 ‘간송 컬렉션 아카데미’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 2022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간송미술관 신축수장고에서 진행한다는 점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0년에는 간송미술관 소장품 중 하나인 ‘경교명승첩’, 2021년에는 ‘마상청앵’을 주제로 온라인 강연과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박물관이자 국가등록문화재인 보화각을 중심으로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간송 전형필 선생이 수집한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고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그동안은 코로나19 대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 강의로 진행해야 했다. 그러나 올해는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생생한 현장 강의로 마련했다. 2022년 상반기에는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수업 ‘간송 컬렉션_문화재, 과거와 미래를 잇는 연결고리’을 진행했다. 우리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역사, 미술체험, 진로교육 등 다양한 융합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보화수보 간송의 보물 다시 만나다展’ 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박물관인 보화각의 건축학적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고 보화각의 문화재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에 1,64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간송 전형필 선생이 우리의 문화유산을 지키는 데 앞장섰듯 성북구도 우리 근현대 문화유산의 보고인 간송미술관은 물론 심우장, 한양도성, 선잠단지 등 성북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문화의 날에 떠나는 유럽의 도시, 세계의 미술관’강좌 운영 [금요저널] 수원시 서수원도서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의 날에 떠나는 유럽의 도시, 세계의 미술관’ 강좌를 운영한다. ‘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인 ‘문화의 날에 떠나는 유럽의 도시, 세계의 미술관’은 세계 여러 나라의 유명 미술관·박물관에 대해 알아보고 주요 소장품의 미술사적 의미와 가치를 살펴보는 강연이다. 이화진 박사가 8월부터 11월까지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4회에 걸쳐 강연한다. 영국의 자존심, 런던의 ‘국립회화관’ 스페인의 영광,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 메디치의 명성,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 모나리자의 미소를 찾아,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회차별로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 1회차 강좌는 8월 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2~4회차 강좌는 9~11월에 신청을 받는다.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문화의 날에 떠나는 유럽의 도시, 세계의 미술관’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무료 강연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도 문화의 날 강좌는 시민 누구나 평등하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수강생들이 세계의 유명 미술관을 함께 살펴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담배공장, 어떤 기억이 있나요?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9월 25일까지 ‘THE 담배공장+’ 기획전을 개최한다. ‘THE 담배공장+’은 1971년 수원시 정자동 111번지에 지어진 수원 연초제조창의 초창기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다. 이번 전시는 KT&G에서 자료를 제공받아 역사적으로 중요한 자취가 될 만한 사진을 선정해 선보인다. 해당 자료는 60년대 말부터 정자동 일대 전경 연초제조창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 건설 현장 1971년 4월 1일 준공식 이후 공장 가동부터 2003년까지 약 30년간 활발한 생산 활동을 이어 가는 모습 80년대 초도순시 체육대회 등으로 약 30여 점이 전시한다. 또한, 전시실 내에는 관람객 현장참여 프로그램 ‘담배공장, 어떤 기억이 있나요?’를 진행한다. 전시 관람 후에 정자동 111번지와 연초제조창, 대유평 등 관련된 추억을 회상하고 공유해볼 수 있다. 한편 수원 연초제조창은 담배를 생산하던 공장으로 30년 동안 국가 기간산업의 토대가 되어 경제 산업의 기초가 되는 중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연간 담배 생산량은 1,100억 개비에 육박했고 당시 시나브로 88, 라일락, 한라산, THIS 등 한 시절을 풍미한 담배들이 이곳에서 생산됐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산업구조의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라 그 기능이 축소되면서 2003년 3월 14일 가동을 중단하게 됐고 이후 KT&G 경기지역본부 및 임대창고 등의 용도로 사용되다가 다년간 유휴지로 남아있게 됐다. 이후, 연초제조창은 2021년 11월 수원시 대유평공원으로 조성됐으며 일부를 복합문화공간 111CM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과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111CM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가치 있는 과거의 자료가 문화예술과 만나 기록물의 의미를 전달하고 연초제조창과 정자동 일대에서의 다양한 기억을 불러일으켜 시민들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보고자 아카이빙 전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서사랑채에서 만나는 14가지 다양한 문화예술 [금요저널] 올여름 여행 계획으로 설레는 지금 화서문 앞 공공 한옥인 화서사랑채에서 만나보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화서사랑채에서 ‘2022년 화서사랑채 제3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서사랑채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은 행궁동 주민자치회와 손잡고 지역 주민의 문화 활동을 증진하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기수별 120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통문화 12강좌, 인문학 2강좌로 구성했다. 전통문화는 해금, 가야금, 한국무용, 시조창, 장구, 판소리, 피리 등을 배울 수 있고 인문학은 명심보감, 어반스케치를 배울 수 있다. 특히 이번 제3기 교육에는 ‘옛 선비의 시조창’ 과목을 신규 개설했다. 지난 제2기 판소리반에는 직장을 다니는 20대 여성부터 30대 청년, 4~50대 주부 등 다양한 수강생들이 진도아리랑을 비롯해 놀부 심술 타령, 흥부 쫓겨나는 대목 등 우리 소리를 배우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번 제3기 교육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14가지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운치 있는 화서문 앞 공공 한옥에서 전통문화와 인문학을 배움으로써, 더위는 쫓고 마음은 가득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군산근대미술관, 원로작가 초대전‘고상준 화백 초대전’전시 개최 [금요저널]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은 분관인 군산 근대미술관에서 오는 10월 23일까지‘고상준 화백 초대전’을 개최한다. 고상준 작가는 군산에서 출생해 전주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르 살롱전과 대한민국 미술대전, 목우회전 등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각종 미술대전에서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을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예술가로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미를 주요 모티브로 자연의 생명감과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고상준 작가의 작품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작품은 장미가 주는 밝음, 사랑스러움, 향기로움, 그리고 세련된 화사함을 고상준 작가만의 개성적인 화풍으로 표현한 ‘장미’10여점과 ‘월출산 가을’,‘월계마을의 설’, ‘어은동 포구’등 시간과 계절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풍경을 대담한 붓터치로 표현해낸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관리과 관계자는 “군산 근대미술관에서는 매년 군산 출신의 원로작가 초대전을 열고 있으며 그 외에도 타기관 연계 기획전과 자체 기획전 등으로 연 4회 정도 전시를 통해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군산 시민들에게도 우수한 미술 작품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