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1992년부터 시작한 안양 포도미술제는 과거 지역을 풍요롭게 해 주던 포도라는 상징을 통해 정신과 전통을 되새기며, 그 뜻을 예술로 전승하고자 하는 의지의 발현이다. 이번 "2025 제34회 포도미술제"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안양지부(지부장 박효선) 주최로 2025년 7월 16일(수) ~ 7월 2일(화)까지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진행 중이다. [2025 제34회 포도미술제1] 그동안 안양미협에 소속 된 2~3개 분과가 3년 단위로 순차적 전시하던 것을 올해 전시에는 안양미협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디자인, 서예, 문인화 등 7개 분과가 함께 참여하는 특별기획전으로 실시되어 더욱 풍요로운 전시로 운영되고 있다. [2025 제34회 포도미술제2] "2025 제34회 포도미술제"는“50th 기록과 기억”이라는 전시 주제로 50년이라는 시간 속에 쌓여온 수많은 예술의 흔적과 미술인 각자의 삶을 재조명하여 앞으로의 창작 활동에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자 한다. [2025 제34회 포도미술제3] 진행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알알이 맺힌 시간, 기억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현수막의 포도 알갱이에 회원들의 기억과 기록을 담을 수 있도록 했으며, 안양미협 역사존을 설치하여 제1대부터 현재 제19대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그래프로 구성해 놓았다. 1회부터 51회 안양미술협회전 도록 전시와 34회까지의 포도미술제 도록도 함께 전시한다. [2025 제34회 포도미술제4] 안양미협 발전에 기여하신 10인 작가의 초대작가전에는 문자로 위안을 주는 서예작품과 서양화, 공예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안양미술의 깊이 있는 예술성을 느끼게 한다. 또한 143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최신작 위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보여 오늘의 안양미술을 가늠하는 기회이기도 하며,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향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2025 제34회 포도미술제5] “50th 기록과 기억” 주제로 전시를 주관하는 (사)한국미술협회 안양지부 박효선 지부장은 "안양미협 소속의 7개 분과가 함께 참여하는 포도미술제는 새로운 방향성과 가치를 모색하는 미래지향적인 시도로 안양미술 발전에 공헌하신 원로작가님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의 50년을 기획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5 제34회 포도미술제6] 포도미술제는 안양미술 역사를 계승하고 지역 미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문화행사로 발전하고 있으며, 미술의 대중화에도 노력하여 문화예술의 도시로 정착하는데 기여도 하고 있다.
[조경 작가] 사계절 변하지 않는 푸른 소나무의 매력을 작품으로 구현하여 역경 속에서도 굽히지 않는 지조의 상징을 마음속에 새기며 삶에 위안을 얻고자 소나무 작가로 활동하는 조경 작가는 2025년 7월 9일(수) ~ 9월 12일(금)까지 "영혼의 울림-소나무" 타이틀로 경기도 평택 소재의 조경갤러리에서 개관전을 진행한다. [조경 작가 영혼의 울림-소나무 개관초대전1] 전국의 오래된 소나무를 찾아 숨겨진 이야기를 찾고 지역의 문화로 자리 잡은 배경을 미술 작품으로 해석하여 우리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내려 노력했다. [조경 작가 영혼의 울림-소나무 개관초대전2] 전시 중인 "영혼의 울림-문경 대하리 소나무" 작품은 달빛으로 밝은 밤하늘 아래 솔잎은 서리 맞은 듯 하얗게 반짝이는 풍경이 우하하고 신비스러워 오랫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아름다움에 반한 감성 그대로 캔버스에 옮겨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기를 원했으며, 햇빛 받은 한낮의 소나무가 아닌 밤에도 소나무는 빛이 난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조경 작가 영혼의 울림-소나무 개관초대전3] "영혼의 울림-예천 석송령" 작품은 수령이 600년 넘은 소나무로 현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는 있으며 세금을 납부하는 나무로도 알려져 있다. 무수한 세월만큼 자유롭게 휘어진 거대한 소나무 형태는 높고 넓게 퍼져있어 멋진 풍광을 연출한다. 소나무의 웅장한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지역의 수호신처럼 영험한 기운을 작품에 녹여 감상자들이 느끼게 하고 싶었다. [영혼의 울림-문경 대하리 소나무4] "영혼의 울림-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는 사찰 마루에 앉아 바라보는 소나무의 소담스런 모습에 넋을 잃게 만든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소나무를 바라보며 간절한 기도를 올렸을까 하는 마음을 담았다. "영혼의 울림-영월 솔고개 소나무"는 노을이 지는 저녁 무렵에 받은 느낌 그대로 바탕을 주황색으로 하고 노을빛 받은 솔잎을 금빛으로 만들어 이색적인 느낌이 들도록 했다. [영혼의 울림-영월 솔고개 소나무5] '영혼의 울림" 시리즈 작품으로 개인전을 실시하는 조경 작가는 "소나무라는 한국적인 소재를 통해 생명력과 절개 그리고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화폭에 담아 푸른 소나무에서 나오는 강력한 에너지에 치유 받고 평화로운 삶이 펼쳐지길 바라는 소망도 담았다."고 말했다. [영혼의 울림-예천 석송령6] 또한 작가는 지역의 미술인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여 평택미술발전에 기여하고자 조경갤러리를 설립하고 오는 7월 12일(토) 15:00 오픈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에 있다.
사단법인 용아박용철기념사업회(이하‘용아사업회’)는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용아 박용철 문화예술 확장’을 위한 심포지엄을 문화이음사람과 함께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가문화재 승격을 위한 제언’을 김선기 전 강진군시문학파기념관장이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용아 박용철 문화콘텐츠 개발과 지역사회 연계’를 제1주제로 유성호 교수(한양대)가 발표하며, △‘박용철의 시적 가치와 새로운 가능성’을 제2주제로 김병호 교수(협성대)가 발표했다. [소설가 한강 ‘제2회 용아문화대상’수상자로 선정] 김보곤 이사장(용아박용철기념사업회, 디케이주식회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용아 선생의 문화사적 업적과 가치를 학문적 연구를 통해 조명하며 아울러 용아생가의 국가문화제 지정을 위한 관심을 촉구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박병규 구청장(광산구)은 축사를 통해, ‘용아 박용철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계승하고 확장시키고자 합니다. 용아극예술제, 용아 박용철 전국백일장 등을 진행하고, 더 나아가 용아 박용철 선생과 더불어 광산을 널리 알리는 일도 모색할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민형배 국회의원(광산을, 무소속)은, ‘용아 생가의 위상을 더욱 높여 대한민국 대표 문화재로 키워나가고, 우리 광산구민들이 더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풍부히 누리실 수 있도록 입법과 제도마련에 노력하겠다.’고 축사에 밝혔다. 탁인석 회장(광주문인협회)은, ‘용아 선생에 대해 광산구가 제1의 문화사업으로 전개하고 있고, 한국문단의 큰 별이신 용아 선생의 업적이 또다시 조명 받을것에 기대가 된다.’고 축하 인사를 남겼다. 민족문예운동가인 ‘용아 박용철(1904~1938)’ 선생은 100여년전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 우리말을 지키고 우리 문학을 완성시키기 위해, 시인으로서 <시문학파>를 창립하여 순수서정시 시대를 열었고, 번역가로서 우리문학의 지평을 넓혔으며, 비평가로서 평론을 통한 문학 완성의 틀을 마련하고, 연극인으로서 <극예술>을 반석 위에 올려 놓았으며, 출판인으로서 <발간문화>의 선구자였다. 용아생가는 광산구 소촌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3호로 지정되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이 오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4인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명랑인문학’ 강연을 마련하고 강의마다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도서관은 지난 2018년부터 시민들이 인문학적 사색으로 삶을 밝게 비추길 바라는 마음으로 명랑(明朗)인문학 강연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철학, 미술, 고전, 4차 산업혁명’의 4가지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8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에는 유영만 한양대 교수가 ‘철학적 사고: 생각의 틀을 깨는 한 문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10월 7일부터 3주간 매주 금요일에는 대한임상미술치료학회 회장인 김선현 연세대 교수가 ‘나를 치유하는 그림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3. 명랑인문학 포스터] 또 11월 1일부터 3주간 매주 화요일에는 고전 관련 다수의 책을 쓴 명로진 연세대 교수가 ‘관점의 전환: 시나리오로 고전 읽기’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11월 22일부터 3주간 매주 화요일에는 경영 컨설턴트이자 유튜브 <책사이>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하민회 대표와 함께 ‘인문학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강연은 수지도서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참여를 하려면 수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은 지난달 31일 1차 강연 참가자를 모집한 데 이어, 2차 강연은 오는 23일, 3차 강연은 10월 20일, 4차 강연은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강연별 1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인문학적 사색으로 풍요로운 일상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며 “삶의 풍요를 더하고 싶은 시민이라면 서둘러 강연 참가 신청을 해 달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수원재즈페스티벌,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금요저널] 국내 최정상급 재즈 보컬리스트와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는 ‘2022 수원재즈페스티벌’이 9월 2~3일 오후 5시부터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21년 중단했던 수원재즈페스티벌을 3년 만에 다시 개최한다. 올해는 수원특례시 원년과 민선 8기 출범을 기념해 예년보다 더 풍성하게 축제를 준비했다. 2022 수원재즈페스티벌은 2일 오후 5시, 가수 플리지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수원에 거점을 두고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재즈 전문 아티스트팀 ‘SW JAZZ BIG BAND’, 한윤미밴드, 가수 장혜진의 무대가 이어진다. 플리지는 재즈와 발라드, R&B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사랑받는 가수이고 ‘SW JAZZ BIG BAND’는 색소폰·트럼펫·기타 등 18명으로 구성된 재즈빅밴드다. 한윤미밴드는 클래식·대중음악·뮤지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이 모인 국내 최초 ‘일렉톤 밴드’다. 2일 마지막 무대는 ‘꿈의 대화’, ‘아름다운 날들’, ‘키 작은 하늘’, ‘1994년 어느 늦은 밤’ 등 수많은 히트곡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사랑받는 ‘발라드 여제’ 장혜진의 공연이다. 둘째 날은 플리지의 무대로 시작해 프로젝트 밴드 SJ×안드레, 재즈밴드 석지민 트리오,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정재형의 공연이 이어진다. SJ×안드레는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최정상급 베테랑 뮤지션 프로젝트 밴드로 스무스 재즈를 기반으로 하는 최고의 연주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재즈 피아니스트 석지민을 주축으로 결성된 석지민트리오는 드러머 여진우와 베이시스트 김강빈으로 이뤄진 팀이다. 2018년 대구국제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은 실력파 재즈 밴드다. 2022 수원재즈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는 정재형이 장식한다. 1995년 그룹 ‘베이시스’로 가요계에 데뷔한 정재형은 가슴을 울리는 멜로디와 노랫말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무료공연이다. 돗자리를 준비해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가을 밤 시원한 바람, 재즈의 선율을 즐기며 광교호수공원의 정취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37회 한일 초중학생 미술 작품 교류전 한국유네스코 경기도협회(회장 김국회)는 제37회 한·일 초·중학생 미술작품 교류전을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갤러리 라포애에서 개최한다. 한국 학생 작품 교류전에 전시하는 작품들은 한·일 양국이 각각 공모를 통해 엄선한 우수한 작품들로서 한국과 일본 학생 작품을 각각 40편씩 80편을 전시한다. 일본 학생 작품 이 교류전은 한·일 양국 학생들로 하여금 작품 활동 과정에서 세계평화와 인류의 복지 증진 및 자연 사랑에 기여하는 삶을 생각해 보도록 함으로써 UNESCO 헌장 및 이념 구현의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국유네스코경기도협회가 일본 나바리시 유네스코협회와 1986년에 자매 결연을 맺고 학생 미술교류작품교류전을 시작한 지 금년으로 37년째이다. 제37회 한일 초중학생 미술 작품 교류전 관람 이 교류전을 위해 한국유네스코경기도협회는 지난 5.2.(월)부터 6.10.(금)까지 수원시 및 화성‧오산시 관내 초‧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하였는데, 33개교 1,07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한편 일본 나바라시 유네스코협회도 이 교류전을 위해 공모를 통해 우수작 40편을 선정해 지난 7월 19일에 한국유네스코경기도협회에 보내왔다. 제37회 한일 초중학생 미술 작품 교류전 개회식 한국에서 전시회가 8월 25일 끝나면 일본에서의 전시회를 위해 한국에서 전시했던 80편의 작품을 일본 나바리시 유네스코협회로 보내게 된다. 일본 나바리시 유네스코협회는 오는 10.28.(금)부터 10.30.(일)까지 3일간 일본 NABARI 종합복지센터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유네스코경기도협회는 1974년 창립하였으며, 매년 회원들의 연수 활동과 문화 유적지 등의 탐방 활동, 다른 나라와의 문화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체결, 학생 회화 교류 및 자매결연 협회와의 상호 방문 등의 일을 해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오산시 27일부터 연말까지 5개 문화예술 공연 [금요저널] 오산문화재단이 오는 27일부터 연말까지 5개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매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27일 오후 3시에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ASMR MUSIC CONCERT’를 관람할 수 있다. 소리, 음악, 영상이 한 권의 여행일기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한층 더 설레는 일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11월 12일 오후 2시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댄싱뮤지엄’을 관람할 수 있다. 작품 안에서 한 번에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 미술, 발레 등의 ‘순수예술장르’를 모았다. 특히 화려한 영상미를 더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1월 16일 오후 7시 30분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모차르트 레퀴엠’을 관람할 수 있다. 국립합창단이 모차르트의 마지막 미사곡인 레퀴엠을 들려준다. 12월 9일 오후 7시 30분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영임&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을 관람할 수 있다. 국악과 트로트가 멋진 콜라보로 이뤄 중·장·노년층을 위한 최고의 콘텐츠이다. 12월 17일 오후 2시에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호선 세입자’를 관람할 수 있다. 네이버 웹툰이 원작이며 가까운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담아 청소년부터 기성세대 모두가 웃고 공감하고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한 공연이다. 특히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재단에서는 11월부터 시작하는 4개의 공연을 저렴한 관람료로 누릴 수 있게 ‘빅4 패키지’를 다음달 1일부터 100석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대쟁이마을 행복학습센터, 서각·도예 강좌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안산시 대쟁이마을 행복학습센터는 ‘대쟁이마을 예술가와 함께하는 서각·도예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모집기간은 9월 2일까지 강좌별 10명씩 선착순으로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한 대쟁이마을 행복학습센터는 지난해 9월 리모델링을 통해 1층은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2층은 평생교육시설로 역사· 환경·인문학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평생학습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대쟁이마을 행복학습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성시 박두진문학관, 문예 창작 교실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022 ‘올해의 안성 문인’과 함께 하는 문예 창작 교실 :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의 수강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은 시·소설·아동문학 3개 분야의 작가들이 강사로 나서 진행하는 문예 창작 수업이다.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안성시 한경대학교와 중앙대학교, 박두진문학관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며 연말에는 수강생들의 작품을 모아 문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인원은 각 분야별 성인 20명이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수강 희망자는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 ‘교육·행사 신청’에서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문예 창작 교실을 진행할 3명의 작가는 올해 첫 시집 ‘무인칭’ 발간을 앞둔 김지은 작가, 단편소설 ‘차뚤부즈’·‘이태리락카’ 등을 발표한 박강산 작가, 장편동화 ‘꼬리 감춘 가족’·‘숨고 싶을 땐, 카멜레온’ 등을 출간한 정유선 작가로 지난 7월 안성 문인 지원사업에 선정된 안성 지역의 신진 문인들이다. 문학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이번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을 통해 문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이야기를 문집에 담아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한복맵시 최강자 찾습니다” [금요저널] 종로구가 오는 28일까지 2022년 종로한복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한복뽐내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통한복과 생활한복의 구분 없이 고운 우리 옷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더욱 많은 시민들의 신청을 받기 위해 일반부 어린이부 커플부 외국인부로 구분해 부문별 시상하고 수상자와 혜택을 이전보다 확대했다. 참여방법은 종로한복축제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한복을 입고 찍은 전신사진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전문가 대면심사를 거쳐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부문별 12팀을 10월 9일 종로한복축제 메인 무대에서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축제 홍보모델 활동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2022 종로한복축제는 오는 10월 8~9일 양일간 광화문광장에서 개최 예정이다.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 위주로 선보여 왔으나 올해에는 그간 국내외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강강술래’, ‘한복패션쇼’ 등을 재개하고 시민 모두와 함께하는 대화합의 장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복축제 및 한복뽐내기대회와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한복축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뽐내기대회는 남녀노소, 각계각층이 두루 참여하는 종로한복축제의 백미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면서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만 입는 옷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일상 속에서 한복 입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북구, 간송미술관 신축수장고에서 펼치는 특별한 강연 [금요저널]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마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 간송미술관에서 특별한 강의가 펼쳐진다. 바로 서울 성북구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손잡고 진행하는 ‘간송 컬렉션 아카데미’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 2022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간송미술관 신축수장고에서 진행한다는 점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0년에는 간송미술관 소장품 중 하나인 ‘경교명승첩’, 2021년에는 ‘마상청앵’을 주제로 온라인 강연과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박물관이자 국가등록문화재인 보화각을 중심으로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간송 전형필 선생이 수집한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고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그동안은 코로나19 대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 강의로 진행해야 했다. 그러나 올해는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생생한 현장 강의로 마련했다. 2022년 상반기에는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수업 ‘간송 컬렉션_문화재, 과거와 미래를 잇는 연결고리’을 진행했다. 우리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역사, 미술체험, 진로교육 등 다양한 융합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보화수보 간송의 보물 다시 만나다展’ 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박물관인 보화각의 건축학적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고 보화각의 문화재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에 1,64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간송 전형필 선생이 우리의 문화유산을 지키는 데 앞장섰듯 성북구도 우리 근현대 문화유산의 보고인 간송미술관은 물론 심우장, 한양도성, 선잠단지 등 성북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문화의 날에 떠나는 유럽의 도시, 세계의 미술관’강좌 운영 [금요저널] 수원시 서수원도서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의 날에 떠나는 유럽의 도시, 세계의 미술관’ 강좌를 운영한다. ‘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인 ‘문화의 날에 떠나는 유럽의 도시, 세계의 미술관’은 세계 여러 나라의 유명 미술관·박물관에 대해 알아보고 주요 소장품의 미술사적 의미와 가치를 살펴보는 강연이다. 이화진 박사가 8월부터 11월까지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4회에 걸쳐 강연한다. 영국의 자존심, 런던의 ‘국립회화관’ 스페인의 영광,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 메디치의 명성,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 모나리자의 미소를 찾아,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회차별로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 1회차 강좌는 8월 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2~4회차 강좌는 9~11월에 신청을 받는다.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문화의 날에 떠나는 유럽의 도시, 세계의 미술관’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무료 강연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도 문화의 날 강좌는 시민 누구나 평등하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수강생들이 세계의 유명 미술관을 함께 살펴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