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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주민간담회 열고 K-컬처밸리 사업 의견수렴

중단된 ‘K-컬처밸리’ 사업과 관련해 아레나를 포함한 일부 우선 개발 지역에 대해 민간기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힌 경기도가 고양시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지난해 7월 이후 네 번째 주민간담회로, 사업계획이 구체화되면 주민들과 다시 소통하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22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 및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경기도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돼 누구나 보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간담회는 K-컬처밸리 사업화방안 예비용역 결과와 사업추진계획 발표, 그에 대한 고양시민의 질의와 경기도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중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K-컬처밸리 사업은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한류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경기도는 이 사업을 새로운 비전, 새로운 방식, 그리고 새로운 속도로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박수룡 경기주택도시공사(GH) 균형발전처 부장은 사업화방안 예비용역 결과의 주요 내용에 대해 “가장 신속한 방안으로서 민간이 건설·운영을 모두 맡는 민간공모를 우선 추진하되, 공모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하여 공공이 건설하고 민간이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아레나의 조속한 건설을 통해 상암동의 포화 상태인 공연·방송․미디어 시설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사업추진계획 발표에서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K-컬처밸리 개발사업의 단계별 추진 전략을 제시하며, “아레나를 포함한 T2부지 개발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주민간담회 열고 K-컬처밸리 사업 의견수렴] 이계삼 실장은 “민간기업 공모는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약 120일간 진행 예정으로, 공모시기와 기간은 민간기업의 의견협의를 통해 조정될 수 있으며, 연내 착공 및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면서 “T2부지를 우선 개발 후 나머지 부지(T1, C, A)는 마스터플랜 용역을 통해 단계적으로 개발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민간공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공모 조건 완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용적률·건폐율 상향, 아레나 구조물 장기임대, 지체상금 상한 설정 등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다만 아파트나 오피스텔 같은 주거시설의 입지 제안은 원형 유지 방침에 따라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으로 이계삼 실장은 ‘책임있는 자본 확충을 위한 약 6천억 원 규모의 도유재산 현물출자’, ‘투자여건 개선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업의 지속화를 위한 경기도 및 고양시의 지원 조례 제정’, ‘인허가 등 지원을 위한 민·관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등에 대해 설명하며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아레나 철골 구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GH에서 올해 1월부터 현장 유지관리를 진행 중이다. 또한, 고양시는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추진하고 있으며, T2부지의 전력사용 협의가 완료된 가운데, 나머지 부지의 전력 확보를 위해 경기도, 고양시, GH, 민간사업자가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설맞이 산본 전통시장 방문, 상인들 애로사항 경청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설맞이 산본 전통시장 방문, 상인들 애로사항 경청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1일 군포 산본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맞이 장보기를 직접 체험하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산본 전통시장 방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주최로 설맞이 사랑 나눔 장보기 및 보증지원 홍보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우리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자 도민의 따뜻한 정이 살아 숨 쉬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언제나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주시는 상인 여러분 덕분에 군포시가 더욱 활기차고 따뜻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해, 상인들의 경제적 안정과 발전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상인회 관계자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하는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용범위를 넓혀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윤경 부의장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는 상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더 많이 듣고 소통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는 자재비와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 한 해 최대 5년간 6개월 무이자로 사용 가능하며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없는 전국 최초의 ‘3無 카드’로 최대 50만원 캐시백과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정윤경 부의장은 그동안 산본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한 여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경 부의장 이외 경기신용보증재단 시석중 이사장, 산본 전통시장 상인회 김장곤 회장,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군포지부, 농협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등 기관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김진경 의장,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와 소통의 시간 “어르신 복지 향상에 최선, 주어진 책임 다하겠다”

김진경 의장,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와 소통의 시간 “어르신 복지 향상에 최선, 주어진 책임 다하겠다” [금요저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를 찾아 관내 어르신들의 고충을 경청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설 연휴에 앞서 시흥지역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난 21일 시흥시 소재 엘림양로원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소통 행보다. 김 의장은 이날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김연규 회장 등을 만나 노인회 운영에 따른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특히 이 자리에서 가파른 고령화에 대응할 지역사회의 촘촘한 지원 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고령화 시계가 빨라지는 가운데 지역사회 안에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와 적극 소통하며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흥에서 많은 어르신이 편안한 삶을 영위하셨으면 한다”며 “시흥시 출신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지역을 꼼꼼히 살피며 주어진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지역경제 활성화관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와 차담회 개최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지역경제 활성화관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와 차담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2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임원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성경제인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자 차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백영순 회장, 서임순 전 회장, 김희애·신현옥·조성란 부회장, 김태경 사무국장 등 총 6명의 전·현직 임원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김유곤 위원장은 “인천의 지역경제가 발전하려면 경영자 측면에서 여성의 섬세한 감성 경영이 현장 경영에도 접목시켜야 한다”며 여성경제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시의회와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10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을 45개 기관 및 단체들의 지원과 협조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여성경제인협회서도 지역 상품이 우선 구매될 수 있도록 기술 및 상품개발등 자체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성경제인들이 경제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산업경제위원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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