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 ‘2025 청담주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참석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8일 저녁, 청담교회 본당에서 열린 '2025 청담주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며 클래식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교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테너 김동원, 소프라노 이명희, 메조소프라노 유현주, 베이스 전태현, 피아노 김미아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지역의 화합과 문화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청담 주민들과 함께 음악으로 새해를 시작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문화와 예술이 지역사회를 하나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화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청담교회가 주최했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장, 지역구 내 학교 교육환경개선 예산 37억원 확정 환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이 2025년도 지역구 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예산 36억 8천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난향초, 남부초, 조원초, 난우중, 남서울중, 남강중, 성보중, 남강고 성보고 서울정문학교 등 지역구 내 학교에 총 36억 8000만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이번 예산은 학생 안전, 교육환경 현대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은 물론,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급식환경 개선 등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들도 다수 포함됐다. 그리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에도 상당 부분 투자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 주차장·수영장·본관동·운동장 시설 개선 △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 자동화재탐지 설비 개선 △ 전자칠판 설치 △ 방송 및 네트워크 개선 등이 반영됐다. 임 위원장은 이번 예산 편성에 있어서 학부모들의 요청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학교와 긴밀히 협력한 끝에 만족스러운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 임만균 위원장은 “이번 예산은 시설 개선을 넘어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투자라 생각한다”며 “특히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고 미래교육을 준비하는데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관악구의 학생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예산을 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심미경 시의원, “꿈과 희망을 위한 힘 있는 응원”졸업 축하한다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심미경 의원은 졸업시즌을 맞아 관내 초·중·고 졸업식에 참석하며 축하의 메시지와 더불어 졸업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지난달 9일 휘봉초를 시작으로 휘경여중, 지난 1일에는 휘경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졸업식에서 축사했다. 심미경 의원은 휘경중 졸업식 축사에서 먼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정성을 다해주신 학부모와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졸업생을 향해서는 “질풍노동의 시기를 잘 이겨내고 역사적 의의가 큰 졸업식을 맞이한 여러분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며 “미래세대의 주역으로서 어느 고등학교에 가더라도 꿈과 희망을 갖고 더욱 힘낼 것”을 응원했다. 심미경 의원은 이어 모범졸업생에게 서울특별시의회 의장표창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좋은 정치를 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이날 졸업식이 끝난 후에도 심 의원은 졸업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사진을 찍으며 격려하는 진심어린 모습을 보였다. 심 의원은 학교 졸업 시즌을 맞아 졸업생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지난달 12일에는 휘경여중 제52회 졸업식에 참석해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라는 시를 인용하며 “고등학교 생활이 어렵더라도 잘 극복한다면, ‘대추 한 알’과 같이 멋진 열매가 될 수 있다”고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동대문구 관내에서는 지난달 4일 삼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주 학교졸업식이 열리고 있다. 다음주에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4곳에서 졸업식이 열릴 예정이다. 심미경 의원은 다음 주에도 졸업식이 예정된 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건승을 기원할 것임을 밝혔다. 심 의원은 11대 서울시의회 개원 이후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 및 청소년 마음건강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교육위원과 예산정책연구위원회 1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정책 발전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에는 서울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의정대상을 받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만균 서울시의원, 조원동 강남아파트 재건축 해산총회 참석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이 지난 3일 관악구 런던웨딩홀에서 열린 조원동 ‘강남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조합’ 해산총회에 참석해 긴 여정의 마무리를 함께했다. 강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파란만장한 재건축 역사로 유명하다. 1974년 지어진 이 아파트는 1995년 조합설립 후 준공까지 무려 27년이 걸렸다. 1995년 최초로 조합이 설립됐으나 외환위기, 사업성 부족과 시공사만 네 번 교체하는 등 장기간 사업이 표류했다. 그사이 단지는 점점 노후화돼 2001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될 정도였다. 하지만 간절한 염원을 가진 주민들과 지역 정치인 등의 노력으로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었다. 그 결과 강남아파트는 지상 35층 7개동 1143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뉴포레’라는 명품단지로 재탄생해 2022년 9월 입주를 시작했고 이날 조합의 해산총회가 진행됐다. 도시계획 전문가인 임만균 의원은 지난 10대 서울시의회 전·후반기 4년 동안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이번 11대에서도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하며 강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이번 해산총회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임만균 의원은 “장기간 정체되면서 중단 위기의 재건축 정비사업을 구민과 함께 한 뜻을 모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관악구가 뛰어난 주거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거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국표 의원, “어려운 상황일수록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 필요해”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6일 종로구 창신동 종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도봉양말협동조합의 후원품 전달식에 참석했다. 서울시 및 종로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도봉양말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양말을 종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홍국표 의원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기부문화가 많이 위축된 상황임에도 뜻을 모아 기부해주신 도봉양말협동조합 관계자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양말을 통해 위로를 얻으셨으면 한다 오늘 행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일수록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함을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이수루 시의원, 2024 한중문화예술 춘절맞이 대 잔치 참석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아이수루의원이 2월 4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 한중문화예술 춘절맞이 대 잔치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한중문화예술 춘절맞이 대 잔치는 신주대무대 세계미디어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춘절을 맞이해 한국과 중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축제에 참석한 아이수루 의원은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절을 맞이해 신년회 겸 동포분들이 모여 문화와 예술로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2024 한중문화예술 춘절맞이 대잔치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문화예술을 통한 한국과 중국의 교류 활성화로 양 국가의 유대와 협력이 강화되고 상호 이해와 존중이 확대되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을 이어나가면서 한중 문화예술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 ‘2024 설맞이 직거래 장터’방문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지난달 31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열린 ‘2024 설맞이 직거래 장터’에 자리해 시민들과 함께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공유하고 교류 증진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전국 50여곳 지차체 및 80여개 생산농가의 참여로 명절 제수용품과 과일 등 지역특산물을 판매하고 현장 택배 서비스 제공 및 구매 영수증 지참자에게 쌀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 등을 열었다. 이 의원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주민께서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특산물을 구입하실 수 있는 거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광민 서울시의원, “2024년 서초구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 예산 46억원 확보”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은 2024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서초구 제3선거구 소관 7개교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 예산 총 46억 7,013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고광민 의원은 지난해에도 2023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 및 1·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을 통해 서초구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 예산 총 234억 467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15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 2024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에서 고 의원이 확보한 교육환경 개선예산은 총 46억 7,013만원으로 이를 학교별로 살펴보면 ▲상문고 냉난방개선 등 14억 6,874만원 ▲이수초 교사 드라이비트 해소 10억 9,440만원 ▲동덕여고 교사동 내부도장공사 등 7억 9,034만원 ▲서울웹툰애니고 강당 겸 체육관 시설비 6억 1,637만원 ▲서초중 냉난방개선 등 3억 5,028만원 ▲동덕여중 특별교실 환경개선 등 2억원 ▲서울고 배수 및 미끄럼방지시설 개선 등 1억 5천만원이 확정됐다. 고광민 의원은 “그동안 서초구 관내 학교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예산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온 덕분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교육청 예산에서도 지역구 내 학교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귀중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초구 관내 학교 학생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추후 진행될 추가경정예산 및 교육부 특별교부금 심사 과정에서도 교육환경 개선 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성호 서울시의원, 국군포로 초청행사 참석 “중요한 건 굴하지 않은 마음” [금요저널] 지난 2월 2일 KBS노동조합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와 국군포로가족회가 주관한 국군포로 초청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된 데 이어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현장을 방문해 가슴 뜨거운 축사를 건넸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고 또 사람대접도 안 해 주는 참혹한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향한 애국심을 지켜주셔서 감사드리고 존경한다”고 인사하며 설날 전 미리 큰절로 세배를 올렸다. 문성호 시의원은 “작년 서울특별시의회는 서울특별시 국군포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다 몇 분이 저에게 흉상 제작과 용사님들의 가장 멋진 모습으로 영정 사진을 미리 제작하자는 제안을 주셨는데, 제정된 조례를 근거로 해 빠르게 추진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며 말을 이어갔다. 또 문 의원은 “한 명의 사람도 아니고 전쟁 포로도 아닌 ‘43호’라고 낙인찍어 사람대접도 못 받는 강제노역과 차별의 지옥 현장에서도 굴하지 않은 마음을 우리는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기려야 한다 참전용사 모두가 우리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소중한 분들이지만, 귀환한 국군포로 용사님들을 더욱더 기려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아직도 귀환하지 못하고 이북에서 돌아가신 분이라 할지라도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찾아내 대한민국의 품으로 귀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힘찬 각오를 내비쳤다. 덧붙여 문 의원은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포로라는 말이 사로잡은 적이나 꼼짝 못 하는 상태를 일컫는 말인지라 부정적인 단어이다 국군포로가 아닌, 참전용사에 맞춰 귀환용사로 모셔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서 진전이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며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말을 마쳤다. 한편 지난 서울특별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국군포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재석 인원 전원 찬성으로 통과된 바 있으며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는 외교통상부 소관 NGO 단체로 지난 2016년부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비롯한 국내외 참전용사를 돕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국군포로 후원사업을 진행, 정기적으로 생계비를 전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 ‘강남문화원 이전 개원식’참석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지난달 31일 열린 ‘강남문화원 이전 개원식’에 참석해 지역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1998년 개원한 강남문화원은 지역 주민에게 인문교양, 미술, 원예, 음악 등 각종 전통 문화예술을 배울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과 활동을 제공하며 문화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남문화원은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교육사업과 공모전, 경연대회, 축제 등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구민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강남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행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강남문화원의 지대한 공로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각계각층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문화 1번지 강남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강산 서울시의원, 목련 피는 봄에 수도권 메가시티는 백지화될 것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박강산 의원은 지난 3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김포를 찾아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을 비판하며 수도권 메가시티 공약의 백지화 선언을 촉구했다. 작년 10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갑작스레 김포시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고 12월에는 같은 당의 한 보좌관이 “오랜 기간 검토해왔다는 말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해왔다는 말도 모두 거짓이다”고 폭로해 면직 처분을 받기도 했다. 지난 1월 17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메가시티 논의는 총선 이후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총선 전 너무 급하게 이뤄지면 국민들이 오해할 것 같다. 선거용으로 낙인이 찍힐 것 같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박강산 의원은 “오세훈 시장의 발언 이후 보름도 안 되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갑자기 메가시티 논의를 들고나와 서로 엇박자를 이루고 있다”며 “이미 선거용 공수표로 실체가 드러난 수도권 메가시티 논의는 그동안 부동산시장을 교란시키고 지역사회의 여론을 진영대결로 이끈 만큼 하루빨리 백지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박강산 의원은 “오세훈 시장은 김포를 비롯해 실무진 차원에서 몇 차례 논의가 진행됐다는 구리시와 하남시에 양해를 구하고 전향적인 자세로 수도권 메가시티 구상을 백지화 선언을 해야 한다”며 “그것이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이자 차기 대권주자로서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을 우롱하지 않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포시는 서울 편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했지만, 총선 선거일 60일 전부터 선거일 당일까지는 주민투표가 불가능해 아무리 늦어도 2월 10일 이전에 투표 절차가 완료되어야 하는데 현시점에서 볼 때 사실상 불발됐다. 이에 박강산 의원은 “과거의 사례를 검토하면 행정구역 통합은 절대 졸속으로 추진될 수 없다”며 “가령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 사례를 보면 1994년부터 2014년까지 4차례의 시도 끝에 20년이 걸렸는데 불과 몇 개월 만에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는 수도권 메가시티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하는 일은 촌극이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박강산 의원은 “1995년 지방자치 부활 이후로 지금까지 행정구역 개편이 지방의회나 지역주민의 동의 없이 이루어진 사례는 없다”며 “학군 재편의 후폭풍 등 첨예한 갈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의회와 경기도의회를 비롯해 지방의회 내 충분한 숙의과정과 민주적 토론, 주민 여론 수렴 없이 졸속으로 추진된 수도권 메가시티는 4월 총선과 함께 목련 피는 봄에 반드시 백지화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교육환경개선’공로 감사패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이 지난 2일 노원구 하계동 혜성여고에서 열린 제39회 졸업식에서 학교발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유공으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봉양순 위원장은 노원구 관내 초·중·고 24개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에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낙후된 시설 개선과 친환경 방진시설개선사업비 등 서울시 예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왔다. 혜성여고는 지난 3년간 음악실 및 과학실 리모델링과 생활체육 증진을 위한 체육교육시설 개선, 정진관·성실관 도장 공사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및 공기 정화를 위한 방진시설개선사업비 등을 지원해 학생들의 생활 건강과 학습환경조성에 숨은 조력자 역할을 꾸준히 해온 봉양순 위원장에 대한 공로에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봉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엄중한 사회적 책임이자 주민대표로서 최우선 과제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도시 노원의 미래세대를 위한 관심과 투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현장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