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공참여 협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택수 의원은 14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도시관리공사와 함께 ‘고양형 공공참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공공이 참여할 경우 사업면적이 2배로 확대될 수 있고 임대주택 의무비율도 용적률 인상분의 50% 대신 30%로 완화될 수 있어 사업성이 향상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양시 내 재정비 사업장에 공공참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택수 의원은 “공사가 소규모 재정비사업에 참여할 경우 민간사업보다 공신력이 확대되어 사업성 향상이나 사업추진 속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고양특례시 행신동 미래타운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일산동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공공참여해 고양형 미래타운 재정비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고양도시관리공사 정광섭 도시정비처장은 “고양특례시의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 공사의 정비사업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참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올해 상반기에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토론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뒤 공공참여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제4주년 군포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행사에서 헌신과 노고 격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3월 13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린 ‘제4주년 군포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경기도의회에서 도의원들과 함께 의용소방대 봉사활동에 대한 정책 및 예산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경기도지사 표창 등 총 16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봉사활동 유공표창을 수상했으며 특히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장 표창을 직접 전수하며 군포시의 안전을 지켜낸 의용소방대원의 공적을 치하했다. ‘언제나 국민곁에 하나되는 의용소방대’라는 주제로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치복 군포소방서장, 박종호 남성의용소방대장, 최계선 여성의용소방대장, 도의원, 시의원 등 의용소방대원 100여명 참석했다.
염종현 의장, 의회사무처 全직원에 ‘근무기강 확립’ 강조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4일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10월 월례조회’에서 ‘근무기강 확립’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특히 올해 들어 도입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선 사무처 직원 간 동료애와 위계질서가 공존해야 한다면서 조직 와해로 직결되는 개인행동 자제를 당부했다. 이날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는 이계삼 의회사무처장과 6개 담당관실 과장, 13개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 의회사무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염 의장은 “지난달 말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신규 공무원을 자체 선발하는 등 지금은 지방의회가 지방분권의 ‘결실’을 맺는 과정에 있다”며 “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의회 발전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서 자부심을 갖고 의회가 책임감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전 직원 대상 월례조회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염 의장이 전달한 당부사항은 동료애 확대 근무기강 확립 업무역량 강화 등 크게 세 가지다. 염 의장은 먼저 “오랜 시간 함께 근무하다 보면 성격, 세대 차이 등으로 인한 갈등과 불협화음이 있겠지만, 모두가 함께 가야 할 동료”며 “관계 맺음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일하는 곳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성장 기반이 마련된다”고 동료애에 근거한 생산적 업무환경을 강조했다. 이어 ‘근무기강 확립’과 관련해 ‘인사가 만사’라는 말로 운을 뗀 뒤, 충분한 협의와 숙의과정을 거쳐 인사가 단행되는 점을 설명했다. 그는 “인사에 앞서 인사 담당부서는 물론 개인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사에 개인적 불만이 있을 수 있으나 인사 결과를 부정하는 것은 심각한 근무기강 해이이며 조직 와해와 직결되는 만큼, 이점 각별히 유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를 ‘최고의 지방의회’로 지칭하며 직원 간 ‘배려’와 ‘협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염 의장은 “인사권 독립 후 우리 도의회가 모든 면에서 다른 지방의회를 선도해 나가고 있고 다른 모든 의회에서 우리가 추진하는 정책과 행동 하나하나를 지켜보고 있다”며 “최고의 지방의회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의회가 되기 위해서 갖춰야 할 것이 적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례를 답습하면 더 이상 발전을 기대할 수 없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마인드로 타 의회의 표준이 되는 최고의 의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행정 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새내기 직원부터 부서장까지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며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끝맺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8월 31일 경기도 의회사무처 소속 9급 행정 공무원 31명을 자체 선발하고 이 가운데 4명을 지난 9월 23일 신규 공무원으로 우선 임용했다. 27명의 임용후보자는 향후 순차적으로 임용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4일 편흥진 道관광협회장 접견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4일 의장 집무실에서 편흥진 경기도관광협회 회장을 만나 경기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회 측의 면담 요청에 따라 이필근 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 김봉균 의장 비서실 정무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정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관광객 감소, 지원금 축소 등에 대한 실질적 대응책을 모색했다. 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래 방도객 급감, 내년도 관광업체 지원예산 삭감 등을 중심으로 업계 고충을 토로했다. 편 회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재작년 상반기 55만명 가까웠던 외래 방도객 수가 작년 같은 시기 11만명 미만으로 80% 이상 감소하는 등 관광업계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코로나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됐지만, 지역별·업종별 차이가 있어 아직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2020년, 2021년의 경우 경기지역 5천여 관광사업체를 지원하는 사업이 실시됐고 올 초 경기관광공사 출연금으로 관광사업체 당 58만원, 전세버스 차량 대당 10만원씩을 지급하는 등의 한시적 지원 조치가 있었지만, 내년에는 모두 불투명한 상태”며 “작은 지원이라도 여행업과 관광식당업·숙박업에 종사하는 분들께는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의회와 도에서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염 의장은 “관광업계 침체라는 커다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해법은 협치에 있다”며 “의회와 집행부, 교육청과 업계가 현 상황을 명확히 이해하고 공동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이 필수”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시의 경우 관광사업 관련한 업체 입찰 시 서울 소재 사업체를 우선으로 하지만, 경기도의 경우 입찰지역에 대한 제한이 따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경기도관광협회를 통해 현 실태를 상세히 파악하게 된 만큼, 도 차원의 실질적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고민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관광협회는 ‘관광진흥법 제45조’에 의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관광사업 발전업무를 수행하는 공익성격의 민간단체다. 현재 도내 국내여행업체 362개, 관광식당업체 397개, 관광숙박업 3개 등 총 762개 업체가 회원으로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호동 도의원, M5107번 버스 노선 추가 투입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은 중간 출발 정류소가 없어져 이용자들의 불편을 야기했던 M5107번 버스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수원시 및 경기도에 노선 증차 또는 중간 출발 정류소 운영 복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당초 민간 버스업체에서 운영하던 M5107번 버스가 준공영제로 운행되면서 중간 출발 정류소인 청명역에 정차하지 않게 됐다. 해당 노선의 시점에서 이미 버스가 만차로 운행되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영통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 의원은 “M-bus를 총괄 관리하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수원시 그리고 경기도에 M5107번 버스의 노선 증차 또는 중간 출발 정류소 운영 복구를 촉구했다”며 “대광위 지침 개정으로 11월 1일부터 전세버스를 2대 증차해 기착지에 추가 투입하고 그럼에도 청명역에서 계속해 입석이 발생하면 중간 출발 정류소에서의 출발을 검토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M-bus는 출·도착지 4~6개 정류소만 정차해 일반버스에 비해 급행으로 운행하는 버스로 그동안 M5107번 버스는 버스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중간 정류소인 청명역 등에도 정차·운행해 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종현 경기도의원, “결핵 퇴치 적극 정책 필요” [금요저널] “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한다”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박재용 경기도의원은 4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최종현 사무총장, 경기도지부 박장호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결핵으로부터 도민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최종현 위원장은 “결핵은 여전히 국내 감염병 환자 중 사망자가 가장 많아 질병 부담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이다. 특히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2021년 전체 신규 환자의 51.3%, 도말양성 폐결핵 환자의 58.2%가 65세 이상 노인인구에서 발생하고 있다” 며 “결핵 퇴치를 위해서는 결핵 유형과 환자 특성을 고려해 섬세하고 철저한 치료 및 예방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결핵 고위험군인 노인, 의료취약 계층 등을 대상으로 조기 검진과 치료를 체계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가 결핵 발생률이 높은 지역에 대한 선제적 검진 및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등 활발한 사업추진으로 경기도 결핵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결핵으로부터 도민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2021년 결핵환자 신고 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결핵환자 수는 22,904명으로 인구 10만명 당 44.6명이며 결핵 신환자수는 18,335명으로 10만명당 35.7명으로 조사됐다. 또한, 2020년 기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1위 및 사망률 3위로 나타났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지원계획 수립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 주최로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0월 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통해 경기대학교 김종성 교수는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 조차 되지 않고 있다”며 “경계선 지능인의 일할 권리, 평생교육을 받을 권리, 정서적 지원을 위해 이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느린학습자시민회 송연숙 이사장은 “경계선 지능인과 그와 유사한 특성으로 사회적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느린학습자라고 정의하고 이들에 대한 교육, 돌봄, 노동권 등 시민 권리 옹호 운동과 정책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며 느린학습자시민회의 사업을 소개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이루다학교 기주현 대표교사는 성장기 또래와의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인이 성인이되고도 고립된 생활이 반복되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이루다학교의 학습지도 및 정서적 지도방법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경계선 지능 학생들이 사회에 적응한 성공적 사례를 소개했다. 다음으로 고양시 청년담당관 허화자 팀장은 “경계선 지능인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과 실효성 있는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프라와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며 “기존 시민단체, 대안학교 뿐 만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를 위한 연구기관과 교육을 위한 지역거점대학과의 협력 등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서울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센터 이교봉 팀장은 경계선 지능인을 지원하는 전국 유일 기관인 “서울특별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의 사업내용과 운영체계를 소개하면서 경기도 또한 경계선 지능인의 통합적인 지원을 위한 경계선 지능인 지원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경기연구원 오재호 연구위원은 “경계선 지능인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는 교육자를 지역 현장 및 온라인 교육시장에서 연결하는 맞춤형 자율학습을 검토해보라”고 제안하며 앞선 토론자와 마찬가지로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황진희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가 정책적 지원과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계선 지능인을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하고 이탄희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이 축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사건을 기억하기 위한 선감학원 추모문화제가 1일 안산시 단원구 선감학원 옛터에서 열렸다. 올해 7회를 맞은 선감학원 추모문화제는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와 일반도민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문화탐방, 희생자 위령제, 추모식, 기념행사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선감학원사건 추모문화제(1)] 특히 올해는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들이 희생자 위령제 내용을 기획하고 진행까지 직접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추모객들은 선감학원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옛 선감길을 따라가며 당시 학원생들의 애환과 고충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선감학원 피해생존자가 해설사로 함께하며 피해기록과 생활사 유적을 안내했다. 이어 추도식이 거행됐으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와 추모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경기도선감학원아동피해대책협의회 김영배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선감학원의 고통을 없었던 것으로 되돌릴 수는 없지만, 회복을 위해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는 있다”며 “그 시작은 바로 국가폭력과 인권침해로 고통받은 희생자, 피해생존자와 그 가족에 대한 국가 차원의 사과와 명예회복일 것”이라고 말했다. 선감학원 사건은 1942년 일제강점기부터 1982년까지 부랑아 교화라는 명분하에 4,700여 명의 소년들이 강제노역에 투입돼 구타, 영양실조 등 인권유린을 피해 탈출을 시도하다가 희생된 사건이다. 경기도는 2016년부터 선감학원 추모제를 개최해 왔으며, 선감학원 폐원일인 1982년 10월 1일을 기념해 10월 첫째주 토요일에 행사를 열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10일 재출범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현재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사건’에 대해 조사중이다. 선감학원에서 피해를 받았거나 지인의 피해사례를 알고 있다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02-3393-9700)에 진실규명 신청 절차를 문의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염종현 의장, 30일 ‘경기도서관 착공식’ 참석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30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경기도서관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 김재균 위원장과 위원,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및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서관은 경기도 100년의 미래를 밝힐 지식문화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서관의 역사적인 시작을 축하드리며 경기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의 삶을 재구성하고 더욱 성장하게 만드는 요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도서관은 ‘도서관법’ 제22조 지역대표도서관 설치 등을 근거로 광교 경기융합타운 안에 건립 중이며 공사는 2024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정해양위원회, 3년 만에 발생한 ASF 방역 현황 점검 및 방역대책본부 격려 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이 30일 경기도 북부청사에 위치한 ‘ASF·AI 가축방역대책본부’를 방문해 방역 추진 현황 점검과 함께 24시간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28일 김포, 파주의 돼지 농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도내에서 ASF가 다시 발생했다. 경기도는 즉시 이동제한, 출입 통제, 긴급예찰 등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즉각적인 살처분을 진행해 오염원을 제거하는 한편 발생 농가 반경 500m 이내에 다른 농가가 없어 추가적인 살처분은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3년 만에 발생한 ASF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축산농가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렇지 않아도 힘든 우리 축산농가가 더 힘든 상황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축산산림국에서는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ASF는 다른 전염병보다 농가가 입는 피해가 더 크기 때문에 더 이상 발생하는 농가가 없도록 방역망을 세세하게 구축해야 할 것”이라며 “살처분 과정에서도 비인도적 살처분이 일어나지 않고 향후에 침출수 등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은주 도의원,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 정비 필요성 주장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은주 의원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 정비를 통해 도민이 불법행위를 저지르도록 유도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20년 일명 민식이법의 시행으로 인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차량의 주·정차가 금지됐다. 이로 인해 통학 차량 또는 학무보들이 학생들을 내려주기 위해 잠시 정차하는 것이 불법 주·정차로 규정돼 도민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닌 실정이다. 특히 도시가 아닌 외곽지역으로 벗어날수록 대중교통으로 인한 등·하교가 힘들어 통학 또는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승하차 구역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아 불법을 양산하는 형국이다. 이은주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승하차 구역 지정은 표지판 설치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비교적 간단한 사안”이라며 “적극 행정을 통해 승하차 구역 지정이 미비한 곳을 파악하고 조치를 취해 행정이 도민의 불법행위를 유도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은주 의원은 “화성 일부 학교의 경우 아직까지 승하차 구역 지정이 미비한 실정”이라며 “관련 기관 협의를 통해 하루빨리 승하차 구역 지정을 통해 도민의 불편함이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경기도 대표도서관 '경기도서관' 착공식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30일 도의회 1층 대강당에서 경기도 최초 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 건립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재균 위원장을 비롯해 조용호·서성란 부위원장과 국중범, 장민수, 정윤경, 문병근, 이애형, 이채영 의원이 참석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경기도서관 착공을 축하하면서 “경기도서관이 전 도민 누구나 고르게 지식정보를 누릴 수 있도록 도의회와 위원회 차원에서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서관이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 인물과 지식이 집대성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도의회가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착공식은 道 도서관정책과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동연 도지사·염종현 도의회 의장의 인사와 축사, 축하 영상 시청, 테이프커팅과 기념촬영, 건립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위치하며 연 면적 2만7,775㎡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도비 801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00억여 원이 투입되어 2024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