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의정부경찰서장과 만나 경기북부 안전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예산결산특별위원회·경기북부지역의원협의회장인 이영봉도의원은 지난 13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새로 부임한 이상엽 의정부경찰서장과 만나 환담을 나누고 경기북부 지역 안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는 지역 치안을 책임지는 의정부경찰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안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봉 도의원은 이상엽 서장에게 “최근 경기북부 지역의 범죄 발생 현황과 대응책에 대해 질문하고 특히 의정부시의 안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만남을 통해 이영봉 도의원과 이상엽 의정부경찰서장은 “경기북부 지역 안전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김성수 의원, 전국 최초로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 추진한다 [금요저널]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철도지하화사업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금 설치를 추진한다. 기금 설치로 인해 경기도 내 철도지하화사업 재정 조달 및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의회는 14일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이 대표로 발의 예정인 ‘경기도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오랜 논의를 거쳐 2024년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이 제정됐지만, 특별법에서는 철도지하화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을 국고 지원 없이 전액 사업시행자가 부담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이에 오랜 시간 소음·분진·진동 등 피해를 보고 이동권 및 재산권 행사에 있어 큰 불편을 겪어 온 도민들은 숙원 사업이던 철도지하화사업이 재정 문제로 인해 지연 혹은 무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김성수 의원이 대표로 발의하는 이번 조례안은, 특별법 제13조 제4항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철도지하화사업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보조할 수 있도록 기금을 조성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기금 조성을 통해 철도지하화사업 본사업뿐만 아니라 △이주민 지원 사업 △소음·진동·분진 등 저감을 위한 사업 및 피해 주민 지원 사업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한시적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또한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경부선 등 도내 지상철도가 여객·물류 전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지만, 이 또한 56만 안양시민을 비롯한 도민들이 지상철도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피해를 감내하는 희생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그동안 희생해 온 도민들을 위해서라도 지상철도의 지하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국가의 재정 지원 없이 사업 시행자 단독으로 철도지하화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부분은 매우 불합리하지만, 도민들의 숙원 해결을 위해 조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한 만큼 경기도가 사업 추진에 드는 비용의 일부를 기금에서 분담할 필요가 있다”며 조례 발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김성수 의원은 이번 입법예고 외에도 오늘 3월 28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경기도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 도내 철도지하화 대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전략을 논의하고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허원.김일중 도의원, 이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허원 도의원과 김일중 도의원은 11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담회는 변화하는 교육 현장의 상황을 공유하고 학교내외의 여러가지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허원 도의원, 김일중 도의원, 이천교육지원청 노교명 행정과장 등 3명, 조명철 위촉상담관이 참석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이천시 도시개발에 따른 교육환경 마련을 위한 도지초교 등 7개 학교 증축에 대한 보고를 마친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기도의회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일중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이천교육지원청이 교육자치를 위해 본래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허원 도의원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번 정담회를 통해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이천교육지원청, 지자체가 다함께 교육정책을 만들어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성남·윤충식 도의원,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와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 윤충식 의원은 11일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회원들과 정담회를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지정옥 회장을 비롯해 14개 읍면동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지역의 여러 현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시간을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가졌다. 이날 지정옥 회장은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으로 모든 국민이 함께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국가 사회건설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사업추진 현황 및 계획 지역현안 논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김성남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사회 만드는데 앞장서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원해결을 위해 어디든지 달려가 소통 하겠다”며 “필요한 지원이 있다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윤충식 도의원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건강한 대한민국 건설에 노력해 주심을 감사드린다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은 물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저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11일 美미시간 남서부 한인회장 및 경제개발공사 임직원 접견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1일 미국 미시간주 남서부 지역 한인회와 미시간경제개발공사 임원진을 만나 도의회와 미시간주 간 교류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염 의장 취임 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접견이 실시된 것은 지난달 23일 베트남 하남성 대표단 방문 이후 이날이 두 번째로 코로나19로 장기간 중단됐던 지방의회 차원의 공공외교 활동이 본격 전개될 전망이다. 염 의장은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정윤경 의원과 함께 테레사 정 미시간 남부 한인회장, 박용문 세인트루이스 한인회장, 백현미 클락스빌 한인회장, 임병우 성결대학교 교수와 미시간경제개발공사 에릭 슈레플러 부회장, 앨런 웨버 디트로이트 지회장, 레이첼 도날드슨 국제투자유치과장을 접견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말 이후 전면 중단된 도의회와 미시간주의회 간 자매결연 체결 등 교류 추진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미시간 남부 등 미주 한인회에서 의회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특히 정부와 민간 합작기관으로서 미시간주 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활동 중인 MEDC 임원진이 한국기업 유치 차 경기도를 방문했다가 접견에 참석하면서 기관 및 지역 간 실질적 협력방안이 다뤄졌다. 염 의장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를 간략히 소개하고 한국과 미국 간 관계의 중요성을 설명한 뒤 경기도와 미시간주 의회 간 교류협력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경기도의회는 전 세계 각지의 의회와 밀접한 교류를 하고 있으나 도의회와 미시간주의회는 아직 협력관계를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2019년 양 기관 간 우호협력을 위해 테레사 회장을 주축으로 한 현지 한인회와 레이첼 과장께서 노력해줬으나 코로나 등으로 논의가 진전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의원은 “양 지역 의회 간 자매결연 체결은 제가 2018년 논의 첫 단계부터 2019년 말까지 현지 한인회와 소통하며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던 사안”이라며 “세계 각국이 코로나에 따른 국경 페쇄조치를 해제한 만큼, 이번 접견을 계기로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인회와 MEDC는 전방위적 협력을 약속하며 기관별로 가능한 협조사항을 강구하기로 했다. 테레사 정 회장은 “경기도와 미시간주 의회 간 우호 증진 시 의회와 MEDC 간의 인재교류, 연구진행 등 폭넓은 교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인회가 기관 간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실한 중간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에릭 슈레플러 부회장은 “미시간에 우수한 한국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하려면 MEDC와 경기도, 경기도의회 간 관계가 무척 중요하다”며 “경기도의회가 기존에 타 국가 입법기관과 맺은 성공적 협약사례를 꼼꼼히 살펴보고 양 지역 의회 간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와 미시간주의회가 교류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좋은 점을 배우고 정책에 반영한다면 양 기관 간 큰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성공적 파트너십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지난 2018년 10월 도의회와 미시간주의회 간 자매결연 체결을 공식 제안한 이래 2019년까지 테레사 정 미시간 남서부 한인회장, 임병우 성결대 교수 등과 함께 기관 간 교류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눠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 및 ′22년도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 위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11일 제4기 의정모니터와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에 대한 공동 위촉식을 가졌다. 경기도의회 의정모니터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31개 시군에서 지원한 도민들을 성별, 세대별, 지역별로 균형있게 선발해 대표성을 확보한 도민 모니터링단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4기 의정모니터는 제11대 도의회 전반기까지 2년간 활동하며 다양한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 건의를 하게 된다. 함께 위촉하는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는 11월 4일부터 2주간 진행하는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민간 전문가 등을 위촉해 8주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사무를 보조하고 의정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은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과 의정활동 지원이라는 공통 역할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의정모니터와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의 위촉식과 교육을 합동으로 진행한 점이 특징이다. 위촉식과 교육 후 참석자들은 경기도의회 신청사를 관람하며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의 유리돔과 유리벽 등 청사 설계의도에 담긴 열린 의회 구현의지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의정모니터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분들께서 경기도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제18회 선인장페스티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년 제18회 선인장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해, 관련 행사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와 코엑스가 참여하는 선인장페스티벌은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우수성 홍보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행사로 올해 18회째를 맞이했다. 선인장페스티벌의 올해 주제는 ‘새로운 시작, 선인장 다육식물의 설렘’이며 특히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한 선인장과 다육식물 품종들을 전시하고 현장판매와 함께 다육식물 화분 심기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튜버와 함께 하는 Live 방송’ 실시간 온라인 소통 이벤트 진행 희귀 선인장·다육식물 QR코드 해설 제공 대형 벽면 인테리어 조형물 전시 선인장·다육식물 그림전과 민화전 전시 선인장·다육식물 대형 전광판 홍보영상 등이다. 행사에 참석한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선인장페스티벌은 세계 최고의 경기도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선인장 다육식물 수출이 고소득 창출로 이어지도록 정진하길 바라며 경기도 농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인장과 다육식물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어려움을 건의하면 농가현장을 위해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 한류 퍼레이드 참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대표 마스코트 ‘소원이’가 2022 한국문화축제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 참가해 의회 알리기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한국문화축제’는 한국 문화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대표 한류축제다. 8일까지 서울 광화문 및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 소원이는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작 자격으로 축제기간 내 ‘우리동네 캐릭터 홍보부스’를 통해 도민과 만났다.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열린 홍보부스에선 포토존, 굿즈 전시 등 경기도의회를 알리는 행사가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K-콘텐츠를 총망라한 ‘The K-퍼레이드’에 참여했다.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작과 역대 수상작이 참여하는 이번 퍼레이드는 종로5가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까지 이어지며 축제 피날레를 장식했다. 염종현 의장은 “소원이가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이번 축제에 참여해 무척 자랑스럽다”며 “국내외 많은 한류 팬에게 의회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소원이를 통해 많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가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갖고 13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 이번 전국체전의 개회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시도지사와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도선수단이 6번째, 인천시 선수단이 3번째로 각각 입장했다. 제 103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7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개막을 알리는 불꽃이 솟아오르고 있다. 2005년 이후 17년만에 울산에서 개최된 이번 전국체전에 도는 49개(시범종목 3개)종목에 2천326명(선수1천588·임원73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3년만의 종합우승 탈환에 도전한다. 제100회 대회서 개최지 서울에 종합우승을 내준 도는 18연패 달성이 무산되는 등 연승행진이 좌절됐지만 이번대회서 새로운 연승행진의 여정을 시작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도는 이번대회서 조심스럽게 정상탈환을 예상하고 있지만 전 대회 우승팀 서울과 경북의 도전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 팬데믹과 수도권 방역대책 강화로 도선수단이 예전과 같은 강화훈련을 실시하기 어려웠다는 점 등을 감안, 종합점수에서는 최근 3년간 평균 점수(6만4천578점)보다 2천700여점 적은 6만1천800여점(금119·은133·동177개)을 예상하고 있다. 도체육회는 더욱이 대회 기간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그당시까지 해당하는 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게 됨에 따라 결단식 마저 취소하는 한편 철저한 방역관리계획을 수립, 시행키로 하는 등 선수단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날 현재 사전 경기로 진행된 유도, 펜싱, 배드민턴 등 3개 종목에서 선전을 펼쳤다. 유도는 2천772점(금17·은5·동8개)을 획득하며 22연패를 달성했고, 펜싱은 2천640점(금6·은6·동3개)으로 6회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배드민턴은 1천62점(은2·동2개)으로 6위를 기록, 기대치에 밑돌았다. 도는 중간종합에서 6천474점(금25·은16·동17개)으로 서울(5천976점, 금19·은23·동15개)에 498점차로 앞선 선두에 올랐다. 인천시는 2천579점(금4·은5·동8개)으로 8위를 기록했다. 도는 이번 대회서 육상이 29연패에, 하키가 4연패에, 핀수영이 3연패에 각각 도전하고 사격·바둑·농구·골프 등이 2연패를 노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정부는 생애주기별 스포츠활동을 촘촘하게 지원하고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해서 국민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갖고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하겠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스포츠 할동을 더 확대하고 장애인 맞춤형 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을 더욱 늘리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아이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도 할성화 시키겠다"며 "재능있는 학생들이 체육인으로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도민의 뜻을 담아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기회수도 - 경기도’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오전 옛 도지사 공관 ‘도담소’에서 열린 ‘공관 현판식 및 맞손동행’ 행사에서 “제가 꿈꾸는 경기도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나 학업에 대한 자유에 제한을 받는 분들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 그리고 경기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경기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취임 100일 도민초청 도담소 현판식 및 맞손동행(1)] 김 지사는 이어 “우리에게 생긴 여러 가지 문제들의 근본 원인은 기회가 부족하기 때문이고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첫 번째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경제, 사회, 교육의 역동성을 살려야 한다”며 “두 번째는 고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어떤 사람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데 조금만 기회가 주어지면 얼마든지 열심히 할 수 있는 청년들, 학생들, 도민들이 많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취임 100일 도민초청 도담소 현판식 및 맞손동행(2)] 김 지사는 “오늘 도담소 현판식은 정말 뜻깊은 날”이라며 “도민과 소통하고 마음의 문을 열고 귀 기울여 경청하고 도담소 이름 그대로 도민들의 뜻을 담고, 도민들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그런 도정을 펼치는 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민선 8기 경기도는 도민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소신에 따라 도지사 공관에 입주하지 않고, 공관을 도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이에 경기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직접 공관 명칭을 공모해 새로운 이름을 ‘도민을 담은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진 ‘도담소’로 확정했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 취임 100일 맞아 ‘도담소’에 공식 현판을 달아주는 한편 ‘새로운 도지사 공간 이름 공모전’ 수상자와 온라인 패널, 꿈나무 기자단, 발달장애인 공연단 등 15명을 초청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경기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소외지역으로 불리는 파주 해마루촌 거주 주민들과 이원 생중계 현장 소통도 진행했다. 현판식이 끝난 뒤 김 지사와 참석자들은 함께 수원화성 둘레길을 걸으며 소통을 이어갔다. 김 지사는 도민들과 ‘맞손동행’을 통해 나들이 나온 도민들을 만나 민심을 경청하고, 도민들의 질문에 직접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가자들과 함께한 오찬 간담회에서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으며 지난 취임 100일을 돌아보고 더 나은 경기도정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도담소는 연 면적 813.9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1967년에 완공 후 역대 도지사의 거주·업무 공간으로 쓰였고 2017년 7월 근대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공간 활용 방침에 따라 김 지사는 도의 예산지원 없이 사비로 광교 신청사 인근에 주거 공간을 마련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혜원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용문∼홍천간 광역철도 선도사업 조기착공과 중간 정차역 반영 촉구 건의안’ 채택 [금요저널] “용문∼홍천간 광역 철도망은 양평, 광주, 가평, 여주 등 경기 동부지역으로의 접근방법이 다양화되고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혜원 경기도의원이 대표발의 한 ‘용문∼홍천간 광역철도 선도사업 조기착공과 중간 정차역 반영 촉구 건의안’ 이 7일 열린 제36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채택됐다. 건의안은 정부가 ‘용문∼홍천간 광역철도 선도사업’을 조기 착공해 양평군, 가평군, 여주시 등 교통 소외지역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특히 용문∼홍천간 광역철도 중간 정차역에 용문산역, 단월역, 청운역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양평군, 가평군 등 경기 동부지역 도민들의 염원을 담아 국가 차원의 정책적 배려를 간곡하게 요청하고 있다. 이혜원 의원은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은 지방 대도시권 조성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수도권은 다수의 광역철도 노선이 건설되어 수도권 확산 ·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쳐온 반면, 비수도권은 지방 도시권 내 이동을 지원하는 광역철도가 부족해 지방 광역경제권 발전을 더디게 하는 한 요인이 되어왔다” 며 “ 용문∼홍천간 광역 철도망이 구축되면 양평, 가평 등 경기 동부지역으로의 접근방법이 다양화되고 양평군을 관통하는 6번 국도와 인근 도로의 상습정체 해소로 주민 교통편의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양평, 광주, 가평, 여주 등 경기 동부지역 관광객 유입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평, 광주, 가평, 여주 등 경기 동부지역은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규제, 팔당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등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개발에 많은 제한을 받아 왔으며 오랫동안 다수를 위한 숱한 희생을 감당해왔다” 며 “지역 간 차별 해소와 수도권 인구 집중 현상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용문∼홍천간 광역철도 선도사업의 조속한 착공이 요구되고 있다. 본 건의안이 경기도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더 큰 발전에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가 채택한 ‘용문∼홍천간 광역철도 선도사업 조기착공과 중간 정차역 반영 촉구 건의안’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경기도 등 관계기관에 이송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채명 의원, 경기도 공공도서관의 발전 방안 제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은 7일 제36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경기도 공공도서관의 발전 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채명 의원은 공공도서관 발전을 위한 도차원의 역할 강조 경기중앙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의 통합 추진 경기도 공공도서관의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도민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지식정보에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공공도서관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공공도서관 체계를 재정립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경기도 차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에 걸맞은 경기북부지역의 이용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현재 착공한 ‘경기도서관’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공공도서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경기중앙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의 통합 추진을 통해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도서관으로 재탄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경기도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의 운영을 함께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제2의 성장동력의 기틀을 조성해야 한다”며 경기도 공공도서관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