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의원, 시흥시 대한민국 미래 바꿀 도시로 도약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동현 의원은 22일 OBS 라디오 ‘의정 포커스’ 인터뷰에서 “시흥시가 해양레저 산업, 첨단 바이오 산업, 그리고 서울대병원을 축으로 대한민국 서해안의 미래를 바꾸는 거대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동현 의원은 “한때 해양오염의 대명사로 불리던 시화호가 지금은 맑은 물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까지 들어서 해양레저의 최적지로 탈바꿈했다”며 “거북섬을 경기도 차원의 전략적 해양레저 거점으로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가 공실률 등 일부 부정적 이미지와 달리 거북섬 일대는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으며 경기도가 금융 지원과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선다면 수도권 최고의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시흥이 최근 지정된 바이오 국가 전략 산업 특화 단지를 중심으로 경기도 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서울대 시흥 병원과 연계한 연구·임상 기능을 기반으로 ‘코리아 바이오 웨스트 벨트’를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가 기업 유치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바이오 R&D 허브센터와 같은 기반 시설에 투자해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시흥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서울대 시흥 병원이 지난 18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9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대병원은 1단계 800병상, 사업비 5,800억원 규모로 출발해 특화 진료와 바이오 연구 기능을 결합한 첨단 연구병원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서울대병원 개원은 경기도 서남부권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바이오 산업과의 시너지로 지역경제를 크게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시흥의 해양레저, 첨단바이오, 서울대병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시흥은 수도권 서해안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경기도의 재정·행정적 집중 지원이 절실하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흥의 밝은 미래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학습동아리, 'AI-day' 강연 개최로 의정활동 혁신 모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학습동아리 정책연구회와 AI연구회는 전국 공무원노조 의회사무처 지회와 함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AI 활용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AI-day' 강연은 8월 21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의회 중회의실 2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두 명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섰다. 첫 강의는 이상운 지회장이 맡아 "바이브 코딩: MBTI를 이용한 의회 업무 추천 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강의는 Obscura 정다인 대표가 "AI와 공공데이터: 공무원을 위한 AI 데이터 분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총 180분 동안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의정활동에 AI를 접목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공무원노조 의회 사무처 지회는 이번 강연이 AI 시대에 발맞춘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희 의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2023 정책오디션 최우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희 의원은 2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23 정책오디션’ 시상식에서 ‘안심동행귀가 서비스’ 정책 제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동희 의원은 경기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집에 갈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폰 ‘안심동행귀가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동별 자율방범순찰대와 연계해 온-오프라인 동행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오디션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기존 안심귀가서비스와 안심귀가길 조성 사업의 경우 범죄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미흡한 사후조치로 범죄예방 효과가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며 “취약계층 안심귀가실 개선사업을 통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조성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웃음꽃 피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의원은 부천시의회 의장의 경험을 살려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해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언제나 도민의 선택에 보답하기 위해 ‘주민과 늘 함께 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의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규 의원, 경기도 시각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정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이 4월 26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시각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인규 의원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최종현 의원,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조성환 의원,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 황세주 의원이 참석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냈다. 또한, 수원 아름학교 김선희 교장, 맹지원 교감, 유선주 학부모회장 및 경기도교육청,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름학교 시각장애 과정 분리 및 경기도 맹학교 건립에 대한 의견 교환과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2013년에 개교한 수원 아름학교는 발달장애와 시각장애 특수학교로 재학생 206명 중 시각 장애 학생은 28명으로 13% 정도의 재학생이 있다. 그러나, 발달장애와 시각장애의 교육과정 및 장애특성이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발달 과정과 함께 운영되고 있어 갈등 상황이 발생할 소지가 크며 교원의 잦은 이동으로 맹교육 특화 교원 배치가 어려워 시각 맹교육에 아쉬움을 느끼고 전학을 가거나 진학을 기피하는 등의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전문적인 맹교육 시스템이 필요한 실정이다. 수원 아름학교 유선주 학부모회장은 발표를 통해 “시각장애 학생은 점자, 보행, 이료 등의 교육이 필요하지만 현재 아름학교에는 이료 교육만 이루어지고 있어 시각장애 학생에게 특화된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서울맹학교의 전교 학생 수는 176명, 부산과 청주 맹학교도 약 80명의 학생이 재학 중으로 경기남부에만 시각장애 학생이 167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1,000만명이 넘는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에 맹학교가 없어 신설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도 그동안 겪었던 고충과 사례를 공유했다. 시각장애도 저시력, 단순시각 장애, 시중복장애 등 다양하지만 개별화 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아 시각장애 학생은 방치된다는 생각에 전학을 결심하거나 강제 전학을 당한 사례, 갓 태어난 순간부터 조부모 손에 길러진 3학년 시각장애 학생의 경우 코로나 시기에 입학 후 하교 시에 보면 담임선생님이 시각장애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혼자 방치되어 있는 경우가 잦았으며 3학년이 된 지금 자폐증상까지 나타나 맹학교 설립시 전문성 있는 교원과 세분화된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밖에도 모든 과목별로 점자가 있지만 기본적인 점자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놓치는 경우도 많아 배웠던 점자를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 시각장애 학생은 출발선부터 다르기에 더 많은 지원의 필요성, 맹학교 건립시 기숙사의 필요성 및 시중복장애 학생들의 직업교육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안됐다. 이에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경기도 내 맹학교 설립과 시각교육과정 분리에 긍정적인 입장으로 시각장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맹학교를 좋은 위치에 설립할 수 있도록 학교용지 확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인규 의원은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은 수원 아름학교 시각과정 분리와 경기도 내 단독 시각 맹학교 신설을 위해 단기적, 중장기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단순히 돕고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앞장서서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재차 당부하며 정담회를 마쳤다. 한편 이인규 의원은 지난 2022년 행정사무감사 및 올해 3월 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맹학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지난 4월 12일 수원 아름학교 학부모 간담회를 마련했으며 20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 운영과 맹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의회사 편찬 위한 기본계획 수립 [금요저널]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 70년과 도의회 66년 역사를 담은 ‘경기도의회사’의 편찬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도의회 탄생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 주된 의정 성과와 과제에 대한 연구 준비가 종료됨에 따라 20년 이상 중단된 역사서 편찬작업이 재개될 예정이다. 도의회는 26일 오후 의회 청사 제2정담회실에서 ‘2023년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의회사 편찬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회의에는 편찬위원회 김현삼 위원장과 이지훈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자형·정하용·최병선 의원, 박정현 의정회장, 김종석 도의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연구용역 수행업체인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의 최종보고와 관련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보고에 따르면 도의회는 1997년과 1999년 두 차례에 걸쳐 의회사를 편찬한 이후 24년째 발간을 중단했다. 지난 2021년 의정전시시설인 ‘경기마루’ 전시내용을 구성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나, 역사서 편찬자료로 활용하기에는 한정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내실 있는 의회사 편찬을 재개하기 위해 올들어 지난 1월 30일부터 4월 29일까지 3개월 일정으로 관련 연구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보고된 주요 과업내용은 의회사 편찬의 목표와 단계별 추진방안 마련 경기도의회사 편찬 목차 및 범위 설정 의회사 편찬 규모 및 형식 제안 사업예산과 기간 제시 경기도의회사 편찬용역 과업지시서 작성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도의회의 역사적 배경과 대수별 주요 의정내용을 담은 ‘시대사’와 알기 쉬운 주제별 의정활동을 서술한 ‘대중서’로 구분해 발간하자는 의견이 제안됐다. 전·현직 의원 인터뷰 등 구술자료와 각종 문서 출판물 등 문헌자료, 사진 및 디지털 자료를 총괄적으로 수집, 기술함으로써 도의회가 도민 생활에 미친 영향을 규명하고 의회의 정체성과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인쇄물은 물론 홈페이지 게재용 이 북, 디지털 의회사를 점진적으로 편찬해 다양한 연령대에서의 접근성을 확대할 시 의회사의 실질적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 편찬기간은 총 3년, 편찬규모는 권당 350쪽 내외로 총 10권, 3,500쪽 분량이다. 김현삼 위원장은 “오늘 보고회는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최종 검토의견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에 수립된 기본계획을 토대로 의회의 제도적 변화와 우수조례, 대수별 특징을 파악함으로써 전국 최대 광역의회의 위상에 걸맞은 의회사를 편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1956년 9월 3일 개원하고 1961년 5·16군사정변으로 지방자치제가 중단되면서 해산됐다가, 1991년 지방자치제 부활로 재구성돼 현재 제11대를 운영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밀원화 심기 및 치유농업센터 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4월 26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자연과 상생하는 밀원화 심기’행사에 참여하고 치유농업센터 건립현장과 농업과학교육관,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 등을 방문했다. 이 날, 방문에는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 장대석 부위원장, 방성환 부위원장, 박명원 의원, 서광범 의원, 이오수 의원, 이은주 의원, 임상오 의원, 최만식 의원이 참석했으며 김석철 농업기술원장 등 관계자 30명이 함께했다. ‘자연과 상생하는 밀원화 심기’ 행사는 최근 이슈인 꿀벌 실종 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농정해양위원회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식품부에 꿀벌 입식자금 지원 건의를 요청하고 양봉 장비 구입비 지원사업 확대를 검토하는 등 꿀벌 실종 문제 해결의 대책마련을 위한 일환이었다. 경기도 치유농업센터는 오는 9월 21일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치유농업 서비스 확산을 위한 경기도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치유농업은 전통적인 먹거리 생산을 넘어 치유 개념으로 접근하는 선진국형 농업으로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부위원장이 ‘경기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농업 발전의 새로운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김성남 위원장은 “꿀벌은 농업의 현재다 도의회도 비상한 관심을 갖고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치유농업은 농업의 미래이기에 치유농업센터의 다양한 혜택을 많은 도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세주 의원, 안성 지역의 소방 현안과 시설 관련 논의 진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안성시의회 황윤희 의원 소통·협력 약속”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의회 황윤희 의원과 안성소방서 소방행정과 윤수강 소방행정팀장 그리고 김영민 소방위와 안성 지역의 소방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논의 자리는 안성 지역의 소방 현안사항과 방안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안성소방서삼죽전담의소대 시설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도 여러 의견을 교환하며 서로 협력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며 각자의 위치에서 협력을 강화하는데 힘쓰자”고 한 목소리로 뜻을 모았다. 황세주 의원은 “항상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며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고 있는 소방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먼저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황 의원은 “안성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항상 열린 마인드로 여러 기관·단체와 관계부서 그리고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고 지금보다 더 기대되는 경기도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는 평일 10:00~오후 6시 운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태형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당정협의회 참석해 전세피해 대책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회 김태형 위원장이 25일 동탄1동 행복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민주 화성을 지역위원회 – 화성시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전세사기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화성 을지역위원장인 이원욱 국회의원,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도당 관계자 및 화성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경기도에서도 정종국 주택정책과장 및 이경선 주거복지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경기도 차원의 대책을 모색했다. 최근 화성시 동탄 일대에서는 오피스텔 등 296채를 소유한 장모·박모씨 부부가 파산하면서 전세사기 신고가 빗발치고 있다. 이들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 중에 임차인만 263명에 이른다. 관계 기관에 따르면 동탄 신도시뿐 아니라 인근의 병점, 수원 등에서도 전세사기 피해 접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탄 일대 피해 주택의 경우 근저당이 설정이 없지만 집값 하락으로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역전세가 발생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세 피해 발생 우려 대상 실태 조사, 부동산 불법중개행위 지도점검, 강제퇴거 예정 임차인 긴급주거지원 협조 요청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당정은 피해 물건 취득시 다주택 세금 부과 면제, LH 피해 건물 매입시 전세보증금 수준 매입, 임차인이 분양가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에 대해 중앙당과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김태형 위원장은 “동탄 지역의 전세 피해가 심각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회의에 참석했다”며 “향후 특별대책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경기도 전세피해 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도내 전세 사기 피해에 대한 실태 파악과 더불어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대축제 “인구감소시대에 대응하는 인구정책 방향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이병숙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은 ‘인구감소시대에 대응하는 인구정책 방향 모색 정책토론회’가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병호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부교수는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서유럽의 선진적 가족정책을 예시로 들며 국내 지자체의 출산장려정책 예산에 대한 파격적 선택과 집중 및 미래세대에 초점을 맞춘 정책개선을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조석환 전 수원시의회 의장은 다양한 인구감소 완화에 치우친 정책에 대한 본질적 해결의 어려움을 얘기하며 이민정책에 대한 새로운 모델 개설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박옥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은 ‘성평등’을 중심으로 둔 정책 추진의 필요성, 노동시장의 성별격차 해소, 기존 가부장적 문화와 인식 개선의 필요성, 인구인지예산제도 조례 발의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박현준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소장은 여성의 입장을 고려한 정책의 필요성, 비정기노동 여성의 안정적 출산과 보육을 위한 사회적 여건 마련의 필요성, 기혼 유자녀의 지속 가능한 돌봄 연속성 보장제를 실시하기 위한 관련 조례 제·개정과 지원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유정균 경기연구원 전략정책부 연구위원은 생애주기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현금성 지원, 다자녀 가정의 지원 강화, 다양한 형태의 가족지원 필요성을 제언했다. 또한 고령사회의 대응으로 지역기반의 돌봄체계강화, 노인특성을 반영한 지원체계 차별화, 다차원 영역을 포함하는 복합지원, 노인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합타운 건설을 제언했다. 다섯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홍덕수 경기도 기획조정실 인구정책담당관은 ‘출산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출산을 하지 못하는 이유’에 초점을 맞춘 근본적 문제의 파악 및 정책 개정, 난임문제의 개선을 위한 지원정책 개선, 육아환경 개선을 위한 현금지원정책 개선을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이병숙 경기도의회 위원은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정책 개선의 필요성 및 정책의 골든타임을 강조하며 저출산 문제개선 및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한 정책 재정립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나갔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동현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김철현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김근용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이채명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이 축하 인사를 전했고 정경자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은 사회를 진행하며 자리를 함께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교육기획위원회, 경기도학생교육원 양평학생야영장 등 현장방문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은 제368회 임시회 기간인 24-25일 양일간 교육기획위원들과 함께 양평에 위치한 경기도학생교육원 양평학생야영장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경기도청소년야영장, 경기도교육연수원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경기도학생교육원 양평학생야영장과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의 학생 비교 시찰을 통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경기도교학생교육원 양평학생야영장과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의 주요 사업인 ‘수련활동’, ‘안전교육’, ‘야영활동’ 등 운영 현황을 비교 점검하고 양 기관의 시설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함께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황진희 위원장은 경기도학생교육원 양평학생야영장을 둘러보며 “양평학생야영장에 양평미래안전체험관이 설치된 이후 학생 야영 수련 활동과 더불어 학생들이 안전체험을 통해 재난상황과 안전사고를 모의 경험하고 올바른 대처방안을 학습할 수 있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라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생 체험활동 개발에 더욱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학수 부위원장은 “학생들의 야영 수련 활동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자율적인 학생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교육기획위원들은 경기도교육연수원을 방문해 주요 추진 사업을 점검하고 연수원 시설을 둘러보면서 연수 운영 방향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성환 부위원장은 “경기도교육연수원의 다양한 직무연수 프로그램 개발과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AI 활용교육을 통한 교원과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경기도학생교육원 양평학생야영장과 경기도교육연수원의 주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현장 방문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제노동위원회, 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서 현장정책회의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24일 2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현장정책회의 이틀차를 맞아 부천에 위치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성남 판교에 위치한 경기도자율주행센터를 찾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민에 대한 양질의 직업알선과 직업능력개발 및 직업훈련, 창업기회의 제공 등 경기도의 고용 증진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으로써 올해는 신산업 등에 대한 직업훈련 확대 등을 중심으로 하는 미래 경쟁력 확보와 고용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일자리재단 사무실이 위치한 원미어울마당과 임시이전지인 부천만화창작스튜디오 일원을 둘러본 의원들은 동두천 이전지 오염 문제 해결, 임시이전지 사무공간 확보, 권역별 본부 기능 강화 등 조직 문제에 대해 질의하는 한편 경기 청년 사다리 사업의 추진 및 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방문한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서는 경기기업성장센터를 방문해 자율주행관제센터와 스마트산단 상황실, 4차산업 전시체험관을 둘러보고 자율주행차량을 시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규 위원장은 “경기도에서 개발 중인 자율주행 기술을 현장에서 확인함으로써 향후 공공모빌리티 상용화, 자율주행 산업생태계 조성 등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경기도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범운행지구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민호 도의원 양주시 학교 교육발전을 위한 방안 관련 정담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은 25일 양주상담소에서 “양주시 학교 교육발전 방안”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최길남, 학생배치관재팀장 문휘조가 참석한 가운데 천보초등학교 이전 적지 활용 방안 양주진로체험지원센터 전문성 강화 양주덕산초 복합시설조정사업 현장중심형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방안 양주시 학교 통학버스 지원 현황 등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양주시의 급격한 인구 유입 대비 체육·예술·돌봄 공간 부족, 지역 교육플랫폼 구축의 필요성, 미래교육 기반 조성 필요성 및 연도별 사업 추진계획과 방안”을 보고했다. 이에 김민호 의원은 “도의회, 양주시, 교육지원청과 끊임없이 고민하고 협력해 학교와 양주시가 함께 상생 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에 힘쓸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