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방시대 4대 특구를 포함해 관광특구 및 글로벌 혁신특구까지 6대 특구에 모두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방시대 4대 특구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하는 국정 핵심과제로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및 문화특구를 말한다. 대구시는 2024년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정을 시작으로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됐고 2024년 말 수성구가 문화특구로 지정됐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관광특구 및 첨단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혁신특구까지 지정되면서 대구시는 지방시대 4대 특구 포함 6대 특구를 모두 품게 됐다. 6대 특구가 1년 내에 모두 지정된 것은 대구시가 전략적으로 특구별 지정계획을 수립하고 강력히 추진해 거둔 성과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연계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 공교육 혁신 및 지역인재 양성, 정주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대구시는 2024년 2월 시범지역에 선정돼, 특구 내 학교 운영의 자율성이 강화되고 대구시의 특성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졌다. 또한,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200여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후 정식 특구로 우선 지정된다. 이를 통해 교육도시 대구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가 전국 1호로 신청한 기회발전특구는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부지에 이전·창업 기업, 사업장 신·증설 기업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세제감면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최대 10% 가산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로 지역의 첨단기업 유치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디지털과 첨단 제조를 양대축으로 수성알파시티 및 대구국가산단, 금호워터폴리스 3개 지구를 신청, 2024년 6월 지정됐고 3월 현재 기회발전특구에는 18개사에서 4조 4,166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구시는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 7억 5천만원을 투입해 재직자, 취업예정자 등 총 3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 주거, 문화 등을 갖춘 고밀도 복합거점을 구축하는 것으로 2024년 11월 경북도청 후적지와 경북대, 삼성창조캠퍼스가 지정돼 향후 산업혁신 및 인재육성, 창업허브 거점으로 조성된다. 도심융합특구 지정으로 특구 개발사업 시행자는 기반시설 설치비용, 개발부담금 등을 감면받게 되며 특구 입주기업은 산업혁신·인재육성·창업허브 기반 조성을 위한 임시 허가 및 실증 특례 부여로 신산업을 활용한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문화특구는 예술, 문화산업, 전통문화, 관광 등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기초지자체를 육성하는 제도로서 수성구가 ‘대한민국 시각예술 허브도시’를 청사진으로 제시해 2024년 12월 말 최종 선정됐다. 2025년부터 3년간 약 100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미디어아트 전용시설 건립, 시각예술 콘텐츠 생태계 구축 등 문화특구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관광특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지역의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지원, 옥외 광고물 모양, 크기, 색깔 등 허가 기준 완화, 특구 내 관광호텔 외국인 카지노업 허가 등 각종 특례와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을 지원한다. 2024년 7월 동성로 일원을 대구 최초 관광특구로서 지정하고 문화관광·상권활성화·공간개편 등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침체된 동성로를 글로벌 관광 중심지로 변모시키는 중이다. 끝으로 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분야 신제품 개발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실·인증 지원, 특구지역 내 네거티브 방식 규제적용 등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대구시는 AI 로봇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수성알파시티를 AI혁신존, 테크노폴리스·국가산단 등을 첨단제조존으로 2개 혁신거점을 운영하는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청, 2024년 12월 후보지역으로 선정됐으며 5월 말 특구 지정을 목표로 전문가 컨설팅, 주민 의견 수렴 등 사전절차 이행이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 이로써 대구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방시대 4대 특구 및 관광특구, 글로벌 혁신특구까지 6대 특구에 모두 지정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2025년에는 각 특구별 주요사업을 적극 추진해 특구 활성화를 넘어 지역발전의 발판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특구 간 연계를 통해 첨단기업과 자본, 인재가 모여드는 글로벌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시는 그간 대구굴기를 위해 쉼 없는 시정혁신을 추진했으며 6대 특구 지정은 그러한 노력의 결과이다”며 “6대 특구를 기반으로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대구시가 대한민국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농식품부 농촌 혁신아이디어 모델 확산 사업 선정 [금요저널]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배를 활용한 ‘푸드업사이클링’ 산업에 도전 중인 나주의 한 농산물 가공업체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선도모델로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차류 가공업체 ‘티즌’ 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5년 농촌 혁신아이디어 모델 확산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선도모델을 발굴, 확산해 농촌 기능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데 중점을 둔다. 티즌은 공모 선정을 통해 사업비 1억원 중 80%를 농림부와 전라남도 및 나주시로부터 지원받는다. 원료 구입, 제품 브랜딩 및 마케팅 비용과 더불어 특히 푸드업사이클링과 지역 농업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티즌은 2020년 나주에 본사를 이전해온 후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배를 가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푸드업사이클링을 실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창출과 지역 관광명소와 연계한 제품 패키지 디자인으로 지역 관광지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와 협력 개발한 정밀 발효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나주시 농식품종합가공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나주배 콤부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임재희 티즌 대표는 “못난이 배를 활용한 블렌딩 티백차 개발과 지역 특성을 살린 가공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나주 배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해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비전을 제공할 것”이라며 “나주는 원물 중심의 유통을 넘어 고부가가치 가공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농식품 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선인 공약 실현 최우선 고민을” [금요저널] 김영석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 위원장이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공약 실현 방안을 최우선적으로 고민해 줄 것을 도 실국에 주문하고 나섰다. 준비위는 14일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경제산업분과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교육문화환경분과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업무보고 시 일반적인 내용은 가볍게 하고 현안 중에서도 의미 있는 것 위주로 말해 달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김 당선인 공약과 관련해 “공약으로 확정하는데 의미가 있는지, 가능성은 있는지, 어떤 시간 계획을 갖고 할 것인지를 중점 보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열린 경제산업분과 업무보고회에서는 준비위와 실국장 간 활발한 질의응답 및 토론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 보고회에서 김 위원장은 “김 당선인 공약 하나하나에 대해 판단하고 있는 부분을 말해달라”고 주문했고 김영명 경제실장과 유재룡 미래산업국장은 보고서 이외 진행상황까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과 준비위원들은 수소경제 및 정의로운 전환 실현 방안 환황해경제자유구역청 복원 방안 및 구역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필요성과 방안, 추진상 문제점 대기업 대규모 투자 추진에 따른 도내 파급효과 및 대응 방안 추진 중 중단 사업 및 반성점 각종 사업 선택과 집중 방안 국내외 경제적 흐름에 맞는 사업 구상·추진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로 인해 경제실과 미래산업국 업무보고 종료 시간은 당초 오전 10시 30분에서 11시 7분으로 30분 이상 더 걸렸다.
by김재욱 칠곡군수 당선인,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 및 업무 보고 참석 [금요저널] 김재욱 칠곡군수 당선인은 지난 13일 교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인수위 회의실에서‘민선8기 군수직 인수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업무 보고를 받았다. 7월 20일까지 운영되는 인수위는 최충원 아이앤폴리머 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경제분과와 사회·문화분과 등 2개 분과 15명으로 구성됐다.
by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 강조 [금요저널]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과 민선8기 경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4일 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경제환경국‘경북형 상생 지역일자리 프로젝트’ 등 22개의 주요현안 보고를 청취하며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2022 주요현안 업무’보고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시정 주요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은 주요현안을 직접 챙기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폭넓은 행보를 이어갔다. 주요 사안으로는 9일 기획재정국과 행정지원국 업무보고를 통해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으며 10일 복지문화국에는 문화 관광지 조성을 위해 원효성사 탄생지, 하양 무학농장 등 적극적인 관광자원 발굴을 주문했고 각종 축제 시 외부인 유치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건설도시안전국에는 경산시 신도시인 대임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스마트도시계획 등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고 중산지구에 초·중·고등학교가 건립될 수 있도록 대책 강구를 지시했다. 또한, 13일 보건소의 주요현안 보고 중 코로나19 관련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현하며 코로나19를 비롯해 원숭이 두창 등 앞으로 감염병 발생 증가에 대비해 부서증설과 인력 증원 등을 약속했으며13일 오후 환경시설사업소를 방문해 올해 11월에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 사용기간이 만료됨에도 아직 협상이 지지부진한 것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하고 주민대책협의체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특단의 대책을 강구토록 주문했다. 특히 13일 남산면, 자인면 현장 방문을 마치고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한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과 인수위는 빈틈없는 시정현황 파악을 위해 당초 계획된 일정시간을 훨씬 초과하며 강도 높게 인수업무를 수행했다. 끝으로 14일 경제환경국과의 업무보고에서 기업의 낙수효과만을 기대하지 말고 앵커기업 유치와 각종 규제 완화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후, 인수위는 6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2일간 경산 정수장 증설 현장,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주요 사업장으로 발길을 재촉해 사업장 현황보고와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 및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은 “앞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과하고 능력 있는 공무원을 발탁해 인사 관련 공정성을 기하겠으며 본인을 지지했거나 지지하지 않았거나 상관없이 경산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단합할 수 있도록 경산발전을 위해 상대 후보자의 공약도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by경산시청 [금요저널] 경산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9,299백만원을 부과 고지 했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과세 된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을 제외한 차량,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차가 해당한다. 또한, 경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영업용차량의 자동차세 4,685건, 약 1억 5천만원을 전액 감면한다.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며 전국 모든 현금 자동입출금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며 인터넷 뱅킹, 위택스, ARS 시스템으로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한편 경산시가 연납으로 징수한 자동차세 80억원을 포함한 자동차세 상반기 부과액은 1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해 1.1% 증가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대구시의회, 대구중부소방서와 협력해 6월 1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에서 정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청사 내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 대응능력 강화와 소방관서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직원들의 소방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6월 15일 오후 2시 30분 지하 1층 구내식당 화재를 가정해 직원과 방문인의 신속한 대피유도, 효율적인 화재진압, 부상자 이송 훈련을 실시하고 이후에는 재난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과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화재 시 연기로 인한 산소결핍에 대비해 층별로 비치돼 있는 화재대피용 산소발생 팩인 ‘생명구조타올’ 사용으로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직원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유도와 피난 동선을 숙지하도록 하며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방법을 교육해 화재 시 초기 진화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둔다. 권오상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합동 소방훈련이지만, 이번 훈련은 시민과 직원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즉각적 대피와 초기 진화에 필요한 소방활동 장비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실내에서 키우는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초 관리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위해 찾아가는 화초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려식물을 키우는 가정이 급속하게 증가했으며 또한 미세먼지로 인해 실내 공기정화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식물 관리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화초 재배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도 많아지면서 대구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원예학과와 함께 도시농업관리사로 화초돌봄서비스단을 구성해 사전 신청을 받은 아파트, 행정복지센터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화초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화초돌봄 서비스는 1세대당 분갈이 2개가 무료이며 화초 관리에 대한 기본지식 교육, 병충해 상담 및 치료, 베란다 상자텃밭 관리요령을 알려드리고 7~11월 기간 중 장소별 희망일에 맞추어 1일 2시간 정도 운영한다. 화초돌봄 서비스를 희망하는 단체는 2022. 7. 31.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화초돌봄 서비스는 관내 아파트 및 작은도서관 33개소에서 개최해, 500여 가정에서 지정된 장소에 화분을 가지고 나와 군자란, 다육식물, 관엽류 등을 분갈이하면서 평소 물주는 시기 및 관리요령에 대해 배우는 등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한편 대구시는 시민들의 도시농업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도시농업박람회 개최할 뿐 아니라 공영도시텃밭 분양, 반려식물 치료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하반기에는 베란다 텃밭을 활용한 맞춤형 도시농업 교육인 찾아가는 도시농업학교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동건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화초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서는 이번 화초돌봄 서비스를 통해 분갈이, 화초관리 요령 등을 배울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또한 평소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해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도시농업에 관심을 가져 가정에서 직접 화초가꾸기를 실천해 보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6월 13일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우수기를 틈타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불법 행위 등에 대해 집중 기획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산업단지 및 공공수역 주변에 위치한 업체 등을 주요 대상으로 주변 하천의 수중 생물 생태계가 오염원에 의해 파괴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우수기에 폐수 등을 몰래 버리는 행위 등을 집중 감시한다. 단속 대상은 폐수 무단 방류가 의심되는 사업장과 최근 2년 이내 2회 이상 위반한 사업장 등 70개소이다. 불법 폐수 배출 여부 확인을 위해 대상 사업장 주변 하수구 맨홀을 점검하고 비오는 날 및 취약 시간대 잠복 수사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며 필요시 구·군 및 유관기관의 합동단속을 병행한다. 주요 단속내용으로는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설치 운영 오염물질을 방지시설로 유입해서 처리하지 않고 비밀 배출구를 설치해 몰래 무단 방류하는 행위 폐수를 무단 배출할 수 있는 가지 배출관을 설치한 행위 특정수질유해물질 등을 공공수역으로 배출하는 행위 등으로 위반행위에 따라 최대 7년 이하 징역이나 7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관할 행정기관에서 행정처분도 받는다. 지난해 성서산업단지 등 4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12개소를 적발했고 폐수를 무단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의 설치 등 2건의 중대 위반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배재학 대구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우수기에는 취약시간대를 이용해 폐수를 무단 배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서 사업주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by제20회 대구국제안경전 6월 22일 개막 [금요저널]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0회 대구국제안경전이 오는 6월 22일 11시 개막식과 함께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으로 MIDO, OPTI 등 글로벌 안광학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연이어 개최되는 제20회 대구국제안경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안경테, 선글라스, 렌즈, 콘택트렌즈, 기기 및 액세서리 등 국내외 안광학기업 134개 사가 참가를 확정했으며 현재까지 해외 바이어 23개국, 102명을 포함, 국내외 바이어 약 2천여명이 사전등록을 마쳤다. 브랜드 전시회로 거듭나고 있는 디옵스에는 국내외 유명 아이웨어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5홀 브랜드관’에는 리스펙트아이웨어, 마루아이티씨, 마이키타코리아, 오이코스아이웨어 등 20여 개의 글로벌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국내외 하우스 브랜드기업이 ‘EFIS 특별관’을 구성해 참여한다. 또한 월드트렌드, 에이치투씨디자인, 팬텀옵티칼, 휴브아이웨어, JCS인터내셔날, 정스옵티칼등의 하우스 브랜드 역시 디옵스를 통해 신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기기, 렌즈, 액세서리 기업으로 구성된 ‘6홀 테크놀로지관’에는 콘택트렌즈 업체와 아이미광학, 휴비츠, 신일광학, 주식회사포라옵토, 포텍 등 안광학 관련 기기를 비롯해 인터비즈, 카가에프이아이코리아 등 융복합 아이템 업체가 참여해 신기술 과정과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대구북구우수기업관, 아이엔샵&아이웨어코리아 홍보관, 소공인특별관을 비롯해 아이빌첨단장비센터 홍보관, 메타버스체험관 등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해 안광학산업의 신기술을 선보일 뿐 아니라 향후 미래 융복합 아이템으로서 성장 가능성도 함께 선보이는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디옵스에서는 컨퍼런스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다. 전시회 1일차인 22일에는 ‘3D 기술동향 및 사례 세미나’, ‘글로벌안광학컨퍼런스’가 진행되고 2일차에는 ‘2022년 안광학혁신성장청년일자리 교육 세미나’, ‘융복합 안광학산업 동향 및 전망분석 세미나’가 개최된다. 타 산업과의 융복합이 필요한 미래형 아이웨어 시장의 성장에 따라, 안경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안경산업 미래를 확인하기 위한 ‘글로벌안광학컨퍼런스’에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상무, 코스모커넥티트 안느 소피 프레노브 대표가 방문해 ‘스마트글래스의 현재와 미래 비전 제시’의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대한민국 안경디자인 1세대로 한국안경 디자인을 대표하는 디자인샤우어 김종필 대표가 연사로 참석해 아이웨어 디자인 강국 도약을 위한 디자이너 육성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6월 23일 오후 2시에는 ‘융복합 안광학산업 동향 및 전망분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이어진다. 강연은 국내의 저명한 학자와 연구원으로 구성했다. 첫 강연은 국내 메타버스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우운택 카이스트 교수가 ‘메타버스 시대 안광학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은 스마트글라스와 융합기술의 전문가인 송기봉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가 ‘메타버스에서 스마트글라스가 필요로 하는 안광학적 기술의 이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특히 안광학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우운택 교수는 메타버스와 첨단 ICT 기술, 타산업 등과 안광학산업의 연계를 통해 융복합 안광학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융복합 안광학산업 동향 및 전망분석’ 연구결과 발표를 기반으로 기술혁신 및 연구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메타버스와의 융합을 통한 안광학산업 미래 비전과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대구, 대전, 울산, 충북, 경북, 경남 등 7개 안경사회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과 MOU 체결을 통해 단체 참관을 확정지었으며 디옵스 참관이 현장 보수교육 평점으로 부여받아 전시회 참관 및 교육을 받기 위한 안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된다. 이번 디옵스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개최된다. ‘온라인디옵스’는 전시회 개막일인 6월 22일 함께 오픈되며 전시회 종료 후에도 디옵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안경 브랜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지도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해외라이브커머스’를 전격 실시한다. 전시회 기간 중 외국인 리포터와 기업, 제품 소개 인터뷰 영상을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하며 전시회 종료 후에도 업체에 영상물을 제공해 국내외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안경산업고도화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시회 방문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와의 만남을 위해 디옵스 기간 중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동시 개최하며 디옵스 참가업체 중 희망하는 기업에는 수출상담회 역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대한민국 유일의 안광학 산업분야 전시회인 디옵스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DIOPS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한다. 이번 위촉식은 6월 22일 전시회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홍보대사에는 ‘내일은 국민가수’ 경연 프로그램에서 3위를 차지한 대구 출신 이솔로몬 가수가 위촉된다. 한편 제1회 대구국제광학전이 개최된 지 올해 20회를 맞아 대구국제안경전 발전에 기여한 참가업체, 바이어 및 관계자 등의 공로에 감사하기 위한 DIOPS 유공자 포상도 함께 수여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막혔던 무역장벽이 완화되고 있는 시점에 개최되는 전시회라 더 의미가 있고 참가업체들이 기대를 가지고 참여한 만큼 성과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 성공적인 전시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by‘건강up 행복with 초전은 즐겁다’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성주군보건소는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초전면에서 우울감 경험률이 높은 19개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12주간‘건강up 행복with 초전은 즐겁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울감 경험률을 낮춰 활기찬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희망 프로그램 찾기에서 선정된 퍼즐 맞추기, 종이접기, 스트레칭, 꽃화분 만들기를 건강위원과 건강지킴이 주도로 마을주민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및 바쁜 농사일로 소홀하였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통합건강관리 교육을 함께 진행해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한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건강취약지역의 우선적인 보건문제 해결과 수요자 중심의 민관 협력 맞춤형 통합서비스로‘건강초전 행복초전 마을 만들기’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초전면 24개리를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초전면 건강위원회 관계자는 “초전면 마을 주민들이 다양한 희망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주민 간 공동체 활성화로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by2022 목재문화페스티벌 대구에서 만나요 [금요저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국산 목재의 올바른 이용과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22 목재문화페스티벌’이 6월 18일 19일 양일간 대구수목원에서 열린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목재문화페스티벌’은 산림청이 추진하는 ‘I LOVE WOOD’ 캠페인의 일환이다. 산림청과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목재문화페스티벌에서는 주요 행사인 목혼식을 비롯해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 木소리 토크쇼 木소리 버스킹 아빠의 밥상 목재체험 등 목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온 가족들이 주말에 함께 즐기기에 좋을 것이다. 18일에 진행하는 목혼식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해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서양 풍습에서 유래한 행사로 이날 5쌍의 부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19일에 진행하는 아빠의 밥상에서는 국산 목재 요리도구와 대구산 식재료로 대구의 대표 먹거리를 만드는 요리경연대회형식으로 진행되며 요리전문가 이원일 셰프가 출연해 참여한 아빠들 20명의 요리실력을 검증할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탄소중립 선도도시인 대구에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목재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행사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목재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고 일상 속에서 목재를 더욱 많이 이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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